민주언론시민연합(상임대표 이완기. 이하 민언련)이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조선일보의 보도가 공정하지 않다며, 조선일보 일부기사를 ‘나쁜보도’, TV조선 일부 방송을 ‘나쁜방송’으로 선정했다. 평가 기준은 ‘친노’와 ‘운동권’ 부각이다. 19일 민언련 선거보도모니터 신문보도 일일브리핑에서는 “더민주, 결국 운동권 출신 인사 영입했다고 부각한 조선”이라는 제목으로, 조선일보의 ‘더민주, 영입 막바지엔 운동권 경력 사람들’ 기사를 지적했다. 민언련은 “더민주에 박원순 서울시장의 측근인 김민영 전 참여연대 사무처장과 오성규 전 서울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합류한 것과 관련한 보도”라고 기사를 소개하며, “이 기사에서 ‘운동권’ 인사와 ‘전문가’, ‘자수성가형 인물’과 ‘구미에 맞는 인사’라는 말도 안 되는 대비를 통해 조선일보는 두 사람이 마치 ‘전문성 없고 야권 구미에만 맞는 운동권 인사’인양 호도했다”고 논했다. 조선일보의 해당 기사는 김민영 사무처장에 대해 “서울대 총학생회 간부를 거쳐 참여연대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오성규 이사장에 대해 “환경정의 사무처장,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운영위원장 등을 지냈다”라고 소개하며,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부터 박원순
19일 한국노총이 노사정 대타협 파기를 선언하자, 청년들이 “한국노총 대타협 파기선언은 일자리 파탄선언”이라며 비판의 날을 세웠다. 노동시장개혁촉구운동본부와 노동개혁청년네트워크는 20일 성명서를 발표, 지난 해 9월 노사정 대타협을 한국노총이 4개월여 만에 일방적으로 파기했다고 지적하며, “대타협에서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던 ‘약속’을 휴지조각 버리듯이 내팽개쳐 버린 것”이라 강하게 비판했다. 단체는 “기득권 사수를 위한 한국노총의 뻔뻔한 행태를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며, ‘쉬운해고를 위한 노동개악’ 이라는 구호에 대해 “노동개혁을 반대할 명분이 없으니 억지구호라도 만들어 국민들에게 겁을 주려는 심산”이라고 꼬집었다. 또, 올해부터 적용되는 정년 연장 및 연공서열적 임금체계로 인한 고용시장 침체로, “당장 노동시장에 손을 대지 않으면 구조적 모순이 누적돼 청년들과 노동 약자들의 아픔이 고착화될 것” 이라며, “가뜩이나 어려운 한국경제는 수렁에 빠질 공산이 크다. 오히려 노동계가 조장하는 허황된 공포에는 비견할 수 없는 현실적 고통이 우리 사회를 지배하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단체는 이어, “노동시장의 적폐 해소와 재정비로 청년과
중견기업들이 회원사로 활동 중인 중견기업연합회(회장 강호갑)가 한국노총의 노사정 대타협 파기를 두고, “경제 재도약을 위한 국민적 염원과 상충하는 아쉬운 결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협회는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논평을 발표, 대내외 경제 환경의 위기가 심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노총이 ‘9.15 노사정 대타협’의 상생 정신을 외면한 것이라 비판했다. 또, 한국노총의 대타협 파기 선언으로 인해, 우리 경제의 시급한 핵심현안인 청년고용문제 해결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최적화 전략 모색에 어려움을 더할 것이라 전망했다. 협회는 “경기불황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큰 상황”이라며, “노사는 물론 정부와 국회 등 각계는 경제 회복과 지속적인 발전에 필수적인 경제활성화와 구조개혁에 한뜻을 모아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한국노총의 노사정 대타협 파기 철회를 요구하는 한편, 노사정위원회를 통한 대화의 장으로 복귀해 노사 간의 합리적인 논의와 대승적 양보, 국민의 공감을 통해 도달한 ‘9.15 대타협’의 정신을 되살려 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미디어내일 박필선 기자 newspspark@gmail.com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 등 6개 부처가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통한 성장동력 확충’을 주제로 18일 청와대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방통위는 내년 2월 세계 최초 지상파 UHD본방송을 실시를 위해 올 한해 511억을 투자하는 등 12년간 총 6조 8천억의 투자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방송사업자 허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점검ㆍ독려할 예정이다. 또, OTT(Over The Top), 웹콘텐츠 등 인터넷ㆍ모바일 기반 신유형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고, 다양한 기기로 미디어를 시청하는 시청행태 변화를 반영해 콘텐츠의 올바른 가치 측정 방안을 마련한다. 이에 따라, 창작자 발굴 공모, 포털ㆍ방송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콘텐츠 유통 활성화, 맞춤형 현장 교육과 취업 연계, 제작 인프라 및 저작권 관리 등 1인 미디어 기업을 발굴하여 육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청자미디어센터를 통한 미디어꿈나무, 스마트미디어센터를 통한 1인 창작자ㆍ미디어벤처, 드라마ㆍ다큐ㆍPD스쿨을 통한 PD 지망생 등 창조경제 생태계를 통해 인재를 양성하는 한편, 한-중ㆍ한-베트남 FTA 후속조치로 공동제작 협정을 체결하고 방송프로그램의 포맷수출과 국제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가 순수외주제작 비율을 완화하고, 가상광고 허용범위를 명확하게 규정하기 위해 방송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한다. 방통위는 18일 제 3차 위원회를 개최, ‘방송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개정안에서는 방송사업자의 특수관계자가 제작한 외주제작 방송프로그램 편성제한 규정이 폐지됐다. 또, 지난 8일 외주제작사에게 간접광고를 허용하는 방송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데 따라, 순수외주제작 편성비율을 ‘35% 이내’로 완화하는 내용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오락, 스포츠 보도 프로그램에서 가상광고를 시행시, 구매·이용 권유를 제한하는 규정이 가상광고 자체를 통한 광고효과를 제한하는 것으로 혼동될 우려가 있어, 출연자의 직접적인 상품 언급이나 구매·이용 권유를 제한하는 것으로 명확하게 정비했다. 개정안은 입법예고를 통해 각계 의견을 수렴하고, 규제심사 및 법제처 심사를 거쳐 공포, 시행될 예정이다. 미디어내일 박필선 기자 newspspark@gmail.com
문화방송(사장 안광한)이 사내 간부급으로 구성된 공정방송노동조합과 2015년 임금협상안에 19일 합의했다. 합의안은 ‘기본급 4%인상’ ‘일시금 상여기준 150% 지급’ 등으로, 일시금 지급대상 및 기준에 관한 제반사항은 특별상여 지급관례에 따르기로 했다. 회사는 “집단행동과 힘의 과시를 통해 목적을 관철시켜 온 과거의 관행에서 벗어나 합리적•상생적 협상 문화를 다시 한 번 만들어냈다”며, 노사간 합리적인 상생관계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회사는 사내 3개 노조가 활동 중이며, 각 노조와 개별협상으로 단체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미디어내일 박필선 기자 newspspark@gmail.com -이하 회사측 보도자료 전문- 문화방송•공정방송노동조합 2015년 임금협상 합의 문화방송은 오늘, MBC노동조합(3노조), 전국언론노조 문화방송본부(1노조)에 이어 공정방송노동조합(2노조)과도 개별교섭을 통해 2015년 임금협상안에 합의하였습니다. 노사 양측은 2015년도부터 조합원의 기본급을 4% 인상하기로 하고 2015년에 한해 조합원에게 임금조정 일시금으로 상여 기준 150%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단. 지급대상 및 기준
‘문재인 책임론’을 주장하며 당 내 ‘쓴소리’ 역을 맡아온 더불어민주당 조경태의원이 19일 결국, 탈당한다. 당 내 ‘친노 패권세력’에 항복한 모양새다. 조 의원은 부산 ‘사하을’ 지역구에서 야당 대표로 3선 신화를 기록한 인물로, 부산이지만 새누리 험지로 꼽힐만큼 탄탄한 지역구 기반을 가진 야당의 인재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사하을에 더민주 예비후보들이 등장하면서 오히려 당 내 세력에 의해 조의원의 지지기반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지난 17일 부산일보에 따르면, 부산 더민주 친노진영 일각에서 “사하을을 새누리당에 내주더라도 문재인 대표 체제에 사사건건 발목을 잡아온 조경태 의원의 당선만큼은 안된다”는 의견이 불거진 가운데, 웬만한 새누리당 거물급 후보들도 출마를 꺼리는 부산 ‘사하을’에 더민주 내부 ‘反 조’ 결집 기류가 형성됐다. 더민주 사하을 지역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인 김갑민 법무사는 지난 15일 전격적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 법무사는 지난 2010년과 2014년 지방선거에서 조 의원의 지원을 받아 연이어 시의원에 출마한 바 있다. 수석부위원장을 맡을 정도로 조 의원의 측근이었지만 지난 지방선거 이후 사이가 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 법무사의
일부 언론이 병무청에서 세월호 사고 사망 학생들에게 ‘징병검사 통지서’를 발송했다는 사실과 함께, 정부가 상처 입은 유가족의 입장을 배려하지 못했다고 비판하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이 언론의 ‘감성팔이’라는 비판과 함께 이에 대한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통지 대상이었던 학생들은 사망신고가 되지 않은 상황이었고, 병무청이 단원고와 국무총리실 등에 정보를 요청했으나, ‘유족의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줄 수 없다’는 현행법에 따라 관련 정보를 확보할 수 없었던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통지서는 1월 6일 일괄 발송됐으며, 지난 14일 병무청은 세월호유가족협의회와 협의하고 사망자 전원 징병검사 제외 처리했다. 병무청의 통지서 발송 관련 소식은 ‘죽은 아들 징병검사 안내서에 아빠는 또 ‘울었다’(민중의소리)’ ‘또 한번의 상처··· 세월호 희생자에 ‘징병 신체검사 통지서’(노컷뉴스)’ ‘세월호 단원고 남학생들 대상 ‘징병검사 안내문’ 발송…가족들 울린 병무청(쿠키뉴스)’ ‘세월호 유가족 또 울린 정부…희생자 앞으로 ‘징병검사 통지서’ (뉴스1)’ ‘세월호 희생 단원고 학생에게 ‘징병검사 통지서’ 보내 유가족 울린 병무청(세계일보)’ 등 일부 언론들에 의해 가슴 아픈
새정치민주연합이 안철수 전 공동대표의 탈당 이 후, ‘더불어민주당’으로 이름을 바꾸고 인재영입에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지만, 더민주당 이외에는 모두 한통속으로 묶어 비판하는 이분법적 사고관으로 여전히 ‘피아’를 구분 짓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념적 중심’을 표방하는 국민의당(가칭) 한상진 창당준비위원장이 “나라를 세운 분은 ‘국부’”라며 이승만 전 대통령을 평가하자, 신입 인재 1호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는 “수구적 보수 우파”라며 한 위원장을 비꼬았다. 새민련 시절, 당 내 주류세력이 안 전 공동대표를 ‘새누리당’이라 비아냥 거렸던 모습 그대로다. 원로 사회학자인 한 위원장은 2013년 민주당 대선평가위원장으로서 문재인 대표의 대선 패배의 반성을 담은 ‘정치는 감동이다’를 집필한 인물이다. 또, 한국 경제성장 결과 나타난 중도 성향의 중산층이 정치 개혁의 주체가 될 것이라는 ‘중민이론’을 제창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한 위원장은 “많은 한계가 있었지만 이 전 대통령은 원래 자유민주주의를 신봉한 분이었다. 그 공로는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며, 역사의 양면을 함께 봐야 한다는 취지로 이승만 전 대통령으로 ‘국부’라 부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지난 15일 ‘개별협상’으로 전략을 바꿔 회사와 임금협상을 타결한 민주노총 산하 언론노조 문화방송본부(본부장 조능희. 이하 본부노조)가 같은 날 회사의 임협태도를 비판하는 성명서를 발표, “(임금 인상분을) 어디는 먼저 주고 어디는 나중에 지급하라 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지난 해 시작된 본부노조와 회사의 임금협상은 최근까지 본부노조가 지방사 조합원과의 연대를 위해 내세운 ‘공통협상’ 고집으로 장기화가 우려된 상황이었다. 본부노조는 지난 6일 임단협 협상내용과 관련한 중노위 조정안이 결렬되자 임협의 ‘시급성’을 언급했고, 타 노조에 임금 인상분이 지급되는 15일 ‘공통협상’ 대신 ‘개별협상’을 선택, 서울본사와의 임금협상에 타결했다. 반면, 본부노조 탈퇴자를 주축으로 구성된 MBC노동조합(공동위원장 김세의·박상규·최대현)은 지난 해 말 회사와 임협을 타결하고, 이 달 15일 인상분을 지급받기로 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본부노조가 1월 15일을 넘기지 않고 서울지부 조합원들의 몫을 우선시 해 협상을 타결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서울지부 조합원들의 이탈을 우려했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본부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임금인상분을 주더라도 노조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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