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잇=이서호 기자 | 반도체 호황에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SK하이닉스가 구성원에 거액의 성과급을 지급한다는 이슈가 화제가 되는 가운데, 직원이 남몰래 복지단체에 1억 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29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청주 캠퍼스 소속 직원 A씨는 지난 1월 1억 원을 기부하며 충북 아너 소사이어티 99호 회원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기업인 중심으로 구성된 충북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모임에 직장인이 이름이 올린 것은 이번 사례가 처음이라고 한다. 당시 A씨는 익명으로 1억 원을 기부한 뒤 모금회에 기부 사실을 외부에 밝히지 말아 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모금회 측은 ‘선행의 귀감이 될 수 있다’는 이유로 A씨를 설득했고 뒤늦게 기부 소식이 알려졌다. 모금회는 A씨가 “나름대로 제 할 일을 했을 뿐인데 회사 이름 때문에 지나친 관심을 받게 될까 봐 처음엔 부끄러웠다”며 “제가 다른 동료들의 기부 활동 소식을 접하며 동기 부여를 받았던 것처럼 제 소식이 또 다른 누군가의 기부로 이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그는 “회사 밖 주변 사람들의 행복까지 함께 추구해야 한다는 것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쿠팡에서 240만 원 상당의 애플 신형 아이패드가 80만 원대에 판매되는 일이 발생했다. 해당 제품은 단시간에 200여대가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실제 제품을 수령했다는 인증글도 이어졌다. 지난 28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쯤 쿠팡에서 애플의 고성능 태블릿 제품군인 ‘아이패드 프로 13인치 M5 256GB 와이파이+셀룰러 모델’이 83만 원에 등록됐다. 애플 공식 판매가 기준 해당 제품 가격은 239만 9000원으로, 쿠팡에 기재된 83만원은 정가보다 150만 원 이상 낮은 수준이었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애플의 고가 신형 아이패드 프로 모델이 80만 원대에 노출되자 구매자들이 몰렸다. 이후 약 10분 만에 200여 대가 판매됐고, 해당 제품을 구매했다는 후기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됐다. 쿠팡은 이후 가격을 220만 원대 수준으로 수정했고, 상품은 품절 처리됐다. 일부 구매자 실수령 인증… ‘회수 안 한다’ 주장도 나와 가격 수정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실제 제품을 받았다는 인증글이 올라왔다. 온라인에서는 주문 성공 여부와 배송 진행 상황을 공유하는 글이 이어졌다. 일부 이용자는 결제 완
인싸잇=한민철 편집국장 |삼성이 노조의 파업 예고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가 결국 부분 파업에 돌입하며 논란을 가중하고 있다. 내달 1일 전면 파업을 예고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사측과 여전히 입장 차이를 보이면서 파업 강행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또 창사 이래 최대 규모 파업이 예정된 삼성전자 노조는 사측은 물론이고, 전국민적 반발이 상당함에도 파업에 물러설 의사를 보이지 않고 있다. 특히 노조 측이 파업 불참자의 명단을 색출하거나 이들에 불이익을 줄 수 있다는 의혹까지 불거지며 수사 의뢰까지 이어지는 한편, 파업을 주도하고 있는 위원장은 동남아로 일주일간 휴가를 떠난 것으로 알려지며 사측과 국민들의 노조 파업에 대한 불신을 키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이 28일 부분 파업에 돌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파업은 2011년 창사 이래 처음이다. 노조는 다음 달 법원이 금지한 일부 작업을 제외하고 전면 파업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28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자재 소분을 담당하는 조합원 60여 명은 파업에 돌입했다. 이들은 단체로 휴가를 사용해 출근하지 않기로 했고, 오는 30일까지 부분 파업을 이어갈 계
인싸잇=유승진 기자 | 베트남에서 산에 조난된 대학생이 37시간 이상 ‘초코파이’와 계곡물로 버텨 생존했다는 소식이 미디어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초코파이를 생산하는 오리온은 해당 소식을 접한 후 이 대학생에 건강 회복을 위해 자사의 제품을 후원하면서 미담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 매체인 <VN익스프레스>의 보도에 따르면, 하노이 다이남대학에 재학 중인 19세의 응우옌뚜안 씨는 이달 19일 친구들과 현지에서 등산에 나섰고, 정상에 등반한 뒤 내려오다 휴식을 취했다. 그 과정에서 일행과 멀어졌고 홀로 길을 잃었다. 그는 내려가는 길을 찾지 못했고, 결국 밤이 되고 휴대폰 신호마저 끊기자 이동을 멈췄다. 이어 계곡 인근의 바위 아래에서 구조를 기다렸는데, 그 과정에서 가지고 있던 초코파이를 먹고 계곡물로 갈증을 해소하며 버텼다고 한다. 뚜안 씨가 길을 잃었다는 걸 알게 된 일행은 당일 오후 6시 이 사실을 경찰에 신고했고, 베트남 경찰과 군·민병대 등 수백 명이 8개의 구조팀을 구성해 그를 찾아 나섰다. 이어 21일 오전 7시 15분쯤, 계곡을 따라 뚜안 씨의 이름을 부르며 수색하던 구조팀이 그를 발견했다. 이는 조난 3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서울 강남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 온라인 성인방송 스튜디오가 입주하면서 학습권 침해 논란이 일고 있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남구 청담동 한 초등학교에서 약 100m 떨어진 건물 지하에 지난해 3월 ‘엑셀 방송’ 전문 스튜디오 A기획사가 입주했다. 엑셀 방송은 여러 여성 인터넷방송 진행자, 이른바 BJ를 출연시켜 후원금 경쟁을 벌이게 한 뒤 엑셀(Excel) 문서처럼 후원금 순위를 정리해 보여주는 방식의 방송이다. 선정적 춤이나 자극적 행동이 후원금 경쟁 구조와 결합되면서 엑셀 방송을 둘러싼 선정성과 사행성 논란은 반복돼 왔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해 선정성이 높은 엑셀 방송을 “사회규범을 어지럽히고 건전한 법질서를 위배하는 유해 콘텐츠”라고 보고 ‘사이버 룸살롱’으로 규정한 바 있다. A기획사는 ‘섹시’와 ‘노출’ 등 키워드를 내걸고 엑셀 방송팀 운영 실적과 BJ 모집 내용을 홍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짧은 옷차림 BJ들이 오간다”… 학생들 사이에도 소문 확산 현장에서는 짧은 치마와 몸매가 드러나는 상의를 입은 여성들이 건물 주변을 오가는 모습이 목격된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여성들은 건물 밖에서 흡연하거나 휴대전화로 라이브 방송을
인싸잇=이서호 기자 | 엔씨가 218억 원에 달하는 자기주식을 처분해 임직원들에게 지급했다. 이를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직원 사기를 진작한다는 목표다. 29일 엔씨에 따르면, 전날 회사는 자기주식 처분을 통해 기명식 보통주 8만 516주를 본사 및 자회사 재직 직원 4708명에게 지급했다고 공시했다. 1주당 주식 가격은 처분일인 지난 24일 종가 기준에 맞춘 주당 27만 500원이다. 전체 주식 처분 금액은 217억 7957만 8000원이다. 매도위탁을 맡은 증권사는 삼성증권이다. 실제 처분 주식 수는 예정된 8만 576주보다 60주 적었다. 이에 대해 엔씨는 주요사항보고서 제출일과 실제 처분일 사이에 퇴사자가 발생하는 등 인원 변동이 발생해 차이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처분 후 엔씨가 보유한 자기주식 수량은 보통주 207만 1138주다. 이는 전체 발행 주식 대비 9.61%에 해당한다. 엔씨는 앞서 지난 14일 회사 및 자회사 직원을 대상으로 자기주식을 지급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구현범 엔씨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지난달 주주총회에서 자사주 지급 관련 질의에 “2024년도 이래 상당히 많은 내부 구조조정과 인력 감축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고충을
인싸잇=전혜조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김범석 쿠팡 Inc 의장을 쿠팡의 동일인(총수)로 변경했다. 이로써 김 의장에 대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상 규제가 추가될 전망이다. 쿠팡은 공정위의 이번 결정에 반발해 법적 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9일 ‘2026년도 공시대상기업집단’ 102개를 지정해 발표하면서, 쿠팡의 동일인을 자연인 김 의장으로 변경해 지정했다고 밝혔다. 공정위가 쿠팡의 동일인을 변경한 것은 지난 2021년 자산총액이 5조 원 이상인 공시대상기업집단(이하 공시집단)으로 지정한 후 처음이다. 공정위의 이번 김 의장에 대한 동일인 지정은 그의 친동생인 김유석 부사장의 쿠팡의 국내 계열사 경영 참여가 결정적 계기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시행령 가운데 총수 지정의 예외 조건인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의 친족이 국내 계열사의 경영에 참여하고 있지 않는 등 사익편취의 우려가 없을 것’이라는 내용에서 벗어났다는 판단이다. 공정위는 김유석 부사장에 대해 쿠팡 내부에서 최상위 등급의 직책을 맡고 주요 계열사의 대표이사 급에 준한다고 봤다. 특히 연간 보수와 대우도 등기임원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실제로
인싸잇=이서호 기자 | 삼성전자가 중국 현지 생활가전·TV 사업에서 철수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삼성전자의 중국 내 사업 재편 움직임이 관측되는 가운데, 사측은 아직 명확히 확정된 바가 없다는 입장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연내 중국 내 생활가전·TV 판매 사업 철수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사측은 냉장고와 세탁기 등 주력 가전제품의 현지 생산 라인은 그대로 유지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식기세척기와 전자레인지 등 비주력 제품의 경우, 자체 생산에서 외주 생산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또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의 중국 버전인 심계천하(W 시리즈) 제품 확장과 중국 소비자를 위한 인공지능(AI) 관련 사업 확대에 집중하겠다는 목표다. 삼성전자가 중국 가전 사업에서 철수하려는 원인으로는 역시 수익성 부진이 언급된다. 지난 1990년대 중반에 중국 시장에 처음 진출한 삼성전자는 중국 가전 시장에서 현지 브랜드 제품에 비해 품질은 월등히 높지만 가격이 비싸다는 소비자들의 인식이 강했다. 코로나19 이후 중국 소비자들이 가전 제품에 대해 품질보다 가성비를 추구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삼성전자로서는 수익성 악화로 이어졌다는 분
인싸잇=윤승배 기자 | 아모레퍼시픽이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의 동반 성장을 달성했다. 더마 뷰티 브랜드의 성장과 글로벌 외형 확대 등 국내외 사업에서 수익성 개선을 이뤄내며 실적 향상을 견인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 1358억 원, 영업이익 1267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4%, 7.6% 증가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이번 1분기 실적 개선은 에스트라, 코스알엑스 등 주력 더마 뷰티 브랜드의 국내외 고성장과 동시에, 북미 아마존 비즈니스 확대, 라네즈, 헤라 등 주요 브랜드의 호조가 견인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구체적으로 회사의 국내 사업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은 6264억 원에 영업이익 815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에 비해 매출은 9%를 그리고 영업이익은 무려 65%나 증가했다. 주요 브랜드와 채널 전반에서 제품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수익성 개선을 이뤘다는 평가다. 설화수는 설 명절 선물 수요를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매출 성장을 이뤘다. 헤라는 쿠션과 립 카테고리 경쟁력을 기반으로 멀티브랜드숍(MBS)과 온라인 채널에서 두 자릿수 매출 증가율을 기록
인싸잇=유승진 기자 | 한화솔루션이 1분기 모든 사업 부문에서 흑자를 기록하며, 3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미국 통관 차질 우려 해소로 현지 공장 가동을 정상화한 동시에, 미국 정책 및 시장 환경 변화에 따른 구조적 수익 개선, 기초소재 사업의 구조 개선 및 원가 경쟁력 확보 등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한화솔루션은 올해 1분기 매출 3조 8820억 원, 영업이익 926억 원을 달성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5.4%, 205.5%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 이후 3분기 만에 흑자 전환이다. 사업 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매출 2조 1109억 원, 영업이익 622억 원을 달성했다.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0% 증가하며 2분기 연속 2조 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한화솔루션의 이번 실적 개선은 판매 물량 회복에 더해 미국의 정책 및 글로벌 시장 환경 변화가 긍정적 영향을 끼친 것이 배경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지난해 말 미국향(向) 셀 통관 지연 이슈가 해소되며 미국 공장 가동이 정상화됐다. 그러면서 설계·조달·시공(EPC) 프로젝트의
인싸잇=유승진 기자 | 올해 1분기 국내 주요 시중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일제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동산업과 임대업, 서비스업 등에서 여신 건전성이 악화하는 모양새다. 28일 5대 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전체 연체율 단순 평균치는 0.40%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말(0.34%)보다 0.06%p 상승한 수치다. 이는 환율 상승 및 중동 사태 여파로 국내 물가가 상승하고, 시장금리마저 높아지면서 차주들의 이자 부담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은행별로 살펴보면, 먼저 KB국민은행의 전체 원화 대출 연체율은 0.35%로, 전 분기보다 0.07%p 상승했다. 가계(0.28%)와 기업(0.40%) 연체율이 각각 0.01%p, 0.12%p 올랐다. 대기업 연체율은 0.03%에서 0.32%로 상승해 지난 2018년 2분기(0.39%) 이후 약 8년 만에 최고치에 달했다. 이어 하나은행은 전체 연체율은 0.39%에 달했다. 이는 지난 2017년 1분기(0.41%) 이후 9년 만에 최고치다. 가계 연체율은 0.31%, 개인사업자 연체율은 0.56%로 각각 지난 2016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고 수준에 달했다.
인싸잇=강인준 기자 | 국회가 만 18세 청년의 생애 첫 국민연금 보험료를 국가가 대신 내주는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개정안은 오는 2027년부터 국민연금 납부 이력이 없는 만 18세 청년에게 생애 최초 1개월분 보험료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상은 2027년 1월 1일 이후 만 18세가 되는 2009년생부터이며, 지원액은 기준소득월액 하한액에 해당하는 보험료 전액, 약 4만 2000원 수준이다. 정부와 국회는 이를 ‘청년의 노후 준비를 돕는 첫 단추’라고 설명한다. 국민연금은 가입 기간이 길수록 연금액이 늘어나는 구조다. 국민연금의 노령연금은 가입기간 10년 이상일 때 받을 수 있고, 급여 수준은 전체 가입자 평균소득, 본인의 가입기간, 가입기간 중 평균소득 등을 바탕으로 산정된다. 문제는 이번 제도가 단순히 한 달 치 보험료를 대신 내주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생애 첫 납부 이력이 생기면 이후 학업, 군 복무, 취업 준비 등으로 보험료를 내지 못한 기간에 대해 추후납부, 이른바 ‘추납’의 길이 열릴 수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추납을 현재 시점의 보험료로 과거 납부하지 못한 기간에
인싸잇=강용석 | 6·3 지방선거의 격전지로 떠오른 대구시장 선거에서 여당의 김부겸 후보에 맞설 국민의힘 후보가 추경호 의원으로 확정됐다. 추경호 의원은 후보로 확정된 후 지난 27일 첫 번째 공식 일정으로 대구 앞산 충혼탑을 찾아 참배하면서 “대구 경제를 살리겠습니다, 보수의 심장을 지키겠습니다”라는 내용을 참배록에 적었다. 사실 이날 언론은 추 의원보다 ‘탈락한 다른 국민의힘 후보’에 더 관심이 많은 듯했다. 공전 배제(컷오프)로 반발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주호영 의원의 향후 선거 지원 여부의 질문이 이어졌다고 한다. 이에 대해 추 의원은 단일대오를 강조하면서 “대구 시민들께 성과로 보답해야 한다는 뜻에 전적으로 같이하고 함께 해 주기로 했다”며 이 전 위원장 등의 지원을 기대했다. 이번 대구시장 국민의힘 후보 경선 과정에서 이 전 위원장의 컷오프와 이에 대한 반발에 당사자만큼이나 다수의 보수 국민은 안타까워했다. 이 전 위원장은 며칠 전까지만 하더라도 대구시장 선거 출마에 대한 의지가 강했다. 그랬기에 지난 25일 기자회견에서 “대구까지 좌파에게 넘어가면 대한민국이 어떻게 될 것인가”며 불출마를 선언하며 보인 눈물은 상당수 보수 유권자들의 마음을
봄 엽서 42 주광일 4월도 끝나갑니다. 봄꽃들 피었다 지고, 봄 숲 앞에 나만 덩그러니 남았습니다. 4월이 끝나면 5월이 되겠지요. 허지만 나는, 어디로 가서 무엇이 될 것인지, 모릅니다. 다만 분명한 것은, 지금 내 앞의 현실이 너무나 비현실적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5월이 되면 5월의 바람이 불고, 5월의 꿈이 5월의 햇빛 속에서 영글어가겠지요. 2026.4.27. □ 주광일 1943년 인천광역시에서 태어나 경기고등학교와 1965년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65년 제5회 사법시험 합격했다. 1979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6년에는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로스쿨을 수료했다. 검사로 있으면서 면도날이라고 불릴 만큼 일처리가 매섭고 깔끔하며 잔일까지도 직접 챙겨 부하검사들이 부담스러워했다. 10.26 사건 직후 합동수사본부에 파견돼 김재규 수사를 맡았으나 "개혁의지가 없다"는 이유로 원대복귀되기도 했다. 인천지방검찰청 검사장으로 있을 때 자신이 직접 언론 브리핑을 했던 인천 북구청 세금 횡령 사건, 인천지방법원 집달관 비리 사건 등 대형 사건을 처리했다. 서울지방검찰청 북부지청 차장검사로 있던 1989년 9월 18일부
인싸잇=유용욱 주필 | 대부분의 순직 의무복무자는 스무 살 언저리의 청년이다. 군복을 입고, 경찰 제복을 입고, 또 소방복을 입은 채 일상의 경계에서 국가의 일을 하다 떠난 이들이다. 전쟁터가 아니어도 언제나 죽음은 찾아왔고, 그 순간은 늘 예고 없이 갑작스럽게 왔다. 그들이 떠난 뒤 남는 사람은 대개 부모다. 배우자도, 자녀도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순직 의무군경을 떠올릴 때면 한 가지 질문이 비수처럼 가슴에 와 꽂혀 오래오래 남는다. 그들의 부모가 세상을 떠난 뒤에는, 누가 그들의 이름을 불러줄 것인가.. 기억은 시간이 지나면 옅어진다. 애도(哀悼)의 목소리도, 분향소의 꽃도 언젠가는 사라진다. 사람의 이름은 불리지 않으면 잊힌다. 그 사실 앞에서 국가는 비록 뒤늦긴 했지만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선택을 하나 했다. 개인의 슬픔에 머물러 있던 기억을 공동체의 책임으로 끌어안기로 한 것이다. 매년 4월 넷째 금요일, ‘순직의무군경의 날’은 그렇게 만들어졌다. 이 날은 단순한 추모의 시간이 아니다. 잊히기 쉬운 이름들을 국가가 직접 불러내는 날이다. 오랜 시간이 흘러, 혹 가족의 기억이 닿지 않는 순간에도, 국가는 이들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는 선언이다.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한을 ‘조선’으로 호칭하는 문제를 제기한 뒤 관련 논의가 정부 후원 학술회의로 이어졌다. 학계와 법조계에서는 ‘조선’ 호칭이 평화공존과 신뢰 구축의 언어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지만, 정부는 헌법 질서와 국민적 공감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정동영發 ‘조선’ 호칭 논쟁… 통일부 후원 학술회의서 공론화 2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는 한국정치학회가 주최하고 통일부가 후원한 ‘평화공존을 위한 이름 부르기: 북한인가 조선인가’를 주제로 한 특별학술회의가 열렸다. 이번 학술회의는 북한을 기존처럼 ‘북한’으로 부를 것인지, 북한의 공식 국호 약칭인 ‘조선’으로 부를 수 있는지를 놓고 학계와 정부 관계자들이 의견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앞서 정 장관은 지난달 통일부·통일연구원 공동주최 학술회의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한국·조선 관계’ ‘한조관계’ 등의 표현을 사용했다. 이후 부처 내부 행사와 언론간담회 등에서도 북한이 남측을 ‘한국’ 또는 ‘대한민국’으로 부르는 상황을 언급하며, 우리도 북한 호칭 문제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이어왔다. 학계 “상호존중의 언어”… 법조계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대구시장 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두고 대구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 등판론이 확산하고 있다. 이 전 위원장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요청을 공개하며 “어떤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당내 전략공천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진숙 “국회서 함께 싸워달라 했다”… 보궐 출마 가능성 열어둬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28일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대구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가능성과 관련해 “당을 위해, 무도한 더불어민주당 정권을 막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어떤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전 위원장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의 통화 내용도 공개했다. 그는 장 대표가 자신에게 “국회에서 민주당과 함께 싸우고 싶다, 같이 싸워달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전 위원장의 발언은 대구시장 불출마 선언 이후 달성군 보궐선거 출마설이 이어지는 가운데 나왔다. 이 전 위원장이 출마 가능성을 직접 부인하지 않은 데다 당 대표의 요청까지 언급하면서, 정치권에서는 보궐선거 등판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는 해석이 나온다. 그는 대구시장 불출마 결정에 대해서는 보수 진영의 분열을 막기 위한 선택이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주자들 사이에서 장동혁 대표와의 거리 두기 움직임이 이어지는 가운데, 장 대표가 ‘해당(害黨) 행위’ 후보 교체 가능성을 거론하며 당내 긴장 수위를 끌어올렸다. 이어 정동영 통일부 장관 해임건의안 추진 방침을 공식화하고, 페이스북에서는 ‘안보 4적’ 공세까지 이어가며 대여 압박 수위도 높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내 기강 문제를 직접 거론했다. 장 대표는 “지방선거가 41일 앞으로 다가왔다. 기강이 무너진 군대로는 전투에서 절대 이길 수 없다”며 “이제 싸울 상대를 제대로 식별하고 제대로 싸워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부터 발생하는 해당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며 “해당 행위를 한 사람이 후보자라면 즉시 후보자를 교체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제는 더불어민주당과 민주당 후보와 본격적으로 싸워야 할 시간”이라고 말하며 당내 갈등보다 선거전에 집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발언은 최근 국민의힘 광역단체장 후보들과 비주류 진영 일각에서 장 대표와 거리를 두는 움직임이 이어지는 가운데 나왔다. 당 안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민주당 주도하 추진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이전’ 법안에 대해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학생들이 입장문을 내고 “예술교육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은 이전 논의는 대한민국 예술교육 경쟁력을 약화할 우려가 있다”며 반대 의사 표명에 나섰다. 정준호 의원, 한예종 이전·대학원 설치 법안 발의 이번 논란은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2일 ‘한국예술종합학교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하면서 불거졌다. 해당 법안에는 한예종을 전남광주통합특별시로 이전하고, 예술전문사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이 석·박사 학위를 받을 수 있도록 대학원을 설치하는 내용이 담겼다. 정 의원 측은 수도권에 집중된 예술교육 구조를 완화하고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로 법안을 추진했다. 또 정 의원은 지난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민형배 의원 등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한예종 이전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의원은 한예종의 전남광주 이전이 단순한 기관 이전을 넘어 지역을 세계적 문화예술 거점으로 키우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그는 같은 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한예종 전남광주 이전, 청년 예술인의 성장 기반을 만들겠다”며 “재능 있는 청년 예술
인싸잇=한민철 편집국장 | IP카메라와 CCTV 등을 무단으로 해킹해 타인의 사생활을 찍은 영상 등을 음란 사이트에 팔아넘긴 남성이 법원으로부터 중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수년간 100만 회에 걸쳐 타인의 IP카메라 등에 무단으로 접속했고, 특히 그가 해킹해 음란 사이트에 유포한 촬영물 중에는 지난해 언론보도 등을 통해 논란이 됐던 한 여성 아이돌의 사생활 영상도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 11부는 정보통신망 침해 및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A씨에게 최근 징역 5년에 벌금 3700여 만 원을 선고했다. 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특정인이 설치한 IP카메라를 해킹해 그들의 사생활을 몰래 훔쳐봤다고 한다. 그는 지난 2023년부터 IP카메라와 연결된 IP주소를 특정, 이 IP주소의 아이디와 비밀번호 등 계정정보를 해킹했고, 여기에 무단으로 접속해 IP카메라 화면을 자신의 스마트폰과 PC를 통해 훔쳐보기 시작했다. 그렇게 해킹한 IP카메라에서 송출하는 영상이나 화면을 스크린샷 촬영해 저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지난해 초에도 서울 강남의 한 대형 패스트푸드 프렌차이즈 매장의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하이브 상장 과정에서 사기적 부정거래 의혹을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에 대해 경찰이 보완수사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27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방 의장 사건과 관련해 “보완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만 보완수사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는 이유로 말을 아꼈다. 앞서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는 지난 24일 경찰이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신청한 방 의장 구속영장을 반려했다. 검찰은 현 단계에서 구속 필요성을 인정할 만한 사유가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고 보고, 경찰에 추가 수사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구속영장 재신청 여부에 대해서도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경찰청 관계자는 방 의장에 대한 영장을 다시 신청할 가능성과 관련해 “미리 예단해서 말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아울러 주한미국대사관이 방 의장의 출국금지 해제를 요청한 것에 대해서도 경찰은 구체적인 설명을 하지 않았다. 경찰청 관계자는 “과거에도 서한을 주고받은 사례는 있다”며 “수사 중인 사건이고 외교적 사안도 포함돼 있어 구체적으로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방 의장은 2019년 하이브 상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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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제이비어 브런슨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이 한국과 일본, 필리핀의 군사 역량을 하나의 ‘킬 웹’으로 연결해야 한다며 “미국의 동맹 가운데 어느 하나도 고립된 상태로 존재할 여유는 없다”고 밝혔다. 29일 일본 영자지 <재팬타임스> 인터뷰에 따르면 브런슨 사령관은 북한과 중국, 러시아의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일본·필리핀의 군사 역량을 다층적으로 연계하는 구상을 제시했다. 브런슨 사령관은 “상호 보완적인 역량을 전영역 효과를 달성하는 킬 웹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위성·드론·병력·레이더 등 각종 감시·탐지 수단이 포착한 정보를 항공기·함정·미사일 체계 등 다양한 타격 수단에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네트워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도전 과제는 우리가 함께 대응하도록 조직돼 있느냐, 아니면 사태 발생 후 허둥지둥 조율하려 드느냐에 달려 있다”면서 “이들(미국의) 동맹 가운데 그 어느 것도 고립된 상태로 존재할 여유는 없다”고 강조했다. <재팬타임스>는 이번 발언을 두고 한반도를 북한 억지에 한정하지 않고, 동아시아 전체 방어망 속에서 바라보는 흐름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미국이 한반도를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중국 항공모함의 한국 관할 해역 진입이 지난해 8차례로 늘어난 가운데, 중국 군함과 군용기의 서해 인접 활동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해군이 단순 항해를 넘어 한미 전력 운용 동향을 탐지할 수 있는 거리까지 접근하면서 서해가 미중 군사 긴장의 또 다른 접점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중국 항모, 2025년 한국 관할 해역 8차례 진입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실이 합동참모본부로부터 받은 자료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8번 우리 관할 해역에 진입하며 최근 3년 가운데 가장 많은 횟수를 보였다. 앞서 중국 항공모함은 지난 2020년 2회를 시작으로 2022년~2025년까지 각각 7회, 5회, 6회, 8회 서해에서 대한민국 관할 해역에 진입했다. 한국 측 관할 해역의 정확한 경계선은 군사 보안상 공개되지 않고 있다. 다만 해당 해역은 한중 잠정조치수역과 상당 부분 겹치며, 외국 군함이 진입하면 해군이 감시와 추적에 나서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항모의 활동 증가는 중국 해군의 대양 진출 전략과 맞물리는 것으로 해석된다. 중국은 랴오닝함과 산둥함에 이어 신형 항공모함 푸젠함까지 운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종전 우선’ 제안을 검토했지만, 핵 문제 해결 없는 종전 합의에는 부정적 입장을 보이고 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백악관에서 국가안보팀 회의를 열었다.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안보 참모들과 함께 이란 측이 전달한 새로운 제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레빗 대변인은 “이란과 관련한 대통령의 레드라인은 매우 분명하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조만간 이 사안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악관은 이란의 제안에 대한 최종 입장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미국이 요구해 온 핵 관련 조건은 바뀌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고, 고농축 우라늄 문제를 포함한 핵 프로그램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란, 호르무즈 재개방 제안… 핵 문제는 후속 협상으로 미루자 이란은 미국에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과 종전 합의를 우선 처리하고, 핵 프로그램 문제는 후속 협상으로 넘기자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 측 제안에는 미국이 이란 항만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이스라엘이 이란과의 전쟁 중 아랍에미리트(UAE)에 자국 핵심 방공망인 ‘아이언 돔’ 포대와 운용 병력을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언 돔이 이스라엘과 미국 외 국가에서 실제 방공 작전에 투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해지면서, 양국의 군사·안보 협력이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매체 액시오스는 26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아이언 돔’을 아랍에미리트(UAE)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8일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시작된 뒤 UAE는 이란의 주요 공격 대상이 됐다. 이란은 UAE를 향해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 약 550발, 드론 2200대 이상을 발사했다. 대부분의 미사일과 드론은 요격됐지만, 일부는 UAE 내 군사시설과 민간 목표물에 떨어졌다. 대규모 공습을 받은 UAE는 동맹국들에 방어 지원을 요청했다.이스라엘 고위 관리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모하메드 빈 자예드 알 나얀 UAE 대통령과 통화한 뒤 아이언 돔 포대와 요격 미사일, 수십 명의 이스라엘군 운용 병력 파견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스라엘 고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에 대해 “이스라엘이 아이언 돔 포대를 다른 나라
인싸잇=전혜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 행사장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에 대해 용의자의 목표가 자신이었을 것이라 보면서도, 이란 전쟁과는 무관한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또 이날 사건으로 취소된 만찬 행사를 30일 내 다시 열겠다고 강조했다. 25일(현지시간) 미 현지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밤 총격 사건에서 용의자가 체포된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용의자가) 총기로 가까운 거리에서 발사했지만, 방탄 장비가 효과를 발휘했다”며 “용의자는 여러 개의 무기를 소지하고 보안검색대로 돌진했지만, 만찬장에 접근하기 전 제압됐다”고 말했다. 앞서 워싱턴 힐튼호텔에서 진행 중이던 백악관 출입기자협회(WHCA) 주최 만찬 행사장에서 무장한 남성이 총격을 가했고, 출동한 비밀경호국에 곧바로 제압됐다. 총격 과정에서 보안요원 1명이 피격됐지만, 방탄조끼 덕분에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현지 수사당국이 파악한 바에 의하면, 용의자는 캘리포니아주 토랜스 출신 콜 토마스 앨런(31)으로 그는 세계적인 명문 공대인 캘리포니아 공과대학(Caltech)을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수사당국에서 용의자를 캘
인싸잇=이다현 기자 | 영국 의회가 2009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에게 담배 판매를 평생 금지하는 ‘담배 및 전자담배법(Tobacco and Vapes Bill)’을 20일(현지시각) 최종 통과시켰다. 흡연 가능 연령의 상한선을 없애는 이 방식은 기존의 ‘특정 연령 이하 판매 금지’ 방식과 근본적으로 다르다. 영국의 입법을 계기로 한국에서도 세대 차단형 금연 정책 도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나이가 아닌 출생 연도’로 금지... 50세가 돼도 못 산다 이 법의 핵심은 흡연 허용 연령을 매년 1세씩 올려 현재 17세 이하인 대상자가 성인이 된 이후에도 평생 담배를 구매할 수 없도록 하는 구조다. 2027년에 18세가 되는 2009년생은 이듬해 2028년에는 구매 허용 연령이 19세로 높아져 여전히 살 수 없게 된다. 이 구조가 반복되며 해당 세대는 평생 합법적으로 담배를 구매할 수 없다. 다만 법은 판매자에게만 적용된다. 담배를 구매하거나 소지하거나 흡연하는 행위 자체는 나이와 무관하게 처벌 대상이 아니다. 연령 제한을 어기고 담배를 판매하거나 대신 구매해준 사람에게는 200파운드(약 39만 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담배 소매업을 위한 신규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