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잇=한민철 편집국장 | 오리온이 올해 경쟁 제과사와 식품업계를 통틀어 압도적인 주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 매출 규모 확대와 대기업 편입 등으로 인한 호재가 회사의 향후 실적 개선 및 추가 주가 부양 가능성을 견인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8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오리온은 오후 2시 기준 전날보다 0.71% 증가한 14만 1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같은 시간 코스피와 주요 종목이 주춤한 모양새지만, 오리온은 이틀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고물가 영향 등으로 제과사는 물론이고 식품업계 전체의 우려가 크지만, 오리온의 실적 전망과 주가 흐름은 밝은 상황이다. <인싸잇>이 각사의 올해 1월 첫 거래일(2026년 1월 2일)의 시가부터 지난 5월 7일 종가까지의 주가 상승률을 집계한 결과, 오리온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주요 제과업체 중 1위를 기록했다. 실제로 이 기간 오리온의 주가 상승률은 33.20%로, 제과업 경쟁사인 롯데웰푸드(3.46%), 농심(-13.54%), 빙그레(-3.08%), 해태제과(-5.77%)를 크게 앞섰다. 이를 제과업에서 식품업계로 범위를 넓혀보더라도, 오리온의 주가 상승률은 타 회
인싸잇=이서호 기자 | 삼성증권이 현대차의 로봇 사업에 대한 수익 창출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삼성증권은 11일 현대차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4.3% 상향한 80만 원으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현대차그룹이 올해 2분기 설립을 앞둔 로봇 훈련을 담당하는 로봇 메타플랜트 애플리케이션 센터(RMAC)와 로봇 생산을 맡는 로보틱스 아메리카가 회사의 실적 추가 모멘텀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대차가 RMAC와 로보틱스 아메리카의 지분을 50% 이상 가질 경우 내년부터 데이터 사업과 로봇 생산에 대한 매출이 예상된다”며 “내년 현대차와 기아를 더한 회사 시가총액은 토요타자동차의 시가총액을 역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준 뉴욕거래소에 상장된 토요타자동차의 시가총액은 2221억 달러(약 326조 9495억 원)다. 같은 날 국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현대차의 시가총액은 132조 2735억 원, 기아의 시가총액은 68조 2052억 원이다. 두 회사의 시가총액의 합은 아직 토요타자동차에 비해 126조 원가량 낮은 상황이다. 임 연구원은 RMAC의 지분구조 중요성을 강조했다. 구글과
인싸잇=유승진 기자 | 어린이날 연휴와 함께 본격적 5월을 알린 이번 주 국내 식음료 업계는 동원산업의 1분기 개선된 실적 발표와 하림그룹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입 이슈가 화제가 됐다. 풀무원은 전남 완도군에서 열린 국제 해조류 박람회에 참가해 자사의 우수한 ‘김’을 전시하며 주목을 끌었다. 하이트진로는 <흑백요리사2> 최강록 셰프를 내세워 진로 소주를 리뉴얼한 ‘올뉴진로’를 출시한다. 풀무원, ‘2026 Pre 완도 국제 해조류 박람회’서 해조류 산업 전략 선보여 풀무원은 전남 완도군 해변공원에서 열린 ‘2026 Pre 완도 국제 해조류 박람회’에 참가해 육상양식 김과 지속가능한 해조류 사업 전략을 선보였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는 오는 2028년 완도 국제 해조류 박람회를 앞두고 열린 글로벌 행사다. 해조류 산업의 미래 가치와 기술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풀무원은 박람회에서 ‘ASC-MSC 인증’과 ‘노을해심’, ‘육상양식 김’을 중심으로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ESG 경영 차원에서 재활용 가능한 종이 소재를 활용해 부스를 구성했다. 특히 육상양식 김 전시존에서는 바이오리액터 방식의 소규모
인싸잇=이서호 기자 | 최근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 증시가 급등하면서 이재용 회장의 보유주식 규모가 처음으로 50조 원을 넘어섰다. 12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보유한 주식의 평가액은 51조 6593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 회장은 삼성전자(보통주 1.65%), 삼성물산(20.99%), 삼성생명(10.44%), 삼성SDS(9.2%), 삼성E&A(1.54%), 삼성화재(0.09%), 삼성전자 우선주(0.02%) 등 7개 종목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장의 보유지분의 가치는 최근 1년 사이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실제로 지난해 10월 10일 20조 7178억 원에서 올해 1월 21일 30조 2523억 원, 2월 26일 40조 5986억 원으로 오르며 처음으로 40조 원대에 진입했다. 이 회장의 현재 보유지분의 가치는 이날 삼성SDI(51조 7359억 원)의 시가총액과 맞먹는 수준이다. 또 현대모비스(51조 3546억 원), HD현대일렉트릭(47조 8345억 원), 신한지주(46조 415억 원)의 시가총액보다 높으며 한화시스템(21조 2912억 원)과 KT&G(20조 9514억 원)를 더한 시가총액 규모보다 크
인싸잇=이서호 기자 | 어린이날 연휴와 함께 본격적 5월을 알린 이번 주 국내 자동차 업계는 기아차가 28년 만에 현대차의 월별 차량 판매량을 앞지른 이슈가 화제가 됐다. 현대차 노사는 올해 입금 협상 상견례를 가지며 교섭에 돌입했고, 지난 1∼3월 전 세계 전기차 인도량이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현대차그룹은 성장세를 보였다. 대법원은 횡령·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에 징역 2년의 유죄를 확정했다. 기아, 현대차 월별 판매량 28년 만에 추월 지난달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기아가 현대차를 제치고 판매량 1위에 올랐다. 기아가 현대차의 판매량을 앞지른 건 28년 만이다. 지난 4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지난달 기아의 국내 신규 차량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7.9% 늘어난 5만 5045대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전년 대비 19.9% 감소한 5만 4051대를 판매해 994대 차이로 선두를 기아에 내줬다. 올 1~3월 두 회사의 판매량 차이는 월 5000~7000대 수준이었다. 기아가 국내 시장에서 현대차를 넘어선 건 지난 1998년 8월 이후 약 28년 만이다. 당시에도 현대차가 IMF 여파로 정리 해고를 단행하자, 노조가 전면 파업에 돌입해
인싸잇=이서호 기자 | 현대차가 올해 하반기 신형 그랜저와 아반떼를 출시한다. 두 차종 모두 수요층이 탄탄한 모델인 만큼, 업계에서는 이번 신차 출시로 3분기부터 현대차의 실적 반등이 예상된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신형 그랜저를 내달 출시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예비 구매자들에게 오는 13일까지 론칭 일정과 이미지, 상품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받을 수 있는 사전 알림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며 신차 홍보에 나섰다. 이번에 출시될 신형 그랜저는 지난 2022년 11월 등장한 그랜저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그랜저는 현대차의 플래그십 세단이자, 1986년 1세대 출시 이후 꾸준히 많은 관심을 받은 차종으로도 알려졌다. 국내 고급 세단 시장을 이끈 주역 중 하나로도 언급된다. 신형 그랜저는 완전변경에 가까운 수준의 변화가 예상된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실내 중앙에 17인치 대형 디스플레이에 적용된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 탑재다. 현대차 양산차 중에서 최초 탑재 시스템이기에 더 주목을 받는 모양새다. 플레오스 커넥트는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를 기반으로 한다. 해당 차세대 인
인싸잇=임종옥 기자ㅣ코스피가 하루만에 상승 전환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00.86포인트(2.63%) 오른 7844.01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다. 전날 -2.40%의 하락세를 보였던 코스피는 이날도 장 초반 2%대의 하락률을 보이며 한때 7402.36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개인,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오전 10시 20분경부터 전날 대비 상승 전환했고, 오후 1시 5분경 7800선을 탈환했다. 이날 코스피는 개인 1조 8869억 원, 기관은 1조 6876억 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지난 7일 이후 5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이날도 3조 7227억 원을 팔아치웠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LG에너지솔루션(-2.93%)과 두산에너빌리티(-4.46%)를 제외하고 모두 상승 마감했다. 미국발 반도체주 충격에 장 초반 급락했던 삼성전자(1.79%)와 SK하이닉스(7.68%)는 결국 반등하며 전 거래일 대비 상승 마감했다. 주목할 종목은 시총 4위의 현대차였다. 현대차는 전날보다 9.91% 상승한 71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 주가가 71
인싸잇=강인준 기자 | 6·3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인천 연수갑에 출마한 국민의힘 박종진 후보가 연수구 옥련동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박 후보는 지난 10일 오후 4시 30분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지지자와 지역 인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황우여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윤상현 국회의원을 비롯해 방송인 이봉규 씨, 강용석 전 변호사, 함익병 원장 등 각계 인사와 당원, 지지자들이 참석해 박 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이날 박 후보는 “연수구를 서울의 강남에 견줄 수 있는 인천의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연수구 발전 방향과 관련해 노후 주거지 정비와 지역 가치 상승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특히 서울 서초·반포 일대 재건축 사례를 언급하며, 연수구의 오래된 아파트와 구도심도 대대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연수구를 대표할 수 있는 대형 랜드마크 조성 필요성도 강조했다. 박 후보는 “연수의 미래와 새로운 변화를 위해 국민의힘 후보들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구청장·시의원·구의원 후보들과의 동반 승리를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번 선거가 개인의 당락을 넘어 연수구 전체의 변화와
인싸잇=한민철 편집국장 | 최근 하나금융·하나은행 등 주요 기업에 대한 국세청의 특별 세무조사 착수 사실이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지며, 해당 보도가 이뤄지는 과정에서 관련 법 위반 행위가 존재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언론의 이번 이슈에 대해 ‘탈세 의혹’을 조명한 보도 행태가 세무조사 대상 기업에 내부 혼란은 물론이고 주가 하락에도 영향을 끼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지난 9일 복수의 언론은 <KBS> 발(發) 단독보도를 통해 하나금융과 하나은행에 대한 국세청의 특별 세무조사 착수 소식을 기사화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이번 세무조사는 전날인 8일 ‘재계 저승사자’로 불리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맡았다. 은행권은 통상 4~5년 주기로 정기 세무조사를 받게 되는데, 이번 하나금융·하나은행의 경우 예고에 없던 비정기 특별 세무조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면서 이번에 국세청이 주목하는 부분을 ‘은행에서 거둔 막대한 수익’이라고 단정하며, 과거 하나금융 안팎에서 들려온 성과가 불분명한 경영진에 대한 고액 연봉 지급, 퇴직자 고액 자문료 지원 등의 논란을 지적했다. 또 법인세를 줄이기 위한 부당 행위와 김정태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에 대한 약
인싸잇=이서호 기자 | 삼성생명의 주가가 4월 한 달간 10% 가까이 상승하며 보험사 중 유일하게 시가총액 20위 내에 이름을 올렸다. 이런 상승 배경에는 1조 원대 규모의 삼성전자 지분 매각이 대규모 배당 재원 확보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과 1분기 영업이익 정상화가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삼성생명의 주가는 5월 들어서도 꺾일 기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삼성생명의 목표주가를 일제 상향 조정하는 가운데, 실제 주가는 오히려 이를 상회하는 모양새다. 7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지난달 30일 24만 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주가는 장중 한때 25만 원을 돌파하는 등 상승세를 보였다. 4월 한 달간 삼성생명의 주가는 다른 코스피 상장 보험사에 비해 더 큰 상승폭을 보였다. 회사는 4월 1일 시가(22만 8000원)를 기준으로 30일 종가까지 9.4%의 상승률을 보였다. 다른 코스피 상장 생명보험사의 같은 기간 주가 흐름을 살펴보면, 한화생명은 5.1% 증가했고 미래에셋생명과 동양생명은 각각 4.9%, 4.5% 하락했다. 5월 들어서 삼성생명의 주가 상승세는 더욱 가파르다. 이달 첫 거래일인 지난 4일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