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잇=이서호 기자 | 삼성증권이 현대차의 로봇 사업에 대한 수익 창출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삼성증권은 11일 현대차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4.3% 상향한 80만 원으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현대차그룹이 올해 2분기 설립을 앞둔 로봇 훈련을 담당하는 로봇 메타플랜트 애플리케이션 센터(RMAC)와 로봇 생산을 맡는 로보틱스 아메리카가 회사의 실적 추가 모멘텀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대차가 RMAC와 로보틱스 아메리카의 지분을 50% 이상 가질 경우 내년부터 데이터 사업과 로봇 생산에 대한 매출이 예상된다”며 “내년 현대차와 기아를 더한 회사 시가총액은 토요타자동차의 시가총액을 역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준 뉴욕거래소에 상장된 토요타자동차의 시가총액은 2221억 달러(약 326조 9495억 원)다. 같은 날 국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현대차의 시가총액은 132조 2735억 원, 기아의 시가총액은 68조 2052억 원이다. 두 회사의 시가총액의 합은 아직 토요타자동차에 비해 126조 원가량 낮은 상황이다. 임 연구원은 RMAC의 지분구조 중요성을 강조했다. 구글과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한동훈 부산 북구갑 무소속 후보가 공식 출마 기자회견 현장에서 카메라 기자가 연단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한 뒤에도 별도 언급이나 대응 없이 회견을 이어간 장면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한동훈 후보는 9일 부산 북구 구포시장 인근 쌈지공원에서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한동훈 후보 측 유튜브 채널에 9일 공개된 26분 분량의 공식 출마 기자회견 영상에는 카메라 기자가 연단 위 한 후보를 촬영하다 뒤로 물러서는 과정에서 무대 아래로 발을 헛디뎌 떨어지는 장면이 담겼다. 영상에는 기자가 균형을 잃고 떨어진 직후 주변 관계자들이 다가가 상태를 확인하고, 카메라 장비를 챙기는 모습도 포착됐다. 한 후보는 사고가 발생한 방향을 잠시 바라본 뒤 별다른 언급 없이 단상 위에 머물렀고, 이후 기자회견 준비를 이어갔다. 해당 장면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확산되며 논란이 됐다. 일부 누리꾼들은 “사람이 바로 앞에서 떨어졌는데 괜찮냐는 말 한마디 없었다” “출마 선언 현장에서 후보의 위기 대응 태도가 드러난 장면” “현장에 있던 기자가 다쳤을 수도 있는데 최소한 상태를 확인했어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인싸잇=강인준 기자 | 국민의힘 신상진 성남시장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재선 도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신상진 후보는 지난 10일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성남버스터미널 2층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시민희망캠프’ 개소식을 갖고 “성남을 과거에 머무는 도시가 아니라, 아이들이 태어나는 순간부터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희망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과 당원, 지지자들을 비롯해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안철수 국회의원, 김은혜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신 후보와의 인연과 시정 성과를 언급하며 재선 도전에 힘을 실었다. 이날 신 후보는 개소식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인선도 공개했다. 김문수 전 장관을 명예선대위원장으로, 안철수·김은혜 의원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위촉하며 선거 체제 정비에 나섰다. 그는 성남의 미래 전략으로 4대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핵심 공약은 재개발·재건축 지원을 위한 10조 원 규모 기금 조성, 신생아부터 청년까지 이어지는 ‘인생 종잣돈 프로젝트’, 다이아몬드형 산업벨트 완성, 성남 순환철도·순환도로 구축 등이다. 신 후보는 “분당 재건축과 수정·중원구 재개발·재건축, 바이
인싸잇=심규진 | “박민식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 영남권 의원이 사석에서 던진 이 말은 의미심장하다. 김도읍, 김대식, 한기호 등이 한동훈 편을 드는 가운데, 오히려 언론에 나서지 않고 실질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의원들은 박민식을 강력히 지지하고 있는게 현실이다. 지금까지 보수 우파 정치는, 87체제 이후 한마디로 ‘조중동 정치’였다. 무엇보다, 조중동은 오피니언 리더들의 아젠다를 장악했다. 그래서 여론 형성에 절대적 영향을 미쳤다. 특히 하향식 우파 정치에서 일반 지지층은 조중동과 관료 엘리트가 낙점하고, 안보 위기 아젠다를 세팅하며 대세몰이를 하면 그 흐름에 편승했다. 스스로 의제를 설정할 미디어도, 구심점도 없었다. 그리고 정치부 기자들은 공천에 적극 개입했다. 그들은 정치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조정·협상·의사결정 과정에 플레이어로 작동했다. 이번 지선에서는 사실상 지지층·당원·대중과 레거시 미디어 정치의 한판 승부가 벌어지고 있다. 그런데 여러모로 한동훈 옹립 작전에 나선 레거시는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1. 레거시 언론의 선수층 약화 두 번의 탄핵을 거치며 정통 정치부 커리어와 인맥이 풍부한 선수들이 대거 변두리로 밀리거나 사라졌다.
봄 엽서 49 주광일 5월의 봄날이라고 시답지 않은 날이 단 하루도 없을 수 있겠습니까? 오늘 저녁 나는 묵주기도를 1시간이나 올렸어도, 세상은 여전히 죽기 아니면 살기였습니다. 이기면 정의, 지면 범인 이었습니다. 옳고 그름을 팽개쳐버린 인간들이 마치 잔칫날을 만난 것처럼 우쭐하게 거들먹거리고 있었습니다. 2026.5.7. □ 주광일 1943년 인천광역시에서 태어나 경기고등학교와 1965년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65년 제5회 사법시험 합격했다. 1979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6년에는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로스쿨을 수료했다. 검사로 있으면서 면도날이라고 불릴 만큼 일처리가 매섭고 깔끔하며 잔일까지도 직접 챙겨 부하검사들이 부담스러워했다. 10.26 사건 직후 합동수사본부에 파견돼 김재규 수사를 맡았으나 "개혁의지가 없다"는 이유로 원대복귀되기도 했다. 인천지방검찰청 검사장으로 있을 때 자신이 직접 언론 브리핑을 했던 인천 북구청 세금 횡령 사건, 인천지방법원 집달관 비리 사건 등 대형 사건을 처리했다. 서울지방검찰청 북부지청 차장검사로 있던 1989년 9월 18일부터 나흘간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지역법률가회의에 참
인싸잇=강인준 기자 | 6·3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인천 연수갑에 출마한 국민의힘 박종진 후보가 연수구 옥련동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박 후보는 지난 10일 오후 4시 30분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지지자와 지역 인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황우여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윤상현 국회의원을 비롯해 방송인 이봉규 씨, 강용석 전 변호사, 함익병 원장 등 각계 인사와 당원, 지지자들이 참석해 박 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이날 박 후보는 “연수구를 서울의 강남에 견줄 수 있는 인천의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연수구 발전 방향과 관련해 노후 주거지 정비와 지역 가치 상승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특히 서울 서초·반포 일대 재건축 사례를 언급하며, 연수구의 오래된 아파트와 구도심도 대대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연수구를 대표할 수 있는 대형 랜드마크 조성 필요성도 강조했다. 박 후보는 “연수의 미래와 새로운 변화를 위해 국민의힘 후보들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구청장·시의원·구의원 후보들과의 동반 승리를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번 선거가 개인의 당락을 넘어 연수구 전체의 변화와
인싸잇=이서호 기자 | LS증권이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200만 원대로 상향 조정했다. SK하이닉스의 주가는 5월 들어 4거래일 만에 약 26%가 오르는 동시에, 11일 두 자릿수 이상 상승률을 보이며 증권가의 목표주가 상향 움직임에 부응하는 모양새다. 11일 LS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150만 원에서 21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인공지능(AI) 수요가 급증하면서,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 메모리(HBM)의 뛰어난 경쟁력에 그 배경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정우성 LS증권 연구원은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기준 4월 서버 D램 계약 가격이 예상보다 강하게 형성됐고 모바일 D램 가격 역시 서버 가격에 근접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이를 반영해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SK하이닉스는 범용 메모리 가격 변동성 노출이 상대적으로 낮고 HBM 양산성 측면에서 가장 높은 신뢰도를 보유하고 있다”며 “올해 이후 시장 관심이 단순 D램 가격보다 내년 HBM 매출 성장률과 고객사 점유율로 이동할수록 경쟁력이 더욱 부각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SK하이닉스는 지난해부터 AI 서버와 데이터센터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경찰이 집회 신고 절차를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가운데, 시민사회와 법조계에서 “편의성보다 개인정보 악용 우려를 먼저 살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경찰서 방문 신고 → 온라인 접수 전환 경찰청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집회·시위 문화 개선 정책 토론회’에서 온라인 집회신고제 도입과 집회·시위 대응 방식 전환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권칠승 위원장과 이상식·임호선·양부남·모경종·박정현 민주당 의원, 황운하·정춘생 조국혁신당 의원, 사단법인 한국공공갈등관리협회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경찰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과 시스템 구축을 거쳐 오는 8월 말부터 온라인 집회신고제를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현행 집시법상 집회·시위 주최자는 집회 시작 720시간 전부터 48시간 전까지 관할 경찰서장에게 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그동안 집회 신고는 관할 경찰서를 직접 방문해 서면으로 접수하는 방식이 중심이었다. 이 때문에 주요 집회 장소를 선점하기 위해 경찰서 앞에서 대기하거나, 신고 가능 시점에 맞춰 현장을 찾는 불편이 반복돼 왔다. 경찰은 온라인 집회신
인싸잇=이서호 기자 | 현대차가 올해 하반기 신형 그랜저와 아반떼를 출시한다. 두 차종 모두 수요층이 탄탄한 모델인 만큼, 업계에서는 이번 신차 출시로 3분기부터 현대차의 실적 반등이 예상된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신형 그랜저를 내달 출시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예비 구매자들에게 오는 13일까지 론칭 일정과 이미지, 상품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받을 수 있는 사전 알림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며 신차 홍보에 나섰다. 이번에 출시될 신형 그랜저는 지난 2022년 11월 등장한 그랜저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그랜저는 현대차의 플래그십 세단이자, 1986년 1세대 출시 이후 꾸준히 많은 관심을 받은 차종으로도 알려졌다. 국내 고급 세단 시장을 이끈 주역 중 하나로도 언급된다. 신형 그랜저는 완전변경에 가까운 수준의 변화가 예상된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실내 중앙에 17인치 대형 디스플레이에 적용된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 탑재다. 현대차 양산차 중에서 최초 탑재 시스템이기에 더 주목을 받는 모양새다. 플레오스 커넥트는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를 기반으로 한다. 해당 차세대 인
인싸잇=전혜조 기자 | 최근 증시 상승에도 불구하고 자신 또는 가계의 경제 상황에 대해 “별다른 변화가 없다”고 생각하는 국민이 전체의 3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번 주가 상승의 혜택을 주로 ‘대기업과 기관, 외국인’이 입었다고 생각하는 국민도 30%를 넘었다. 대한민국 자유유튜브 총연합회(대자유총, 회장대행 강용석)가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지난 9~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최근 코스피가 7000포인트를 돌파하는 등 주가 상승으로 “본인 또는 가계의 경제 상황이 좋아졌다고 체감하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38%가 “별다른 변화가 없다”고 답했다. “실제로 좋아졌다”는 30%, “오히려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 26%, “잘 모르겠다”는 의견은 6%를 각각 기록했다. 코스피 7000에 대한 체감 수혜도는 50~60대를 제외하고 전 연령대에서 “별다른 변화가 없다”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특히 18~29세는 코스피 7000 돌파로 경제 상황이 “실제로 좋아졌다”고 답한 비율은 28%에 불과하지만, “별다른 변화가 없다”는 49%에 달했다.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는 17%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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