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판교 위메이드 본사 앞에서 김한수 전 청와대 뉴미디어 행정관에 대한 채용경위와 활동내역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변희재 대표고문은 미디어워치 산악회, 태블릿진상규명위원회, 턴라이트, 올인코리아와 함께 2일 오후 4시 30분부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에 위치한 위메이드 본사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열고 “위메이드는 태블릿 조작주범 김한수의 입사일, 고문료, 활동내역을 공개하라”고 주장했다. 이날 변 대표고문은 공개서신을 통해 “위메이드에서 태블릿 조작주범인 김한수가 고문으로 재직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며 “김한수는 박근혜 정권 당시 청와대 행정관으로서 검찰 및 SKT와 공모해 태블릿 조작에 가담한 자로 당연히 친여 인사이자 윤석열과 한동훈의 친검찰 인사”라고 강조했다. 그는 “김한수는 77년생으로 박근혜 정권에 참여하기 전에 마레이컴퍼니라는 문구 유통업체를 운영한 것이 경력의 전부”라며 “이런 인물을 위메이드가 팀장도 아닌 고문급으로 영입한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되물었다. 이어 “현재 김한수와 최태원, 윤석열과 한동훈은 박근혜 탄핵을 위한 태블릿 조작수사 범죄를 함께 저지른 공범들”이라며 “위메이드와 검찰의 연결고리 역할을 김한수가 해
태블릿 조작 진상규명에 앞장서온 애국보수 시민단체들이 금주에도 어김없이 서울 상암동 JTBC 방송사 앞에서 제4차 ‘태블릿 조작 자백’ 촉구 집회 개최를 열었다. 2일, 강민구 턴라이트 대표, 오영국 태블릿진상규명위원회 대표,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는 JTBC 방송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태블릿 조작 거짓보도를 자백하라”고 외쳤다. 오영국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집회의 첫 연사로 나선 조영환 대표는 “JTBC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될 때부터의 거짓말들을 제자리로 돌려야 한다”며 “탄핵 때 저질렀던 태블릿PC에 대한 거짓말을 뉘우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뒤이어 연설에 나선 강민구 대표는 “JTBC가 보도했던 태블릿은 7년 전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의 증거로 사용됐다”면서 “지금은 어처구니없게도 그 태블릿이 조작 날조됐다는 증거들이 나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정농단의 증거였던 태블릿은 조작 날조로 밝혀졌다“며 ”이제 곧 태블릿 문제가 전 국민들에게 퍼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관련기사 : 오영국·조영환, JTBC서 3차 ‘태블릿 조작 자백’ 촉구 집회 개최 다음달 2일, 서부지법서 ‘최순실 태블릿’ 미디어워치 vs JTBC 2억 손배소 재판 재개
이른바 ‘최순실 태블릿’의 진위를 주제로 본지와 JTBC 방송사가 맞붙은 민사소송 재판이 파행으로 끝났다. 재판부는 기습적으로 23일 선고까지 예고했으나 원고 측인 본지는 재판부 기피신청으로 맞설 예정이다. 2일,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12부(재판장 성지호 부장판사)는 4년 만에 재개된 JTBC 방송사의 태블릿 보도 관련 재판의 변론기일에서 미디어워치 측이 요청한 태블릿 감정 신청을 기각하고 그대로 변론종결을 선언했다. 이날 성지호 재판장은 관련 미디어워치 측이 받고 있는 형사재판 최종 결과를 보기 위해서 민사재판을 계속 미뤄왔으나 더 이상 이를 기다리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 재판장은 양측에서 이미 입장을 충분히 개진한 만큼 그대로 선고에 돌입하겠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원고인 미디어워치 측에서 선고전에 ‘최순실 태블릿’의 진위와 관련 이 재판부에서 반드시 독자적인 증거조사가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자 성 재판장은 미디어워치가 탄핵 정국 당시에 JTBC 방송사의 태블릿 관련 방송들을 비판할만한 근거가 있었다면 그것으로 된 것이 아니냐면서 ‘최순실 태블릿’이 실제로 진짜인지 가짜인지 여부는 이 재판에서 다룰 사항이 아니라고 말했다. 성 재판장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 케빈 매카시 연방하원의회 의장이 부채한도(debt-ceiling) 확대에 합의하면서 미국은 일단 디폴트(default) 사태를 피하게 됐고, 전 세계 금융시장은 일시적으로 안정됐다. 하지만 이번 법안으로 인해 미국의 국가부채가 31조달러에 달하게 되면서 장기적인 재정 건전성을 불안해하는 지적도 적지 않다. 국내 대부분의 언론은 공화당 내 우파성향 의원들이 이번 합의에 반대한다는 사실을 소개하면서도 과도한 국가부채와 ‘큰 정부’를 우려하는 미국 자유보수 우파 진영이 구체적으로 어떤 논리로 부채 상한선 확대에 회의적인지에 대해서는 보도하지 않고 있다. 미국의 자유보수 우파 매체인 ‘뉴욕포스트(New York Post)’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USA 투데이의 칼럼니스트인 제임스 보바드(James Bovard)가 기고한 칼럼 “부채 상한 협상은 정치권의 낭비벽을 해결하지 못한다(Get them rewrite! Debt-ceiling deal fails to fix DC)”을 게재했다. 칼럼은 서두에서 바이든-매카시 예산 합의의 가장 큰 위험은 연방 지출이 통제되고 있다는 환상을 퍼뜨리는 것이라고 규정하면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변희재 ·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김남국 민주당 의원의 코인 투자 문제와 관련한 회사인 위메이드. 이 위메이드에서 태블릿 조작주범인 김한수가 고문으로 재직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조선일보 취재 결과 김한수가 위메이드 고문으로서 국회를 드나들며 로비를 한 정황도 드러났다. 김한수는 박근혜 정권 당시 청와대 행정관으로서 검찰 및 SKT와 공모하여 태블릿 조작에 가담한 자로, 당연히 친여 인사이자 윤석열과 한동훈의 친검찰 인사이기도 하다. 박근혜 정권의 청와대에서 일했던 이들은 탄핵 이후 대다수가 생계를 걱정해야 할 정도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탄핵주범 윤석열과 한동훈이 집권한 이후 이들의 일자리를 챙겨줄 정치권이나 기업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유독 김한수만이 수시로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등 돈을 펑펑 쓰고 다닌다는 설이 파다했다. 2017년말 박근혜 최측근인 유영하가 김한수와 한 사무실을 쓰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때도 김한수가 태블릿 조작 배후세력에게 받은 돈으로 유영하를 매수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난무했다. 유영하는 태블릿 조작주범으로 확인된 김한수를 박근혜 재판과정에서부터 두둔을 해오는 일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기 때
[변희재 ·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김진태 도지사님께, 늦었지만, 지난 지자체 강원도지사 선거에서 승리하여 취임하신 일에 축하 인사를 드리지 못한 점 혜량해 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김진태 도지사님이 윤석열이 지난 대선 과정에서 춘천에 들렀을 때 닭갈비를 함께 먹으며 그를 지지했을 때부터 김 도지사님이 잘못된 길로 들어섰다고 판단했습니다. 김진태 도지사님이나 저나 태극기를 들고 탄핵무효를 외치고 특검의 조작날조 수사를 비판해왔습니다. 그렇게 조작날조 수사로 박 대통령을 구속시킨 장본인이 바로 윤석열이란 점은 너무나 잘 알고 계실 겁니다. 그런 대역, 반역 범죄자를 대통령으로 국민들 앞에 소개하고 지지한다는 것은 스스로의 양심을 속이는 일입니다. 다만, 그런 파렴치한 배신의 짓을 한 사람이 김진태 도지사님 뿐 아니라 국민의힘 정치인 절대 다수, 심지어 태극기를 들고 “박근혜 무죄석방”을 외쳤던 보수 인사들 절대 다수였으니, 저는 김 도지사님을 특별히 따로 비판을 한 바는 없습니다. 문제는, 최근에 제가 윤석열과 한동훈의 특검 수사 제 4팀이 박근혜 탄핵의 스모킹건이라 자부해오던 태블릿을 무차별 조작한 증거를 완벽하게 잡아냈다는 것입니다. ‘JTBC 태블릿’의 경우
오는 4일(일요일) 오후 3시, 강원도 춘천시 시청 앞 광장에서 윤석열 퇴진 좌우중도합작 범국민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집회는 대구, 부산, 전주에 이은 4차 지역 집회다. 춘천촛불행동, 서울의소리, 미디어워치, 민생경제연구소, 김용민TV, 턴라이트, 윤석열퇴진을위한범국민 운동본부, 민주시민행진, 민주시민기독연대, 정치검찰사건조작공대위(준) 등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집회에서도 태극기와 촛불의 올스타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강민구 턴라이트TV 대표, 강윤경 변호사,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 김준혁 한신대 교수, 박진영 숙명여대 객원교수, 백은종 서울의 소리 대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공동소장, 안해욱 전 대한초등학교태권도협회장, 윤선희 성악가, 임세은 민생경제연구소 공동소장, 정대택 정대택TV 대표,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을 예고했다. 집회에서는 이들의 연설과 함께 밴드 타카피의 공연도 펼쳐지며 이는 30여 개의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 될 예정이다. 한편, 좌우중도합작 범국민대회는 오는 25일에는 충북 청주에서 5차 지역 집회를 예정하고 있다. 관련기사 : 오는 20일, 서울시청 남대문대로 방향서 윤석열 퇴진 좌우중도합작
최서원(개명전 최순실) 씨가 제기한 ‘제2의 최순실 태블릿’ 관련 손해배상청구 소송 첫 재판이 31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 동관 제463호 법정에서 열렸다. 앞서 최 씨는 과거 탄핵 정국 당시에 박영수 특별검사와 이규철 대변인(특검보)이 최 씨의 조카 장시호가 제출한 한 정체불명의 태블릿을 최 씨의 것이라고 발표하는 등의 거짓된 내용의 브리핑을 함으로써 큰 피해를 입었다면서 지난해 5월에 두 사람과 대한민국 정부(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2억 원대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사건은 이번에 서울중앙지법 민사29단독부(김병휘 재판장)에 배정됐다. 2017년 1월 10일과 1월 11일, 박영수 특검팀은 이규철 당시 대변인 명의로 “최서원 씨의 휴대폰을 압수했고, 이 휴대폰의 비밀패턴이 장시호가 제출한 소위 ‘제2태블릿’이 똑같은 L자 패턴임을 확인했다”는 내용의 공식 브리핑을 했던 바 있다. 관련해 최서원 씨의 소송대리인 이동환 변호사는 지난 30일 제출한 준비서면을 통해 최 씨의 휴대폰은 특검 측에 압수된 적도 없으며, 기기 포렌식 감정 결과 태블릿의 잠금패턴도 역시 L자 패턴이 아니었다고 지적했다. 이뿐만 아니라 ‘제2의 최순실 태블릿’과 관련
태블릿 조작수사 진상규명을 위해 애써온 시민들이 위메이드 본사 앞에서 ‘태블릿 조작주범 김한수 채용경위를 밝히라’는 주제 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미디어워치 산악회와 태블릿진상규명위원회, 턴라이트, 올인코리아는 오는 다음달 2일(금) 오후 4시 30분부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에 위치한 위메이드 본사 정문 앞에서 김한수 관련 집회를 개최한다. 앞서 26일자로 본지는 소위 ‘최순실 태블릿’의 실사용자로 알려진 김한수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위메이드의 고문으로 재직 중인 사실을 단독보도했다. 이후 조선비즈도 정치권 관계자 등을 인용해 김 전 행정관이 국회를 드나들며 정치권 관계자들을 만난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은 “IT 전공자도 아닌데다 태블릿 조작 논란 이후 사회활동도 제대로 못하던 김한수가 어떻게 코인 회사의 고문으로 영입된 것인지 그 경위를 따질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던 바 있다. 이날 집회에 앞서 미디어워치 산악회 등은 오후 2시부터 상암동 JTBC 방송사 앞에서 ‘태블릿 조작 거짓보도를 자백하라’ 주제 집회도 별도로 진행한다. 관련기사 : [단독]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 ‘코인 로비’ 논란 위메이드에서 고문으로 재직 변희
2016년말 탄핵 정국 당시 박영수 특검 수사 4팀의 팀장인 윤석열과 2인자인 한동훈이 관여했던 이른바 ‘제2의 최순실 태블릿’ 조작수사 사건. 관련 조작수사 사실을 공식화하는 성격의 재판 첫 변론기일이 5월 31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 동관 제463호 법정에서 소송 제기 1년여 만에 열린다. 최서원(개명전 최순실) 씨는 작년 5월 10일, 이동환 변호사를 소송대리인으로 선임해 박영수 특검팀의 박영수 당시 특별검사와 이규철 당시 특검보(대변인)를 상대로 2억 원대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이 과거 ‘제2의 최순실 태블릿’과 관련해 허위 브리핑을 함으로써 자신이 민간인 국정농단의 주역처럼 인식돼 명예에 극심한 피해를 입었다는 사유다. 소송대리인 이동환 변호사는 “특검은 최서원 씨에게 태블릿으로 대통령을 조종하는 이라는 누명을 씌웠고, 이 때문에 의뢰인인 최서원 씨는 물론 박근혜 전 대통령의 명예까지 훼손당했다”며 “두 사람의 명예훼손 피해의 문제를 넘어서 사실상의 사기탄핵이 일어나고 헌정체제 파괴로 인한 국민적 피해의 문제가 생긴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박영수 특검팀의 구체적인 태블릿 조작 수사 혐의와 관련해선 “이규철 당시 특검보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검찰총장이었던 김수남 변호사, 그리고 ‘국정농단’관련 검찰 특수본 본부장이었던 노승권 변호사를 향해 ‘태블릿 조작수사’를 자백하라고 촉구했다. 변희재 대표고문은 태블릿진상규명위원회, 턴라이트, 올인코리아, 미디어워치 산악회와 함께 26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법무법인 태평양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이같이 목소리를 냈다. 이날 변 대표고문은 성명서를 통해 “JTBC 태블릿’ 조작수사의 시작은 놀랍게도 박근혜 대통령이 임명한 김수남 검찰총장과 그 휘하 노승권 서울중앙지검 1차장의 검찰 특수본이었다”고 포문을 열었다. 그는 “만약 김수남과 노승권은 이런 대역범죄에 가담한 바 없고, 윤석열과 한동훈이 김용제, 강상묵, 김종우 등 자기 라인 검사들을 별도로 움직여 태블릿과 관련 조작, 날조를 했다면 그 누구보다 먼저 나서 진실을 밝히러 들었을 것”이라며 “그러나 김수남, 노승권은 2년 이상의 시간을 주었음에도 오히려 진실을 은폐하는 쪽에 가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김수남, 노승권에게 오늘 미디어워치 산악회 등의 집회는 마지막 자백의 기회”라며 “이제 당신들이 태블릿 조작수사에 직접 개입했는지
애국보수 시민단체들이 서울 상암동 JTBC 방송사 앞에서 제3차 ‘태블릿 조작 자백’ 촉구 집회 개최를 개최했다. 26일 오후 2시, 오영국 태블릿진상규명위원회 대표,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를 비롯한 애국보수 시민 10여명은 JTBC 앞에서 집회를 열고 “태블릿 조작 거짓보도를 자백하라”고 촉구했다. 첫 연사로 나선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는“우리가 여기에 온 이유는 태블릿 진상규명에 JTBC가 동참을 해달라는 부탁을 하기 위해서다”라며 “JTBC는 보수 우익정권을 궤멸시키는 데에 악역을 했다. 이를 JTBC가 제자리로 돌려놓지 않으면 국가와 국민들로부터 규탄 받는 역사의 심판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뒤이어 연설에 나선 오영국 태블릿진상규명위원회 대표는 “우리는 전체 JTBC 기자들에게는 원한이 없다. 그러나 손석희, 손용석, 심수미, 김필준의 자백을 받는 것만이 JTBC와 대한민국을 정상화시키는 길이 될 것”이라며 “이들에게 (태블릿 조작 보도에 대한) 자백을 받도록 앞장서기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JTBC 측이 태블릿 조작보도에 대한 자백을 할 때까지 매주 금요일 마다 집회를 이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관련기사 : 다음달 2일, 서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