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잇 = 임종옥 기자ㅣ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기업공개(IPO)가 전 세계 투자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내에서는 미래에셋증권이 진행한 스페이스X 공모주 청약이 연이어 조기 완판되며 흥행 열기를 입증했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이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진행한 스페이스X 공모주 2차 청약은 개시 후 2분이 채 되지 않아 전량 소진됐다. 앞서 지난 5일 진행된 1차 청약 역시 약 1분 만에 마감된 바 있다. 이번 청약은 개인 및 법인 전문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모집 예정 금액은 5억 달러 규모다. 최소 참여금액은 10만 달러, 최대 참여금액은 300만 달러로 책정됐다. 투자자별 최종 배정 물량은 스페이스X가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오는 12일 정도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에서는 스페이스X의 상장 이후 시가총액이 약 1조 7500억 달러에서 1조 77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알파벳, 아마존, 브로드컴에 이어 미국 증시 시가총액 7위 수준이다. 특히 이번 IPO는 역사상 최대 규모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스페이스X는 당초 약 750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인도 의대 입학시험 문제 유출 논란이 교육부 장관 책임론으로 번지면서, 온라인에서 활동하던 Z세대 청년 정치운동 단체 ‘바퀴벌레국민당’이 첫 거리 시위에 나섰다. 온라인 풍자운동에서 뉴델리 거리로 인도 청년 정치운동 단체 ‘바퀴벌레국민당’(Cockroach Janta Party·CJP)은 지난 6일 수도 뉴델리 잔타르 만타르에서 첫 거리 시위를 열었다. 시위에는 학생과 청년 지지자 수백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종이로 만든 바퀴벌레 가면을 쓰거나 바퀴벌레 모양 팻말을 들고 “바퀴벌레가 온다”, “교육부 장관은 물러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CJP는 온라인에서 시작된 청년 풍자운동이다. 정치권과 기성 사회가 청년실업, 고물가, 교육 기회 문제를 외면하고 있다는 불만을 유머와 풍자로 드러내며 빠르게 확산했다. 이 단체는 최근 출범한 뒤 인스타그램 팔로워 2200만 명 규모로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농담처럼 출발한 움직임은 이번 시위를 계기로 거리로 나왔다. 교육 문제에서 시작된 청년층의 불만이 시험 제도와 취업난, 정치권 책임론으로 옮겨붙은 셈이다. 의대 입시 유출 논란이 직접 계기 이번 시위의 직접적인 계기는 인도 의대 입학시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래퍼 비와이가 Mnet <쇼미더머니12> 출연 당시 가사를 둘러싼 ‘선관위 저격’ 논란에 처음으로 입장을 밝히며 “의심도 하면 안 되나”라고 반문했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이후 선관위 신뢰 논란이 커진 가운데, 비와이가 “의심하는 것만으로도 음모론자로 몰아가는 흐름이 있다”며 “제일 위험한 게 맹신”이라고 말한 대목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비와이는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뷰티풀너드>에 공개된 영상에서 선관위 저격 논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투명하고 공정해야 하는 기관 아니냐”고 말했다. 앞서 비와이는 지난 3월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12> 준결승 무대에서 참가자 권오선의 ‘W.I.N.’ 무대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당시 비와이는 “싹 다 까 보면 놀라겠지. 그 급은 마치 선구안 위”라는 가사를 랩으로 선보였다. 이후 ‘선구안 위’라는 표현이 빠르게 발음될 경우 ‘선관위’로 들린다는 해석이 나오면서, 일각에서는 해당 가사가 부정선거 의혹이나 선관위 논란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반응이 제기됐다. 비와이는 이에 대해 “선거에 관련된 말이 많지만 확실하게 드러난 것들이 있
인싸잇=윤승배 기자 |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그룹 핵심 계열사인 이마트와 신세계프라퍼티의 대표이사를 맡는다. 최근 스타벅스코리아 마케팅 논란을 수습하고 책임경영을 다하겠다는 행보로 풀이된다. 8일 신세계그룹은 정 회장이 신세계프라퍼티의 각자대표로 내정됐다고 밝혔다. ‘정 회장 대표이사 선임’을 위해 신세계프라퍼티는 곧 이사회를 열어 정 회장을 등기이사로 추천하고 이후 주주총회를 통해 등기이사 선임안을 통과시키는 절차를 밟는다. 이후 다시 이사회를 열어 정 회장을 각자대표로 임명하면 최종 선임된다. 이마트는 올해 정기 임원 인사에서 정 회장을 각자대표로 내정한 후 내년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할 계획이다. 신세계그룹 측은 정 회장이 대표이사에 오름으로써 당면한 현안을 신속히 해결하고 그룹의 미래 성장을 진두지휘하는 효과가 있다고 평가했다. 회사 이사회에 참여하는 법적 등기임원 CEO로 완전한 책임경영 의지라는 설명이다. 정용진 회장은 “회사 경영에 대해 명확한 책임을 지라는 시장의 요구를 엄중하게 받아들인다”며 “앞으로 대표이사로서 이사회와 주주의 평가를 받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결정은 최근 사회적 논란으로 번진 스타벅스 마케팅 사태로, 정 회장이
인싸잇=이서호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분기에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글로벌 인공지능(AI) 열풍에 따라 메모리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 고대역폭 메모리(HBM)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두 회사의 실적은 지난 분기보다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2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150조 원을 웃돌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의 2분기 매출은 171조 7347억 원, 영업이익은 88조 3029억 원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매출(79조 14억 원)은 130%, 영업이익(6조 7억 원)으로, 각각 130%, 1788% 급등한 수치다.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57조 2328억 원)과 비교해도 30조 원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SK하이닉스 역시 2분기에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업계에서 예상한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3조 4135억 원, 64조 3195억 원이다. 이는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매출(22조 2230억 원)과 영업이익(9조 2129억 원)은 각각 275%, 598% 증가한 수치에 해당한다. 이러한 역대 호실적이 예상되
인싸잇=윤승배 기자 | 미래에셋증권의 스페이스X 공모주 2차 청약이 1차에 이어 조기 완판되며 흥행에 성공했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이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스페이스X 공모주 청약을 개시한 지 약 2분 만에 전량이 소진됐다. 지난 5일 3억 달러 규모로 진행한 1차 청약이 약 1분 만에 마감된 데 이어, 이날도 시작과 동시에 판매가 종료된 것이다. 미래에셋증권이 개인 및 법인 전문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청약의 총 모집 예정 금액은 5억 달러다. 최소 참여금액은 10만 달러, 최대 참여금액은 300만 달러에 달했다. 투자자별 배정 규모는 스페이스X가 나스닥에 공식 상장되는 12일경 확정되며, 잔액 환불도 당일 이뤄질 예정이다. 일론 머스크의 항공우주기업인 스페이스X는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역대 최대규모인 750억 달러(약 116조 원)를 조달할 계획이다. 시장에서는 스페이스X가 상장에 성공하면 기업가치는 1조 7500억 달러(약 2700조 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스페이스X는 IPO에 참여할 글로벌 투자은행(IB) 23곳을 선정했는데, 국내에선 미래에셋증권만 포함됐다. 미래에셋그룹은 IB 20여 곳과 함께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미국 국무부와 백악관 인사들이 부산 세계로교회를 방문해 손현보 목사 측과 면담하고 차별금지법, 종교법인 해산법, 기독교 대안교육 규제 등 한국 기독교계 현안을 논의했다. 세계로교회에 따르면 미국 측 방문단은 지난 7일 부산 세계로교회를 찾아 손현보 담임목사 측과 면담한 뒤 주일예배에 참석했다. 방문 일정은 약 4주 전 미국 국무부 측 연락을 받은 뒤 조율됐다. 교회 측은 국무부 측 요청에 따라 사전에 일정을 공개할 수 없어 당일 방문 사실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면담 세부 내용은 양측 협의에 따라 추가로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미국 측 방문단에는 라일리 반즈 국무부 민주주의·인권·노동국(DRL) 차관보, 줄리 터너 국무부 DRL 본부(FO) 부차관보 대행 겸 동아시아·태평양국(EAP) 북한인권특사, 벨시스 로메로 백악관 신앙사무국(White House Faith Office) 연락관이 포함됐다. 아울러 듀이 무어 주부산미국영사관 수석영사와 조쉬 데이비스 주한미국대사관 정치과 정무담당관도 동행했다. 교회 측에서는 손 목사를 비롯해 손찬미 세계로우남기독아카데미 교감, 손영광 울산대학교 교수 등이 면담에 참석했다. 韓 입법·사법 현안 오른 면
여름 엽서 1 주광일 내가, 그토록 간절하게 기도했던 5월의 기적은 끝내 이뤄지지 않은 채로, 6월을 맞이합니다. 그래서 나는 이달에는 분에 넘치는 허욕을 버리고, 아무런 소망도 갖지 않으려 합니다. 다만 나는 그저, 뒷모습이 보기 흉한 노인이 되지 않기 위하여 다시 한번 더 각고의 노력을 해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언제든지 지구의 멸망의 순간이 온다면, 나는 뒷모습이 썩 나쁘지 않은 한 인간으로서, 내 마지막 숨을 쉬고 싶기 때문입니다. 2026.6.2. □ 주광일 1943년 인천광역시에서 태어나 경기고등학교와 1965년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65년 제5회 사법시험 합격했다. 1979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6년에는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로스쿨을 수료했다. 검사로 있으면서 면도날이라고 불릴 만큼 일처리가 매섭고 깔끔하며 잔일까지도 직접 챙겨 부하검사들이 부담스러워했다. 10.26 사건 직후 합동수사본부에 파견돼 김재규 수사를 맡았으나 "개혁의지가 없다"는 이유로 원대복귀되기도 했다. 인천지방검찰청 검사장으로 있을 때 자신이 직접 언론 브리핑을 했던 인천 북구청 세금 횡령 사건, 인천지방법원 집달관 비리 사건 등
인싸잇=이서호 기자 |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와 글로벌 인공지능(AI) 팩토리 구축을 위한 차세대 메모리 공동 개발에 나선다.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중심으로 이어진 양사의 협력이 AI 슈퍼컴퓨터와 로보틱스 플랫폼, 반도체 제조 공정 등까지 확대되면서 SK하이닉스는 AI 인프라를 구축하는 핵심 기업이 될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SK하이닉스는 8일 엔비디아와 AI 팩토리용 메모리 발전을 위한 장기 기술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차세대 메모리를 공동 개발하고 반도체 설계 및 제조 과정에 AI 기술을 적용해 개발·생산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AI 팩토리는 차세대 산업혁명의 엔진이고 첨단 메모리는 그 성능의 핵심”이라며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의 AI 컴퓨팅 플랫폼을 위한 첨단 메모리 기술 제공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해온 뛰어난 파트너”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AI 팩토리용 차세대 메모리를 공동 개발하고 프런티어 모델 학습부터 에이전틱 AI와 피지컬 AI까지 글로벌 AI 인프라 확장 가속화를 함께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SK하이닉스와 엔비디아가 수년간 함께해
인싸잇=한민철 편집국장 | 6·3 지방선거 이후 실시된 첫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0.7%p까지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지지도는 3주 연속 하락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전주보다 3.1%p 하락한 41.8%, 국민의힘은 2.6%p 상승한 41.1%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정당의 지지율 격차는 0.7%p까지 좁혀지며 약 5개월 만에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이고 있다. 이어 6·3 지방선거에서 기초의원 1석을 확보하는 데 그친 개혁신당은 2.5%, 조국 대표의 평택을 재보궐 선거 낙마와 대표직 사퇴에 직면한 조국혁신당은 2.8% 그리고 진보당은 1.1% 등의 지지율을 각각 얻었다. 기타 정당은 3.2%, 무당층은 7.6%였다. 리얼미터 측은 더불어민주당의 이번 지지율 수치에 대해 “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 12곳을 확보하며 승리했지만, 상징성이 큰 서울시장 탈환에 실패하고, 부산 북구갑·평택을 등 주요 격전지에서도 패배하면서 중도층과 30대의 이탈이 두드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