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일) 오후 2시, 대구 박근혜 사저 앞에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오영국 태블릿진상규명위 대표 등이 “박근혜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의 사기조작 탄핵의 진실을 말하라” 관련 성명서 전달식을 연다. 이미 고영주 변호사, 신혜식 대표, 조우석 평론가, 정성산 감독, 정안기 박사, 민중홍 국본 대표, 정함철 서북청년단 대표 등 주요 보수 인사 29인은 “박근혜 대통령은 헌재에 의해 사실상 불법적으로 탄핵을 당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당시에는 헌재의 절차 위반 문제가 지금 윤석열 대통령의 경우와 달리 제대로 공론화가 되지 못했었다”며 “그렇다면 이 시점에라도 박근혜 전 대통령과 유영하 국회의원은 8년 전 헌법재판소로부터 어떤 억울한 일을 당했는지 그 전모를 소상하게 밝히는 대국민 선언을 하고 나서야 할 필요가 있다”는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성명서 전달식에서 변희재 대표는 해당 성명서와 함께 본인이 작성한 개인 성명서도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 보수 지식인 29인 “박근혜, 8년 전 헌법재판소 불법 탄핵 폭거 폭로해야” 성명 발표
고영주 자유민주당 대표, 박인환 바른사회시민회의 대표, 류석춘 전 연세대 교수, 신혜식 신의한수 대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 최대집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 등 보수 지식인 29명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에게 “8년 전 헌법재판소로부터 어떤 억울한 일을 당했는지 그 전모를 소상하게 밝히는 대국민 선언을 하고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13일 성명서를 통해 “국가인권위원회가 헌법재판소 등에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사건 방어권을 철저히 보장할 것을 요구하는 등 ‘윤석열 대통령 방어권 보장’ 안건을 재상정해 수정 의결했다”며 “이번 안건에는 특히 과거 헌법재판관으로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심리에도 참여했던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도 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윤 대통령 측이 헌법재판소에 항의하고 있는 절차 위반 등의 모든 사안은 이미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심리 때부터 시작된 일”이라며 “헌재법 40조 1항은 대통령 등 고위공직자의 지위를 박탈하는 탄핵안 심리에 대해서는 형사소송법을 준용하라고 하고 있다. 하지만 헌재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심리 때부터 이 법률을 무력화시키고선 아무런 근거도 없이 ‘헌법재판은 형
국내외 친중세력으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는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ChatGPT’의 개발사인 오픈AI(OpenAI)의 기술을 도용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딥시크가 기술 도용에 그치지 않고 오픈AI의 모기업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전문 인력을 빼간 사실도 밝혀졌다. 미국의 유력 매체인 ‘뉴욕포스트(New York Post)’는 10일(현지시간) 토마스 바라비(Thomas Barrabi) 기자가 송고한 “딥시크,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연구소 출신 인재 채용(DeepSeek hired talent from Microsoft’s controversial AI research lab in China)” 제하의 단독 기사를 게재했다. 바라비 기자는 중국 챗봇 딥시크의 직원들 중 최소 4명이 마이크로소프트가 중국에 설립한 AI 연구소 ‘마이크로스프트 리서치 아시아(Microsoft Research Asia: 이하 MRA)’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바라비 기자는 MRA는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에 연구소를 두고 있으며,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의 최고 경영진은 이 연구소를 계속 유지해도 될지 고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그는 “딥시크에
전원책 변호사가 조선일보의 시사 유튜브 프로그램인 ‘두시엔 김광일’에 출연해 “윤석열 탄핵안에 대해 헌법재판관들이 4:4로 의견이 갈리며 조기 기각될 수 있다”는 예상평을 내놓았다. 전 변호사는 “이진숙 탄핵 때부터 헌법재판관들은 4:4로 진영이 나뉘었는데 헌법재판소의 검찰수사기록 송부 등 잘못된 절차를 바로잡지 않고 바로 조기에 결론내리게 된다면, 오히려 4:4로 기각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전 변호사는 그러면서 “어차피 윤석열 대통령이 복귀해봐야 무슨 큰 일을 하겠느냐”며 “임기를 1년 이상 줄이면서 개헌을 시도할 것”이라 내다봤다. 윤석열 탄핵 이후 내각제 개헌 세력의 움직임을 주시해왔던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도 전 변호사와 비슷한 입장을 내놨다. 변희재 대표는 “홍장원, 곽종근 진술의 신빙성이 무너지고 헌재의 절차적 위법 문제도 터지고 있는데, 자칫하면 8년 전 박근혜 탄핵의 불법성 문제까지 드러날 수 있는 만큼 내각제 개헌세력은 차라리 조기에 윤석열 탄핵안을 기각시키고선 윤석열과 손잡고 내각제 개헌을 추진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변 대표는 “윤석열이 헌재 결정 전에 ‘올해 안에 사퇴하고 개헌에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힐 수도 있다”면서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인도적 지원 단체로 알려진 국제개발처(USAID)를 사실상 해체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후폭풍이 거세다. 주로 USAID의 지원을 받거나 USAID와 공동 사업을 진행하던 이해관계자들이 강경하게 반발하고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USAID를 “급진적 미치광이들이 운영하는 기관”이라고 지칭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서 미국의 유력 매체인 ‘폭스뉴스(Fox News)’는 7일(현지시간) 헤리티지 재단 선임연구원인 맥스 프리모락(Max Primorac)이 기고한 “USAID는 어떻게 타락하고 자멸했나 (How USAID went woke and destroyed itself)”를 게재했다. 맥스 프리모락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USAID에서 근무했다. 칼럼은 서두에서 “미국 정부가 수백억 달러를 지출하는 USAID는 정부 기관이 이념적으로 궤도를 이탈하고 의회의 초당파적 정치적 지지와 미국 국민의 신뢰를 모두 잃은 사례(USAID, the U.S. government’s vehicle to disburse tens of billions of dollars in taxpayer-funded foreign aid, is a troubli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가 ‘제2의 최순실 태블릿’ 수사를 담당했던 과거 국정농단 특검 수사 제4팀 소속 검사들과 수사관들인 윤석열, 한동훈, 김영철, 박주성, 정민영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소송을 주관하는 재판부에 태블릿에 찍힌 인물의 신원을 윤석열 측이 밝히라는 석명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변희재 대표는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 제104단독부에 제출한 10일자 의견서에서 “재판부는 즉각적으로 이들 피고들 윤석열 측에게 태블릿 사진 속 인물의 신원을 확인해달라는 석명을 내려주시기 바란다”며 “사진 속 인물의 신원에 대해서 지금처럼 침묵으로 일관한다면, 이들은 모두 태블릿 조작 수사의 공범들이라 결론을 내려도 충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포렌식 감정 결과에 따르면, 2017년 1월 25일 12시 58분 불법적으로 태블릿을 켜다 찍힌 한 남성의 사진이 발견됐다. 물론 해당 사진은 바로 삭제됐지만, 포렌식 감정을 통해 복원된 것”이라며 “태블릿은 2017년 1월 5일 장시호가 검찰에 제출했고 곧바로 포렌식 작업을 했다고 했으니 담당 검사나 수사관은 자신의 이름표를 붙여 밀봉해 보관됐어야 힌다”고 지적했다. 이어 “장시호로부터 태블릿을 넘겨받은
최근 무차별적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미화 찬양만을 지속해온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이 헌법 84조의 대통령의 면책 조항을 자의적으로 왜곡해 “대통령에 당선되면 재판은 자동적으로 임기마칠 때까지 중단된다”고 단정지어 논란이 일고 있다. 유시민은 6일자로 유튜브 채널 매불쇼에 출연, “당선되면 그 다음날 취임, 그럼 내란외환을 빼면 기소를 못해”라고 언급하고, 최욱 MC는 “(이재명 대표 사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경우) 이거는 기소가 된 건이잖아요”라고 반문하자 “재판이 스톱된다. 임기 마칠 때까지”라고 두 번 세 번 강조했다. 그러나 유시민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헌법 84조는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재직중 형사상의 소추를 받지 아니한다”고만 되어있다. 소추는 수사와 기소를 말한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법 조항에 재판이 없는데 어떻게 소추를 넘어 재판까지 면책될 수 있냐”고 지적했다. 관련해 서정욱 변호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서정욱TV를 통해 “근대 법학은 재판과 소추의 분리로부터 시작되었다. 왕정시대엔 수사와 기소, 그리고 재판을 모두 왕이 관할한 반면, 근대 이후에 이것이 분리되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국민세금으로 지원되는 당의 정책연구비를 자신에게 우호적인 입장의 특정 방송패널들에게 지급해온 문제에 대해 중앙선관위가 조사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개혁신당 허은아 대표 측의 이병철 변호사는 BBS 신인규의 아침저널 프로그램에 출연해 “당 부설 정책연구원의 국비 연구지원금 5천 5백만 원을 이준석 본인에 우호적인 발언을 해주는 방송 패널이자 정치컨설턴트에 지급했다”고 밝혔다. 당의 정책연구비 지급은 반드시 당 대표의 보고 승인을 받도록 되어있는데 이번 정책연구비 지급에 있어서는 그 절차조차 생략됐다. 심지어 당과 정책연구원의 통장도 이준석 명의로 만들어 사적으로 사용해왔다. 최근에야 허은아 대표는 이 통장들을 확인해 당 명의로 바꾸었다. 이렇게 당 정책연구비를 불법적으로 지원받은 정치컨설턴트 P씨는 각종 정치방송에 출연, 이준석을 대권주자로 두둔하고 나섰던 것으로 확인됐다. P씨는 이준석 의원과 갈등하고 있는 허은아 대표를 향해서도 “타이밍이 안 좋다. 당원들의 반응이 싸늘할 것”이라며 공개 비판하기도 했다 즉, 이준석은 공당의 정책연구비로 집행되어야 할 국비를 특정 방송패널에게 지급한 뒤에 이로써 공개적인 우호 메시지를 끌어내는 대가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을 계기로 미국은 중국과의 디커플링(decoupling)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여기엔 반도체, 인공지능 등 미국발 첨단 기술의 중국 유입을 막고, 각종 중국산 부품의 수입을 줄여서 유사시 국가적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것도 포함된다. 특히 세계 최강인 미국의 군사력을 지탱하는 방위산업 분야에서는 중국을 공급망에서 신속하게 퇴출시켜야 하는 상황이다. 미국의 정책전문지인 ‘내셔널인터레스트(National Interest)’는 지난 1일 게리 루그헤드(Gary Roughead) 전 해군참모총장이 기고한 “미국은 중국으로부터 방위 산업 기반을 분리시켜야 한다(America Must Untangle Its Defense-Industrial Base from China)” 제하의 칼럼을 게재했다. 칼럼은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이 중국에 대한 강경책에서는 초당적으로 동의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중국이 글로벌 공급망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미국이 국방 및 안보 분야에서 중국과 얽힌다면 국가 안보가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칼럼은 지난 1월 초에 미국 국방부가 중국 인민해방군과 연계된 수십 개의 중국 기업을 거래제한 기업 목록
[편집자주] 아래는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 측에서 2월 5일자로 공개한 옥중서신을 칼럼 형식으로 편집한 글입니다. [ 송영길·소나무당 대표 ] ‘친중반미와 친미반중의 기로에 다시 선 한국’, 2025년 1월 22일자 조선일보 칼럼의 제목이다. 이용준 세종연구소 이사장의 글이다. “만일 대통령의 탄핵이 현실화되고 대선이 치뤄진다면 한국 국민은 미중 대결의 최전선에서 친중 반미와 친미 반중 중 선택해야 하는 정체성의 기로에 서게 된다.” 칼럼의 주요 논지이다. 전광훈 목사를 비롯한 김민전, 윤상현 의원 등이 주장하는 논지이기도 하다. 영김 인천 출신 미연방 하원 공화당 의원의 시각도 유사하다. 조선일보의 시각이기도 하다. 더 나아가 스카이데일리라는 극우 매체가 선관위 연수원에서 중국 간첩 99명을 주한미군이 체포하여 조사한 후 오키나와 미군기지로 이송했다는 가짜뉴스가 등장했다. 심지어 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 측 변호인이 이 기사를 인용하여 윤석열의 비상계엄 내란을 옹호하기도 하였다. 풍차를 괴물로 오인하여 창을 들고 맞서는 돈키호테 같다. 냉전 시대 때도 키신저, 닉슨이 중국을 방문하여 1979년 미중 국교가 수립되었다. 노태우 대통령이 북방정책으로 1992년 한중
[ 변희재·미디어워치 대표이사 ]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설 연휴 기간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과 만나 한 전 대표의 대통령 후보 출마와 관련 격려를 해준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조 대표는 “한동훈은 12·3 비상계엄 사태 진압에 있어 역사적 역할을 한 사람”이라면서 “정치인은 역사가 주는 사명을 수행해야 할 의무가 있고, 대통령 선거가 이번에 있게 된다면 후보로 나오는 게 맞는다”고 밝혔다. 조갑제 대표는 한동훈 전 대표의 출마 선언 시기에 대해서는 “빠를수록 좋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지금은 정치적 상황이 너무 빨리 돌아가고 있다. 시기를 따질 때가 아니다”라며 “한국 정치판은 때를 기다려주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조 대표는 8년 전에는 박근혜 탄핵 당시 윤석열과 한동훈의 특검 제4팀이 저지른 박근혜와 삼성 관련 조작수사를 비판하며 “영국의 찰스 1세를 사형에 처한 검사와 판사들이 당한 대로, 모두 사형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며 최소 수억 원대 이상의 후원금과 책 판매금을 챙겼었다. 그러더니 어느 순간 사형을 시켜야 한다고 지목했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이승만을 능가하는 외교 영웅”이라 만세찬양가를 부르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
Song Young-gil, leader of the Pine Tree Party, stated, “I request that impeachment committee member Jung Chung-rae call in Prosecutor Lee Chang-soo, Prosecutor Jo Sang-won, and Prosecutor Choi Jae-hoon (from Yoon Seok-yeol’s administration) as witnesses during the impeachment review.” On the 20th, the YouTube channel “Song Young-gil TV” published a column from Song in prison, which read: “I request impeachment committee member Jung Chung-rae to adopt me as a witness in the impeachment trial proceedings. I urge the Constitutional Court justices to grant me the opportunity to testify vividly a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