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산하에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권헌영 고려대 교수를 외부자문위원장으로 위촉했다. 그러나 이미 SKT 측의 JTBC 태블릿 계약서 위조 건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입장에선 그 실효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 이에 변 대표는 SKT 측이 저지른 계약서 위조 즉 고객정보 조작 실체 등에 대한 보고서와 공문을 권헌영 교수에게 보내고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변 대표는 “SKT는 2016년 박근혜 탄핵 사건 당시, JTBC가 보도한 태블릿의 실사용자를 김한수가 아닌 최서원으로 조작하기 위해 김한수와 검찰이 조작한 위조된 계약서를 자사의 고객서버에 불법으로 입력한 뒤, 박근혜 재판과 본인의 재판에 제출하였다”고 설명했다. 변 대표는 “SK그룹의 외부자문위원장 자격으로, SKT의 계약서 즉 고객정보 조작 증거 탓에 JTBC가 고소한 태블릿 형사사건에서 징역 2년형을 선고받고 또 다시 명예훼손죄로 기소된 피해자에게, 최소한의 도의적 책임있는 답변을 부탁드립니다”라고 요청했다. 변 대표는 “권 교수님께 여쭙고 싶은 점은, SKT에서 수시로 고객서버에 접근 고객정보를 조작해서 정치와 재판에 개입하고, 이를 밝혀내려는 언론인에게 법원과
* 해당 칼럼은 조선일보, 중앙일보, 한국일보, 세계일보, 한겨레신문. 국민일보, 문화일보, 동아일보, 연합뉴스, 오마이뉴스, 매일경제, 한국경제, 경향신문, 뉴시스, 이데일리, 머니투데이, 프레시안, 미디어스, KBS, MBC, TV조선, 채널A 등 대한민국 언론사 사장들에게 SKT의 태블릿 계약서 위조 설명 자료와 함께 서신으로 보냈습니다. [변희재·미디어워치 대표이사] 본인은 1999년 인터네신문 대자보 편집장으로 언론일을 시작, 현재까지 약 26년간 지속해오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조선일보, 동아일보, 한겨레신문, 경향신문 등에 고정 칼럼을 쓴 바도 있고, 2010년도 이후부턴 TV조선, 채널A 등의 종편 방송에 출연한 적도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 현직에 있는 언론인들 중에 저와 함께 일을 해본 분들도 많이 있을 줄 압니다. 그러다가 2016년 박근혜 탄핵 당시 JTBC가 보도한 태블릿이 최서원이 아닌 청와대 김한수 국장이 사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는 이유로, 당시 문재인 정권의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한동훈 3차장 등에 의해 OECD 주요국가 언론인 중에서는 최초로 사전 구속당한 바 있습니다. 그리곤 1심에서 무려 징역 5년 구형에 2년형을 선고받게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이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내정된 가운데, 보수 시민 단체인 자유대한호국단은 “김용태 의원의 비대위원장 임명은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자유대한호국단 오상종 단장은 14일 성명을 통해 “김용태 의원은 과거부터 이준석 전 대표와 정치 노선을 함께하며 당내 갈등을 부추기고 지도부를 공개적으로 흔들어온 인물”이라고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다. 오 단장은 “그가 주장해온 ‘세대교체’나 ‘개혁보수’는 실제로는 전통적 보수 가치를 훼손하고 윤석열 대통령과의 결별을 노골적으로 주장하는 등 명백한 반윤 노선을 드러내왔다”며 “이러한 인물이 대선을 앞두고 비상대책위원장을 맡는다는 것은 윤 대통령과 당원들의 지지를 기반으로 하는 보수 정당의 본질을 부정하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이하 성명서 전문. 국민의힘이 김용태 의원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임명한다고 한다. 이는 단순한 인사 문제가 아니라 당의 뿌리와 정체성, 그리고 대선을 앞둔 보수 세력의 단결과 직결된 중대한 사안이다. 당원들과 보수 유권자들은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있으며 김용태 의원의 비대위원장 임명은 반드시 철회되어야 한다. 김용태 의원은 과거부터 이준석 전 대표와 정치 노선을 함께하며 당내 갈등을
변희재 대표가 SKT 측의 JTBC가 보도한 태블릿의 신규계약서를 위조하고 실사용자 김한수를 최서원으로 조작하려 한 사건에 대해, 무작정 SKT 편에서 고객정보 조작범죄를 은폐하고자 한 서울중앙지법의 판사들을 무더기로 대법원에 징계 요청한다. 그 대상자들은 2020년 2월 서울중앙지법 4-2 항소부의 김양섭, 반정모, 차은경 판사와 2024년 7월 경 서울중앙지법 4-2 항소부의 엄철, 양지정, 김기대 판사, 그리고 2022년 7월부터 현재까지 서울중앙지법 민사25합의부 판사 전원이다. 총원은 10명 이상이 될 것이 확정적이다. 변희재 대표는 2020년 1월 경 특검이 감춰놓은 태블릿 요금납부 내역을 확보, 김한수가 개인이 2012년 6월부터 줄곧 요금을 납부한 사실을 확인했다. 마치 마레이컴퍼니에서 자동으로 납부된 것처럼 기록된 태블릿 신규계약서와는 전혀 다른 내용이었다. 이에 8쪽짜리 계약서 전체를 확보해 1쪽과 3쪽, 2, 4, 5쪽의 김한수 사인과 서명이 완전히 다르다는 점을 확인한다. 변대표는 “8쪽짜리의 계약서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이 1쪽과 3쪽이라, 김한수와 검찰은 급한 대로 1쪽과 3쪽만 위조한 것으로 확인했다. 그래서 2012년 6월 당시 본
미국 워싱턴 한인회 회장 출신인 제임스 신 목사는 최근 미국 재무부(OFAC), 국무부 인권국(DRL), 및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를 고발하고 국제 제재 요청 서류를 첨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후보는 쌍방울그룹을 통해 북한에 약 800만 달러를 송금했다는 ‘대북송금 뇌물’ 혐의를 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기소된 후 재판이 진행 중이다. 지난 12일 ‘뉴스앤포스트(이하 NNP)’ 유튜브 채널에 따르면, 재미교포인 신 전 회장은 최근 NNP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고발의 계기를 비롯해 접수 공문 등 세부 내용을 소개했다. NNP는 신 전 회장이 인터뷰에서 “이재명 후보의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 인사들을 무려 30회나 탄핵했다는 사실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에 ‘중국과 북한에 잘 못해줬다’는 내용이 있어서 충격을 받았다”고 언급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NNP는 신 전 회장이 기존 고발한 4곳 외에도 인권과 관련된 국제기관 한 곳에 이재명 후보를 추가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고발한 4곳 중에서는 2곳에서 접수가 완료되었다는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NNP는 신 전 회장이 미국 재무부(OFAC)로부터 받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최태원 회장의 SKT를 상대로 제기한 JTBC 태블릿 계약서 위조 관련 2억원대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민사25부가 무려 3년만에 2차 변론기일을 잡았다. 해당 소송은 JTBC가 “태블릿은 최서원이 아닌 청와대 김한수 국장이 사용한 것”이라 주장했다 하여 변 대표를 형사고소한 재판에서, SKT 측 서버에서 출력된 태블릿 신규계약서가 위조되었다는 증거가 잡히면서 변 대표가 SKT 측에 재판방해 등의 민사소송을 걸면서 진행된 것이다. 검찰과 특검의 발표와 달리, JTBC가 보도한 문제의 태블릿은 김한수가 개통한 직후부터 김한수 개인이 모두 요금을 납부해왔다. 검찰과 특검은 이에 요금납부 내역의 증거를 은폐한 뒤, 태블릿 신규계약서를 위조하여 마치 김한수의 회사 마레이컴퍼니에서 요금을 자동납부한 것으로 조작한 것이다. 해당 위조된 계약서가 SKT 서버에서 출력되었기에 SKT는 공범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신규계약서 위조의 결정적 증거는 1페이지부터 8페이지까지 김한수의 사인와 서로 다른 것이 뒤섞여있다는 점과, 반드시 대리점 직원이 쓸 수밖에 없는 시리얼 넘버, 태블릿 기종 등 신규가입정보가 김한수 필적으로 적혀있었다는
[변희재·미디어워치 대표이사] 조중동 및 재벌내각제 세력이 밀어붙인 한밤의 불법적 후보교체 공작은, 법원도 아니고 여의도 국회도 아닌 국민의힘 일반 당원들의 투표로 저지되었다. 조중동 등은 온갖 여론조작을 통해 마치 한덕수만이 이재명을 이길 수 있는 것처럼 선동해왔다. 이 선동은 늘 그랬듯이 국민의힘과 보수층에 먹혀들어, 각종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과 보수층에선 한덕수 후보가 더블스코어로 김문수를 앞서나갔다. 권영세와 권성동은 이러한 여론조사에 자신감을 얻어, 한밤의 후보교체 쿠타테를 국민의힘 당원들 손으로 마무리 하고자 했을 것이다. 그러나 놀랍게도, 약 이틀 간 벌어진 후보교체 쿠테타의 음모를 파악한 국민의힘 당원들은 이를 부결시켜 버린다. 사실상 건국 이래 보수정당에서 벌어진 최초의 당원과 민심의 바닥 혁명이었다. 87년 이후 좌우 양당은 대부분 상대방을 악마로 묘사하며, 상대를 꺾기 위해 지지층을 투표장으로 끌어내는 수법을 써왔다. 이번에 내각제 패거리들이 한밤의 후보교체 쿠테타를 벌일 수 있었던 것도 “일단 이재명부터 이겨야 하지 않겠냐”라는 보수층의 정서를 믿었기 때문이다. 사실 보수층은 8년 전 박근혜 사기 탄핵 이후, 사기 탄핵을 주도한 조중동
‘자유주의 논객’으로 자칭해 온 이병태 전 카이스트 교수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캠프에 합류하려다가 퇴짜를 맞았다. ‘세계일보’의 12일 밤 단독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이 전 교수를 선대위에 공식적으로 영입하지 않는 방향으로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일보는 이병태 전 교수의 과거 발언 논란이 결정적 이유였다고 보도하면서 △ 문재인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 비난(2019년) △ “친일은 당연한 것이고 정상적이다” 발언(2019년) △ 세월호 사건을 ‘불행한 교통사고’라고 지칭(2020년) 등 그의 문제 발언을 제시했다. 같은 맥락에서, 일찌감치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을 하고서 연일 그를 찬양하고 있는 정규재 전 한국경제신문 주필도 조만간 이재명 진영에서 축출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그는 이 전 교수보다 훨씬 최근에 이태원 참사에 대해 부적절한 발언을 했기 때문이다. 정 전 주필은 2022년 10월 29일 이태원 참사 이후 ‘펜앤드마이크’ 유튜브 채널에 출연, 이태원 참사에 대해 “아마도 이태원 경찰서, 파출소 이런데는 이제 나를 다른 곳으로 보내달라는 일선 경찰들의 민원이 아마 줄을 이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매일마
쌍방울그룹을 통해 북한에 약 800만 달러를 송금한 ‘대북송금 뇌물’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미국 재무부(OFAC), 국무부 인권국(DRL), 및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에 공식 고발된 사실이 알려져 대선을 20일 가량 앞두고 새로운 변수가 될 전망이다. 지난 9일 자유우파 매체인 ‘고구려프레스’에 따르면, 고발인은 워싱턴 소재 한인회 회장인 제이스 신 목사로 확인되었으며 그는 국제비상경제권법(IEEPA)와 글로벌 마그니츠키법(Magnitsky Act)에 따른 국제 제재 요청 서류를 첨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비상경제권법은 국가안보에 위협이 되는 해외 자산 거래를 미국 대통령이 직접 제재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법이고, 글로벌 마그니츠키법은 부패 및 인권 탄압에 연루된 외국인의 미국 내 자산 동결, 비자 발급 정지, 금융 거래 차단 등의 제재가 가능하도록 한 법이다. 고구려프레스는 신 목사가 해당 자료를 국제NGO, 싱크탱크, 미국 상·하원 코리아코커스 의원들에게도 전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또 신 목사는 “해당 송금은 단순한 불법 거래를 넘어, 북한과의 정치적 거래 및 선거 전략 차원의 대가성 제공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며
* 본 칼럼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서울중앙지법 민사 제104단독 재판부(재판장 이회기 부장판사) 에 윤석열, 한동훈, 김영철, 정민영, 박주성 등 박근혜 특검제 4팀의 장시호 태블릿 조작 관련 억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고 윤석열을 상대로 조정신청을 한 내용입니다. 피고인 윤석열 전 대통령은 태블릿 조작 관련 전광훈 목사 등 보수원로들에게 "나는 컴맹이라 태블릿 수사는 한동훈, 김영철 등이 주도했다"고 발언한 바 있어, 이미 재판과정에서 모든 조작이 드러난 이상 보수진영과 김문수 후보를 위해서라도 즉각 한동훈 일당의 태블릿 조작의 진실을 법원 조정을 통해 밝히라는 내용입니다. 본 글은 재판부는 물론 윤 전 대통령의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자택으로도 발송됩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로 김문수씨가 확정된 직후 대선 승리를 위해 힘을 모으자는 공개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탄핵 직후 수년간 침묵을 이어간 박근혜 전 대통령과 달리 정치적으로 기민하게 움직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왕 공개 발언을 하겠다면, 윤석열 전 대통령님은 한동훈, 김영철, 정민영, 박주성 등과 꾸린 박근혜 특검수사 제4팀의 태블릿 조작에 대해서 분명한 입장과 책임을 다해
[변희재·미디어워치 대표이사]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옥중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이재명 당선과 함께 윤석열, 한동훈의 조작검찰 세력을 해체시키는 것을 제1의 정책과제로 제시했다. 실제로 송영길과, 이재명은 한동훈, 이원석, 김영철, 강백신 등의 검찰라인에 의해 정치보복 수사를 당했다. 특히 개중 한동훈과 김영철은 박근혜 탄핵수사 당시, 장시호가 제출한 '제2태블릿' 조작에 깊이 개입한 인물들이다. 송영길 입장에서 이들의 태블릿 조작범죄를 밝히는 일은 공익과 국익을 논하기 이전에 개인의 생존에 관한 절실한 사안이다. 이재명 후보 역시 당선 이후 법조항을 억지로 개정해서 자신에게 닥쳐올 다섯 가지의 재판을 미루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그야말로 '위인설법'으로 국민적 비난을 받을 소지가 크다. 그러나 만약 한동훈, 김영철 검찰라인의 수사조작을 밝혀내서 자신의 명분을 만든다면 그건 또 다른 문제다. 마침 이창수 중앙지검장이 문서제출한 장시호 태블릿 관련 2017년 2월 1일자 포렌식 자료에서, 문제의 태블릿 사진에 찍힌 남성은 서현주 대검찰청 전 포렌식 수사관으로 밝혀졌다. 그는 현재 전라도 광주시청 근처에서 사설 포렌식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변희재·미디어워치 대표이사] SKT 최태원 회장이 5월 8일 국회 과방위 청문회에 일방적으로 불참했다. 한미 상공회의 업무협약식 핑계를 댔다. 그러나 해당 행사는 오후 4시에 MOU 사진 한 장 찍는 수준에 불과했다. 더구나 최태원 회장은 오전 내내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함께 사적인 경제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는 특정후보를 위한 행사로서 국회 청문회 불출석 사유가 될 수 없고, 그래서 이 핑계를 대지도 못했을 것이다. 이 자리에서 현직 국회의원이기도 한 이재명은 최태원에게 “왜 국회 청문회를 불참하느냐. 여기 있지 말고 당장 국회로 뛰어가라”는 말조차 하지 않았다. 당연히 SKT의 유심정보 대량 유출 관련 고객에 위약금 면제를 해주라는 말도 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는 최태원의 장황한 경제관에 대해 “나와 생각이 똑같다”며 손발을 맞춰주었다. 최태원은 박근혜 정권 당시 횡령 건으로 구속이 된 바 있다. 부인 노소영은 박근혜에게 남편 최태원을 사면·석방해주지 말라는 편지를 보냈다. 그 이유 때문인지 최태원은 예상보다 석방이 늦어졌다. 그리고 SKT는 박근혜 탄핵 당시 검찰, 김한수 등과 공모해 태블릿 신규계약서를 위조, 김한수의 것을 최서원의 것으로 조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