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재 전 한국경제신문 주필이 16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황의원 전 미디어워치 대표의 빈소를 방문했다.
빈소: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5호실 입실: 2025년 11월 16일 (일) 10시 입관: 2025년 11월 20일 (목) 발인: 2025년 11월 20일 (목) 부의금 계좌 : 신한은행 110-317-691073 홍찬기 (고인의 사촌동생)
황의원 전 미디어워치 대표가 지난 14일 극단적인 선택을 한 데 대해, 그와 27년간 각종 진실투쟁을 함께 해 온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좌절이 아니라 항거”라고 해석했다. 변 대표는 16일 고인의 장례식 시작을 앞두고 발표한 입장문에서 “최근 황의원 전 대표는 최서원이 자신의 데스크톱으로 메일을 보내면 제3자가 태블릿으로 이를 받아본 증거 22건을 검찰이 고의로 은폐한 사실을 밝혀낸 바 있다”며 “그 이전부터 JTBC 태블릿의 요금을 김한수가 납부한 기록을 숨기려 검찰이 위증을 교사하고, SKT와 공모 태블릿 신규계약서를 위조한 것, 또한 한동훈과 장시호가 공모하여 특검의 제2태블릿조차 장시호 사용한 것을 최서원 것으로 조작한 것 등등, 두 대의 태블릿 조작 증거를 모조리 밝혀냈다”고 설명다. 이어 변 대표는 태블릿 형사사건의 재판부가 이 모든 조작 증거를 무시하면서 추가 증인 신청까지 기각하는 만행을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변 대표는 “황 전 대표는 정신력이 약해서도, 현실에 좌절해서 목숨을 내던진 게 아니다”며 “오직 권력과 금권에 줄을 서서 현실을 짓밟고 조작날조 판결을 자행하려는 법원, 검찰, 그리고 이 모든 참사에 침묵으로 공조해온 언론사에 언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