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의 가장 첨예한 역사전쟁 쟁점인 위안부 문제와 징용공 문제와 관련, 기존의 반일 사관을 재고하는 강연회와 세미나가 7월중 한일 양국에서 연달아 열린다. 일본 ‘역사인식문제연구회’(회장 니시오카 쓰토무)는 오는 9일(토)과 10일(일), 일본 도쿄(도시센터호텔 오리온)와 니가타(토키멧세 컨벤션센터 중회의실 302)에서 ‘사도금산(佐渡金山)과 조선인 전시노동자’를 테마로 한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니가타 현 소재 사도금산은 태평양전쟁 시기 다수의 조선인 노동자들이 일했던 곳이다. 현재 한국 측은 당시 사도금산은 ‘강제노동’의 현장이었다고 주장하면서 이곳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려는 일본 측과 갈등을 빚고 있다. 역사인식문제연구회는 이번 일본 순회 강연회에서 조선인 전시노동자 문제로 한국 최고 전문가로 알려진 이우연 박사를 초청, 니시오카 쓰토무 회장과 함께 사도금산 문제는 물론 일정기 징용공 문제와 관련 기존 ‘강제연행’·’강제노동’론을 논파하는 학설을 소개할 예정이다. 국내 한일우호 민간단체인 ‘동아시아 화해와 평화의 목소리’(대표 김철)와 동아시아 연구기관인 ‘건국대학교 아시아콘텐츠연구소’(소장 박삼헌)도 오는 16일(토), 위안부
독일 베를린 미테구(區)에 세워진 위안부상의 연장 설치를 저지하기 위해 떠난 한일우호 활동가들이 미테구 구청장에게 보낸 의견서가 공개됐다.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 김병헌 국사교과서연구소장, 이우연 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 요시다 켄지(한국명 김민석) 등으로 구성된 ‘위안부사기청산연대’(이하 청산연대)는 베를린 현지에서 미테구 구청장 측에 27일자로(현지시간) 거짓의 상징인 위안부 동상을 철거해야 된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제출했다. 청산연대는 의견서를 통해 “소녀상 설치를 주도한 코리아협의회는 위안부 여성들을 홀로코스트 희생자와 동일시하며 일본군에게 무참하게 살해당한 전쟁범죄의 피해자로 선전하고 있다”며 “하지만 이와 같은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1998년 게이 맥두걸 UN인권위 보고서에는 전쟁범죄에 대해 ‘강간을 포함한 성폭력 행위가 국제분쟁이 진행되는 동안 적군이나 점령군에 의해 자행되었을때’라고 정의했다”면서 “하지만 당시 조선은 일본의 점령지가 아닌데다 조선 여인은 일본 국민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위안부 동상에 대해서도 “‘평화의 상’이라는 이름의 소녀상도 거짓이기는 마찬가지”라며 “이 소녀상은 조각가의 그릇된 위안부 인식과
국내 반중·반공 시민단체들이 광주광역시 시내 중심에서 중국 공산당 출신 정율성 동상 철거를 외치면서 대한민국 국민들과 광주 시민들이 중국 공산당에 대해서 경각심을 가질 것을 촉구했다. 지난 11일 낮 12시, ‘공자학원 실체 알리기 운동본부’(이하 공실본)와 ‘중국공산당(CCP) 아웃(개명전 ‘차이나 아웃’)’은 광주광역시 남구 정율성로 소재 정율성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단체들은 중공 통일전선공작의 상징인 정율성 동상의 철거와 도로명의 개명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중공 출신 정율성은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에 항적한 자” 정율성은 일정기 조선 출신으로 중국 공산당에 입당, 마오쩌둥을 찬양하는 ‘팔로군 행진곡’ 등을 작곡한 인물이다. 하지만 친중·친공 성향이 강한 국내 좌파들은 정율성이 항일 운동을 했었다는 모호한 경력을 내세워 그를 칭송만 하고 있는 실정이다. 공실본 등은 이날 성명을 통해 “정율성이 중국공산당원으로서 항일투쟁을 했다는 것은 거짓”이라고 지적했다. 단체들은 “정율성은 조국이 아니라 공산주의를 위해 모택동에게 충성했다”며 “정율성이 평생 충성을 바친 중국공산당은 중국인민의 철천지 원수이자 인류 최대의 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