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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다이비즈니스] 테레비아사히 ‘비키니 사건과 후쿠시마’ 방송을 검증한다

※ 본 칼럼은 일본의 대표적인 주간지인 '겐다이비즈니스(現代ビジネス)' 온라인판에 2017년 8월 10일자로 게재된, 하야시 토모히로(林 智裕) 기자의 ‘테레비아사히 ‘비키니 사건과 후쿠시마’ 방송을 검증한다(大炎上したテレビ朝日「ビキニ事件とフクシマ」番組を冷静に検証する)’ 제하 기사를 본인의 허락을 얻어 완역게재한 것이다. 미디어워치는 향후 '겐다이비즈니스'에 게재된, 하야시 토모히로 기자의 후쿠시마 원전 괴담 비판 기사 일체를 번역 소개할 예정이다. 아래 첨부한 일부 사진과 캡션은 미디어워치 편집부가 덧붙인 것이다. (번역 : 박재이) 테레비아사히 ‘비키니 사건과 후쿠시마’ 방송을 검증한다(大炎上したテレビ朝日「ビキニ事件とフクシマ」番組を冷静に検証する) [필자소개] 하야시 토모히로(林 智裕)는 1979년생 프리랜서 기자다. 이와키(いわき) 시 출신으로, 후쿠시마 시에서 성장했다. 언론사 ‘시노도스(SYNODOS)’의 ‘후쿠시마 관련 루머를 박멸하자!(福島関連デマを撲滅する!)’ 프로젝트 창립 멤버 중 한 사람이다. ‘후쿠시마 제1원전 폐로 도감(福島第一原発廃炉図鑑)’(가이누마 히로시(開沼 博) 편저, 오타슈판(太田出版))에서 공저자로 루머 검증 칼럼을 집필했다.

[단독] [인터뷰] “후쿠시마 원전사고 10년, 한국인 ‘반일 테마’ 일환된 것 아닌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10년이 흘렀다. 그동안 국제사회는 일본의 투명한 정보공개와 사고처리 덕분에 방사능에 관한 무지를 수정하고 과학적인 지식을 축적해왔다. 반면에, 한국은 국제사회의 컨센서스에 벗어나 또 하나의 강력한 반일 상징만 얻은 건 아닐까. 일본 후쿠시마현의 와타나베 코헤이(渡辺康平) 현의원은 앞서 ‘겟칸하나다(月刊Hanada)’에 투고한 연이은 기고문을 통해 한국 정부와 한국 언론이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독도, 징용공, 욱일기 등에 이어 새로운 반일의 테마로 삼고 있다며 크게 우려해왔다. 지난주에 있었던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와타나베 의원은 “한국에서 여태껏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 관한 유언비어가 보급되고, 그걸 한국 국민들이 굳게 믿게 된 현실은 매우 안타까운 일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동일본대지진과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사고로부터 이미 10년이 지났습니다”라고 지적하면서 “(한국과는 달리) 지난 10년간, 국제적으로는 이미 후쿠시마현에 대한 이해와 방사능 문제에 관한 지식이 깊어졌다고 사료됩니다”라고 말했다. 다른 반일 테마들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일본 측은 후쿠시마 원전사고에 관해서도 ‘진실’과 ‘투명성’을 강조하고

[겟칸하나다] 아사히신문 기자가 확산시킨 후쿠시마 유언비어

※ 본 칼럼은 일본의 유력 시사잡지 ‘겟칸하나다(月刊Hanada)’ 2021년 5월호에 게재된 조넨 쓰카사(上念司)의 ‘아사히신문 기자가 확산시킨 후쿠시마 유언비어(朝日新聞記者が福島でデマ拡散)’를 ‘겟칸하나다’ 측의 허락을 얻어 완역게재한 것입니다. (번역 : 요시다 켄지) 아사히신문 기자가 확산시킨 후쿠시마 유언비어(朝日新聞記者が福島でデマ拡散) [필자소개] 조넨 쓰카사(上念司)는 1969년 도쿄도 출생으로 일본 주오(中央)대학 법학과를 졸업했다. 일본장기신용은행(日本長期信用銀行), 임해(臨海)세미나 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2007년부터 경제 평론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같은해 카츠마 카즈요(勝間和代)씨와 주식회사 ‘감사와 분석(監査と分析)’을 설립했다. 2010년 미국 예일대 경제학과 하마다 고이치 (浜田宏一) 명예교수의 지도하에 연구했다. ‘방송법 준수를 요구하는 시청자 모임(放送法遵守を求める視聴者の会)’ 사무국장 또한 맡고 있다. 저서에는 ‘경제로 해독하는 일본사(経済で読み解く日本史)’ 전 6권(총 45만부 돌파), ‘레이와 민간방위(れいわ民間防衛)’(이상은 모두 아스카신샤(飛鳥新社)), ‘일본을 멸망시키는 암반 규제(日本を滅ぼす岩盤規制)’(문고판·아스카

반핵좌파 언론의 실패한 ‘삼중수소’ 선동,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까지 재조명

원자력에 반대하는 일부 시민단체들과 친문성향 언론이 월성 원자력발전소(이하 월성원전)의 방사능 누출 의혹을 확산시켰지만, 원자력 전문가들의 신속한 반박과 한국수력원자력 측의 해명으로 인해 괴담 확산이 조기에 차단되는 분위기다. 앞서 경주지역 시민단체와 포항 MBC 등은 한국수력원자력 자체 조사 결과 지난해 월성원전 부지 내 10여 곳의 지하수에서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가 검출됐다고 지난 7일 주장 및 보도해 논란을 일으켰다. 삼중수소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에 있어어도 핵심 방사성 물질로 지목받아온 바 있다. “월성 원전 삼중수소 1년 피폭량은 바나나 6개 먹었을 때 정도 수준” 월성 원전의 삼중수소 검출 문제와 관련, 정용훈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교수는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월성 주변 지역 주민의 삼중수소로 인한 1년간 피폭량은 바나나 6개, 멸치 1그램(건멸치 0.25그램 정도)을 먹었을 때, 강원도와 부산 피폭량 차이의 1/1800, 흉부 엑스레이 1회 촬영의 1/100 수준의 피폭량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 교수는 “전복 80g짜리 하나를 섭취했을 때 삼중수소 200만 베크렐과 피폭량이 같다”며 “월성원전 내부 관로에는

[겟칸하나다] 원전 처리수는 일본 미나미토리시마섬에서의 해양 방출이 유일한 대안

※ 본 칼럼은, 일본의 유력 시사잡지 ‘겟칸하나다(月刊Hanada)’의 인터넷판인 ‘하나다프러스(Hanadaプラス)’에 2020년 10월 18일자로 게재된 ‘원전 처리수는 일본 미나미토리시마섬에서의 해양 방출이 유일한 대안(原発処理水は、南鳥島に海洋放出しかない)’를 ‘겟칸하나다’ 측의 허락을 얻어 완역게재한 것이다. 본 칼럼은 ‘겟칸하나다’ 2020년 10월호에도 게재됐다. (번역 : 황철수) 원전 처리수는 일본 미나미토리시마섬에서의 해양 방출이 유일한 대안 (原発処理水は、南鳥島に海洋放出しかない) [필자소개] 마쓰자와 시게후미(松沢成文)는 1958년, 가와사키(川崎) 시 출생으로, 게이오(慶應義塾) 대학 법학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마쓰시타 정경숙(松下政経塾)에 입학했다. 전 가나가와(神奈川) 현의 지사였으며, 현재 ‘일본 유신의 회(日本維新の会)’ 참의원 의원이다. 저서로 ‘니노미야 손토쿠의 파천황력(二宮尊徳の破天荒力)’(교세이(ぎょうせい)), ‘요코하마를 개척한 남자들 파천황력(横浜を拓いた男たち 破天荒力)’(유린도(有隣堂)) 등이 있다. 중우정치의 극한(衆愚政治の極み) “원전 처리수는 미나미토리시마섬에 옮겨 해양 방출해야 한다!” 올해 3월 3일, 나는 참의

[겟칸하나다] NHK 방송국이 루머와 프로파간다로써 확산시키는 원전 ‘오염수’ 문제

※ 본 칼럼은 일본의 유력 시사잡지 ‘겟칸하나다(月刊Hanada)’의 인터넷판인 ‘하나다프러스(Hanadaプラス)’에 2020년 7월 30일자로 게재된 ‘NHK 방송국이 루머와 프로파간다로써 확산시키는 원전 ‘오염수’ 문제(NHKがデマとプロパガンダを拡散させる原発“汚染水” 問題)’를 ‘겟칸하나다’ 측의 허락을 얻어 완역게재한 것입니다. (번역 : 황철수) NHK 방송국이 루머와 프로파간다로써 확산시키는 원전 ‘오염수’ 문제(NHKがデマとプロパガンダを拡散させる原発“汚染水” 問題) [필자소개] 아카즈 콘쵸지(赤津今朝二)는 후쿠시마(福島) 현 하마도리(浜通り) 출신으로 현지에서 살고 있다. 기업 경영을 하는 한편,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 사고 후에 언론과 활동가에 의해서 희생돼가는 고향 지역의 현실에 위기감을 느끼고, 집필을 결심했다. 일본의 아름다운 전통과 문화, 고미술을 찾아 다니며 걷는 것이 취미다. 좌우명은 ‘음덕을 쌓아두면 자기 또는 자손에게 반드시 응보가 돌아온다(陰徳あれば陽報あり)’ NHK를 비롯하여 보도 각 사가 갑자기 다룬 ‘젊은이 시위’의 정체(NHKはじめ報道各社が突如取り上げた「若者デモ」の正体) 이전에 쓴 글(한국과 좌익 활동가에 이용되어온

[겟칸하나다] 한국과 좌익 운동가들에게 이용되는 원전 ‘오염수’ 문제

※ 본 칼럼은 일본의 유력 시사잡지 ‘겟칸하나다(月刊Hanada)’의 인터넷판인 ‘하나다프러스(Hanadaプラス)’에 2020년 6월 29일자로 게재된 ‘한국과 좌익 운동가들에게 이용되는 원전 ‘오염수’ 문제(韓国と左翼活動家に利用されてきた原発“汚染水”問題)’를 ‘겟칸하나다’ 측의 허락을 얻어 완역게재한 것입니다. (번역 : 황철수) 한국과 좌익 운동가들에게 이용되는 원전 ‘오염수’ 문제 (韓国と左翼活動家に利用されてきた原発“汚染水”問題) [필자소개] 아카즈 콘쵸지(赤津今朝二)는 후쿠시마(福島) 현 하마도리(浜通り) 출신으로 현지에서 살고 있다. 기업 경영을 하는 한편,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 사고 후에 언론과 활동가에 의해서 희생돼가는 고향 지역의 현실에 위기감을 느끼고, 집필을 결심했다. 일본의 아름다운 전통과 문화, 고미술을 찾아 다니며 걷는 것이 취미다. 좌우명은 ‘음덕을 쌓아두면 자기 또는 자손에게 반드시 응보가 돌아온다(陰徳あれば陽報あり)’ 한국의 부당한 낙인과 일본 언론이 보도하지 않는 사실(韓国の不当なレッテル貼りと日本のマスコミが報じない事実) 9년 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는 일본내 많은 좌익세력과 한국 등에 의해 반일활동의 일환으로 많

착각과 사이비의학, 확률과 통계로 막는다

혹시 벌새를 직접 본 적이 있는가? 종종 벌새를 목격했다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나라에는 벌새가 서식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 일을 어찌 해석해야 할까? 의아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이 문제에 대한 고찰을 통해 사기꾼들로부터 자신을 지켜내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먼저, 실제로 아무것도 없는데 벌새를 보았다고 착각했을 수 있다. 정신질환을 앓는 환자들 중에는 아니더라도 이따금 없는 것을 보았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다. 정신이 온전한 사람들도 벽에 모기가 앉아있는 줄 알고 다가갔더니 아무것도 없었던 경험을 한번쯤은 겪어보았을 것이다. 내가 본 것은 진짜 벌새였을까 사실 나도 어렸을 적 벌새를 본 적이 있다. TV에서만 보던 벌새를 시골 들판에서 목격하고 들떠서 잡으려고 쫓아다니다가 끝내 놓친 기억이 있다. 그럼 헛것을 보고 쫓아다녔던 것일까? 내가 헛것을 보는 일은 아주 드물다. 내가 본 물체들 중에 헛것을 보고 착각한 경우는 아무리 많게 잡아도 0.01%도 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내가 본 것이 진짜 벌새일 확률은 99.99%가 넘는다는 의미일까? 진짜 벌새를 목격했을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우리나라에 벌새가 날아온 적은 없다지만 이따금 우리나라에 서

[겟칸하나다] 일본에 ‘제 2의 위안부 문제’가 될 수 있는 후쿠시마의 ‘풍평피해’

※ 본 칼럼은, 일본의 유력 시사잡지 ‘겟칸하나다(月刊Hanada)’의 인터넷판인 ‘하나다프러스(Hanadaプラス)’에 2019년 3월 26일자로 게재된 ‘일본에게 ‘제 2의 위안부 문제’가 될 수 있는 후쿠시마의 ‘풍평피해’(福島の「風評被害」は第二の「慰安婦問題」になる)’를 ‘겟칸하나다’ 측의 허락을 얻어 완역게재한 것이다. 본 칼럼은 ‘겟칸하나다’ 2019년 4월호에도 게재됐다. 여기서 ‘풍평피해(風評被害)’란 가짜뉴스로 인한 재난를 가리키는 일본식 표현이다.(번역 : 황철수) 일본에게 ‘제 2의 위안부 문제’가 될 수 있는 후쿠시마의 ‘풍평피해’(福島の「風評被害」は第二の「慰安婦問題」になる) [필자소개] 이 글의 필자인 와타나베 코헤이(渡辺康平)는 수가가와(須賀川) 시의회 의원이다. 1985년 후쿠시마(福島) 현 수가가와 시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 졸업 후, 항공 자위대에 입대했다. 2012년 항공 자위대 퇴관 후, 경제평론가 비서, 국회의원 비서, 후쿠시마 현 의회 의원비서를 거쳐, 2015년 8월에 수가가와 시의회 의원으로 처음 당선됐다. 원자력 발전소 피해를 유엔으로( 原発被害を国連へ) 니키 헤일리 전 미국 유엔 대사가 지난해 6월 19일, 유엔인권이

[겟칸하나다] 언론으로 인해 계속되고 있는 일본 후쿠시마의 풍평피해

※ 본 칼럼은, 일본의 유력 시사잡지 ‘겟칸하나다(月刊Hanada)’의 인터넷판인 ‘하나다프러스(Hanadaプラス)’에 2018년 5월 1일자로 게재된 ‘언론으로 인해 계속되고 있는 일본 후쿠시마의 풍평피해(メディアが発信し続ける福島への風評被害)’를 ‘겟칸하나다’ 측의 허락을 얻어 완역게재한 것이다. 여기서 ‘풍평피해(風評被害)’란 가짜뉴스로 인한 재난를 가리키는 일본식 표현이다.(번역 : 황철수) 언론으로 인해 계속되고 있는 일본 후쿠시마의 풍평피해 (メディアが発信し続ける福島への風評被害) [필자소개] 이 글의 필자인 와타나베 코헤이(渡辺康平)는 수가가와(須賀川) 시의회 의원이다. 1985년 후쿠시마(福島) 현 수가가와 시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 졸업 후, 항공 자위대에 입대했다. 2012년 항공 자위대 퇴관 후, 경제평론가 비서, 국회의원 비서, 후쿠시마 현 의회 의원비서를 거쳐, 2015년 8월에 수가가와 시의회 의원으로 처음 당선됐다. 후쿠시마 현 주민들, 고뇌의 나날(福島県民の苦悩の日々) 동일본 대지진과 도쿄 전력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 사고가 헤이세이(平成) 30년(2018년) 3월 11일 부로 딱 7년이 지났다. “이제 7년”인지, “아직 7년

다카하시 요이치 “원전 오염수는 한국도 바다에 배출 ... 고이즈미 장관, ‘공부부족’ 아닌가”

일본의 한 유력 논객이 새로 취임한 고이즈미 신지로(小泉進次郞) 환경부 장관에게 원자력 발전소 오염수 방출 문제에 대한 공부가 부족하다고 일침을 가했다. 일본 원전에 대한 괴담을 가중시킬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고이즈미 장관이 원전 문제를 정치적으로 다루고 있다는 비판이다. 다카하시 요이치(髙橋 洋一) 카에츠(嘉悦) 대학 교수는 지난 16일, ‘겐다이비즈니스(現代ビジネス)’에 “첫 입각으로 드러난 고이즈미 신지로의 원전 오염수에 대한 ‘공부 부족’(初入閣で露見した、小泉進次郎の原発汚染水に関する「勉強不足」)” 제하 칼럼을 게재했다. 그는 최근 한국에서까지 논란이 벌어지고 원자력 발전소 오염수 방출 문제와 관련 자국(일본)의 환경부 장관이 엉뚱한 인식을 드러내며 혼란을 부추겼다고 지적했다. “고이즈미 환경장관, 과학적 의견을 정서로 부정해버려” 먼저 다카하시 요이치 교수는 논란이 된 고이즈미 신지로 환경장관의 발언부터 소개했다. 다카하시 교수는 “9월 11일의 내각 개조로 고이즈미 신지로 씨가 첫 입각해 환경상으로 취임했는데 그의 발언이 벌써부터 물의를 빚고 있다”며, “그는 취임 기자회견에서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 정화 후 처리수를 ‘바다에 방류할

“韓, 日보다 원자력 발전소 오염수 방출량 8배 많아” ... 일본 원자력 전문가 지적

일본의 한 원자력 전문가가 한국이 핵폭탄의 원료인 트리튬(H-3‧삼중수소‧tritium) 오염수를 일본보다 8배 많이 동해에 방출해왔다고 지적했다. 이는 앞서 지난 5일 한국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와 관련해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협조를 요청하는 서한문을 발송한데 따른 반박이다. 가와타 도미오(河田東海夫) 전 원자력발전환경정비기구(NUMO) 이사는 지난 9일 일본의 오피니언 웹진인 ‘아고라-언론 플랫폼(アゴラ - 言論プラットフォーム)’에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의 트리튬을 트집 잡는 한국은 그 8배 이상의 트리튬을 일본해에 방출하고 있다(福島第一のトリチウム水にイチャモンをつける韓国は、その8倍以上のトリチウムを日本海に放出)” 제하 칼럼을 게재했다. 가와타 도미오 전 이사는 칼럼 서두에서 “9월 5일, 한국의 과학기술정보통신성이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에서 증가하고 있는 ‘트리튬수’(방사성 트리튬(삼중수소)을 포함한 처리수) 문제와 관련해, ‘이웃 나라로서 해양방출의 가능성과 이로 인한 잠재적 환경 영향에 심각한 우려가 있다’고 기재한 서간을 IAEA 앞으로 송부했다”며 “이번 달 개최 예정인 IAEA 총회에서 이 문

日 뉴스포스트세븐, “문재인 정권, ‘일본=방사능’이라는 딱지 붙여”

문재인 정권이 일본산 수입 석탄재에 대한 방사능 검사 등 통관 절차를 강화하겠다는 조치를 내놓자, 일본의 유력 매체가 “‘일본=방사능에 오염된 나라’라는 딱지를 붙이는 행위”라고 강력 비판하고 나섰다. 지난 16일, 일본 주간지 ’슈칸포스트(週刊ポスト)‘의 인터넷판인 ’뉴스포스트세븐(NEWSポストセブン)‘은 “한국의 보복 조치 ‘일본의 석탄회(石炭灰) 방사능 조사’에 숨겨진 의도(韓国の報復措置「日本の石炭灰を放射能調査」に隠された意図)” 제하 시미즈 노리유키(清水典之) 프리 작가의 분석 기사를 게재했다. “석탄재는 원래 일본산이든 아니든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다” 이날 뉴스포스트세븐은 분석 기사 서두에서 “8월 8일 세코 히로시게(世耕弘成) 경제산업 장관은 한국용 반도체 재료 등 3품목에 대해 일부 수출을 허가했다고 밝혔다”며 “이제까지 일한의 미디어는 ‘사실상 금수 조치’라고 떠들어 왔지만, 정부는 심사에 합격하면 허용한다는 자세“라는 점부터 전헸다. 이번 일본의 조치가 무역보복과는 무관한 문제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앞서 지난 8일 대한민국 환경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오염 우려가 지속해서 제기되고 있는 수입 석탄재에 대해 수입 통관 시 환경안전 관리 절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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