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잇=이동수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대만 분리독립 세력을 타격해 민족 통일 대업을 달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1일 오전 시진핑 주석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중국공산당 창당 105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연설했다. 시 주석은 “대만 문제 해결과 조국의 완전한 통일은 우리 당의 변함없는 역사적 과제이자 모든 중국 아들딸들의 공통된 염원”이라며 “우리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해 대만 문제 해결을 위한 당의 전략을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 주석은 ‘하나의 중국’ 원칙과 ‘92공식’을 견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해당 원칙을 인정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 번 이를 주장한 것이다. 또 시 주석은 “대다수 대만 동포들을 단결시키고 양안 간 교류·협력·통합 발전을 심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만 독립’을 주장하는 분리주의 세력을 단호히 진압하고, 외부 간섭에 맞서 민족 통일이라는 위대한 대업을 굳건히 추진해야 한다”고 연설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따르면, 지난 5월 시 주석은 베이징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에서 “중국이 대만을 공격한다면 미국이 방어에 나설 것이냐”고 물었다. 이후
인싸잇=전혜조 기자ㅣ미국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출생시민권(Birthright Citizenship) 제한 행정명령에 제동을 걸면서 미국의 ‘출생지주의(Jus Soli)’ 원칙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AP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연방대법원은 6대 3 의견으로 미국에서 태어난 아이에게 부모의 체류 자격과 관계없이 시민권을 부여해 온 기존 헌법 해석을 유지했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직후 서명한 출생시민권 제한 행정명령은 사실상 효력을 잃게 됐다. 이번 사건의 핵심은 미국 수정헌법 제14조 해석이다. 1868년 제정된 수정헌법은 ‘미국에서 태어나거나 귀화한 사람은 모두 미국 시민’이라고 규정하고 있으며, 1898년 ‘원 김 아크(United States v. Wong Kim Ark)’ 판례 이후 100년 넘게 부모의 신분과 관계없이 시민권을 인정하는 기준으로 자리 잡아 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해당 조항이 남북전쟁 이후 흑인 노예와 그 자녀의 시민권 보장을 위해 만들어진 만큼 불법체류자나 원정출산까지 보호하는 것은 입법 취지를 벗어난다고 주장했다. 반면 법원은 대통령이 행정명령만으로 오랜 헌법 해석을 변경할 수는 없
인싸잇=이동수 기자 | 미국 상무부가 앤트로픽의 최신 AI 모델 페이블5·미토스5에 대한 수출금지 조치를 해제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앤트로픽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가 자사의 인공지능(AI) 모델 ‘페이블5’(Fable 5)와 ‘미토스5’(Mythos 5)에 대한 수출금지 조치를 해제함에 따라, 오는 1일부터 모델 접속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다만 아직까지는 앤트로픽 웹페이지에서 두 모델에 접속할 수 없는 상황이다. 회사의 이번 발표는 페이블5에 대한 수출금지 조치를 해제한다는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의 엑스(X) 게시물이 올라온 직후 이뤄졌다. 러트닉 장관은 “미국 정부는 지난 2주 동안 앤트로픽과 긴밀히 협력해 페이블5를 분석한 뒤 (수출을) 승인했다”며 “이는 정부와 앤트로픽 간의 협조를 보장하고 AI 분야에서 미국의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함”이라 말했다. 페이블5은 앤트로픽의 최신 AI 모델인 미토스5의 일반 소비자용 버전으로, 악용 방지를 위해 안전장치가 추가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12일, 미국 상무부는 페이블5의 안전장치를 우회하는 ‘탈옥 명령어’가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된다며 두 모델의 수출을 금지했다. 미국 상무부는 다른 나라가
인싸잇=이동수 기자 | 한국·우크라이나 양국이 외교장관 회담을 열어 북한군 포로 문제를 인도주의 원칙에 따라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양국은 이번 회담에서 우크라이나 전후 복구 방안을 논의했다. 30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현 외교부 장관은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우크라이나의 안드리 시비하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열었다. 우선 양국은 지난해 1월 우크라이나군이 쿠르스크 지역에서 생포한 북한군 포로 문제를 인도주의 원칙에 입각해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양국은 러·북 협력 심화에 따라 발생하는 공통 도전과제를 논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비하 장관은 대한민국의 변함없는 우크라이나 지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비하 장관은 “러시아의 침략이 국제 사회에 악영향을 초래한다”며 “러시아가 북한을 전쟁에 직접 끌어들이고 북한에 대가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양국 간 협력 강화가 유럽과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안정에 도움이 된다는 것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비하 장관은 “조현 장관에게 러시아와의 전쟁 상황·우크라이나의 평화 노력·우크라이나의 최신 방위 산업 성과를 알렸다”고 밝혔다. 양국은 이번 외교장관 회담을 통해 한국·
인싸잇=한민철 편집국장 | 일본 엔화 가치가 달러당 161엔 후반을 기록하며, 지난 1986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시장에서는 달러 강세의 이유로 미국의 긴축 가능성 그리고 고용 지표 상승 분위기 등을 꼽고 있지만, 일본 언론은 다카이치 정권의 완화 기조를 엔저 요인으로 지적했다. 30일 일본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미국 현지시간 29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장중 161.97엔까지 올랐다. 달러·엔 환율 상승은 달러 대비 엔화 가치 하락을 의미한다. 이날 달러·엔 환율은 일본 정부가 환율 방어를 위해 시장에 개입한 지난 2024년 7월 기록한 161.95~161.96엔 이상의 수준이다. 달러 대비 엔화 가치는 지난 1986년 12월 이후 약 39년 반 만에 최저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달러 강세 배경으로 미국 경제의 성장 기대감과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가능성을 꼽는다. 특히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물가 상승 우려에 Fed가 긴축 기조를 유지하거나 연내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달러 강세를 자극하고 있다. 또 최근 미국의 고용 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하게 나오면서 달러 강세에도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고
인싸잇=전혜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미사일과 드론 저장소 등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이란을 향해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하며, 완전한 정전 협정의 이행을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미국 항공기가 이란의 미사일·드론 저장 시설과 해안 레이더 기지를 타격했다”며 “이는 이란이 또다시 정전 협정(the Cease Fire Agreement)을 위반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이 더 이상 이성적으로 대처할 수 없는 시점이 올 수 있고, 그렇다면 우리가 이미 성공적으로 시작한 일을 군사적으로 마무리해야 할 것”이라며 “이런 일이 생긴다면 이란 이슬람공화국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미군의 이란에 대한 추가 공습을 직접 확인하는 동시에 이란 측이 종전 양해각서(MOU)를 이행하지 않고 호르무즈 해협 상선을 계속해서 위협한다면 미군이 재차 군사 작전에 돌입할 수 있다고 경고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이란 이슬람공화국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것(the Islamic Republic of Iran will no longer exist)”이라는 극단
인싸잇=임종옥 기자ㅣ 베네수엘라와 일본에서 대규모 지진이 발생하면서 국제사회의 지진 공포가 확산하고 있다. 특히 베네수엘라는 이번 지진으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여진으로 인한 추가 피해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이날 베네수엘라 북부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으로 사망자가 1만~10만 명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초기 피해 추정치이며 공식 집계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USGS는 첫 번째 지진이 수도 카라카스에서 서쪽으로 약 168㎞ 떨어진 해안도시 모론 인근에서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13㎞였다. 이어 1분도 채 되지 않아 규모 7.5의 강진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건물 붕괴와 대규모 구조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주요 외신들은 수도 카라카스 곳곳에서 건물이 붕괴하고 시민들이 거리로 긴급 대피하는 모습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공항과 도로 등 기반시설도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조 당국은 생존자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이번 강진이 실제로 대규모 인명 피해로 이어질 경우, 2004년 인도양 대지진(약 22만 7000명 사망)과 2010년 아이티 대지진(약
인싸잇=전혜조 기자ㅣ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을 직접 관람하고 우승팀에 트로피를 수여할 예정이다. 잔니 인판티노(Gianni Infantino) FIFA 회장은 23일(현지시간) 미국 FOX News 프로그램 ‘폭스 앤드 프렌즈(Fox & Friends)’에 출연해 “대통령과 함께 결승전을 즐기고 우승팀에 트로피를 전달할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결승전 참석을 예고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은 미국·캐나다·멕시코가 공동 개최하고 있으며, 결승전은 다음 달 19일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의 뉴욕·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인판티노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뿐 아니라 공동 개최국인 캐나다와 멕시코 정상들도 결승전과 폐막 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FIFA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취임 이후 백악관에 ‘2026 FIFA 월드컵 태스크포스’를 출범시켜 대회 준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앤드루 줄리아니를 태스크포스 총괄 책임자로 임명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인판티노 회장은 지난해 2025 FIFA 클럽 월드컵 결승전에서도 함께 시상식에 참석한
1
2
3
4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