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잇=전혜조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이 확정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변호사 자격이 취소됐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한변호사협회는 최근 법무부의 명령에 따라 윤 전 대통령의 변호사 등록을 취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변호사법 제5조에 따라 변호사 명부에 등록된 자가 금고 이상의 형을 확정받으면 결격 사유에 해당한다. 동법 19조에 따르면, 법무부 장관은 해당 결격사유자에 대해 대한변협에 변호사 등록 취소를 명해야 한다. 앞서 지난 9일 대법원은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등 혐의를 받아온 윤 전 대통령에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윤 전 대통령은 1994년 사법연수원을 23기로 수료한 뒤 수년간 검사로 재직하다 지난 2002년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약 1년간 변호사로 일했다. 이후 검찰에 복귀해 검사 생활을 이어갔다.
인싸잇=임종옥 기자ㅣ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1년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역대 정부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부동산 시장 안정 기조를 강조하고 있지만, 야당은 잇따른 규제 정책이 오히려 집값 상승을 부추겼다고 비판하며 정책 방향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실에 제출한 ‘정부별 출범 이후 서울 아파트 매매가 누적 변동률’ 자료에서 이재명 정부 출범 첫해인 2025~2026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11%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기준 문재인 정부(8.2%), 이명박 정부(5.4%)보다 높은 수치다. 반면 박근혜 정부(-0.4%), 노무현 정부(-1.3%), 윤석열 정부(-11.2%)는 집권 첫해 서울 아파트값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전체로 범위를 넓혀도 같은 흐름이 이어졌다. 경기·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1년간 5.5% 올라 역대 정부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이명박 정부(5.0%), 문재인 정부(4.1%), 박근혜 정부(0.1%) 순이었으며, 노무현 정부(-2.4%)와 윤석열 정부(-15.1%)는
인싸잇=전혜조 기자ㅣ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병력을 투입한 혐의로 기소된 군 지휘부에게 내란 특별검사팀이 징역 20~30년의 중형을 구형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재판장 이현경) 심리로 열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 사건 결심공판에서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과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에게 각각 징역 30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박안수 전 육군참모총장에게는 징역 25년을,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과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에게는 각각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이들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병력을 투입하고, 주요 인사 체포와 국가기관 통제 등에 관여하는 등 내란 실행에 가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특검은 “국군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가를 수호하는 최후의 보루”라며 “피고인들은 국군을 내란 범행에 동원해 국군의 명예와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밝혔다. 이어 “군령권을 이용해 장병들을 위헌·위법한 비상계엄에 동원했고, 국가기관의 권능 행사를 마비시키려 한 행위는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근본적으로 훼손한 중대한 범죄”
인싸잇=이서호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금으로 9440억 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법원의 파기환송심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등법원 가사1부(부장판사 이상주)는 24일 오후 2시 노 관장이 최 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대법원의 파기환송 전 항소심이 인정한 1조 3808억 원보다 4368억 원 줄어든 금액이다. 1조 3808억 원은 약 4조 원으로 산정한 두 사람의 공동재산에서 노 관장의 기여분을 35%로 인정해 산출한 수치다.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판결이 확정된 다음 날부터 돈을 모두 지급하는 날까지 연 5% 이자를 지급하도록 했다. 재판부는 SK㈜ 주식 등 최 회장의 보유 주식이 분할 대상 재산에 포함된다고 판단했다. 분할 대상 재산 가액의 산정 기준은 이혼소송의 사실심 변론종결일(파기환송 전 항소심 변론종결일)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재판부는 최태원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이 노 관장과의 혼인 기간 중 최 회장 명의로 취득한 재산으로, 두 사람 모두 그 형성이나 가치의 유지 및 증가에 기여했다고 봤다. 특히
인싸잇=윤승배 기자 |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선거관리위원회 실무자들의 6·3 지방선거 투표 통계 조작 정황을 포착하고 추가 압수수색에 돌입했다. 국민참정권 침해 진상규명을 위한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23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서울 송파구·강남구·서초구 선관위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내부 서버 및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합수본은 지난달 11일 중앙선관위 등에 대한 1차 압수수색 이후 선거일 투표용지 부족 상황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추가 증거 확보 차원에서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압수수색 영장에는 공전자기록위작 및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가 적시됐다고 한다. 수사 당국은 1차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압수물의 분석 과정에서 중앙선관위와 경기도선관위 등 실무자급 관계자들이 6·3 지방선거 당일 투표자 수 오입력 실수를 은폐하기 위해 전산상 통계 수치와 투표율을 임의로 수정한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달 9일 출범한 합수본은 중앙선관위와 서울시·송파구 선관위 등을 순차적으로 압수수색하며 수사를 진행해 왔다. 합수본은 이번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관련 선관
인싸잇=윤승배 기자 |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로부터 여론조사 결과를 받고 후원자에게 그 비용을 대납하게 한 혐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이 1심에서 시장직 상실형에 해당하는 벌금 1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오 시장은 선고 결과에 납득할 수 없다며 즉각 항소 의사를 밝혔다.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조형우)는 오세훈 시장에 대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선고 공판에서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하며, 추징금 2100만 원을 명령했다. 또 공동 피고인인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에게는 벌금 300만 원,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한 것으로 알려진 후원자 김한정 씨에게는 벌금 500만 원을 각각 선고됐다. 재판부는 오 시장이 명 씨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할 동기가 있었고, 김 씨가 명 씨와 별다른 관계가 없는 상황에서 오 시장의 요청 없이 거액의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다. 또 특검이 문제 삼은 여론조사 10건 가운데 5건(비공표 3건 포함), 2100만 원 상당의 비용 대납을 인정할 수 있다고 봤다. 재판부는 “여론조사 의뢰와 비용 납부 행위를 여론조사 실현 목적과 결부하면 죄질이 좋지 않다”며 “다년간 국회의원과 서울시장을 역임해 정
인싸잇=전혜조 기자ㅣ5·18 민주화운동 비하 응원 논란으로 전국대회 출전정지 6개월 징계를 받았던 배재고 야구부가 재심 끝에 출전정지 1개월로 감경되면서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지난 20일 배재고 야구부에 대한 재심을 열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가 의결한 출전정지 6개월 처분을 1개월로 변경했다. 감경 결정은 의결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했다. 공정위는 선수들의 응원 행위가 징계 사유에 해당한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사건 이후 이뤄진 후속 조치와 교육적 측면을 함께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영진 스포츠공정위원장은 “배재고 선수들의 행위는 징계 대상이 맞다”면서도 “광주제일고를 직접 찾아 사과했고, 피해 학교도 선처를 요청한 점과 학생 선수들이 아직 배움의 과정에 있다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학 진학 등 선수들의 장래까지 감안할 때 6개월 출전정지는 과중하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배재고 야구부는 지난달 29일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광주제일고를 상대로 ‘스타벅스 가야지’, ‘탱크데이’ 등의 구호를 외쳐 논란을 빚었다. 이후 학교는 두 차례 사과문을 발표했고,
인싸잇=전혜조 기자ㅣ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통일교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받은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확정받아 의원직을 상실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권 의원에게 징역 2년과 추징금 1억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권 의원은 국회법과 공직선거법에 따라 의원직을 잃게 됐으며, 정치자금법에 따라 형 집행 종료 또는 면제 후 10년간 피선거권과 선거권이 제한된다. 권 의원은 2022년 1월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교단의 관계 형성 및 지원 청탁과 함께 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받은 혐의로 김건희 특검팀에 의해 기소됐다. 권 의원은 윤 전 본부장과 식사는 했지만 돈은 받은 적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고, 특검의 수사 대상이 아니며 주요 증거도 위법하게 수집됐다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법원은 윤 전 본부장의 다이어리에 적힌 “권성동 점심-큰 거 한 장 Support”라는 메모와 식사 직후 “오늘 드린 것은 작지만 대통령 후보를 위해 요긴하게 써주시면 좋겠습니다”라는 메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