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자유총 여론조사] 6·3지방선거 유권자 47% “더불어민주당 후보 투표할 것”

6·3지방선거 투표 의향, 더불어민주당 후보 47% vs 국민의힘 35%
국민의힘 승리 우선 과제 질문에 38% “尹 전 대통령 절연”

인싸잇=유승진 기자 | 오는 6·3지방선거에서 절반에 가까운 유권자가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투표하겠다고 답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하기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할 일에 대해서는 38%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을 꼽았다.

 

 

대한민국 자유유튜브 총연합회(대자유총, 회장 이영풍)가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지난 7~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약 내일이 6·3지방선거일이라면 다음 중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할 생각인가”라는 질문의 조사에서, 응답자의 47%가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그리고 35%가 국민의힘 후보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개혁신당 후보 4%, 조국혁신당 후보 3%, 진보당 후보 2%, 기타 정당 후보 3%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하기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에 대한 질문에는 유권자의 38%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 분명한 거리두기’를 꼽았다.

 

이어 ‘여당 독주에 맞선 견제와 투쟁’(21%), ‘참신한 인물 영입과 세대교체 등 당 이미지 쇄신’(18%), ‘물가·부동산 등 민생경제 해결 집중’(15%) 순이었다.

 

세부 지표를 살펴보면, 40~60대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 그리고 20·30 세대에서는 국민의힘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각각 높았다.

 

먼저 18~29세와 30대는 각각 국민의힘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43%와 45%인 반면,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해서는 33%와 39%를 기록했다. 40대와 50대, 60대는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해 각각 54%, 57%, 52%의 지지율을 보였고, 국민의힘 후보에 대해서는 34%와 25%, 30%에 그쳤다.

 

70대 이상의 연령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국민의힘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각각 40%로 동률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율은 46%인 반면 국민의힘 후보에 대해서는 36%였다. 대전·세총·충청·강원 지역은 더불어민주당 후보 43%에 국민의힘 후보 39%였다. 부산·울산·경남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 48%, 국민의힘 후보 32%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광주·전라·제주 지역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 61%에 국민의힘 후보 19%에 그쳤고,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 34% 그리고 국민의힘 후보는 50%에 달했다.

 

자신의 지지 정당이 없거나 모른다고 답한 응답자 중 23%가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한 선호도는 21%였다.

 

투표 성향이 중도라고 답한 유권자 중 41%가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투표한다고 답했다. 국민의힘 후보자에 대해서는 37%가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 RDD를 이용한 ARS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3.8%(2만 6355명 중 1002명)이며, 올해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성별, 연령대별, 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