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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구글 차세대 AI 칩 수주 기대감… 반도체 공급망 다변화 전략

    인싸잇=이서호 기자 | 삼성전자가 구글의 차세대 인공지능(AI) 칩 생산을 맡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업계에서는 구글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분야 1위인 TSMC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반도체 공급처를 다양하게 확보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10세대 텐서처리장치(TPU)의 핵심 부품 생산을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에 맡기는 방안에 대해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TPU는 구글이 AI 전용으로 설계한 칩으로, 회사의 생성형 AI 모델인 제미나이 고도화를 위해 주로 사용된다. 구글은 ‘아이스피시’라는 코드명으로 알려진 TPU를 개발하고 있다. 이르면 오는 2028년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회사는 TPU에 들어가는 부품 중 일부를 TSMC와 삼성전자에 나눠 생산을 맡길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생산을 맡을 것으로 예상되는 부품은 입출력(I/O) 칩이다. 주 연산장치 옆에 장착되어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연결하는 부품이며, 삼성전자는 메모리 입출력 다이(I/O Die)를 2㎚ 공정으로 생산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최신 AI 반도체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 각각의 반도체 칩을 빠르게 연결하는 것이 핵심으로 알려

    • 이서호 기자
    • 2026-06-13 12:34
  • SK하이닉스, 외부 생성형 AI 도입 검토… 반도체 기업들 AI 활용 가속화

    인싸잇=이서호 기자 | SK하이닉스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외부 생성형 인공지능 (AI)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삼성전자도 외부 생성형 AI 사용을 결정하면서, 반도체 업계에서 AI 업무 활용이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11일 경기 이천 SKMS 연구소에서 개최된 ‘2026 뉴 이천포럼’ 행사에서 외부 생성형 AI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곽 사장은 “마이크로소프트365와 코파일럿 도입을 검토하고 있으며 챗GPT 엔터프라이즈 활용 가능성도 보안과 시스템 구조 측면에서 검토 중”이라며 “국가핵심기술과 관련 없는 영역부터 외부 AI를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는 기술 유출 우려로 외부 AI 도입을 미뤄왔던 반도체 업계가 업무 혁신을 위해 방향을 전환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여러 반도체 기업을 포함한 국내 대표 기업들은 보안 우려 등으로 외부 AI 모델을 사용하지 않고 오픈소스 기반 AI 모델을 활용해 사내 AI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해당 서비스는 오픈 AI의 챗GPT, 구글 제미나이, 엔트로픽 클로드 등 AI 모델과 비교해 성능이 떨어져 업

    • 이서호 기자
    • 2026-06-12 17:31
  • 샘 올트먼 오픈AI 대표, 삼성전자 행사 참석... 반도체 수급 협력 모색

    인싸잇=이서호 기자 | 삼성전자가 임직원에게 외부 생성형 인공지능(AI) 전면 개방을 결정한 가운데,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 행사에 참석해 디바이스경험(DX) 부문 임직원들과 만난다. 공식 목적은 AI 업무 방식 강연이지만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반도체 수급 협력을 위한 방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1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12일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외부 생성형 AI 서비스를 공식 도입하기로 했다. DX부문 임직원들은 사내에서 오픈AI의 챗GPT와 구글의 제미나이, 엔트로픽의 클로드를 업무 시간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회사는 임직원들이 업무별 특성과 목적에 적합한 AI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AI 서비스를 도입한 것으로 파악된다. 삼성전자는 앞서 임직원 2500여 명을 대상으로 외부 생성형 AI 서비스 후보군에 대한 서비스 실효성 검증을 거치는 등 업무에 도입하기 위해 준비해 왔다. 이 계기를 통해 삼성전자는 임직원들의 업무 생산성을 끌어올리고, 일하는 방식을 혁신적으로 바꿀 계획이다. 또 의사결정 속도와 조직 전반의 실행력을 기존보다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외부 생성

    • 이서호 기자
    • 2026-06-11 14:50
  • 최태원 SK 회장, 반도체 차기 공장 언급…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

    인싸잇=이서호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라 반도체 업황이 슈퍼사이클에 진입한 상황에서 차기 반도체 공장 건설 입지로 국내와 해외 모두 고려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최 회장은 지난 1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닛케이포럼 ‘한일특별세션’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반도체 수요가 급증해 공장을 계속 지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건설 이후의 (추가 투자) 계획이 빨라졌다”며 “차기 공장을 어디서 어떻게 지을지는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반도체 공장은 전력과 물, 땅, 사람 등 인프라가 다 갖춰져야 한다”며 “그런 조건이 갖춰진 곳이라면 저희는 공장을 짓겠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최 회장은 해외에 반도체 공장을 건설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그는 “한국에서 안 되면 해외라도 줘야 하지 않겠느냐”며 “무조건 한국에만 짓겠다는 것은 아닐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주요 고객 국가에서 자국 내 반도체 생산 인프라 구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자 이를 고려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다만 최 회장은 “지금은 용인 클러스터를 짓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기 용인

    • 이서호 기자
    • 2026-06-11 11:28
  • LG전자, 50% 폭등 직후 40% 폭락... ‘널뛰기’ 흐름에도 증권가 전망 ‘맑음’

    인싸잇=한민철 편집국장 | LG전자의 주가가 널뛰기하는 모양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방한과 협업에 대한 효과가 주가가 미리 반영돼 조정에 돌입했고, 코스피 하락세가 LG전자의 주가 상승에 제동을 걸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LG전자의 피지컬 AI(인공지능)로의 사업 전환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대폭 상향하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10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0분 기준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0.69% 하락한 주당 22만 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3%대 하락 출발한 LG전자는 개장 직후 하락 폭을 줄여나갔지만, 오전 9시 30분부터 5%대 급락했고, 정오 직전 8%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LG전자는 지난 5월 한 달 급격한 주가 상승률을 이뤄냈다. 실제로 5월 첫 거래일인 지난 4일 시가(14만 6200원)부터 5월 29일 종가(29만 3000원)까지 무려 2배 이상의 오른 셈이다. 6월 시작도 나쁘지 않았다. 지난 1일 LG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9.86% 오른 38만 500원까지 상승했다. 이틀 사이에 무려 50%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한 것이다. 하지만 4일부터 5일 연속으로

    • 한민철 편집국장
    • 2026-06-10 14:05
  • 삼성전자, 美 엘리먼트 바이오사이언스에 2658억 원 투자… 정밀 의료시장 선점 목표

    인싸잇=이서호 기자 | 삼성전자가 미래 정밀 의료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미국 유전자 분석 장비 기업 ‘엘리먼트 바이오사이언스’에 1억 7500만 달러(약 2658억 9500만 원)를 투자했다. 이로써 회사는 엘리먼트 바이오사이언스의 1대 주주 자리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10일 엘리먼트의 ‘시리즈 E’ 투자에 참여해 1억 7500만 달러 규모의 지분 투자를 집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회사는 지난 2024년 7월 엘리먼트의 ‘시리즈 D’ 투자에 참여한 바 있다. 엘리먼트는 삼성전자의 투자를 바탕으로 차세대 유전자 시퀀싱 및 멀티오믹스 생태계의 상용화를 가속화하고, 대규모 글로벌 임상 및 진단 분야의 제품 로드맵 확대를 추진할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특히 주목하는 분야는 멀티오믹스다. RNA·단백질 등 다양한 생체정보를 한꺼번에 분석하는 멀티오믹스는 유전자 정보가 몸 속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변화하는지까지 자세히 들여다보는 기술이다. 이는 질병의 근본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새로운 약을 개발하는 데 활용할 수 있어 차세대 정밀 의료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 엘리먼트는 DNA·RNA·단백질은 물론 세포의 변화까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주목

    • 이서호 기자
    • 2026-06-10 11:13
  • [심층분석] 삼성전기·LG이노텍, AI 기판 수혜 본격화… 증권가 목표주가 줄상향

    인싸잇=이서호 기자 | 인공지능(AI) 열풍이 지속되면서 반도체 업계의 수혜 기대감이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넘어 AI용 반도체 기판 시장으로 번지는 분위기다. 해당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는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의 실적이 개선되면서 주가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두 회사의 성장세가 향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잇따라 상향 조정하고 있다. 최근 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반도체 성능 고도화에 있다. AI가 발전하면서 데이터 처리량이 급속도로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때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기판은 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FC-BGA)다. 기존에 사용되던 기판보다 신호 손실을 줄일 수 있어 많은 데이터를 단기간에 전송할 수 있다. FC-BGA는 AI 서버와 AI 가속기 시장이 확대되면서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AI 반도체 칩의 크기가 커지면서 이를 안정적으로 장착할 수 있는 대면적 기판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고성능 연산을 위해 여러 칩을 하나의 기판 위에 연결하는 첨단 패키징 기술이 확산되면서 FC-BGA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와 AMD, 구글 등 여러 빅테크 기업들은 자체 AI 반도체를 만들기 위해 FC-BG

    • 이서호 기자
    • 2026-06-09 19:14
  • 삼성전자, 올해 1Q D램 점유율 1위 수성… “압도적 생산능력에 HBM 판매 확대 영향”

    인싸잇=유승진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D램 시장에서 압도적 생산능력에 38.6%의 점유율로 1위 자리를 수성했다. 글로벌 메모리 3사 가운데 유일하게 점유율 상승을 이뤄내며 경쟁사와 격차를 벌리는 모양새다. 9일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글로벌 D램 업계의 매출 규모는 971억 달러(약 147조원)로 전 분기보다 8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 세계적인 D램 공급 부족에 가격이 상승 그리고 고대역폭메모리(HBM) 판매가 확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체 D램 시장 점유율에서는 삼성전자가 선두를 지켰다.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D램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4분기 36.5%에서 올해 1분기 38.6%로 2.1%p 상승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1분기 사상 처음으로 SK하이닉스에 D램 시장 1위 자리를 내줬다. 하지만 같은 해 4분기 바로 1위를 되찾았다. SK하이닉스의 점유율은 지난해 4분기 32.9%에서 1분기 28.8%로 4.1%p 하락했다. 3위 업체인 미국 마이크론도 같은 기간 22.8%에서 22.4%로 점유율이 소폭 하락했다. 앞서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도 삼성전자가 1분기 D램 시장에서 38.5%의 점유율로 1위

    • 유승진 기자
    • 2026-06-09 15:30
  • 삼성전자·SK하이닉스, 메모리 슈퍼사이클 지속… 2Q 최대 실적 전망 나왔다

    인싸잇=이서호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분기에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글로벌 인공지능(AI) 열풍에 따라 메모리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 고대역폭 메모리(HBM)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두 회사의 실적은 지난 분기보다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2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150조 원을 웃돌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의 2분기 매출은 171조 7347억 원, 영업이익은 88조 3029억 원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매출(79조 14억 원)은 130%, 영업이익(6조 7억 원)으로, 각각 130%, 1788% 급등한 수치다.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57조 2328억 원)과 비교해도 30조 원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SK하이닉스 역시 2분기에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업계에서 예상한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3조 4135억 원, 64조 3195억 원이다. 이는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매출(22조 2230억 원)과 영업이익(9조 2129억 원)은 각각 275%, 598% 증가한 수치에 해당한다. 이러한 역대 호실적이 예상되

    • 이서호 기자
    • 2026-06-08 15:18
  • SK하이닉스-엔비디아 AI 동맹… 메모리 공동 개발·반도체 제조 혁신 맞손

    인싸잇=이서호 기자 |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와 글로벌 인공지능(AI) 팩토리 구축을 위한 차세대 메모리 공동 개발에 나선다.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중심으로 이어진 양사의 협력이 AI 슈퍼컴퓨터와 로보틱스 플랫폼, 반도체 제조 공정 등까지 확대되면서 SK하이닉스는 AI 인프라를 구축하는 핵심 기업이 될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SK하이닉스는 8일 엔비디아와 AI 팩토리용 메모리 발전을 위한 장기 기술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차세대 메모리를 공동 개발하고 반도체 설계 및 제조 과정에 AI 기술을 적용해 개발·생산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AI 팩토리는 차세대 산업혁명의 엔진이고 첨단 메모리는 그 성능의 핵심”이라며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의 AI 컴퓨팅 플랫폼을 위한 첨단 메모리 기술 제공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해온 뛰어난 파트너”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AI 팩토리용 차세대 메모리를 공동 개발하고 프런티어 모델 학습부터 에이전틱 AI와 피지컬 AI까지 글로벌 AI 인프라 확장 가속화를 함께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SK하이닉스와 엔비디아가 수년간 함께해

    • 이서호 기자
    • 2026-06-08 11:38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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