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삼성전자 파업 철회를 요구하며 단식 중인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를 찾아 “반도체가 멈춰서면 대한민국이 멈춰선다”며 더불어민주당의 노란봉투법 처리를 비판했다. 장동혁, 평택 단식장 방문… “민주당, 문제 만들고 뒷짐” 장 대표는 19일 오전 경기 평택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앞에서 단식 중인 양 후보를 방문했다. 양 후보는 삼성전자 파업 철회를 촉구하며 지난 18일부터 단식에 들어갔다. 삼성전자 임원 출신인 양 후보는 성과급 지급 문제에서 비롯된 삼성전자 노사 갈등이 반도체 산업 전반의 위기로 번질 수 있다며 정부와 정치권의 중재를 요구하고 있다. 장 대표는 양 후보와 면담한 뒤 “반도체가 멈춰서면 대한민국이 멈춰선다”며 “반도체는 대한민국의 미래인데 더불어민주당은 노란봉투법을 무책임하게 통과시켜 놓고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은 채 뒷짐만 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도 이 문제에 대해 돌려서 원론적인 이야기만 하고 있다”며 “항상 악법을 통과시켜 문제를 만드는 것은 민주당이고, 문제가 발생하면 국민들이 나서서 문제를 해결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과 민주당은 자신들
인싸잇=전혜조 기자 | 이강산 자유통일당 서울시장 후보가 이재명 대통령의 최근 ‘관권선거’ 논란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정식 고발에 나선다. 이강산 후보는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자유통일당 중앙당사에서 고발 사유를 밝히며 “지방선거를 2주 앞둔 시점에,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등록 일정에 칼같이 맞춰 울산·성남·대구를 차례로 휘젓고 있다”며 “이건 민생행보가 아니라 대통령이 직접 뛰는 선거 유세 투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정도면 청와대가 민주당 선거대책본부인 셈”이라고 비판했다. 이 후보가 제시한 고발장 내용은 이 대통령의 ▲5월 13일 울산 남목마성시장 방문 ▲5월 14일 성남 모란시장 방문 ▲5월 15일 대구 TK 통합신공항 부지 시찰 및 군위 모내기·안동 은사 방문 등이 공직선거법 제9조(공무원의 중립의무 등) 및 제85조(공무원 등의 선거관여 등 금지)를 위반했다는 게 골자다. 이 후보는 “이 가운데 가장 결정적인 것은 14일 모란시장”이라며 “모란시장은 이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이고, 이번에 민주당 성남시장 후보로 출마한 후보(김병욱)는 다름 아닌 청와대 정무비서관 출신”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정치적 아바타가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다시 꺼내며 개헌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가운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저들에게 5·18은 지켜야 할 가치가 아니라 권력 확장의 도구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李·與, 5·18 헌법 수록론 재점화… 개헌 재추진 본격 시동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제46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의지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5·18 정신이 반드시 헌법 전문에 수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광주시민과 전남도민을 넘어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전남도청에 대해 “세계시민들이 함께 배우고 기억하는 K-민주주의의 살아있는 성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단 한 분의 희생도 놓치지 않도록 ‘5·18 민주유공자 직권등록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도 같은 날 광주에서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개헌을 재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헌법전문의 5·18 정신을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겸 상임선대위원장을 전면에 내세운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이하 중앙선대위)를 본격 가동하며 “무도하고 무능하고 후안무치한 이재명 정부를 심판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15일 국회에서 중앙선대위 회의를 열고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외교·안보 대응, 정부 공직자들의 도덕성 문제 등을 집중 거론했다. 이번 회의는 장동혁 위원장이 상임선대위원장 자격으로 주재한 사실상 첫 중앙선대위 회의로, 국민의힘은 지방선거 구도를 ‘이재명 정부 실정 심판’으로 잡고 대여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다. 장동혁 “실력 없고 남 탓만”… ‘명픽’ 후보·李 정부 외교 대응 공세 장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주요 후보들인 이른바 ‘명픽’ 후보들을 향해서 공세를 폈다. 그는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구갑 후보가 북구의 1인당 지역 내 총생산(GRDP)을 1200만 원이 아닌 1억 2000만 원으로 잘못 언급한 데 대해 “실력이 없으면서 남 탓만 하는 게 딱 ‘이재명 픽’”이라고 비판했다. 또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의 폭행 전과 해명,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의 고가 시계 수수 의혹,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의 대장동 관
인싸잇=한민철 편집국장 |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에 양향자 최고위원을 확정했다. 이로써 경기도지사 선거는 여당의 추미애 의원과 국민의힘 양향자 최고위원 간 구도로 ‘여장부 빅매치’가 성사됐다. 양 최고위원은 기업인 출신의 이력과 상대 후보 못지않은 올곧은 소신 그리고 중도 외연 확장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무기로 선거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국민의힘이 이번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주요 변수 중 하나로 보고 있는 개혁신당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을 두고서는, 양향자 최고위원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일 “4월 30일~5월 1일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각 50% 비율로 반영한 결과 양향자 후보가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는 경선이 진행됐고, 양 최고위원과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이성배 전 MBC 아나운서가 참여했다. 양향자 최고위원(이하 후보)은 후보 확정 직후 기자회견에서 “경기도지사 선거에 양향자가 출마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이번 지방선거를 경제 중심으로 대전환하겠다는 선언”이라며 “경기도를 글로벌 첨단 산업 도시로 만들기 위해,
인싸잇=전혜조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웬만한 국민은 전과가 다 있다”는 취지의 발언에 대해 야당에서 가짜뉴스 지적이 나오자, 법무부가 이를 반박했다. 법무부는 23일 언론공지를 통해 “대한민국 전체 인구 중 1회라도 형사처벌 전력이 있는 사람 수를 파악하거나 국가 간 전과자 비율을 비교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이날 법무부의 발표는 지난 14일 청와대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에서 비롯됐다. 당시 이 대통령은 우리나라에서 형사처벌을 남발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하며 “웬만한 국민은 전과가 있다”며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 국민의 전과가 가장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이 대통령의 발언을 가짜뉴스라며 반박했다. 야당탄압 가짜뉴스감시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2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대한민국 국민의 전과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을 것’이라며 ‘웬만한 사람은 전과가 다 있다’고 말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거짓”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측이 대통령 발언을 가짜뉴스로 확정하며 제시한 건 근거는 국회 입법조사처 자료에 담긴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 자료다. 해당 통계에 따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8박 10일간의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직후 친한계의 당내 압박에 정면 대응하고 나섰다.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 공천 문제와 당내 기강 논란이 맞물리면서, 당에서 제명된 한동훈 전 대표와 친한계를 둘러싼 당내 충돌도 한층 선명해지는 양상이다. 배현진 거취 압박에 “제가 결정” 직격 장동혁 대표는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거취를 둘러싼 당내 압박에 대해 직접 반박했다. 앞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8일 SNS에 장 대표와 김민수 최고위원의 미국 현지 사진을 올리며 “서울시장 후보가 선출됐다”면서 “지난주 최고위원회가 지역 후보 공천의 최종 의결 숙제를 먼저 마쳤다면 이번 주말부터 시장 후보와 기초단체장 등이 손잡고 나섰을 텐데 아쉽고 속상하다”고 적었다. 이어 “열흘이나 집 비운 가장이 언제 와 정리하려나 실소만 터져 나오는 사진 한 번 더 본다”며 “돌아오면 후보들을 위해서라도 본인의 거취를 잘 고민하길 바란다”고 비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장 대표는 “저는 당원들이 선택한 대표다. 상황에 따라서 필요한 거취는 제가 결정할 것”이라며 “지금은 각자의 위치에서 각자의 역할을
인싸잇=이다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당 지지율이 47%로 국민의힘(33%)을 14%p 차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의 무혐의 처분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9%가 ‘수사 자체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당 지지도... 민주당 47% vs 국민의힘 33%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7%로 국민의힘(33%)을 앞섰다.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3%, 기타 정당 3%, 진보당 1% 순이었으며, ‘지지 정당 없음’은 7%, ‘잘 모름’은 1%였다. 연령대별로는 40대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61%로 가장 높았고, 50대(54%)·60대(48%)에서도 민주당이 앞섰다. 18~29세에서는 민주당(35%)과 국민의힘(36%)이 오차범위 내에서 나타났고, 30대에서는 국민의힘(41%)이 민주당(35%)보다 높았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제주에서 민주당이 69%를 기록했고, 대구·경북(국민의힘 47%)과 부산·울산·경남(국민의힘 46%)에서는 국민의힘이 높았다. 정당 지지도 추이를 보면 민주당은 1차 조사(2025년 10월 18~19일, 40%)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10차(2026년 3월 21~22일)부
인싸잇=한민철 편집국장 | 6·3지방선거를 40여 일 앞두고 국민의힘에서는 지역구 10여 곳의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 공천을 고심하고 있다. 현재 상대 정당 후보의 경쟁력과 지역 정치 성향 등을 토대로 기대를 걸고 있는 지역구도 있지만, 인물난과 유력 인사의 출마 거부 의사에 마땅한 후보조차 못 찾고 있는 지역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이 어떤 후보를 낼지에 따라 선거 전략이 크게 바뀔 지역도 생기면서, 국민의힘의 향후 공천 셈법이 복잡해질 전망이다. 1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확정된 지역은 ▲인천 계양을 ▲경기 평택을 ▲경기 안산갑 ▲충남 아산을 ▲전북 군산·김제·부안갑 등 5개 지역구다. 지방선거 후보로 확정된 의원들이 오는 30일 전에 사퇴한다면 ▲경기 하남갑(추미애) ▲부산 북구갑(전재수) ▲울산 남구갑(김상욱) ▲충남 공주·부여·청양(박수현) 등 8곳에서도 보궐선거가 치러질 전망이다. 국민의힘에서는 현재 시·도지사 후보군이 어느 정도 윤곽이 나오는 가운데, 국회의원 재보선 후보 공천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인물난에 더해 출마가 유력해 보였던 인사가 불출마 의사를 밝히는가 하면, 지역별 상대 후보에 따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핵심 관계자인 방용철 전 부회장이 국회 국정조사에서 “리호남을 필리핀에서 직접 만났다”고 증언했다. 국가정보원의 공식 판단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진술이 나오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 기소 의혹 사건 진상 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방 전 부회장은 서영교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2019년 7월 필리핀에 리호남이 왔느냐”고 묻자 “(필리핀에) 왔다. 얼굴도 봤고 만났다”고 말했다. 방 전 부회장은 해당 질문에 대해 처음에는 “법정에서 진술하겠다”며 답변을 피했으나, 서영교 국조특위 위원장의 반복된 질의가 이어지자 “위원장 질문이니 답하겠다”고 말했다. 방용철, 리호남 접촉부터 자금 전달까지… 구체적 진술 공개 서 위원장이 “(리호남을) 어디서 만났느냐”, “길에서 줬느냐”라고 묻자, 방 전 부회장은 “(필리핀) 오카다 호텔 후문 입구 쪽에서 만났다” “초저녁 조금 지난 시간에 만났다”고 답했다. 대북 송금과 관련한 질의도 이어졌다. “70만 달러를 리호남에게 전달한 것이 맞느냐”는 질문에 방 전 부회장은 “돈은 제가 직접 주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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