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내부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민의힘 당원들과 자유우파 시민들이 장동혁 지도부에 힘을 싣는 집회를 열었다. 16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앞에서 대한민국자유유튜브총연합(대자유총) 주최로 열린 ‘장동혁 대표 지지 집회’에서 참석자들은 “우리가 장동혁” “당원들이 선택한 장동혁이 답이다” 등의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장동혁 당 대표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참가자들은 태극기와 장 대표를 지지하는 내용의 손팻말을 들고 중앙당사 앞 인도와 광장 일대에 모여 구호를 외치며 집회를 이어갔다. 현장에는 대자유총 유튜브 채널 관계자들과 시민들이 함께했다. 이날 이영풍 대한민국자유유튜브총연합(대자유총) 회장은 “지난 10년 동안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 당이 배출한 대통령을 두 번이나 파면시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마음이 찢어지지 않느냐, 울화통이 터지지 않느냐”며 “저 뱃지(국회의원)들을 어떻게 해야겠느냐”고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당원이 명령한다 장동혁을 지켜내자” “비대위 주장하는 뱃지들은 사퇴하라” “비대위 추진하는 쿠데타 음모 중단하라” “우리가 장동혁이다 배신자들 사라져라” 등
인싸잇=한민철 편집국장 | 6·3지방선거가 8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여당은 막강한 국회 권력과 이재명 정부의 높은 지지율을 등에 업고, 일부에서는 벌써부터 이번 지방선거의 승리를 장담하고 있다. 반면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계파 갈등과 여기에서 비롯된 당 지도부 흔들기가 도를 넘으며, 우려가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특히 지방선거의 성공을 좌우하는 서울시장의 후보 선정을 둘러싸고도 잡음이 일고 있다. 유력 후보 중 한 명인 오세훈 현 서울시장이 당 지도부의 노선 변화를 거듭 요구하면서, 당이 정한 기일까지 공천을 신청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사퇴를 선언하는가 하면, 지도부 내에서도 오 시장의 이러한 행보가 당내 신속한 후보 선정은 물론 공정한 공천에도 문제를 일으킨다며 불편한 심기를 내비치고 있다. 무엇보다 오 시장 관련 이슈가 언론의 이목을 집중시키면서,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당내 다른 후보들에게도 적지 않은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상규 국민의힘 성북을 당협위원장도 그 한가운데 서 있다. 지난 9일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하며 예비 후보 공천 접수까지를 마친 이 위원장은 사업가이자, 학자, 교육자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당내
인싸잇=백소영 기자 | 국민의힘이 김어준 유튜브에서 제기된 이른바 ‘이재명 대통령 공소 취소·검찰 보완수사권 거래설’ 의혹과 관련해 정성호 법무부 장관에 대한 탄핵과 특검 도입을 추진하는 등 정부 여당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공소 취소 거래설과 관련해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면 대통령 탄핵감이라 할 만큼 매우 엄중한 사안”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을 지우기 위한 공소 취소를 위해 대통령의 핵심 실세가 직접 움직였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기에서 중요한 건 뒷거래설에 앞서 이재명 정부 고위 관계자가 검찰에 공소 취소 외압을 가했다는 것을 사실로 전제하고 발언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공소 취소 외압 그 자체가 뒷거래 의혹보다 훨씬 더 엄중한 사안이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송 원내대표는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이 질문에 당황해 얼버무리듯 ‘과거 잘못된 일들을 반성하고 변해야 한다’고 검사에게 말한 적이 있다”며 “대장동 사건에 대한 항소 포기와 관련해 신중하게 판단하라고 했던 말과 비슷한 맥락의 외압성 발언을 자백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국민의힘은 이번
인싸잇=백소영 기자 | 국민의힘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13일 사의를 표했다. 지난달 12일 공관위원장에 임명된 지 29일 만이다. 이를 두고 오세훈 서울시장의 6·3지방선거 후보 미등록에 배경이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정현 위원장은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모든 책임을 제가 지고 공천관리위원장직에서 물러난다”며 “당의 단합과 지방선거 승리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공천 과정에서 저는 변화와 혁신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며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보려 했다”며 “그러나 여러 의견을 존중하는 과정에서 제가 생각했던 방향을 더 이상 추진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정치권에서는 이 위원장의 갑작스러운 사퇴가 오세훈 서울시장의 6·3 지방선거 후보 미등록에 배경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오 시장은 당 지도부의 노선 변경을 요구하며 지난 8일 국민의힘의 지방선거 공천 접수 마감일까지 끝내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하지만 다음날인 9일 국민의힘 의원 전원이 긴급 의원총회를 거친 끝에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사과와 ‘윤어게인’에 대한 명확한 반대 등의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하기로 했다. 그러면서 이정현 위원장도 10일 광역단체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친여 성향 유튜브 방송에서 제기된 ‘공소 취소 거래설’을 둘러싸고 정치권 공방이 확산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권력형 비리 의혹”이라며 특검 도입을 요구했고,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황당한 음모론”이라며 이를 전면 부인했다. 지난 10일 MBC 기자 출신 유튜버 장인수 씨가 유튜브 <김어준의 뉴스공장> 방송에 출연해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인 정부 고위 관계자가 최근 다수의 고위 검사들에게 ‘내 말이 곧 대통령의 뜻이다’라며 공소 취소를 요구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제기했다. 장 씨는 이어 “검찰 내부에서는 ‘이재명 정부가 우리와 거래를 하려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고, 김어준 씨도 “큰 취재를 했다”고 반응했다. 해당 발언이 알려지며 정치권에서는 대통령 사건 공소 취소와 검찰 보완수사권 문제를 둘러싼 이른바 ‘거래설’ 논란이 확산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11일 즉각 특검 도입을 요구하며 공세에 나섰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재명 대통령 사건의 ‘공소 취소 거래 게이트’의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해 특검 도입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 대통령은 8개 사건 12개 혐의로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장동혁 대표가 ‘윤어게인’ 세력과의 절연을 선언한 이후 국민의힘이 서울시장과 충남도지사 후보에 대해 추가 공천 신청을 받기로 하면서, 공천 후보 등록을 유보했던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염두에 둔 조치라는 해석이 나온다. 윤석열 전 대통령 절연 선언 이후 지방선거 체제 정비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장동혁 대표를 둘러싼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장과 충남도지사 후보에 대해 추가 공천 신청을 받겠다고 밝혔다. 공관위는 12일까지 추가 접수를 받은 뒤 13일 면접 심사를 통해 후보를 검증할 예정이다. 서울과 충남은 수도권과 중부권을 대표하는 핵심 광역단체로 이번 지방선거 판세의 핵심 승부처로 꼽힌다. 당 지도부는 충분한 경쟁 구도를 만들어 후보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한 조치라는 입장이다. 이번 결정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충남을 찾아 김태흠 충남지사에게 지방선거 역할을 요청한 직후 나온 것이다. 앞서 김 지사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가 정리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난 8일 마감된 국민의힘 공천 신청에 참여하지 않았다.
인싸잇=윤승배 기자 | 대출사기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법원이 당선무효에 해당하는 형을 확정했다. 양 의원이 국회의원직을 상실하게 되면서, 공석이 된 지역구에서 6·3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재보궐 선거의 향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12일 양문석 의원에 대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양 의원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배우자 서 아무개 씨도 특경법상 사기 및 사문서 위조·행사 혐의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이 확정됐다. 현행 공직선거법에 따라, 집행유예를 포함한 금고 이상의 실형을 선고받으면서 양 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하게 됐다. 이제 관심은 오는 6·3지방선거에서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에서 양 전 의원의 지역구인 안산시 갑에 출마할 여야 인사에 쏠리게 됐다. 공직선거법상 지방선거가 있는 해에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지방선거와 함께 치르게 돼 있다. 이에 안산시 갑 재선거도 6·3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게 된다. 우선 여당에서는 지난 21대 국회에서 안산시 단원구(을) 지역 국회의원이었던 김남국 민주당 대변인과 안산시 상록구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KBS에서 19년 동안 법조와 정치를 취재하며 ‘이달의 기자상’까지 받은 기자 김기흥은 한때 정치권에서도 이름이 알려진 출입기자였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출입기자단 반장을 맡으며 여야 정치권의 권력 지형과 정책 논쟁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지켜본 인물이었다. 또 이달의 기자상 수상 경력을 가진 그가 돌연 기자 생활을 접고 정치권에 뛰어들었다. 안정적인 공영방송 기자 커리어를 내려놓고 정치라는 불확실한 세계로 들어간 것이다. 지금 김기흥 국민의힘 연수구 을 당협위원장·미디어대변인은 기자가 아닌 정치인의 자리에서 메시지를 내며 국민들과 소통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한때 법조와 정치권 취재기자로 맹활약하던 그가 이제는 정치의 한복판에서 발언하는 위치에 서게 된 셈이다. 기자 시절 권력과 정치권을 바라보던 시선과, 직접 정치에 참여해 체감하는 현실 사이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그는 공영방송 구조 문제와 정치권의 위선, 정책 논쟁을 취재하며 느꼈던 문제의식이 정치 참여의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2021년 윤석열 당시 대선 후보를 직접 만나 약 두 시간 반 동안 대화를 나눈 뒤 정치 참여를 결심했다고 한다. 정치 현장을 지켜보던 기자
인싸잇=한민철 편집국장 |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이 자신과 농협 간부들에 대한 횡령 및 금품수수 등 의혹이 불거진 것과 관련해 사과하면서도, 회장직 사퇴 요구는 일축했다. 강 회장은 1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업무보고에 출석해 “지금의 위기를 환골탈태의 계기로 삼아 농협을 근본부터 다시 세우겠다”며 “조직의 대표인 회장으로서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겠다. 뼈를 깎는 쇄신으로 국민의 신뢰를 반드시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외부 전문가 중심의 농협개혁위원회를 통해 관행처럼 이어져 온 조직 운영 전반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혁신하겠다”며 “당정협의회에서 논의된 농협 개혁 추진 방안도 국회와 정부와 긴밀히 소통해 발전 방향을 새롭게 정립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전종덕 진보당 의원은 강 회장에게 “전날 농민신문사 임추위(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유찬형 전 농협중앙회 부회장을 차기 사장으로 추대했다. 유 전 부회장은 강 회장이 뇌물 1억 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한 당사자를 만나 회유를 시도한 (강 회장의) 최측근”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농협 특별 감사 결과가 나온 지 하루 만에 이런 인사를 내는 게 정상인가”라며 “분골쇄신의 자세로 개혁한다면 강
인싸잇=한민철 편집국장 | 국민의힘이 이른바 ‘윤어게인 반대’를 결의한 다음날, 장동혁 당 대표가 윤석열 정부의 노동 정책이 부족했다고 비판했다. 장동혁 대표는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총에서 열린 한국노총 창립 8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지난 윤석열 정부의 노동개혁 추진 과정에서 노동자 여러분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날 장 대표는 “저는 올해 초 당의 변화를 약속하면서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첫 번째 비전으로 제시했다”며 “한국노총 출신의 김위상 의원을 당노동위원장으로 모셨고,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김해광 상임부위원장을 당대표노동특보로 모셨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중앙당 사무처에 노동국을 신설한 행보를 두고 “당의 반성을 담은 것”이라며 “당이 노동자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챙겨듣고 한국노총과 함께 노동의 새 길을 열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실상 지난 정부의 노동 정책 추진 방식이 부족했다는 것을 인정하고 이를 반성한다는 입장이다. 전날 장 대표를 포함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의원총회 직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정치적 복귀를 요구하는 일체의 주장에 명확히 반대한다”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당 차원에서 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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