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잇=전혜조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2·3 비상계엄 관련 자신의 법정 증언을 거짓말이라고 반박한 무소속 한동훈 의원을 향해 “이제 우리 당에는 얼씬도 하지 말기 바란다. 복당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비판했다. 안철수 의원은 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며, “계엄을 막은 건 결코 한동훈 의원 혼자가 아닌데 왜 그날의 역사가 오직 한동훈 한 사람의 영웅 서사가 돼야 하는가”라고 지적했다. 앞서 안 의원은 지난 8일 추경호 대구시장의 비상계엄 해제 표결 방해 혐의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국회가 아닌 당사로 모이라고 처음 공지한 인물이 한동훈 당시 당 대표로 안다”고 증언했다. 그러자 한동훈 의원은 “거짓 선동”이라며 반박했다. 이에 대해 안 의원은 “법정에서 사실을 증언한 자당 중진 의원을 공격하고, 조롱하고, 매도했다”며 “당내 동료를 적으로 규정하고 여론전에 몰두하는 건 개인에 대한 명예훼손이자 명백한 해당 행위”라고 밝혔다. 또 “한 의원이 당 밖에 있는데도 이 정도인데, 그가 복당하게 되면 어떻게 될 것인지 불 보듯 뻔하다”며 “당 전체는 계파 갈등과 소모적 내전에 빠질 것이며, 총선 승리는 엄두도 못 내는
인싸잇=전혜조 기자ㅣ성과급 등 임금 일부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두고 노동계의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 삼성전자 최대 노동조합은 해당 법안이 임금 지급의 기본 원칙을 흔드는 시도라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 10일 노동계에 따르면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근로자의 명시적 동의가 있으면 성과급 등 임금 일부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은 임금 지급의 근간을 흔드는 위험한 시도”라고 밝혔다. 노조는 “지역사랑상품권이 통화와 다를 바 없다고 확신한다면 이 실험적인 시도를 근로자의 임금에 적용할 것이 아니라 발의에 이름을 올린 국회의원들의 세비에 적용하길 바란다”며 법안 철회를 요구했다. 앞서 박민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8일 근로자의 명시적 동의나 단체협약이 있는 경우 임금 일부를 지역사랑상품권 등 통화 이외의 수단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근로기준법은 임금을 통화로 근로자에게 직접 전액 지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개정안은 이 원칙에 예외를 둬, 근로자의 명시적 동의나 단체협약이 있을 경우 성과급 등 임금 일부를
인싸잇=전혜조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무소속 한동훈 의원에 대해 “범죄 행위로 (국민의힘에서) 제명당한 것이지, 해당 행위로 제명을 당한 것이 아니다”라며 그의 복당 가능성에 부정적 의사를 내비쳤다. 장 대표는 10일 오전 <뉴데일리> 유튜브 채널 ‘배추도사의 새벽배송’에 출연해 ‘해당 행위자 영구 복당 금지’ 발언이 한 의원을 겨냥했다는 해석이 나온다는 질문에 이같이 말하며, “당원게시판 문제는 범죄 행위”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비공개 회의에 친한계 의원이라고 하는 최고위원도 있었다. 누구를 겨냥했는지, 그 논의 배경에 대해 잘 알 것”이라며 “한 의원이 어떤 것으로 제명당했는지 잘 생각해 보고, 저기에 해당하는지 고민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6·3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 한 의원을 지지했던 국민의힘 의원들에 대한 징계 요청서가 당 윤리위원회에 접수된 것이 ‘뺄셈 정치’라는 지적에 “간첩 한 명을 데려와 우리 편을 향해 총을 쏘는 게 진정한 뺄셈 정치”라고 받아쳤다. 그는 “선거 과정에서 당시 송언석 원내대표도 타당 후보나 무소속 후보를 지원하는 것은 심각한 해당행위라고 말했다”며 “전쟁에서 우리 편을 향해 총을 쏘는 것
인싸잇=전혜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야당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골자로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 발의 강행을 예고한 가운데,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가 “범죄자 천국을 만들겠다는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장 대표는 최근 경찰의 조직적 사건 은폐 정황이 포착된 ‘장윤기 사건’과 관련, 광주경찰청을 방문해 보안수사권 폐지 철회에 대한 목소리를 키울 전망이다. 장동혁 대표는 9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무모한 검찰 해체를 즉각 중단하길 바란다”며 “억울한 국민의 눈물이 모여 거대한 파도가 될 것이고, 그 파도가 이재명 정권을 집어삼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검찰 해체와 보완수사권 박탈은 결국 범죄자 천국을 만들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최근 장윤기의 흉악무도한 여고생 강간·살인사건은 검찰의 보완수사권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입증했다”며 “검찰의 보완수사가 없었다면 진실은 끝내 묻혔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요즘 국민들 사이에 이런 말이 돈다고 한다. 군인이 대통령이 되면 군인이 존중받고, 기업인이 대통령이 되면 기업이 존중받는데, 범죄자가 대통령이 되니 범죄자만 존중받는다는 것”이
인싸잇=전혜조 기자ㅣ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과정에서 무소속 한동훈 의원을 지원한 당 소속 의원들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장동혁 대표는 “심각한 해당행위자는 당헌·당규를 개정해서라도 영구 복당을 금지해야 한다”고 밝히며 강경 대응 방침을 시사했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비공개 전체회의를 열고 당원들이 제출한 징계 회부 요청서를 검토하며 징계 대상자 선별 작업에 들어갔다. 윤리위는 지난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 공천 후보 대신 무소속 한동훈 의원을 지원한 의원들을 비롯해 장 대표의 사퇴를 공개적으로 요구했던 당내 모임 ‘대안과미래’ 소속 의원들에 대한 징계 요청도 함께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날 회의에서는 징계 대상과 당헌·당규 위반 여부 등을 검토했을 뿐 최종 결론은 내리지 않았다. 장 대표는 이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심각한 해당행위에 대해서는 당헌·당규를 개정해서라도 영구 복당을 금지해야 한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해당행위에 대한 징계는 당헌·당규에 따른 원칙의 문제”라며 “당이 영속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인싸잇의 정치 섹션 코너 ‘정치셀럽’은 정치권에서 얼굴과 이름이 알려진 ‘유명인과의 인터뷰’를 다룹니다. 인터뷰 대상은 전현직 국회의원이나 정당인 등에 국한하지 않고, 정치 분야에서 대중에 영향력 있는 유튜버, 법조인, 언론인, 학자, 기타 일반인 등의 셀럽을 포함합니다. 이들과 현 시국, 정치 철학, 목표, 개인사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갈등과 화만 돋우는 정치’가 아닌 ‘흥미롭고 배울 게 많은 정치’를 조명하고자 합니다. 인싸잇=전혜조 기자ㅣ문도날드는 한국 정치 유튜브와 보수 성향 현장에서 독특한 위치에 있는 인물이다. 미국 국적을 갖고 있고 미군 군악대에서 복무했지만,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가족과 생활 기반 역시 한국에 두고 있다. 올해 미군 복무를 마친 뒤에는 유튜브 방송과 오프라인 현장 활동을 이어가며 한국 정치와 사회 문제에 대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는 최근 올림픽공원 현장에도 자주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시민들과 사진을 찍고 대화를 나누며,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현장의 분위기와 정치 현안을 전달하고 있다. 스스로는 “변화를 만들 수 있는 위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재미와 정보, 영감을 전하는 방식으로 자신의
인싸잇=이동수 기자 | 국회 본회의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통과됐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표결에 불참했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처리했다.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들은 임명동의안 표결에 불참했다.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는 표결 불참을 알리며 “한 총리 후보자에 대해 당은 부적격이라 판단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6일 정 원내대표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정보 유출 사태를 놓고 “청년 창업가들의 꿈을 짓밟은 보안 참사의 책임자가 대국민 사과쇼 한 번 하고 총리로 승진한다는 것은 국민을 우롱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을 총리로 임명하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는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22일 한 후보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해당 프로젝트에서 발생한 개인정보·창업 아이디어 유출 사태에 대해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고 사과했다. 김민석 총리의 뒤를 이을 한 후보자는 1967년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태어나 숙명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컴퓨터 전문지 <민컴>·<PC라인>
인싸잇=이동수 기자 | 앞으로 휴대전화 개통 시 안면인증을 거쳐야 한다.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안면인증 의무화를 규정한 ‘휴대전화 부정사용 방지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최근 신분증 절취·해킹을 통한 명의 도용 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휴대전화 개통 시 신원확인 절차를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안면인증은 영업 현장의 혼란과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다음 달 6일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안면인증에 실패하더라도 대체 수단으로 신원이 확인되면 일정 요건 아래 개통을 허용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스마트폰 보유자는 행정안전부의 모바일신분증 앱으로, 미보유자는 당일 발급한 주민등록초본 등으로 대체 인증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기정통부는 오는 10월 관련 법령 개정을 통해 안면인증의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할 계획이다. 이어 11월부터는 ‘명의도용 방지 서비스(msafer)’를 계약 시 기본적으로 제공한다는 입장이다. 또 ‘다회선 총량제’를 도입해 180일 이내 4개 회선을 초과해 개통할 수 없도록 규제하고 부도율이 높은 사업자에 대해서는 법인폰 실사용자 등록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외국인의 경우 법무부
인싸잇=전혜조 기자ㅣ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가 일각에서 제기된 사퇴 요구와 ‘해당행위’ 비판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자신의 재선거 요구를 문제 삼는 주장에 대해서는 “오히려 당심과 민심을 외면하는 것이 해당행위”라고 맞섰다. 특히 당내 징계 요청 사안에 대해서는 원칙에 따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장 대표는 26일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에 출연해 “지금 당이 정상적인 모습은 아니다”라며 “징계 요청이 들어와 있는 사안들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방선거 전후로 제기된 해당행위 논란과 징계 요청에 대해 “미뤄왔던 부분들에 대해 이제는 어떤 결론이든 답을 할 때가 됐다”고 했다. 징계 여부에 대해서는 “현역 의원인지 아닌지를 따질 문제가 아니라 원칙과 기준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일부 의원들의 지도부 사퇴 요구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당원들이 선출한 당대표의 사퇴를 요구하려면 당원들의 뜻과 맞거나 명확한 명분이 있어야 한다”며 “명분 없이 지도부를 흔드는 것을 혁신으로 포장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특히 자신의 재선거 요구를 해당행위라고 비판한 데 대해서는 “당 대표가 다수 국민이
인싸잇=전혜조 기자ㅣ국민의힘이 박상용 검사 징계 철회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법무부에 제출했다. 법원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이른바 ‘연어 술파티’ 주장을 허위로 판단한 만큼, 법무부가 박 검사 징계 절차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탄원서 제출을 통해 법무부가 징계 절차를 다시 들여다볼 명분을 제시한 셈이다. 지난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이재명 대통령 재판취소 저지 특별위원회’는 정부과천청사 법무부를 찾아 박 검사 징계 철회를 촉구하는 국민 탄원서를 전달했다. 탄원서에는 국민 5만 5024명의 서명이 담겼으며, 박 검사에 대한 직무정지 철회와 추가 징계 절차 중단, 검찰 독립성 보장, 징계 절차의 공정성 확보 등을 요구하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주진우 특위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이미 이화영의 ‘연어 술파티’ 주장이 거짓이고 조작이었음이 만천하에 드러났다”며 “조사 대상자들에게 다과를 제공했다는 이유로 청구된 정직 2개월 징계는 즉시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추가 징계를 검토하는 것 자체가 부당하다”며 “법무부는 더 이상 박상용 검사에 대한 징계를 이어가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주 위원장은 이날 법무부 장관과 차관, 검찰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