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잇=이서호 기자 | 신세계의 주가가 최근 50% 이상 급등했다. 업계에서는 국내 주식시장 강세에 따른 지출 효과가 백화점 실적에 이어졌다고 보고 있다. 또 흑자 전환을 앞둔 면세점 사업과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복합개발 기대감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난 현상으로 분석한다. 이에 회사의 주가는 가파르게 상승하며, 증권가에서는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는 모양새다. 5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신세계의 주가는 지난달 4일 시가(42만 3000원)부터 이달 4일 종가(65만 9000원)까지 55.8% 상승했다. 주가는 이달 들어서도 급등세를 보였다. 지난 1일 시가(51만 원)부터 4일까지 불과 3거래일 만에 29.2%나 급등했다. 이날 신세계는 오전 9시 4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91% 오른 66만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72만 2000원까지 상승하며 역대 최고가 기록을 갱신했다. 전날 60만 원대로 오르며 최고가를 갱신한 지 단 하루 만에 70만 대로 오르며 또 한 번 기록을 세운 것이다. 신세계 주가의 상승세는 경쟁사를 크게 앞섰다. 신세계 주가가 55.8% 상승하는 기간 동안 현대백화점은 23.2% 상승했고, 롯데쇼핑은 2
인싸잇=윤승배 기자 | 고환율과 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에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의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메가MGC커피는 이달 19일부터 할메가커피, 왕할메가커피, 할메가미숫커피 등 3종의 가격을 각각 200원 인상한다. 이에 할메가커피는 기존 2100원에서 2300원, 왕할메가커피는 3200원에서 3400원, 할메가미숫커피는 2900원에서 3100원으로 가격이 조정된다. 메가커피 측은 이번 가격 인상에 대해 할메가커피의 원료인 FD(동결건조)커피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이 원인이 됐다는 입장이다. 다른 커피 프랜차이즈도 가격 인상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메가커피의 경쟁사인 더벤티는 지난달 29일부터 아메리카노를 제외한 주요 제조 음료 가격을 100∼500원 올렸다. 또 지난 3월에는 바나프레소가 디카페인·콜드브루 등 일부 메뉴 가격을 최대 700원 인상했다. 매장에서 판매하는 스틱 커피와 커피 믹스 제품의 가격도 오르고 있다. 커피빈은 이달부터 바닐라라떼 막대형 포장의 스틱 커피 가격을 최대 8.1% 인상했다. 올해 1월 일부 드립 커피 메뉴와 디카페인 원두 변경 옵션 가격을 200∼300원 올린 지 5개월 만의 추가 인상 단행
인싸잇=이서호 기자 | 스타벅스코리아가 ‘5·18 탱크데이’ 논란으로 불매 직격탄을 맞는 가운데, 카카오톡 선물하기 순위권에 등장하며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최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따르면, 4일 오후 3시 30분 기준 스타벅스 5만 원 교환권은 카페 교환권 부문 1위를 차지했다. 2위에는 스타벅스 음료·디저트 세트, 4위는 3만 원 교환권 등이 순위권에 오르며 카페 카테고리 선두를 탈환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타벅스는 교환권 카테고리로 범위를 확장해도 순위권에 들었다. 배달의민족과 올리브영 등에 이어 6위와 7위를 차지하며, 투썸플레이스, 메가MGC커피 등보다도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18일 스타벅스코리아가 진행한 탱크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할 당시 뭇매를 맞았던 분위기와 상반된 결과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5월 18일이라는 날짜와 ‘탱크데이’,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가 사용된 점을 꼬집으며 5·18민주화운동과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연상시킨다고 비판한 점이 불씨가 됐다. 이로 인해 스타벅스 불매 움직임이 번지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지난달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며 국민들 앞에 고개를 숙였다. 또
인싸잇=이서호 기자 |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이벤트 논란과 관련해 직접 대국민 사과에 나섰다. 정용진 회장은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며 이번 마케팅으로 깊은 아픔과 분노를 느낀 모든 분들께 고개를 숙였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26일 오전 9시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스타벅스코리아의 부적절한 마케팅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서 깊은 아픔과 분노를 느끼셨다라는 사실을 저는 매우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며 “어떠한 변명도 하지 않겠습니다. 이번 일에 대한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정 회장은 “5·18 민주화 운동 유가족 여러분, 박종철 열사 유가족 여러분, 광주 시민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들께 신세계그룹 회장으로서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리며 여러분의 용서를 구합니다”고 덧붙였다. 다만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스타벅스 직원들에 대한 과도한 비난은 자제해 달라고 부탁했다. 정 회장은 “전국의 매장에서 일하고 있는 수많은 스타벅스코리아 파트너들과 현장 직원들에게는 따듯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촉구했다. 또 “저를 포함한 신세계그룹 구성원 모두 이번 일을 통
인싸잇=한민철 편집국장 | 오리온(회장 담철곤)이 해외법인 성장세에 올해 1분기 1600억 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오리온은 15일 1분기 연결기준 매출 9304억 원, 영업이익 1655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6%, 26% 증가했다. 오리온의 이번 1분기 실적 개선은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해외법인이 이끌었다. 우선 러시아 법인의 실적이 가장 눈에 띈다. 참붕어빵, 후레쉬파이 등 현지인에 인기 있는 오리온 제품에 대한 생산능력 확대와 다제품 체제 안착에 힘입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7% 증가한 905억 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6.2% 늘어난 142억 원을 기록했다. 이어 오리온의 전체 연결 매출에서 43.6%의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 법인은 춘절 성수기 효과와 감자스낵, 파이, 젤리 등 주요 제품 판매 증가에 힘입어 매출 4097억 원에 영업이익 799억 원을 올렸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4.8%, 42.7% 증가했다. 베트남 법인은 뗏 명절 수요와 감자스낵, 쌀과자 판매 호조, 봄 시즌 신제품 효과로 매출 1513억 원, 영업이익 266억 원을 달
인싸잇=전혜조 기자 |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Benson)’이 론칭 1주년을 맞아 자체 생산공장을 공개했다. 벤슨의 전 제품이 만들어지는 생산센터를 대외적으로 공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통해 자사 제품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소비자들에 선보이겠다는 목표다. 한화갤러리아의 자회사 베러스쿱크리머리는 12일 경기 포천 생산센터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제조 공정과 함께 지난 1년간의 성과와 청사진을 설명했다. 이날 윤진호 베러스쿱크리머리 대표는 “벤슨의 지난 1년을 통해 소비자들은 더 좋은 재료와 높은 품질의 아이스크림을 기대하게 됐다”며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의 기준이 재정립되는 시기로 그 변화의 흐름을 벤슨이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점포 대기행렬… “기성 제품보다 맛·품질 월등” 평가 이어져 벤슨은 지난해 5월 ‘벤슨 크리머리 서울’을 압구정로데오에 선보이며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에 처음으로 이름을 알렸다. ‘재료 본연의 맛과 품질을 제품에 그대로 담아내겠다’는 의지로 ▲국산 유제품 및 유크림 사용 ▲높은 유지방 비율과 낮은 오버런 ▲고품질 원재료 등의 제조 철학을 고수해온 벤슨에 대한 시장 반응은 뜨거웠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인싸잇=유승진 기자 | 창사 42주년을 맞은 풀무원이 ‘신경영선언’ 실행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지속가능식생활기업으로 도약하려는 의지를 드러냈다. 풀무원은 12일 서울 본사에서 창사 42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풀무원에 따르면, 이번 기념식은 사십이(사이)를 주제로 회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조직원을 격려하는 풀무원인상 시상식과 미래의 자신과 회사에 전하는 응원 메시지를 기록하는 타임캡슐 이벤트를 통해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조직 결속력을 다지는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이우봉 풀무원 총괄 최고경영자(CEO)는 창사 기념사에서 “올해는 ‘신경영선언 실행 고도화’를 핵심 과제로 삼고 조직 혁신과 지속가능식생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풀무원은 신핵심가치에 기반한 조직 혁신으로 미래 성장 엔진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회사는 실행 중심 조직인 ‘신성장 SBU’를 올해 신설했다. 신성장 SBU는 AX(인공지능 전환)를 중심으로 아이디어를 신속히 실행하고 시장 반응과 데이터를 사업에 빠르게 반영하는 민첩한 실행력을 핵심 원칙으로 삼
인싸잇=유승진 기자 | 어린이날 연휴와 함께 본격적 5월을 알린 이번 주 국내 식음료 업계는 동원산업의 1분기 개선된 실적 발표와 하림그룹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입 이슈가 화제가 됐다. 풀무원은 전남 완도군에서 열린 국제 해조류 박람회에 참가해 자사의 우수한 ‘김’을 전시하며 주목을 끌었다. 하이트진로는 <흑백요리사2> 최강록 셰프를 내세워 진로 소주를 리뉴얼한 ‘올뉴진로’를 출시한다. 풀무원, ‘2026 Pre 완도 국제 해조류 박람회’서 해조류 산업 전략 선보여 풀무원은 전남 완도군 해변공원에서 열린 ‘2026 Pre 완도 국제 해조류 박람회’에 참가해 육상양식 김과 지속가능한 해조류 사업 전략을 선보였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는 오는 2028년 완도 국제 해조류 박람회를 앞두고 열린 글로벌 행사다. 해조류 산업의 미래 가치와 기술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풀무원은 박람회에서 ‘ASC-MSC 인증’과 ‘노을해심’, ‘육상양식 김’을 중심으로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ESG 경영 차원에서 재활용 가능한 종이 소재를 활용해 부스를 구성했다. 특히 육상양식 김 전시존에서는 바이오리액터 방식의 소규모
인싸잇=한민철 편집국장 | 오리온이 올해 경쟁 제과사와 식품업계를 통틀어 압도적인 주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 매출 규모 확대와 대기업 편입 등으로 인한 호재가 회사의 향후 실적 개선 및 추가 주가 부양 가능성을 견인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8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오리온은 오후 2시 기준 전날보다 0.71% 증가한 14만 1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같은 시간 코스피와 주요 종목이 주춤한 모양새지만, 오리온은 이틀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고물가 영향 등으로 제과사는 물론이고 식품업계 전체의 우려가 크지만, 오리온의 실적 전망과 주가 흐름은 밝은 상황이다. <인싸잇>이 각사의 올해 1월 첫 거래일(2026년 1월 2일)의 시가부터 지난 5월 7일 종가까지의 주가 상승률을 집계한 결과, 오리온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주요 제과업체 중 1위를 기록했다. 실제로 이 기간 오리온의 주가 상승률은 33.20%로, 제과업 경쟁사인 롯데웰푸드(3.46%), 농심(-13.54%), 빙그레(-3.08%), 해태제과(-5.77%)를 크게 앞섰다. 이를 제과업에서 식품업계로 범위를 넓혀보더라도, 오리온의 주가 상승률은 타 회
인싸잇=유승진 기자 | 2026년 4월의 마지막주 국내 식음료 업계는 오리온의 창립 70년 만의 대기업 등극 이슈가 화제가 됐다. 풀무원다논의 ‘풀무원요거트 그릭’은 누적 판매량 5억 개를 돌파했고, 하이트진로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국산 쌀로 소주를 제조하며 제품의 질 극대화에 나선다. 오리온, 70년 만에 ‘식품 대기업’ 등극 오리온이 지난 1956년 설립 이후 70년 만에 처음으로 대기업 반열에 올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26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결과’를 발표했다. 공정위는 공정거래법에 따라 매년 5월 1일까지 자산총액 5조 원 이상인 기업집단을 대기업집단으로 지정해 발표한다. 올해 지정된 대기업집단은 오리온 등 102곳이다. 오리온은 지난해 말 기준 자산총액 5조 1430억 원을 기록해 5조 원 이상의 자산 보유 요건을 충족했다. 올해 새롭게 지정된 11개 기업집단 중 식품 기업으로는 오리온이 유일하다. 오리온 관계자는 “대기업집단 지정에 따른 공정위의 관련 규정을 준수하고, 공시 의무를 보다 성실하게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리온은 창립 이래 지난 70년간 초코파이와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