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잇=이서호 기자 | 넷마블이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실적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신작 출시 효과와 계열사 호실적 등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상승을 견인했다. 넷마블은 올해 2분기부터 신작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성장세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8일 넷마블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1분기 531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8% 늘어난 수치다. 매출은 같은 기간 대비 278억 원 증가한 6517억 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국내 게임업계는 힘든 시간을 보내는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OTT서비스와 쇼츠 같은 경쟁 콘텐츠가 등장한 것과 단조로워진 게임에 대한 이용자 피로도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게임 산업이 위기에 직면했다고 분석한다. 실제로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게임 TOP 10 지수는 지난 1년간 상승과 하락을 동반하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넷마블 주가도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올 1분기에 실적을 올려 일각에서는 넷마블이 주목받는 게임회사가 됐다는 반응이 나온다. 신작 효과와 계열사가 만들어 낸 1Q 실적 개선 이번 실적은 넷마블이 올해 1분기에 선보인 ‘
인싸잇=유승진 기자 | 엔씨(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의 북미 개발 스튜디오 아레나넷(ArenaNet)이 제작한 ‘길드워(Guild Wars)’ 시리즈가 원작 출시 21주년을 맞아 글로벌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시장에서 두터운 팬층을 유지하며 회사의 IP(지적재산권) 경쟁력을 입증한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용자 최우선’ 철학, 길드워 시리즈의 장수 비결 지난 2005년 4월 28일 출시한 길드워는 이후 현재까지 900만 명 이상의 플레이어를 끌어모은 글로벌 장수 IP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99.95%의 서버 가동률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갔고, 2012년 출시한 후속작 ‘길드워2’와 함께 시리즈 누적 글로벌 이용자는 200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원작을 새롭게 단장해 출시한 ‘길드워 리포지드(Guild Wars Reforged)’는 일주일 만에 동시접속자 수가 5배 증가하며 IP의 경쟁력이 여전히 유효함을 시장에 재입증했다. 엔씨 관계자는 길드워 시리즈의 장수 비결에 대해 “이용자를 최우선으로 삼는 개발 철학”을 꼽았다. 출시 당시 이례적으로 월정액제 모델에서 탈피해 패키지 모델을 도입하며 이용자들의 진입 장벽을 과감히 낮춘 것이
인싸잇=유승진 기자 | ㈜엔씨(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THRONE AND LIBERTY(개발사 ㈜퍼스트스파크 게임즈, 대표 최문영, 이하 TL)’가 글로벌 서비스 지역을 확장한다. 엔씨는 7일 이같이 밝히며, 오는 19일 러시아, 동유럽, 중앙아시아 등 11개국에 TL을 정식 출시한다고 설명했다. 동유럽 5개국은 조지아, 몰도바,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이다. 중앙아시아 5개국은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이다. 앞서 엔씨는 지난달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CBT(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다. 현지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된 테스트에서는 대규모 인원이 접속하는 핵심 콘텐츠 공성전 등의 기술 지표를 확인하고, 서버 최적화 환경을 집중 점검했다. 엔씨는 현지 퍼블리셔 아스트럼 엔터테인먼트(Astrum Entertainment)와 함께 이번 테스트에서 수집한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현지화 완성도 향상, 사운드 최적화, UI 가시성 개선에 집중해 서비스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아스트럼 엔터테인먼트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게
인싸잇=이서호 기자 | SK하이닉스가 메모리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지난해 국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5위에 등극했다. 6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 기준 국내 상위 500대 기업에 진입하기 위한 매출 하한선은 1조 3293억 원에서 1조 4026억 원으로 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재무 정보를 공개한 국내 회사를 대상으로 한다. 500대 기업의 지난해 총 매출은 4305조 361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7% 증가했다. 이 가운데 매출 증가에 큰 비중을 차지한 회사는 SK하이닉스다. 순위는 전년(7위)보다 2단계 오르면서 5위에 올랐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부터 인공지능(AI) 서버와 데이터센터 등 글로벌 인프라 확대에 따라 고대역폭 메모리(HBM)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기대 이상의 수혜를 봤다. 지난해 총 매출 97조 1467억 원, 총 영업이익 47조 2063억 원을 달성했다. 이 같은 실적 호조는 올해에도 이어지는 분위기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회사는 올 1분기 매출액 52조 5763억 원, 영업이익 37조 6103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약 35조
인싸잇=이서호 기자 | 네이버(대표 최수연)가 3분기 연속 매출 3조 원을 돌파했다. 회사는 향후 인공지능(AI) 사업 확대를 통해 매출 성장세를 더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 30일 네이버에 따르면, 회사는 2026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조 2411억 원, 영업이익 5418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6.3%, 7.2% 증가했다. 이로써 네이버는 지난해 3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연속으로 매출 3조 원을 돌파했다. 네이버의 이번 실적 개선 배경에는 네이버 플랫폼, 파이낸셜 플랫폼, 글로벌 도전 등 사업 전반의 호조가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사업 부문별 올해 1분기와 지난해 3분기 실적 변화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네이버의 주력 사업인 네이버 플랫폼의 올해 1분기 매출은 1조 8398억 원으로, 지난해 3분 매출액(1조 8166억 원)에 비해 약 232억 원 상승했다. 이중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와 멤버십 등 쇼핑 사업이 포함된 서비스 매출액은 같은 기간 4186억 원에서 267억 원 증가한 4453억 원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네이버가 올해 하반기부터 멤버십 배송 혜택을 강화함에 따라 서비스 사업 매출
인싸잇=이서호 기자 | 엔씨가 218억 원에 달하는 자기주식을 처분해 임직원들에게 지급했다. 이를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직원 사기를 진작한다는 목표다. 29일 엔씨에 따르면, 전날 회사는 자기주식 처분을 통해 기명식 보통주 8만 516주를 본사 및 자회사 재직 직원 4708명에게 지급했다고 공시했다. 1주당 주식 가격은 처분일인 지난 24일 종가 기준에 맞춘 주당 27만 500원이다. 전체 주식 처분 금액은 217억 7957만 8000원이다. 매도위탁을 맡은 증권사는 삼성증권이다. 실제 처분 주식 수는 예정된 8만 576주보다 60주 적었다. 이에 대해 엔씨는 주요사항보고서 제출일과 실제 처분일 사이에 퇴사자가 발생하는 등 인원 변동이 발생해 차이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처분 후 엔씨가 보유한 자기주식 수량은 보통주 207만 1138주다. 이는 전체 발행 주식 대비 9.61%에 해당한다. 엔씨는 앞서 지난 14일 회사 및 자회사 직원을 대상으로 자기주식을 지급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구현범 엔씨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지난달 주주총회에서 자사주 지급 관련 질의에 “2024년도 이래 상당히 많은 내부 구조조정과 인력 감축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고충을
인싸잇=유승진 기자 | 한화솔루션이 1분기 모든 사업 부문에서 흑자를 기록하며, 3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미국 통관 차질 우려 해소로 현지 공장 가동을 정상화한 동시에, 미국 정책 및 시장 환경 변화에 따른 구조적 수익 개선, 기초소재 사업의 구조 개선 및 원가 경쟁력 확보 등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한화솔루션은 올해 1분기 매출 3조 8820억 원, 영업이익 926억 원을 달성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5.4%, 205.5%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 이후 3분기 만에 흑자 전환이다. 사업 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매출 2조 1109억 원, 영업이익 622억 원을 달성했다.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0% 증가하며 2분기 연속 2조 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한화솔루션의 이번 실적 개선은 판매 물량 회복에 더해 미국의 정책 및 글로벌 시장 환경 변화가 긍정적 영향을 끼친 것이 배경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지난해 말 미국향(向) 셀 통관 지연 이슈가 해소되며 미국 공장 가동이 정상화됐다. 그러면서 설계·조달·시공(EPC) 프로젝트의
인싸잇=전혜조 기자|‘2026 월드IT쇼’가 글로벌 최고를 자랑하는 국내 대형 기업들의 인공지능(AI) 기술 수준을 입증하고, 향후 추가 발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채 성황리 막을 내렸다. 이번 ‘2026 월드IT쇼’ 전시는 ‘생각을 넘어 행동으로 : 인공지능(AI), 현실을 움직이다’를 주제로, 로보틱스와 자율제조 등 물리적 세계와 결합된 ‘피지컬 AI’를 전면에 내세웠다. 이번 전시에서 가장 눈길을 끈 곳은 단연 삼성전자 부스였다. 삼성전자는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스페이셜 사이니지’, ‘마이크로 RGB’, ‘갤럭시 S26 시리즈’, ‘갤럭시 XR’ 등을 앞세웠다. 현장에서는 XR 체험 공간에 관람객이 몰렸고, 모바일과 디스플레이, XR을 함께 묶어 보여주는 구성이 두드러졌다. 다음으로 LG전자 부스는 생활형 AI와 구독 서비스를 중심에 뒀다. LG전자는 ‘당신을 위한 집(Dear Home)’을 주제로 ‘AI 홈’, ‘구독 광장’, ‘테크 라운지’ 등을 꾸리고, 생활 공간 안에서 작동하는 AI 시나리오를 배치했다. 현장에서는 직원들이 관람객을 상대로 제품과 구독 서비스 구조를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모습도 이어졌다. 가전 자체보다 생활 관리와 서비스
인싸잇=유승진 기자 | ㈜엔씨 김택진 대표가 신입사원들에 인공지능(AI) 시대 ‘통찰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엔씨는 24일 이같이 밝히며, 김택진 대표는 전날 경기도 성남 엔씨 판교 R&D센터에서 ‘CEO와의 대화’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김택진 대표는 올해 신입사원들과 AI 시대의 경쟁력, 게임 개발의 철학과 방향성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 대표는 “AI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인간의 통찰력은 더욱 중요해졌다”며 ”자신에게 맡겨진 일의 본질과 의미를 꿰뚫어 보는 통찰력이 뒷받침해야 AI 시대에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게임 개발과 창의성에 대해서는 “가장 이상적인 게임은 언어로 표현하기 어려운 순수한 재미를 주는 것”이라며 “논리적인 설명과 한계를 뛰어넘어 본능적인 재미를 선사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택진 대표는 “10년 전 이 자리에 있었던 신입사원들이 현재 회사의 중심”이라며 “여러분들은 그보다 더 빠르게 엔씨를 다음 단계로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엔씨는 2006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 이후 온보딩 프로그램인 ‘CEO와의 대화’를 운영 중이다. 신입사원들에게 엔씨의 기
인싸잇=유승진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 김동선 부사장이 ㈜한화 건설부문에서 사직하고, 오는 7월 출범 예정인 테크·라이프 부문 지주사 설립에 집중한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김 부사장은 지난달 31일자로 ㈜한화 건설부문에서 퇴사했다. 김 부사장은 지난 2014년 한화건설에 과장으로 입사한 뒤, 그동안 ㈜한화 건설부문의 해외사업본부장(부사장)직을 수행해 왔다. 다만 김 부사장은 기존에 맡고 있던 한화갤러리아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비전 등의 미래비전총괄 직책은 유기하기로 했다. 김 부사장의 이번 퇴사는 한화그룹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 구조 재편의 일환이다. ㈜한화는 지난 1월 이사회를 통해 테크와 라이프 부문을 인적 분할해 신설 지주사인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가칭)’를 설립하기로 했다. 신설 법인에는 한화비전, 한화모멘텀, 한화세미텍 등 테크 계열사와 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등 라이프 계열사가 편입될 예정이다. 이번 김 부사장의 퇴사로 한화그룹 3형제의 승계 구도가 더 분명해졌다는 해석이 나온다. 우선 그룹 내에서 차기 회장으로 확고한 위치의 김동관 부회장은 방산·조선·에너지, 차남 김동원 사장은 금융을, 김 부사장은 유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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