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잇=임종옥 기자ㅣ이마트가 수익성을 끌어올리며 1분기 기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이마트의 이번 실적 개선의 배경에 정용진 신세계 회장 취임 이후 강조해 온 고객 중심의 혁신 경영과 본업 경쟁력 강화 등이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마트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7조 1234억 원에 영업이익 1783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1.9% 증가했다. 이번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 2012년(1905억 원) 이후 최고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의 1분기 실적 개선은 정용진 회장 취임 이후 강조한 가격과 및 상품 그리고 공간 혁신을 통한 고객 만족과 본업 경쟁력 강화, 적극적이면서 현명한 투자를 통한 외형 확장, 수익성 개선 등이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특히 정용진 회장이 스타필드 마켓 죽전, 트레이더스 구월 등 주요 점포를 직접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독려하는 등 소통 경영의 행보가 각 매장의 혁신과 고객 만족에 큰 힘을 줬다는 평가다. 구체적으로 스타필드 마켓을 선보인 일산점과 동탄점, 경산점의 매출 증가가 이번 1분기 호실적을 견인했다. 전년
인싸잇=임종옥 기자ㅣ코스피가 하루만에 상승 전환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00.86포인트(2.63%) 오른 7844.01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다. 전날 -2.40%의 하락세를 보였던 코스피는 이날도 장 초반 2%대의 하락률을 보이며 한때 7402.36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개인,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오전 10시 20분경부터 전날 대비 상승 전환했고, 오후 1시 5분경 7800선을 탈환했다. 이날 코스피는 개인 1조 8869억 원, 기관은 1조 6876억 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지난 7일 이후 5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이날도 3조 7227억 원을 팔아치웠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LG에너지솔루션(-2.93%)과 두산에너빌리티(-4.46%)를 제외하고 모두 상승 마감했다. 미국발 반도체주 충격에 장 초반 급락했던 삼성전자(1.79%)와 SK하이닉스(7.68%)는 결국 반등하며 전 거래일 대비 상승 마감했다. 주목할 종목은 시총 4위의 현대차였다. 현대차는 전날보다 9.91% 상승한 71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 주가가 71
인싸잇=이서호 기자 | 일본인 개인 투자자가 인증한 SK하이닉스 투자 수익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인공지능(AI) 반도체 호황으로 급등하면서 회사 주식에 대한 투자 수익률 인증글이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퍼지는 모양새다. 13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 미디어에 따르면, 일본인 투자자 A씨는 지난 11일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에 “총자산 10억 엔 달성”이라는 글과 함께 증권 계좌 화면을 공개했다. A씨는 “2년 전부터 자산의 95%를 SK하이닉스에 투자했는데 8배로 성장했다. SK하이닉스, 고맙다”고 설명했다. 그는 SK하이닉스를 평균 단가 21만 6494원에 4825주를 보유하고 있었다. 공개된 계좌 화면 속 SK하이닉스 보유 평가액은 약 9억 9369만 엔(약 93억 7900만 원)으로 표시됐으며, 평가 수익률은 720.8%에 달했다. 투자 원금은 약 10억 4450만 원이었으나 11일 기준으로 91억 5257만 원으로 늘어났다. 이 외에도 A씨는 삼성전자를 16만 4514원에 102주를 매입한 내역을 공개했고, 해당 주식에 대한 수익률은 74.7%에 달했다. 또 480%의 수익률을 기록 중인 마이크론 15
인싸잇=이서호 기자 | 삼성전기의 주가가 사상 첫 100만 원을 돌파했다. 회사는 최근 120% 이상의 상승률을 보이며, 삼성 주요 계열사의 같은 기간 주가 상승률 중 압도적 선두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상승 배경에는 인공지능(AI) 서버와 데이터센터용 고부가 부품 수요 증가로 삼성전기의 실적과 향후 성장 가능성을 높이면서,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이달 들어 삼성전기의 목표가에 대한 상향 조정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3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전 거래일보다 7.41% 증가한 102만 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기는 이날 장중 한때 106만 원까지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돌파했다. 삼성전기의 주가는 지난달부터 가파르게 올랐다. 회사의 4월 1일 시가(43만 5000원)부터 12일 종가(95만 8000원)까지 무려 120.22% 이상 뛰었다. 이는 같은 기간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 중에서 가장 높은 주가 상승률이다. 실제로 이 기간 삼성전기를 제외하고 주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계열사는 삼성물산으로 64.8%에 달했다. 이어 삼성전자 55.9%, 삼성SDI 48.0%, 삼성생명 31.4%, 삼성중공업 22.4%,
인싸잇=임종옥 기자ㅣ 국내 주식 시장 활황으로 지난 3월 국내 주식 투자를 위한 대기 자금이 유입되는 머니마켓펀드(MMF) 평균 잔액이 전월보다 6.9%(12조 4000억 원) 증가한 19조 154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은행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3월 수시 입출식 저축성 예금이나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 등을 포함하는 좁은 의미의 협의통화(M1)는 1368조 7000억 원으로 전월보다 0.7% 증가했다. MMF를 포함한 넓은 의미의 통화로, 단기간 현금화가 가능한 금융상품도 포함하는 지표인 광의통화(M2)는 전월보다 0.4%(18조 5000억 원) 증가한 4132조 1000억 원을 기록했다. M2의 증가율은 올해 1월 0.8%로, 2월에는 그대로였지만, 1개월 만에 다시 상승했다. 상품별로 MMF의 증가세가 눈에 띈다. MMF는 3월 중 12조 4000억 원 증가하며 직전 월(-1조 5000억 원) 감소에서 반등했다. 한국은행은 일부 기타 금융기관의 단기자금 운용 확대와 주식시장 거래 증가에 따른 제세금 관련 단기 대기성 자금 유입 등이 MMF 증가에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했다. 시장에서는 투자 대기성 자금이 단기 금융상품으로 유입하는
인싸잇=전혜조 기자|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하남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용 국민의힘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계기로 지역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 후보는 13일 오후 2시 경기도 하남시청 인근 하남두산위브파크 건물 1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국민의힘 소속 송언석 원내대표(경북 김천), 나경원 의원(서울 동작을), 안철수 의원(성남 분당갑), 김은혜 의원(성남 분당을),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 정점식 의원(경남 통영·고성), 유상범 의원(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 김용태 의원(경기 포천·가평), 신동욱 최고위원(서울 서초을), 김선교 경기도당위원장(경기 여주·양평), 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 이현재 하남시장 후보 등이 참석했다. 현직 국회의원 10명이 현장을 찾는 등 당 주요 인사들이 대거 집결하며 하남갑 보궐선거에 대한 국민의힘의 지원 의지를 드러냈다. 참석자들은 이 후보가 지난 총선 이후에도 하남을 떠나지 않고 지역에서 활동해 온 점을 강조했다. 축사 첫 순서로 나선 송언석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후보를 겨냥해 “하남이 철새도래지냐”는 취지로 비판하며 이 후보가 하남시민으로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의 ‘AI 국민배당금’ 제안이 시장과 정치권을 동시에 흔들자 청와대는 “개인 의견”이라며 선을 그었고, 여당 대표도 속도조절론을 꺼냈다. 국민의힘은 “김용범 실장을 경질해야 한다”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AI 인프라 공급망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전략적 위치와 반도체 산업 호황을 언급하며, 초과 세수 일부를 국민에게 환원하는 방식의 ‘국민배당금제’를 제안했다. 김 실장은 AI 시대의 과실이 특정 기업만의 결과가 아니라 반세기에 걸쳐 국민이 함께 쌓아온 산업 기반 위에서 나온 것이라는 취지로 설명하며, 그 일부를 국민에게 구조적으로 환원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해당 발언이 알려진 뒤 시장과 정치권은 민감하게 반응했다. 외신에서 김 실장의 구상이 한국 증시 변동성의 촉발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왔고, 코스피가 장중 급락하는 흐름까지 보이면서 논란은 시장 불안과 경제 정책 공방으로 번졌다. 靑 “무관한 개인 의견” 조기 차단… 與도 “당과 논의 없었다” 선 긋기 청와대는 지난 12일 언론 공지를 통해 김용범 정책실장의 SNS 글에 대해 “청
인싸잇=이다현 기자 | 일본 최대 스낵 기업 가루비(Calbee)가 대표 제품인 감자칩을 포함한 14개 제품의 포장지를 흑백으로 전환한다. 미-이란 전쟁으로 인한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나프타 공급 부족으로 이어지면서, 일상적인 과자 포장지 색깔에까지 지정학적 충격이 미치기 시작했다. 25일부터 14개 제품 흑백 전환... “제품 공급 안정이 최우선” 가루비는 오는 25일 출하분부터 감자칩 ‘가벼운 소금맛’·‘콘소메 펀치’·‘김소금맛’, 새우칩 ‘갓파에비센’ 등 주력 제품 14종의 포장지를 흑백 2색만 사용한 디자인으로 순차 전환한다고 12일(현지시각) 밝혔다. 7월 출시 예정이었던 사워크림맛 신제품 출시도 연기하기로 했다. 가루비는 “중동 정세 긴장으로 일부 원재료가 불안정해지고 있다. 안정 공급을 최우선으로 하여 기민하고 유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관방 대변인 기하라 미노루는 이번 사태에 대해 “공급 부족이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정부가 가루비와 직접 면담해 수급 불균형 해소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프타 가격 전년 比 60% 급등... 컬러 잉크 원료가 부족해진 이유 나프타는 원유 정제 과정에서 생산되는 핵심 기초 원료다. 플라스틱
인싸잇=한민철 편집국장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과거 술자리 폭행 전과가 논란이 되는 가운데, 정 후보가 당시 가게 주인에게 여종업원과의 외박을 강요하고 이를 거절당하자 협박까지 했다는 폭로가 나오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 당사자인 정 후보 측은 해당 의혹에 대해 즉각 반박하고 나섰다.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캠프 선거대책위원장)은 13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 후보의 과거 술자리 폭행 전과에 대해 지적했다. 앞서 정 후보 측은 당시 사건을 두고 “5·18 민주화운동에 관한 인식 차이로 말다툼을 벌이다 피해자를 폭행해 이르렀다”고 해명한 바 있다. 이날 김 의원은 “정원오 후보는 양천구청장 비서 신분이던 1995년 10월 11일 23시경 양천구 신정5동 모 카페에서 15만 원 상당의 술을 마신 뒤 카페 주인에게 여종업원과 외박을 요구했다”며 “주인이 이를 거절하자 ‘앞으로 영업을 다 해먹을 것이냐’는 등으로 협박하면서 주인과 말다툼하던 중, 옆 좌석에서 술을 마시고 있던 손님이 이를 만류하자 폭행을 가해 2주간 치료를 요하는 상해를 입혔다”고 말했다. 이어 “(정 후보는) 신고를 받고 달려온 경찰관 2명이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과 대기업 회장, 벤처기업 대표 등 국내 유명인·재력가를 노린 380억 원대 해외 해킹 조직의 중국인 총책급 공범이 국내로 송환됐다. 법무부와 경찰청은 13일 중국 국적의 40대 남성 A씨를 태국 방콕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송환했다고 밝혔다. A씨는 태국 등 해외에 거점을 두고 해킹 범죄단체를 조직한 뒤, 국내 피해자들의 금융계좌와 가상자산 계정에 침입해 380억 원 이상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일당은 지난 2023년 8월부터 2025년 4월까지 정부·공공기관과 민간 웹사이트, 알뜰폰 사업자 홈페이지 등에 침입해 개인정보를 불법 수집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확보한 개인정보를 이용해 피해자 명의의 알뜰폰을 부정 개통하고, 이를 본인인증 수단으로 활용해 금융계좌와 가상자산 거래소 계정에 접근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 일당이 국내 재력가들의 계좌 잔고를 확인한 뒤, 군 복무 중이거나 수감 중인 피해자 등 즉시 대응이 어려운 대상을 겨냥해 인증정보를 빼돌리고 자금을 인출한 것으로 보고 있다. 잔고 조회 등 범행 표적이 된 피해자는 258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확인된 피해자 가운데는 B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