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잇=서민정 기자 |주류 시장에서 판매 접점과 공급 방식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이마트는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하이트진로는 공급망을 바꾸며 유통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이마트는 와인그랩을 통해 시음과 온라인 주문, 매장 픽업을 연결하며 주류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일본 기린 이치방 시보리의 국내 생산으로 공급 기간을 줄이며 유통 효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 사진= 챗GPT, Claude 이마트, 와인그랩 매출 3배… 시음부터 픽업까지 연결 이마트(한채양 대표)가 주류 스마트오더 서비스 ‘와인그랩’을 앞세워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주류 판매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앱 주문과 매장 픽업에 시음 행사까지 결합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모습이다. 이마트는 현대카드와 함께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강남구 현대카드 쿠킹라이브러리에서 ‘와인그랩 페스타’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30여 종 이상의 와인과 위스키를 시음할 수 있으며, 와인그랩을 통해 주문한 상품은 이마트나 트레이더스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 와인그랩 페스타 포스터. 사진=이마트 와인그랩의 성장세도 눈에 띈다. 이마트에 따르면 서비스 리뉴얼 이후 올해 8월까지 매출은
인싸잇=임종옥 기자ㅣ 한글날 연휴 이후 개장한 국내 증시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급락했다. 삼성전자의 호실적에도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코스피는 6400선을 내줬고, 코스닥도 4% 넘게 하락하며 850선 아래로 밀려났다.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수익화에 대한 우려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가운데, 시장의 관심은 이번 주 발표 예정인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쏠리고 있다.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69포인트(3.65%) 내린 6384.24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2% 하락한 6578.18에 출발한 뒤 장중 낙폭을 확대했다. 장중 저가는 6368.49로, 코스피는 4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종가 기준 6400선을 밑돈 것은 지난 8월 11일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수급에서는 외국인의 매도세가 두드러졌다. 외국인은 이날 2조 161억 원을 순매도했으며, 기관도 1207억 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반면 개인은 1조 4749억 원을 순매수하며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을 받아냈다. 외국인은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닷새 연속 순매도세를 이어갔으며, 이
인싸잇=윤승배 기자 | 올해 3분기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의 절반 이상이 과거 최고 거래가격과 같거나 이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외곽 지역까지 전고점 이상 거래가 확산한 가운데 경기도에서는 성남시 분당구의 해당 거래 비중이 94.1%에 달했다. 12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국토교통부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서울에서 과거 최고 거래가격과 비교할 수 있는 아파트 거래 1만 930건 가운데 5977건(54.7%)이 전고점 이상에서 체결됐다. 전고점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동일 단지·동일 전용면적에서 기록한 최고 거래가격으로 설정했다. 서울의 전고점 이상 거래 비중은 올해 1분기 38.2%에서 2분기 43.0%, 3분기 54.7%로 꾸준히 상승했다. 1분기와 비교하면 16.5%p 높아진 것으로, 3분기 들어 전고점 이상 거래가 전체 비교 가능 거래의 절반을 넘어섰다. 특히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22개 구에서 3분기 전고점 이상 거래 비중이 1분기보다 확대됐다. 가격 회복 흐름이 일부 고가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서울 전반으로 확산하는 양상이다. 동대문구는 전고점 이상 거래 비중이 1분기 45.7%에서 3분기 81.9%
인싸잇=임종옥 기자ㅣ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도입 과정에서 위험성을 충분히 경고하지 못한 데 대해 공식 사과했다. 관련 상품의 긍정적인 효과를 전망했던 한국은행의 판단도 당시 상황에 비춰 적절하지 않았다는 점도 인정했다. 신 총재는 12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 과정에서 한은이 적절한 역할을 했는지 묻자 “충분히 경고하지 못했다. 국민께 송구하다”고 밝혔다. 신 총재는 부채를 활용한 주식 투자에 대해 여러 차례 원론적인 우려를 표명했으며, 지난 5월 말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회의 기자간담회에서도 관련 문제를 언급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당시에는 국내 주식시장, 특히 메모리 반도체 부문의 변동성을 충분히 파악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6월 금융안정보고서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국내 투자자금의 해외 유출을 막고 해외 자금 유입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 데 대해서도 판단이 적절하지 않았다고 인정했다. 이후 9월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서는 해당 상품이 주가 변동성을 확대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신
인싸잇=임종옥 기자ㅣ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12일 관련 테마주가 급등했다. 투자 철회 우려로 위축됐던 투자심리가 최 회장의 현장 방문과 발언을 계기로 되살아나면서 광주·전남 지역 기업들에 매수세가 집중되는 모양새다. 12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금호전기는 전 거래일보다 2550원(29.93%) 오른 1만 107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금호건설도 2460원(22.17%) 상승한 1만 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같은 시간 코스닥 시장에서 남화토건은 20.40% 오른 6670원을 기록했고, 광주에 기반을 둔 레미콘 제조업체 서산도 장중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강세를 보였다. 이들 기업은 광주·전남 지역에 기반을 둔 기업으로,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관련 테마주로 꼽혀 왔다. 다만 주가 상승은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실제 사업 참여 여부와 수혜 규모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금호전기와 금호건설은 지난 6월 사업 계획이 알려진 이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때부터 금호전기는 8월까지 주가가 약 2000% 급등했고, 금호건설
인싸잇=이서호 기자 | 현대자동차가 인도 시장 진출 약 30년 만에 누적 판매 1000만대 돌파를 눈앞에 뒀다. 현지 소비자 수요에 맞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앞세워 판매를 확대해온 현대차는 생산능력 확충과 수출 확대를 통해 인도를 글로벌 핵심 생산·판매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의 지난 1998년부터 올해 3분기까지 인도 내 누적 판매량은 988만 4960대로 집계됐다. 누적 판매 1000만대까지 남은 물량은 11만 5040대다. 최근 판매 추세를 고려하면 연내 1000만대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는 1996년 인도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1998년 첸나이 공장에서 소형차 쌍트로 생산을 시작하며 인도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현지 소비자의 선호와 도로 환경, 가족 단위 이동 수요 등을 고려한 차량을 잇달아 선보이며 판매 기반을 넓혀왔다. 인도 시장에서 현대차의 성장을 이끈 핵심 차종은 SUV다. 현대차는 2015년 현지 전략형 SUV 크레타를 출시한 데 이어 2019년 베뉴, 2021년 알카자르, 2023년 엑스터 등을 선보이며 제품군을 확대했다. 지난해에는 첫 현지 생산 전기차인 크레타 EV도 출시했다.
인싸잇=임종옥 기자ㅣ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 공세와 반도체 대형주의 약세에 밀려 장중 6400선까지 후퇴했다. 지난주 7000선이 무너진 데 이어 국내 증시의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투자심리도 위축되는 모습이다. 12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14% 하락한 6418.13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47.76포인트 내린 6578.17로 출발한 뒤 낙폭을 확대했다. 삼성전자가 3분기 107조 400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지만, 국제유가와 국채금리 상승에 따른 부담이 실적 호재를 압도했다.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개선에도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되면서 지수 하락 압력이 커졌다. 지난주 코스피는 5% 넘게 급락하며 7000선을 내줬다. 지난 8일 종가는 6625.93으로, 최근 급격한 조정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5170억 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937억 원, 2705억 원을 순매수하며 외국인의 매물을 받아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체로 약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2.58%, 3.75% 하락했고, SK스퀘어(-4.76%),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싸잇=서민정 기자 |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DK Centellian(DK 센텔리안)’으로 사명 변경에 나선다. 동국제약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하며, 이번 사명 변경에는 향후 치료와 예방 분야는 물론 Health & Beauty 영역으로의 사업 확장과 함께 글로벌 시장을 향한 Science based health and beauty를 지향하는 의지와 비전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DK’에는 58년간 동국제약이 걸어온 시간과 과학적 신뢰 그리고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기업의 뿌리를, ‘Centellian’에는 축적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더욱 새롭고 미래 지향적인 가치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며 “새로운 미래에 예방과 치료 영역은 물론 Health와 Beauty를 아우르는 더 넓은 사업 영역으로, 세계의 고객들과 만나기 위해 사명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사명 변경을 위해 정관 일부 변경을 목적으로 하는 임시주주총회를 내달 27일 소집한다고 공시했다.
인싸잇=서민정 기자 | CJ올리브영이 글로벌 뷰티 유통업체 세포라와 손잡고 미국에 이어 동남아시아와 홍콩으로 K뷰티 유통망 확대에 나선다. 말레이시아·싱가포르·태국·홍콩 등 아시아 4개 국가 및 지역의 세포라 주요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에 입점을 완료하며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나간다는 목표다. CJ올리브영은 세포라와 협업해 아시아 4개 국가 및 지역의 온·오프라인 매장에 ‘올리브영 K뷰티에딧(OLIVE YOUNG K-Beauty Edit)’ 입점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입점한 오프라인 매장은 말레이시아 18곳, 싱가포르 9곳, 태국 13곳, 홍콩 8곳 등 총 48곳이다. 매장에서는 지역별로 12~17개 브랜드의 제품을 선보이며, 최대 약 120종의 상품을 판매한다. 올리브영 K뷰티에딧은 올리브영이 직접 선정한 국내 뷰티 브랜드를 세포라의 글로벌 유통망을 통해 현지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매대다. 올리브영의 상품 기획 및 브랜드 발굴 역량과 세포라의 유통 인프라를 결합해 국내 유망 뷰티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올리브영은 올해 1월 세포라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한 뒤 단계적으로 해외 유통망을 확대해왔다. 지난 8월 미국 세포라
인싸잇=서민정 기자 | 김동선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한화M&S) 미래전략총괄 사장이 약 1285억 원 규모의 한화M&S 지분 19%에 대한 공개매수에 나선다. 공개매수에 성공하면 김 사장의 지분율은 기존 5.81%에서 24.81%로 높아져 단일 최대주주에 오르게 된다. 한화그룹 테크·라이프 부문을 중심으로 독립경영 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에 속도를 내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이날 김동선 사장의 지분 매수 소식에 한화M&S의 주가도 20% 이상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 사장은 이날부터 다음 달 2일까지 22일간 한화M&S 기명식 보통주 1606만 주를 공개매수한다. 이는 발행주식 총수의 약 19.00%에 해당하는 규모다. 공개매수 가격은 주당 8000원으로, 총 투입 금액은 약 1285억 원에 달한다. 공개매수 가격은 직전 거래일인 지난 8일 종가 6080원보다 약 32% 높은 수준이다. 최근 1개월 평균 주가인 약 6300원과 비교해도 약 27%의 프리미엄이 붙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개매수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며, 결제 예정일은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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