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손정화 회계사와 정진우 엔지니어를 1·2호 인재로 영입면서 “두 인재 모두 출마 의지가 확실하며, 이번 영입은 지선 승리와 세대교체를 동시에 겨냥한 전략”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재영입 환영식에서 회계사 손정화와 정진우 원전 엔지니어를 1·2호 영입 인재로 발표했다.
<인싸잇> 취재에 따르면 당 인재영입위원회 핵심 관계자는 이번 젊은 인재 영입의 목적을 두 가지로 설명했다.
그는 “첫번째로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신선하고 경쟁력 있는 후보들을 공천하는 것이고, 둘째는 지선 이후 보수정당의 체질개선과 세대교체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두 인재의 출마 여부와 관련해서는 “두 분 모두 출마 의지가 확실하다”며 “비례대표를 포함한 구체적인 출마 지역과 방식은 인재영입위원장과 공관위원장이 긴밀히 협의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략공천 가능성에 대해서도 “영입된 인재들이 제도권에 진입할 수 있도록 배려할 예정”이라며 “그 방식이 경선 가산점이 될지 전략공천이 될지는 공천관리위원회와 협의할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추가 인재영입 방향과 관련해서는 “당대표와 공관위원장이 밝힌 대로 국민의힘의 체질을 개선하고 이기는 보수를 이끌 젊고 능력 있는 인재들을 발굴할 예정”이라며 “그동안 당에서 묵묵히 헌신한 분들도 무대 중앙에 모셔 지방정치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인재영입위 출범 이후 약 400명의 지원자를 검증한 끝에 두 사람을 영입했다.
손정화 회계사는 1982년생으로 삼일회계법인에서 20년간 공인회계사로 재무·리스크·ESG 업무를 수행한 전문가이다. 아울러 지방재정 투자 심의 경험을 바탕으로 재정 집행 과정의 비효율과 구조적 문제를 분석해왔다.
정진우 엔지니어는 1985년생으로 한양대 원자력공학과를 거쳐 에너지 산업 현장에서 15년간 근무한 실무형 전문가다. 두산에너빌리티에서 소형모듈원전(SMR) 프로젝트 PM 등을 맡았으며, 현 정부의 에너지 정책이 국가 안보와 산업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을 꾸준히 지적해 왔다.
장동혁 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지역발전 인재 영입 환영식’에서 두 사람을 소개하며 “민생과 현장을 잘 아는 유능한 인재이자 국민 편에 서서 정권과 맞설 수 있는 강한 인재들”이라며 “이번 영입이 우리 당이 만들어낼 ‘이기는 변화’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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