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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이슈] 국무회의 ‘입틀막’에 일타강사 자처한 오세훈… 유튜브로 옮겨간 정책 토론

서울 부동산 논의하면서 정작 서울시장 정책 제안은 서면으로 국무회의서 못한 말, 27분 유튜브 영상으로 정부 정책 비판

인싸잇=전혜조 기자ㅣ국가 최고 정책 심의기구인 국무회의에서 부동산 정책을 설명하려던 오세훈 서울시장이 결국 유튜브에서 ‘일타강사’를 자처했다. 국무회의에서 충분히 설명하지 못한 정책 분석을 27분짜리 영상으로 공개하면서, 정책 토론의 무대가 회의장이 아닌 개인 미디어로 옮겨갔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14일 국무회의에서는 ‘부동산정책 관련 국민 의견 수렴계획’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오 시장은 토론 말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한 의견을 밝히기 위해 발언을 요청했지만, 한성숙 국무총리는 “시장님 의견은 서류로 받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후 회의 말미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 축하와 함께 간단한 인사말 기회를 주자, 오 시장은 준비한 부동산 정책 건의안을 언급하며 설명을 이어가려 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은 “그 이야기는 나중에 하시죠”라며 발언을 정리했다. 오 시장은 국무위원은 아니지만 「국무회의 규정」에 따라 국무회의에 배석하는 서울특별시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서울시장은 의결권을 가진 국무위원은 아니지만, 수도 서울을 대표하는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국무회의에 배석한다는 상징성을 갖는다. 결국 오 시장은 회의 직후 서울시청에서 정부에 제출한 ‘서울 부동산시장 정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