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재 전 한국경제 주필이 이재명 대통령과의 조찬에서 최순실에 사면 석방에 대해 건의했다고 밝혔다. 정규재 전 주필은 자신의 유투브에서 “ 조갑제 선배가 먼저 이야기를 꺼냈고 내가 보충설명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10년째 감옥에 있었냐 물었다며 관심을 보였다" 했다. 정 전 주필은 “박근혜 전 대통령 포함 국정농단에 관련된 다른 사람 다 감옥에서 나왔는데 아무도 손도 안 내밀어 주는 상태에서, 병원과 병원 전전하며 고통 속에 투옥되어있고, 전 재산인 조그만 빌딩 하나 차압으로 빼앗기고, 딸 정유라가 아이 셋을 키우며 월셋집에서 악전고투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정규재 전 주필을 비롯,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신혜식 신의한수 대표, 최대집 전 의협 회장, 조우석 전 중앙일보 기자, 오영국 태블릿진상위 대표, 김경재 전 자유총연맹 총재, 이상로 전 MBC 기자, 장수덕 캘리포나아 변호사 제원사 정각 스님, 차명진 전 국회의원 등 보수인사 50여명은, 내주 이재명 대통령과, 정성호 법무장관에 공식적으로 최서원 석방 탄원서를 제출한다.
또한 변희재 대표, 오영국 대표 등은 7월 19일 오후4시,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최서원 석방에 힘을 보태달라는 취지의 기자회견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