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우호 시민단체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대표 김병헌)이 위안부 문제로 허위 선동을 해온 호사카 유지 세종대학교 대우교수를 규탄하는 집회를 23일 정오부터 1시간 동안 세종대 정문 앞에서 개최했다. 집회 서두에서 김병헌 대표는 자신이 최근 호사카 교수와 갖은 민형사 소송전을 벌이고 있다는 사실을 소개했다. 실제로 얼마전 호사카 교수는 김 대표의 책 ‘30년간의 위안부 왜곡, 빨간 수요일’에서 “호사카 유지의 외도”라고 적은 부분을 문제 삼아 자신을 불륜남으로 묘사했다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전에 나섰다. 관련해 김 대표는 “(한국어에서는) 외도가 불륜이라는 의미만 있는 것이 아닌데, 호사카는 2003년에 한국에 귀화를 하고서도 아직도 한국말을 모르느냐”고 일침을 놨다. 해당 저서의 앞뒤 문장을 읽어보면 자신이 ‘외도’를 ‘불륜’이라는 의미로 사용하지 않았음을 쉽게 알 수 있다는 것. 김 대표는 이번 고소까지 포함해서 호사카 교수가 자신에게 걸어온 소송이 총 9건이라면서, ‘외도’ 발언에 대한 고소 건은 최근 경찰에서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소송전은 호사카 교수의 책 ‘신(新) 친일파’를 둘러싸고도 이뤄지고 있다. 호사카 교수는 김병헌 대표가 자신의 책을
‘태블릿 반환소송’ 담당 검사들을 징계하라는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의 진정서에 대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이 “수사나 징계를 게시할 만한 내용이 아니다”고 밝히며 사건을 종결 처리했다. 담당 검사는 ‘尹 사단’ 의혹이 있는 검사다. 앞서 지난해 9월 변 대표고문은 ‘태블릿 반환소송’을 담당하는 정용환 검사, 황호석 검사가 반복되는 내용으로 기계적 상소를 거듭해 재판을 지연시키고 있다며 이들을 대상으로 ‘검사 징계 요구 진정서’를 제출했었다. 이에 대해 서울중앙지검의 신기련 검사는 23일자로 변 고문에게 발송된 신 검사 본인 명의 사건결정결과통지서를 통해 “조사 결과 피진정인들이 소송 수행 과정에서 관련 규정 등을 준수했고, 보고 및 결재 과정 등을 거친 후 소송 수행을 하는 등 부당한 소송행위라고 볼 만한 사정이 없다”며 “그 외 권한남용이나 부적절한 공권력 행사로 볼 만한 사정 또한 존재하지 않는다”고 통보해왔다. 신기련 검사는 윤석열 대통령이 과거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재직 중이던 당시 이른바 ‘사법농단’ 수사팀에서 활동하며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대한 수사, 재판 등에 관여했던 특수통이다. 신 검사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인 지난해 6월에는서울중앙지검 형사 5부 부
CBS 라디오가 지난달 자사 대담 방송으로 송출된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의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태블릿 문제로 허위로 드러난 주장을 계속했고 이는 언론의 보도를 넘어섰다' 취지 발언에 대해서 변희재 고문이 요구한 반론보도문을 24일자로 게재했다. 앞서 지난달 22일 진중권 교수는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 출연해 김성회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과 함께 더탐사 강진구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문제를 다루는 대담을 진행했다. 대담 중에 진 교수는 “옛날에 변모 씨 있지 않습니까. 그 사람이 구속됐던 것으로 기억하거든요, 이런 문제 때문에”라며, “왜냐하면 허위로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주장한다고 한다면 이것은 언론의 보도를 넘어섰다는 것이잖아요”라며 변희재 고문의 ‘최순실 태블릿’ 조작 문제제기가 허위로 드러났다는 듯 단정해 발언했다. 이에 변 고문은 “허위 주장을 한 언론인으로 보도돼 이미지와 명예가 훼손되는 피해를 입고, 재판에도 불이익을 받을 여지가 있다”며 방송 다음날 곧바로 언론중재위원회에 반론 및 정정보도를 청구했다. 변 고문은 조정신청서를 통해 “CBS ‘박재홍의 한판 승부’는 진중권의 입을 빌려 내가 허위로 드러난 주장(
김병헌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대표가 자신에게 호사카 유지 세종대학교 교수가 거짓말로 소송전을 걸어온 문제, 또한 서보민 서울중앙지법 판사가 1심 판결을 통해 호사카 교수의 거짓말을 추인해준 문제를 규탄하는 집회를 오는 23일 정오, 세종대 정문 앞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8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재판장 서보민 부장판사)는 2020년 11월 9일에 열렸던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이하 국민행동) 주최 호사카 교수 비판 세종대 앞 집회에 대한 미디어워치의 보도와 관련해 호사카 교수가 미디어워치 및 김병헌 국민행동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호사카 교수 측의 일부 승소 판결을 내린 바 있다. 관련해 김병헌 대표는 호사카 교수의 소송도, 서보민 판사의 1심 판결도 모두 넌센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집회를 앞두고 김 대표는 “특히 엉터리라고 생각되고 도저히 승복할 수 없는 문제가 2020년 11월 9일 호사카 비판 집회에서 세종대 재학 중인 인도계 여학생 참여 관련 문제”라면서, “얼핏 사소한 쟁점같아 보이지만, 앞으로 집회의 자유는 물론이거니와, 언론사의 집회 관련 보도의 자유까지 모두 재갈을 물릴 수 있는 문제에 대한 소송이자
위안부 문제 관련 논문을 발표했다가 지난 2021년 초 한국과 미국의 친중반일 세력으로부터 갖은 인신공격에 시달렸던 하버드 로스쿨 램자이어 교수가 위안부 문제와 관련된 각종 거짓말을 폭로하고 비판하는 저서를 낸다. 영미권의 도서 정보 및 비평 사이트인 굿리즈(Goodreads)에 따르면, 미국 하버드 로스쿨(Harvard Lawschool)의 존 마크 램자이어(J. Mark Ramseyer) 교수와 일본 레이타쿠(麗澤) 대학의 제이슨 모건(Jason M. Morgan) 교수가 공동 집필한 위안부 문제 관련 저서가 올해 11월 14일, 미국의 저명 출판사 인카운터북스(Encounter Books)를 통해 출간될 예정이다. 저서의 타이틀은 ‘재무장지대 : 학문의 자유를 없애려 하고, 한일관계를 파괴하면서, 한일 양국의 생존을 위협하는 공산주의자들의 위안부 관련 거짓말(Remilitarized Zone: How a Communist Hoax about Comfort Women Canceled Academic Freedom, Shredded the Ties Between Japan and South Korea, and Upended both of Our Lives)
※ 본 자료는 일본 역사인식문제연구회(歴史認識問題研究会) 홈페이지에 2022년 7월 29일자로 게재된, 사도광산과 관련 ‘역사인식문제연구회가 공개한 ‘사도광산사 제2(佐渡鉱山史其ノ二)’에 대하여(歴史認識問題研究会が公開した『佐渡鉱山史 其ノ二』について)’ 보고서 사료를 역사인식문제연구회 측의 허락을 얻어 완역게재한 것입니다. (번역 : 미디어워치 편집부) 역사인식문제연구회가 공개한 ‘사도광산사 제2(佐渡鉱山史其ノ二)’에 대하여 (歴史認識問題研究会が公開した『佐渡鉱山史 其ノ二』について) 역사인식문제연구회(역인연)은 2021년 1월 26일에 사도광산이 조선인에 대한 강제노동의 현장이 아니었음을 보여주는 1차 사료인 ‘사도광산사 제2(佐渡鉱山史其ノ二)’ 원본 사진을 입수해 공개했던 바 있다. 이 책은 1950년에 정리된 고본(稿本)으로, 출판되지는 않았다. 편저자인 히라이 에이이치(平井栄一) 씨는 전 사도광산 채광과장으로, 사도광업소를 경영하고 있던 미쓰비시광업(三菱鉱業)(주) 하니 미치유키(羽仁路之) 사장의 의뢰를 받아 사도광산의 역사를 에도시대부터 쇼와시대까지 두 권으로 정리했다. 복사판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지만 원본은 소재 불명이었다. 역인연은 목차와 844~8
일본을 대표하는 반공보수 언론이 한국 해군 구축함에 의한 일본 자위대기 레이더 조준 사건 문제가 한일정상회담 이후 있었던 양국 공동 기자회견에서 언급되지 않은 사실을 곧바로 비판하고 나섰다. 산케이신문(産経新聞)은 정상회담이 있었던 16일자 저녁 ‘레이더 조사(照射) 문제에 항의 없어 ‘유감’, 니시오카 쓰토무 씨가 보는 일·한 정상회담(レーダー照射問題で抗議なしは「残念」 西岡力氏 日韓首脳会談)’ 제하 기사를 통해 현재 취재차 한국을 방문 중인 일본의 대표적인 ‘코리아 워처’ 니시오카 쓰토무(西岡力) 교수의 한일정상회담 분석 담화(談話)를 소개했다. 니시오카 교수는 “한국 언론은 윤 대통령이 전시 노동자 문제로 일본에 크게 양보했으니 기시다 수상이 분명한 사과의 말을 할지 주목하고 있었다. 한국의 거리에는 ‘일본이 잘못한 일에 대해서 왜 한국이 돈을 지불하느냐’는 내용의 좌파 야당측 현수막이 곳곳에 보였다”면서 “이런 가운데 과거사 인식을 전체적으로 계승하겠다는 입장만 표명하고서 새로운 사과를 하지 않은 수상의 자세는 평가할 만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만, 한국에서 다음 정권이 좌파로 넘어가면 반드시 이번 해법은 뒤집힐 것이라고 각오하고 일본은 한국과 사
한국내 ‘진실 중심 한일우호파’ 시민단체들의 연합체인 위안부사기청산연대(공동대표 김병헌·이우연·주옥순 등, 이하 청산연대)가 15일 정오, 광화문 위안부상이 위치한 인도에서 ‘위안부사기 국정조사 실시’를 촉구하기 위한 ‘위안부사기청산연대 연합집회’를 개최했다. 김병헌 국사교과서연구소 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집회는 국민의례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됐다. 건너편에서는 정의연 등 반일좌익 단체들의 ‘수요집회’가 열리고 있었으나 한눈에 봐도 이날 청산연대 쪽의 ‘수요맞불집회’가 더 성황을 이뤘다. 실제로 이날 현장에는 국민계몽운동본부, 반일동상진실규명공동대책위원회,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엄마부대, 신자유연대, 한미동맹지원단, 한미일동맹강화국민운동본부 등 약 100여 명의 시민들이 모여 20여 명 남짓 모인 정의연을 숫자로 압도했다. 류석춘 전 연세대 교수, 정안기 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 주익종 이승만학당 교사 등도 현장에 함께 했으며, 락TV 최락 대표는 색소폰 연주와 열창으로 행사의 흥을 돋우었다. 주옥순 위안부사기청산연대 공동대표는 모두발언을 통해 정의연과 윤미향 의원이 30여 년간 대한민국 역사를 왜곡시켜 왔다고 지적한 후 “윤미향 구속, 정의연
최서원(개명전 최순실) 씨가 태블릿 조작수사 책임자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대한 퇴진 활동을 펼치고 있는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의 정치 노선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혀 논란이다. 최서원 씨는 16일 ‘성제준TV'를 통해 ‘공정과 상식이 이념에 침몰한 사회’라는 제목의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성제준TV'는 과거 강용석·김세의의 ‘가로세로연구소'와 합세해 최서원 불륜설을 유포시켰던 전력이 있는 유튜브 채널이다. 편지에서 최 씨는 자신과 대장동 사건의 연루 의혹을 제기한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강하게 비판했다. 최 씨는 “(내가) 대장동 사건에 연루됐다는 말도 되지 않는, 전혀 사실에 근거하지도 못하는 헛소리에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견딜 수 없어 아픔에도 불구하고 이 글을 쓴다”며 “안민석 씨의 말은 진실에 근거하지도 않은 모두 메가톤급 거짓”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안민석 씨의 말대로 부디 특검으로 대장동과 50억 클럽 몸통을 밝히시길 바란다”며 “김만배와 누구든 있지도 않은 대장동의 관한 거짓 유포는 싹다 고소해버릴테니 기다리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최 씨는 태블릿 조작수사 문제에 대해서도 짚었다. 그는 “언제부터 안민석 씨와 민주
오는 18일(토요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중구 서울시청~남대문 방향 대로변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퇴진을 외치는 진보‧중도‧보수 합작 총궐기대회가 개최된다. 총궐기대회에는 강민구 턴라이트TV 대표,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 김준혁 한신대 교수, 백은종 서울의 소리 대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안진걸‧임세은 민생경제연구소 공동소장,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통영·고성 지역위원장, 양희삼 목사, 최대집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윤석열 정권 타도를 위한 진보‧중도‧보수 합작 결의대회와 밴드 타카피의 공연,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의 사인회 및 ‘나는 그해 겨울 저들이 한 짓을 알고 있다’ 신간 야외 출판기념식 등이 열린다. 진보‧중도‧보수 합작 총궐기대회는 지난 12일 부산에서도 실시됐던 바 있다. 당시 집회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수백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에는 촛불행동의 ‘3월 전국 집중촛불’ 집회가 예정되어 있다. 촛불행동 측은 오후 3시부터 대통령 집무실 앞과 시청역-숭례문 앞 대로(오후 5시)에서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지난주 영등포의 S 교회에 영등포을 지역구의 민주당 김민석 의원과 함께 나타났다. 박지원 전 원장은 최근까지도 주말마다 목포의 교회에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박지원 전 원장이 내년 총선에 기존 지역구인 목포가 아닌 영등포 쪽에 출마를 준비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지난 12일 부산 서면역 인근에서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는 진보‧중도‧보수 합작 총궐기대회가 개최됐다. 집회에는 양희삼 목사,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통영·고성 지역위원장, 임세은 전 청와대 부대변인, 강민구 턴라이트 대표, 백은종 서울의 소리 대표,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 오영국 태블릿진실규명위 대표, 김성수 문화평론가,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정대택 정대택TV 대표, 안해욱 전 대한초등학교태권도협회장, 안진걸‧임세은 민생경제연구소 공동소장, 김준혁 한신대 교수 등을 비롯해 수백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관련기사 : 오는 12일, 부산서 진보‧중도‧보수 합작 ‘尹‧韓 타도’ 총궐기대회 열린다 대구서 열린 ‘윤석열 퇴진’ 태극기-촛불 합작 집회… 성황리에 마무리 [포토] 태극기와 촛불, 보수의 중심 대구에서 윤석열 타도를 외치다 [변희재칼럼] 박근혜 대통령님, 진실에 대한 절실함과 진실의 위대함을 알려주십시오! 안진걸·변희재, “윤석열 퇴진을 위한” 연합 산행 촛불집회 연단 오른 변희재 “보수들 돌려세워 尹 퇴진 집회 참여시킬 것” 최대집‧변희재, 주말 강추위에도 남대문서 윤석열 퇴진 태극기 집회 개최 최대집‧변희
재벌 개혁 관련 진보좌파 시민단체인 민생경제연구소와 기독교인 사회참여 진보좌파 시민단체인 민주시민기독연대가 공동으로 최태원 SK그룹 및 SKT 회장에게 이른바 ‘최순실 태블릿’에 대한 검찰 조작수사 가담 의혹에 대한 공식 질의에 나서 파장이 일 전망이다. 13일, 안진걸‧임세은 민생경제연구소 공동소장, 그리고 민주시민기독연대 대표 양희삼 목사는 수신인이 SK그룹, SKT, 최태원 회장인 정식 질의 공문을 통해서 한때 최서원(개명전 최순실) 씨의 것으로 알려졌던 모종의 태블릿 기기에 대한 조작 의혹과 관련 세 가지 질의를 던졌다. 첫 번째 질의는 그간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기사, 칼럼, 저서 등을 통해 최태원 회장을 공개적으로 검찰의 태블릿 조작수사 공범으로 명시적으로 지목한 데 대한 최 회장의 입장이다. 이들은 “변희재 씨는 귀하를 범죄자로 지목하며 일찌감치 형사고발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며 “이에 대한 귀하의 입장은 무엇이며, 또한 귀하나 ㈜SKT가 출판금지 가처분 신청, 무고죄 고소와 같은 법적 대응을 전혀 취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들의 두 번째 질의는 보다 구체적인 SKT의 태블릿 계약서 조작 가담 의혹에 관한 것이다. 이들은
12일, 부산 서면역 인근에서 열린 ‘윤석열‧한동훈 퇴진’ 진보‧중도‧보수 합작 총궐기대회가 우천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집회에는 양희삼 목사,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통영·고성 지역위원장, 임세은 전 청와대 부대변인, 강민구 턴라이트 대표, 백은종 서울의 소리 대표,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 오영국 태블릿진실규명위 대표, 김성수 문화평론가,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정대택 정대택TV 대표, 안해욱 전 대한초등학교태권도협회장, 안진걸‧임세은 민생경제연구소 공동소장, 김준혁 한신대 교수 등을 비롯해 수백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김준혁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집회에서 가장 먼저 연설에 나선 백은종 대표는 최근 운석열 정부의 대일 외교와 관련해 “일본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못하고 있다”며 “이대로는 독도가 아니라 제주도까지 갖다바칠 기세”라고 지적했다. 이어 “윤석열을 끌어내리는데에 저와 정대택 회장, 안해욱 회장 등 3총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뒤이어 마이크를 잡은 강민구 대표는 “진보‧보수 국민들이 다 모여서 검찰 독재, 윤석열 독재를 막아내야하지 않겠냐”며 “검착 독재를 막고 윤석열을 몰아내자”라고
윤석열 정부의 설익은 전시 노동자 해법으로 인해 국내 친중반일 세력이 다시 반일 이슈를 재점화하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위안부 문제의 진실을 꾸준히 폭로해 온 국내 안티반일(Anti-反日)-한일우호 시민단체들이 위안부 사기극에 대한 국회 국정조사를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한다. 한국내 ‘진실 중심 한일우호파’ 시민단체들의 연합단체 성격인 위안부사기청산연대(공동대표 김병헌-이우연-주옥순 등, 이하 청산연대)는 오는 15일 정오부터 13시까지 연합뉴스빌딩 앞 인도에서 ‘위안부사기 국정조사 실시’를 촉구하기 위한 ‘위안부사기청산연대 연합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은 정의기억연대(이하 정의연) 등 반일단체들의 ‘수요집회’가 열리는 날이기도 하다. 청산연대는 13일 미리 배포한 성명서를 통해 오늘날 한국내 진영 간 첨예한 갈등과 대립을 야기하고 또 대외적으로도 한일 관계를 파탄지경에 빠트린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중심에 바로 ‘정의기억연대’(이하 정의연)라고 하는 반일 세력이 있다고 규정했다. 청산연대는 ”정의연이 말하는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란 1930년대부터 1945년 일본의 패전에 이르기까지의 시기에 일본군이 제도적으로 ‘군위안소’를 설치하여 점령지와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