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지난 28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면서 휴대폰을 압수한 가운데, 개혁신당 김정철 최고위원은 특검의 정치적 의도가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29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로이어킹 김정철 TV'에 업로드한 영상에 따르면, 김 최고위원은 특검이 제시한 이준석 대표의 김영선 의원 공천 관련 피의사실 중 위력·위계에 대한 업무방해 혐의만 피의자고 나머지 건은 참고인 신분인데, 특검이 마치 모든 건에서 (이 대표가) 피의자 신분인 것처럼 둔갑시키고 법원이 압수수색을 받아들였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김 최고위원은 특검에서 수사 중인 2022년 재보귈선거 당시 김영선 의원을 공천하도록 개입한 혐의와 관련해 "당시 이준석 대표는 당대표 신분이었고, 당대표는 공천을 주는 권한을 가지고 있다"며 "이는 대법원
법무부가 최서원 씨에 대한 석방을 요구하는 자유우파 진영 명망가들의 집단 탄원서에 대해 “특별사면 등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으로서 민생, 경제 등 제반 사항을 고려해 그 실시여부와 대상, 범위 등을 결정하고 있다”며 “제출한 민원은 우리 부 특별사면 등 관련 업무에 참고하겠다”고 답변했다. 지난 28일 법무부 형사기획과는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가 제출한 ‘우파 진영 명망가 50명의 탄원서’와 관련, 이같은 내용의 통지서를 발송했다. 앞서 지난 17일 변 대표는 최 씨의 사면과 석방을 촉구하는 공동 탄원서를 법무부에 보낸 바 있다. 탄원서에는 정규재 전 한국경제신문 주필, 신혜식 신의한수 대표, 최대집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우종창 전 월간조선 기자,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 조우석 전 중앙일보 기자,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후 지난 23에도 변희재 대표는 정성호 법무장관에게 '최서원을 석방하고 한동훈을 출국금지시키라'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하기도 했다. 이 공문에서 변 대표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태블릿 조작에 연루되어 있다고 주장하며 한 전 대표에 대한 출국금지 및 구속수사를 요청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프레드 플라이츠 미국우선주의정책연구소(AFPI) 부소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관련한 JTBC의 인터뷰 보도에 대해 “내 답변의 핵심 문장을 넣지 않고 기사를 낸 것은 가짜뉴스”라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플라이츠 부소장은 30일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JTBC는 내가 김 모 기자에게 한 말을 잘못 전달했다”며 “김 모 기자가 내 답변에서 의도적으로 ‘그러나 전 대통령이 수감 중에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보도와 그가 사형 또는 종신형에 처할 수 있다는 언론 보도는 매우 우려스럽다’는 문장을 누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앞서 플라이츠 부소장은 지난 28일 자신의 SNS에 “윤 전 대통령이 부당하게 기소당하고 있다는 인식은 트럼프 행정부 측에서 매우 나쁘게 받아들여질 것”이라는 글을 올려 주목을 받았다. 이후 신평 변호사 등이 그의 글을 인용하자, JTBC는 “[단독] 트럼프 측근 ‘윤 부당대우? 그런 말한 적 없다’ 부인”이라는 제목의 보도에서 이를 반박했다. JTBC는 “플라이츠는 JTBC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자신의 입장을 명확히 하자면, 윤 전 대통령이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말한 적이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태블릿PC 조작과 홍장원 메모조작을 거론하며 두 번의 사기 탄핵의 진실을 밝히겠다는 최고위원 후보가 나섰다. “언제까지 맞고만 살래? 공세적 상상력”이란 타이틀을 들고 나선 김소연 변호사다. 과거 박근혜, 윤석열 탄핵을 반대하며 당과 보수층의 지지를 받은 김문수 후보조차도 사기탄핵의 진실을 일체 거론하지 않는 상항에서, 김소연 변호사가 어느 정도 파급력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사기탄핵 주범인 한동훈을 겨냥, 당원 게시판 조작 감사와 고발 조치도 공약으로 내놓았다. 특히 김한수의 태블릿 계약서 위조를 인정한 김성태의 증언 등에 힘입어 8월 안에 태블릿 조작을 공식화 하겠다는 미디어워치 측 스케줄과 김 변호사의 출마가 맞물리면, 8월 22일 전당대회까지 충분히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전망이다.
최원씨가 씨는 지난 27일 병원비를 납부하지 못해 진료와 약을 처방 받지 못하고 있다는 내용의 서신을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에게 보내며 도움을 요청했다. 정유라 씨 역시 생활비가 떨어져 최 씨에게 영치금을 보내지 못하고 있다고 최 씨는 전했다. 최서원 씨는 “염치없지만 부탁드린다”며 “주변에 도움을 줄수 있는 분이 있다면 영치금 구좌로 1~2백만 정도만 보내주실수 있나”라고 요청했다. 약 10년간의 수감 생활로 허리디스크 등 건강이 악화된 최서원 씨가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변희재 대표는 "미디어워치도 각종 독자들이 펀드를 통해 지원했는데, 최근 각종 태블릿 조작 증거들이 터져나와 8월 안에 사건을 마무리 하려, 더 많은 변호사 등 조사 인력을 투입하다 보니, 최서원씨 지원 역시 독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한편 정규재, 조갑제, 최대집, 신혜식 등 보수인사 50여명은 지난 17일, 정성호 법무장관에 최서원의 석방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한 바 있다. 최서원 씨의 영치금 구좌번호는 우리은행 270-590247-18-608이다. (오후4시부터 6시까지는 입금이 안되니, 이 시간을 피해 입금해주십시오)
[편집자주] 이 기사는 뉴탐사 측과 특약으로 뉴탐사의 기사 ‘청담동 술자리 형사재판 증인신문에서 이세창 진술 모순 드러나’을 그대로 전재하는 것입니다. 청담동 술자리 보도를 둘러싼 형사재판에서 핵심 증인인 이세창 전 자유총연맹 총재의 증언이 그동안의 주장과 심각한 모순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5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된 증인신문에서 이세창은 2022년 7월 19일 "청담동에 있었다"고 증언했지만, 2022년 TV조선 보도에서는 "영등포에 있었다"고 정반대로 주장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TV조선 보도와 정반대 증언 2022년 11월 TV조선은 이세창이 청담동 술자리 당일 "영등포에 있었다"며 위치정보 자료까지 공개하며 청담동 술자리가 가짜라고 보도했다. 당시 이세창은 "7월 19일 밤 청담동은 커녕 강남 근처에도 간 적 없다"고 단언했다. 하지만 3년 만에 법정에서는 검사의 "그날 행적이 어떠했는지" 질문에 "그날 제 생일입니다. 그래서 그날 청담동에 있었습니다"라고 명확히 답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이세창이 아들이 가짜 통화내역을 제출했다고 인정한 부분이다. 검찰 조사 과정에서 이세창의 아들이 아버지 몰래 조작된 휴대폰 통화내역을 경찰에 제출해 처
올 것이 왔다. 28일 민주당주도로 노란봉투법이 통과됐다. 시장경제, 한국경제를 죽이는 악법이다. 이재명 정권은 이제 본격적으로 한국경제를 파산으로 몰고 있다. 그 파산의 전조는 첫째, 대미관세협상의 실패다. 이는 한국 수출에 먹구름이다. 둘째, 노란봉투법 통과, 법인세 인상으로 대변되는 기업인 옥죄기다. 관세협상 실패로 관세율 26%를 유지한채 노란봉투법이 도입될 경우 수출경쟁력은 급락할수 밖에 없다. 특히 자동차산업의 경우 복잡한 부품공급망을 통해 완성차를 생산하는 구조기때문에 협력사 노조의 쟁의는 완성차 생산라인에 직접적 타격을 준다는 점에서 자동차 산업에 치명적이다. 이는 조선산업에도 마찬가지이다. 관세협상에 실패하여 높은 관세율을 유지하고 내부에서는 원활한 생산활동을 막아버리는 기업옥죄기로는 기업이 살아날 수 없다. 노종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고 하청기업 노동자들의 단체교섭이나 쟁의행위에 원청이 교섭당사가 되거나 그로인한 분쟁에 책임져야 할 가능성을 열어둔 노란봉투법은 한국경제를 죽이는 악법중의 악법이다. 이것을 이재명정권이 어제 통과시켰다. 노란봉투법(노란 봉투 법안)의 문제점은 정치적 입장에 따라 다르게 평가되지만, 대표적인 비판점
최동석 인사혁신신처장의 '막말'이라는 논란이 2주 이상 이어지고 있다. 주로 경향신문 등 좌파 내에서 비판 기사가 나오면, 좌파 내의 분파 혹은 계파 분열을 목적으로 보수유투버들이 확산시키는 형국이다. 그래서 좌파 내에서의 문재인, 조국, 김어준, 정청래 등의 인물에 대한 비판은 제외하고 논의하자. 다만 최동석씨는 개인 유투버로서, 오히려 진영 내부를 자유롭고 활발하게 비판한 것은 공직의 결격 사유가 아니라 적격 사유라는 점을 짚어두고 싶다. 오늘 뉴시스가 종합 취재 공개한 최 처장이 2014년 출판한 저서 '똑똑한 사람들의 멍청한 짓'에서의 사회 비판 내용만 살펴보겠다. 최 처장은 공직자들을 비판하면서 이를 발달장애 아동에 빗댔다. 그는 저서에서 "너무나 많은 공직자들이 정신지체적 인격장애 상태에 빠져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며 "그들은 왜 자신이 그 자리에 앉아 있는지를 잊고 지낸다"고 표현했다. 그는 "달리기를 할 때 정신지체아 중에 처음 출발할 때는 정상아들처럼 잘 뛰다가 중간에 그만 머리를 긁적거리면서 뒤돌아 오는 아이들이 종종 있다고 한다"며 "이유는 자신이 왜 뛰는지, 즉 뛰는 목적을 순간적으로 잊어버렸기 때문"이라고 썼다. 목표가 불분명해 수동적
김건희특검(민중기)이 28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자택과 의원실 압수수색을 강행한 가운데, 개혁신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 최현수)은 이에 항의하며 박겸 광주 개혁신당 대변인 명의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박겸 대변인은 논평에서 과거 신군부가 1980년 5월의 시민들의 목소리를 폭도로 몰아 탄압했다며 그 시절 군부에 대항한 민주화 투사들은 어디에 갔냐고 반문했다. 또 박겸 대변인은 "전당대회를 통해 이준석 지도부 체제에 새로운 지도부가 들어선 날, 특검이 이준석 대표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다"며 "피의자 신분도 아닌 참고인 신분인 이준석 대표를 압수수색 하는 것은 정치적 오해를 부른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특검이 과거 광주시민을 탄압한 군부 세력과 같은 행위를 한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겸 대변인은 과거 군부독재 시절 김영삼 제명 사건, 김대중 납치 사건 등을 언급하면서 "과거의 이런 방식이 민주주의에 상처를 입혔듯이, 정치는 상대를 억누르기보단 다양한 목소리를 가져야 비로소 건강해진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박겸 대변인은 "1980년 광주 시민들처럼 개혁신당 광주광역시당도 민주주의를 지킬 것"이라며 "특검의 정치적 과잉 수사에 깊은
27일 열린 개혁신당 2차 전당대회에서 이준석 전 대선후보가 압도적인 당원 지지에 힘입어 당대표에 당선되었다. 개혁신당 2차 전당대회 결과 발표에 의하면 이준석 당 대표는 당원 찬반 투표에서 당원들 중 98%의 압도적인 지지로 당대표에 선출되었다. 최고위원 선거에선 (득표율 순으로) 김성열 주이삭 김정철 후보가 최고위원에 선출되었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지도부의 임기는 2년이다. 이번 전당대회에 선출된 당 대표 및 최고위원은 지방선거를 지휘함에 따라 지방선거 결과 등 큰 과제를 떠맡게 되었다.
지난해 7월 21일, JTBC 태블릿 사건을 다루는 서울중앙지법 항소4-2부의 엄철, 이훈재, 양지정 재판부가 일방적으로 김한수 증인 신청을 취소시킨 데 항의 차원에서 사임계를 냈던 이동환 변호사가 돌아온다. 돌아온 이동환 변호사는 SKT 측이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를 고소한 서부지법의 태블릿 계약서 위조사건의 변호를 맡는다. 해당 사건은 지금까지 김재원, 박유영 국선변호인이 맡았다. 변 대표 측은 애초에 국민참여재판을 요구했고, 주변에 국민참여재판을 다뤄본 변호사가 없어 김재원, 박유영 국선 변호사에 맡긴 것. 그런데 재판 과정에서, 태블릿과 계약서 조작주범 김한수 증인을 강제구인까지 하려면 국민참여재판으론 부족하여, 일반 재판으로 바뀌게 되었다. 그래서 지난 21일 실제 계약서 작성자인 마레이컴퍼니 김성태 대표의 증인신문까지만 박유영 변호사가 맡았던 것. 국선변호사 측에서는이 사건이 워낙 커서 수많은 서민 사건을 맡아야 하는 국선으론 힘들다는 뜻을 전해왔다. 마침 "2012년 6월 22일 태블릿 계약 현장에 김한수는 없었다“는 김성태의 결정적 증언이 나왔기에, 해당 사건을 마무리 하러 이동환 변호사가 다시 자원했다. 이동환 변호사는 9월 28일 예정된 김
[변희재 · 미디어워치 대표이사] 지난 9년간 태블릿 조작 관련 진실투쟁을 이어온 입장에서 수시로 떠오르는 동화가 ‘늑대와 양치기 소년’이다. 다들 알다시피, 거짓을 반복하다 결국 진실이 다가와도 이를 간파하지 못해, 참변을 당한다는 교훈이다. 반면 태블릿 진실 투쟁의 경우는 정 반대다. 너무나 진실이 오랜 동안 반복되다 보니, 진실의 소중함과 위대함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진짜 진실 폭탄이 터지기 일보직전까지 왔어도 다들 무감각해졌다는 것이다. 거짓에 썩어 들어 간 대한민국은 본인이 2018년 5월 “JTBC 보도 태블릿의 실사용자는 김한수이다”라는 진실을 외쳤다는 이유로 OECD 주요 국가 현직 언론인 중 최초로 사전 구속시켰다. 결국 1심에서 무려 5년 구형에 2년형을 선고했다. 그 이후, 본인은 김한수 요금 납부 건을 감추기 위해 SKT와 검찰이 태블릿 계약서를 위조한 것을 밝혀낸다. 그러자 대한민국은 2023년 11월 경 'SKT를 허위로 비방했다'며 기소한다. 그러더니 JTBC와의 항소심 재판부의 엄철, 윤원묵, 송중호 등은 진실을 완전히 파묻기 위해, 일찌감치 채택된 김한수 증인을 일방적으로 취소시킨 뒤 졸속 선고, 2차로 본인을 구속하려고 시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