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김현기 국민의힘 강남구청장 예비후보 개소식... “결과로 증명할 것”

인싸잇=한민철 편집국장 | 6·3 지방선거 강남구청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김현기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지역 지지자들의 성원 속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30일 오후 4시 서울 지하철 3호선 도곡역 인근 그랑프리엔 건물에서 개소식을 열고, 지지자들과 소통하며 이번 선거의 각오와 공약을 밝혔다.

 

이날 김 후보는 스스로가 ‘강남 토박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지난 16년간 강남 지역구 4선 서울시의원이자 서울시의회 의장 등의 경력을 토대로 강남을 글로벌 전략형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 후보는 노후 아파트 재건축 그리고 강남구 주민들이 우려하는 재산세·종부세 등 부동산 관련 세금에 대한 부담을 덜기 위한 TF 구성 등 주요 공약을 강조하며, 구청장이 된다면 이를 이행해 서울을 대표하는 강남의 위상을 더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결과로 증명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말하며 지지자들로부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이날 개소식에는 수백 명에 달하는 지역 주민들과 지지자들이 몰려 발 디딜 틈이 없었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강남이 지역구인 고동진 의원(서울 강남구병) 등 주요 인사들도 개소식을 찾아 김 후보를 격려했다.

 

김 후보는 개소식을 찾은 이들에게 악수와 인사 그리고 사진 촬영에 빠짐없이 임했다.

 

 

김현기 후보는 지난 1988년 국회 보좌관을 시작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그는 4선 서울시의원으로, 지난 2022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제11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냈다. 이후 국민의힘 서울시당 대변인과 중앙연수원 교수 등으로 활동했다.

 

김 후보는 서울시의회 의장 시절 TBS 지원 폐지 조례와 마을공동체 지원 폐지 조례, 서울시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 등의 추진을 주도하며 리더십과 실천 능력을 인정받았다. 

 

김 후보는 지난 3월 13일 강남구청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달 31일 강남구청장 후보로 그를 공식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