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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청와대 업무보고 ‘UHD 독려’ ‘컨텐츠’ 강조

UHD 내년 2월 본방송 위해 511억 투자…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 활용한 컨텐츠 유통 및 광고규제 완화 등 추진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 등 6개 부처가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통한 성장동력 확충’을 주제로 18일 청와대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방통위는 내년 2월 세계 최초 지상파 UHD본방송을 실시를 위해 올 한해 511억을 투자하는 등 12년간 총 6조 8천억의 투자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방송사업자 허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점검ㆍ독려할 예정이다.

또, OTT(Over The Top), 웹콘텐츠 등 인터넷ㆍ모바일 기반 신유형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고, 다양한 기기로 미디어를 시청하는 시청행태 변화를 반영해 콘텐츠의 올바른 가치 측정 방안을 마련한다.

이에 따라, 창작자 발굴 공모, 포털ㆍ방송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콘텐츠 유통 활성화, 맞춤형 현장 교육과 취업 연계, 제작 인프라 및 저작권 관리 등 1인 미디어 기업을 발굴하여 육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청자미디어센터를 통한 미디어꿈나무, 스마트미디어센터를 통한 1인 창작자ㆍ미디어벤처, 드라마ㆍ다큐ㆍPD스쿨을 통한 PD 지망생 등 창조경제 생태계를 통해 인재를 양성하는 한편, 한-중ㆍ한-베트남 FTA 후속조치로 공동제작 협정을 체결하고 방송프로그램의 포맷수출과 국제 공동제작 지원을 강화해 우리 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촉진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개인위치정보를 활용한 산업 활성화, 기반고도화ㆍ규제개선 등을 통한 방송통신 산업 창출 지원, 시장 자율성 제고 및 불공정행위에의 엄정 대처 관련 계획들을 보고했다.

아울러, 외주제작사에 간접광고를 허용하고, 협찬고지ㆍ가상광고 등에 대한 광고ㆍ협찬규제를 완화하는 등 방송사업자 수익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방안도 추진한다.

한편, 지난 4일 안광한 MBC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5년 중간광고를 앞세워 케이블과 종편은 11%, IPTV는 32%, 모바일도 30% 가까이 광고매출을 늘렸다”고 강조하며, 지상파 중간광고 도입을 언급한 바 있다.


미디어내일 박필선 기자 newspspar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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