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의 박사논문 표절 문제와 관련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의 입장이 나왔다. 20일, 탄기국은 성명서를 통해 “표절은 지식 도둑질이다. 지식 도둑질은 도둑질 중에서도 가장 악질이다. 지식 도둑질 한 방으로, 평생의 명예와 자리를 보장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라면서, “명색이 성직자라는 목사가 이런 지식 도둑질을 했다면 그 조치는 더욱 엄격해야 한다”면서 인 위원장의 즉각 사퇴를 요구했다. 탄기국은 인 위원장의 위선과 이중잣대 문제도 지적했다. 탄기국은 “인명진 목사는 2012년 문대성 의원의 논문 표절 사건이 터졌을 때, ‘즉각 출당 조치하라’ 면서 큰 소리쳤다”면서 “인 목사, 성직자로써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있으리라 믿고 싶지만, 그 낯 두꺼움을 볼 때 스스로에게는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인지 궁금하다”고 꼬집었다. 탄기국은 자유한국당 당윤리위원회에도 인 위원장 논문표절에 대한 조사와 출당조치를 요구했다. 탄기국은 “자유당에도 윤리위원회가 있다. 인명진 위원장의 했던 말 그대로의 원칙을 적용하라. 그래야 이치에 맞다”며 “대량논문 표절의 증거까지 쏟아진 마당에 만약 인명진 목사가 낯이 두꺼워 수치조차 모른다
인명진 자유한국당(전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의 신학 박사논문에서 대량 표절이 확인됐다. 인 위원장은 2012년도에 문대성 의원의 박사논문 표절 논란 당시, 학교 공식 표절 판정을 기다리지 말고 당 윤리위에서 조사해서 출당등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강경한 목소리를 낸 전력이 있음도 동시에 밝혀졌다. 20일, 연구부정행위 민간 조사기관인 연구진실성검증센터는 “현재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인명진 갈릴리교회 목사의 미국 신학원 박사논문이 한국 교회 문제와 관련 여러 국문문헌들을 영작(英作)해서 표절하는 식으로 작성된 것임을 확인했다”면서 “역시나 미국 대학에서 한국을 소재나 주제로 작성하는 학위논문들에서 드러나는 표절의 전형을 거의 다 따라간 경우였다”고 밝혔다. 인명진 위원장의 박사논문은 “민중신학적 관점에서 본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의 도시산업선교회 과업에 대한 고찰(Rethinking the work of urban industrial mission in the presbyterian church of korea in the light of minjung theology)”이라는 제목으로, 1986년도 미국 샌프란시스코 신학원(San Francisc
박영수 특별검사의 단국대 석사 및 박사 학위논문들에서 모두 표절이 확인됐다. 박영수 특검 본인부터가 학사비리 특혜에서 자유롭지 않았다는 증거로, 그간 정유라 씨 관련 이화여대 학사비리를 수사해온 박영수 특검팀의 권위에 큰 타격이 불가피하게 됐다. 19일, 연구부정행위 민간 조사기관인 연구진실성검증센터는 “최근 최순실 씨 사태 관련 특별검사를 맡고 있는 박영수 씨의 학위논문들에서 여러 ‘복사해서 붙여넣기’식 표절을 확인했다”면서 “심지어 대필 단서까지 잡히고 있어 단국대학교 석박사 학위 취득 경위와 관련 박영수 씨 본인의 명확한 해명이 필요해 보인다”고 밝혔다. 박영수 특검의 석사논문은 ‘부당내부거래의 규제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으로 2001년 단국대 대학원에 제출된 것이며, 박사논문은 ‘부당내부거래의 위법성 판단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으로 2010년에 역시 동 대학원에 제출된 것이다. 두 논문은 모두 정주환 교수가 지도교수를 맡았다. 자신의 표절 석사논문 내용까지 그대로 베껴 옮긴 박영수 특검의 표절 박사논문 연구진실성검증센터에 따르면, 박영수 특검의 논문 표절 기법은 이재명 성남시장, 권은희 의원 등 법조인 출신 정치인들의 논문 표절 기법 전형에서 거의 벗
<편집자 주> 국회 야당이 강력히 추진 중인 '방송법 개정안'에 대해, 방송문화진흥회 유의선 이사가 반박 의견을 냈다. 유의선 이사는 본인의 소신이 왜곡 폄하될 우려가 있지만,법안의 문제점을 외면할 수 없다면서 취지를 밝히고, ‘방송법 개정안’으로는 야당과 언론노조(민주노총 산하)등이 주장하는‘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을 통한 방송 공정성과 독립성’이 실현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도리어,이를 해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유의선 이사 의견이 담긴 원고 내용은 편집 없이 2회에 나눠 게재한다. 방송법 개정안에 대한 단상- 언론장악금지법인가, 노영방송도입법인가? 9. 그러한 방안 중 하나로서, 공영방송이 정치권력·자본권력으로부터 독립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여건 조성이 우선적으로 필요함을 강조하고 싶다. 앞서 수차례 언급한 바처럼, 방송공정성은 분명 정당이 추구하는 당파성과는 거리가 먼 개념이다. 결국 중요한 것은 전문성과 윤리성, 그리고 정치적 중립성을 지킬 수 있는 인사가 공영방송 이사가 될 수 있도록 이사 선임 과정을 재정비하고, 방송공정성 등이 실제로 사내에서 확보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합리적인 운영 메커니즘을 구축하는 일이 중요하다. 선임된 공영
<편집자 주> 국회 야당이 강력히 추진 중인 '방송법 개정안'에 대해, 방송문화진흥회 유의선 이사가 반박 의견을 냈다. 유의선 이사는 본인의 소신이 왜곡 폄하될 우려가 있지만, 법안의문제점을 외면할 수 없다면서 취지를 밝히고, ‘방송법 개정안’으로는야당과 언론노조(민주노총 산하) 등이 주장하는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을 통한 방송 공정성과 독립성’이 실현될 수없다고 주장했다. 도리어, 이를 해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유의선 이사 의견이 담긴 원고 내용은 편집 없이 2회에 나눠 게재한다. 방송법 개정안에 대한 단상- 언론장악금지법인가, 노영방송도입법인가? 1. 최근 야3당이 소위 ‘언론장악금지법’이란 별칭 하에 방송법 개정안 등 언론관계법을 잇달아 발의하였다. 그동안 논란이 되어왔던 공영방송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에서이다. 그러나 이 법안은 그 별칭이 의미하는 바와 달리 매우 우려스러운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재검토가 필요하다. 2. 우선 이 법안의 주요 골자는 KBS, MBC 공히 이사회의 정원을 13명으로 증원하고 그 추천권을 국회가 갖도록 하고 있다(여당 교섭단체에서 7명, 그 외 교섭단체에서 6명). 또한 이사회에 사장추천위원회를 두고
2월 임시국회 파행의 구심점이자, 야당의 MBC탄압 주장 근거로 지목받고 있는 ‘방송법 개정안’에대해 유의선 방송문화진흥회 이사가 “상식에서 벗어났다”며반박 입장을 냈다. 방송법 개정안은 △편성위원회 구성 및 역할 명문화(방송사업자 : 방송종사자 = 5:5) △공영방송 이사 선임 13명(국회 여 7, 야6 추천. 대통령 임명)으로변경 △공영방송 사장 선임 시 사장추천위원회(재적이사 3분의 2 이상 찬성)구성 및 특별다수제 도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유의선 이사는 여러 내용 중 ‘편성위원회’ 구성을 가장 큰 위험요소로 봤다. 방송 사업자의 고유 권한인 프로그램편성권한을 방송종사자와 나누어 갖자는 것은 우선, 사업자의 편성권을 실질적으로 무력화하는 한편, 편성 결정이 노사 간 상시적 쟁의사항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방송사업자는노조 측과타협 없이어떠한 조치도 취할수 없는결정 불능상황을 맞을 수 있다. 또, 노조 측은보도본부장 등 책임보직자에대한 임명동의권및 해임권등 행사가 가능해, ‘방송법개정안’은 ‘노영방송’을제도적으로 보장하는 것이라 해석했다. 기자와 PD 등 편성위원회를 구성하게 될 방송종사자들이대부분 민주노총 산하 언론노조 소
2월 16일, 손석희 씨는 JTBC 사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서 태블릿PC 등 자신에 대한 의혹은 모두 근거 없는 거짓 공격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아래에 '미디어오늘' 기사를 소개합니다. “손석희 JTBC 사장 ‘이번 겨울은 모두에게 힘든 계절’ 16일 사원들에게 보낸 이메일 통해 최근 심경 밝혀…‘저들이 주장하는 것 중에 어느 것 하나 맞는 것이 없다’ 손석희 JTBC 보도담당 사장이 16일 오전 사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최근 JTBC와 자신을 둘러싼 음해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손석희 사장은 이메일을 통해 ‘탄핵심판이 막바지로 가면서 저나 회사를 향한 공격이 더욱 격심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한 뒤 ‘JTBC 보도부문 사장으로서 JMNET 식구들에게 짧게나마 코멘트를 해야 하지 않나 싶어서 메일을 드린다’고 밝혔다. 손 사장은 ‘바깥 일부 세력들의 정치적 의도는 설명하지 않아도 모두가 아는 사실이니 이런 메일을 드릴 필요는 없을 수 있으나, 그렇다 하더라도 저들의 가짜 정보에 의한 공격이 너무 집요해서 주변 사람들로부터 질문을 받는 경우도 많다고 들었다’고 썼다. 손 사장은 ‘우선 태블릿PC에 대한 공격은 우리가 보도하고 설명한 것에서 어느 것
정광용 대변인이 태극기 흐름에 맞춰 새로운 정당을 창당하겠다고 선언했다. 정 대변인은 13차 태극기 집회 마지막 연설자로 올라 “정당 하나 만드는데 수십억이 든다는데, 우리는 3일이면 되는 조직이 있다. 마음만 먹으면 된다”, “그 시기 관련 태극기 국민들의 의견을 들어보겠다. 여러분 생각은 어떤가”라고 묻자. 환호가 터져나왔다. 정 대변인은 “오늘부터 딱 3일만 심사숙고 해보겠다”, “여러분들이 만들자고 한다면 여러분들이 책임질 수 있는가”, “만약 만든다면 기존의 정당과는 전혀 다른 모습”, “우리가 선택한 국회의원들로부터 주눅들지 않고 우리가 선택해서 명령할 수 있는 정당”, “박근혜 대통령을 모셔올 수 있는 정당”, “깨끗하여 정치자금이 한 푼도 필요없는 정당”, “당원 누구나 실질적 주인이 되어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정당”, “그런 정당이라면 한번 해보고 싶다”, “할 수 있겠는가”라고 질문을 하자 역시 환호가 터져나왔다. 정 대변인은 “합시다!” “이 힘이면 어떤 정당도 따라올 수 없고 흉내조차 낼 수 없는 그런 정당이 탄생한다. 실무작업 검토하겠다”고 선언했다. 정광용 대변인은 이에 앞서 인명진의 자유한국당이 김일성 주체탑, 봉화탑을 본뜬 횃
13차 태극기 집회에서 또 다시 최다인파 신기록을 세우며 서울광장에서 남대문까지 태극기가 가득 채웠다. 탄기국은 250만명이 모여들었다고 발표했다. 탄기국은 거짓촛불 세력의 100만, 200만 선동에 맞서다보니 이런 발표를 했을 것이다. 냉정하게 봤을 때, 오늘의 태극기 집회는 약 20만명, 거짓촛불 집회는 5천명 이하 정도가 정확할 것이다. 이미 쪽수에서는 태극기와 거짓촛불은 상대도 안 되는 상황이다. 3월 1일 구국집회에는 대형교회와 안보단체의 참여에 따라, 서울광장에서 서울역까지 가득 메울 전망이다. 이 정도 수준이 아마 50만명 쯤 될 것이다. 그러나 다시 냉정하게 분석해보면, 태극기 집회에 50만명이 아니라 100만명이 온다 한들, 현실적으로 탄핵기각을 끌어내고 헌정질서를 지켜낼 수 있을지 회의적이다. 탄핵기각과 헌정유지는 민의를 국회가 수렴하여, 이를 결정하는 헌법재판소에 제대로 전달이 되어야 가능하다. 현재 이를 수행해야 할 제도권 정치세력은 자유한국당이다. 그러나 김진태, 윤상현, 조원진, 전희경 등 새누리 국회의원, 김문수, 이인제 등 대선주자가 태극기 집회에 연일 참여해도, 인명진의 자유한국당은 요지부동이다. 인명진은 애초에 매번 촛불
부산 탄기국의 나영수 목사가 김승우 화백이 그린 김진태 의원과 변희재 대표의 그림을 증정했다. 김진태 의원과 변희재 대표는 탄기국의 태극기 집회에 매주 참여하고 있다.
대한민국애국연합과 태블릿PC조작진상규명위는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평창동 손석희 JTBC 보도부문 사장 자택(종로구 평창동 481-4) 앞에서 손 사장 규탄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에는 박종화 애국연합 회장,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 이종문 자유통일희망연합 대표 등을 비롯해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번 집회 때는 지난주 기자회견과 달리, 아시아투데이, TV조선, 뉴데일리 등이 취재를 오는 등, 관심이 증폭되었다. 특히 아시아투데이는 참석자들의 발언을 상세 보도했다. 현장에서 변 대표는 “손석희가 우병우 전 청와대 대통령실 민정수석 아들 운전병 선발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면서 “그런데 알고보니 손석희 장남도 운전병 중에서도 소형주특기로 엄청난 특혜를 받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변 대표는 “손석희는 겉과 속이 완전히 다른 인물로 세계적으로 북한 김정은 정도와 비교될 정도로 톡특한 인물일 것”이라며, “조만간 할리우드에서 손석희를 소재로 영화를 만들어 세계 영화사를 다시 쓸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변 대표는 “최근 미디어워치에서 80페이지 태블릿PC조작 진상규명 보고서를 언론에 배포했다. 하지만 JTBC와 손석희는
2월 18일 열린 제 13차 태극기 집회에서 또 다시 최다 인원 갱신을 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번 집회부터 탄기국은 고공크레인 카메라를 동원 집회 인원을 정확히 화면에 잡고 있다. 오후 3시 경 이미 남대문 끝까지 다 들어찬 것. 탄기국 측은 약 300만명이 들어찬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오늘 집회에서는 조갑제 대표가 특별 개회사를 통해 "MBC와 정규재TV 보도로, 이번 사건은 고영태 일당의 반란 사건이라는 게 입증이 되었다"고 선언했다. 변희재 대표는 "방통심의위가 조작 심의를 시작한 이상 손석희는 벼랑 끝에 몰린 것. 손석희 부인과 아들은 손석희를 자백시키라"고 일갈했다. 정광용 탄기국 대변인은 "고영태 국가 내란 사태를 검찰과 특검이 방조한다면, 법 테두리 안에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국민저항권을 발동할 것"이라 경고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