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 광화문에 쏟아진 태극기 집회 참여자 수가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태극기 집회 주최 측 대통령탄핵기각을위한국민총궐기운동본부(탄기국)는 이 날 집회인원이 500만이상이라 발표했다. 이 날, JTBC는 오후12시 10분부터 7시 55분 뉴스룸 방송 전 까지 보도 프로그램을 편성하지 않았다. JTBC를제외한 TV조선, 채널A,MBN 등 종편 3사는 오후에 편성된 보도프로그램을 통해 태극기 집회를 생중계했다. 종편사들은 그 동안 저화질 카메라로 촬영한 무대 위주의 좁은 화각 장면 송출 혹은 특검 브리핑이나기타 이슈로 프로그램을 구성하면서 태극기 집회 규모를 축소보도해 왔다. 이 날 보도에서도 이전까지의 촛불집회 생중계 처럼 집회인원 추산치를 자막과 앵커멘트로 강조했던, 이른 바, ‘100만 선동’과달리, 생중계 장면 보도에 “이전보다는 많네요” 정도의 두루뭉술한 앵커멘트를 더한 것이 전부였다. 하지만, MBC 뉴스데스크를 통해 보도된 화면은 이들 종편사들이태극기집회를 외면하지 않고 생중계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가늠케 했다. 주최측 추산인원을 무시하고싶어도 “많다”는 말은 할 수 밖에 없을만큼 수 많은 군중이운집했던
JTBC 손용석 특별취재팀장이 기자협회보에도 10월 19일 이전에 태블릿PC 를 입수해 분석을 끝냈다는 내용의 취재 후기를 남긴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JTBC 측이 그간 여러 차례 해명방송을 통해 태블릿PC를 10월 20일에야 입수했다고 주장해온 것과 배치되는 내용이다. JTBC 손용석 팀장은 2016년 11월 30일자 기자협회보 ‘ 제314회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 취재후기’를 통해 “최씨의 태블릿PC 입수는 결정적이었다. 전진배 사회2부장을 중심으로 팀원 모두 상암동 비밀 아지트에 모여 태블릿 파일을 분석하며 매일 새벽까지 격론을 벌였다”면서, 특히 “10월19일 ‘최순실이 잘하는 건 연설문 고치는 것’이라는 고영태 발언을 보도하며 반응을 기다렸다. 팩트는 확인한 뒤였다”고 태블릿PC 입수 및 분석 경위를 전했다. 손 팀장은 이미 같은 내용의 취재후기를 ▶ JTBC 사보 11월호에 실린 '최순실 태블릿PC' 특종 뒷얘기(2016.11.3. 추정), ▶ 방송기자연합회 뉴스부문 특별상 수상 취재후기(2016.11.28.)에서도 남긴 바 있다. 즉 이번 기자협회보 취재후기로서 손 팀장이 공개한 취재 후기 모두에서 ‘최순실 씨의 태블릿PC를 입수해 매일 격론을
손석희 씨 가족이 태극기 집회의 기세에 눌려 평창동 자택을 떠나 현재 다른 곳에 머무르고 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2월 중순 종로구청 주택과 관계자는 “손석희 씨 평창동 자택에 불법증축 혐의가 있다는 제보를 받았고 이에 실사를 진행했으며 일단 위법 사항을 확인했다”고 본지에 알려왔다. 하지만 이 관계자는 “2월 13일부터 이행강제금을 부과 문제로 매일 손석희 씨 자택을 방문하고 있으나 안에서 아무런 응답이 없고 인기척조차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손석희 씨 가족이 현재 평창동 자택에서 머무르지 않고 있다는 또 다른 정황도 있다. 손 씨의 아내인 신현숙 씨는 천주교 신자로 그간 평창동 세검정로 인근 성당에 다녔다고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해당 성당 교인 중 한 제보자는 신현숙 씨가 최근 들어 이 성당에 더 이상 나오지 않고 있다고 본지에 알려 왔다. 물론 손석희 씨 가족이 평창동 자택에 머무르고 있으면서도 외부와 철저히 단절된 채 칩거 중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태블릿집행위 변희재 집행위원은 “손석희 씨가 평창동 주민들의 원성 등 문제로 야반도주를 했을 수가 있다”면서 “일단 손 씨의 소재가 정확히 확인 될 때까지는 평창동 자택 앞 일요일 태극기 집회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이 ‘제52회 정기이사회’를 28일 오후 4시30분, BoB강남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선학계 및 정부 부처 등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이사진을 새롭게 보강하여 민병환 ㈜효성 고문, 박종렬 가천대학교 교수, 이운룡 K-BoB Security Forum 이사, 조성직 국방과학연구소 전문위원의 신규 이사 선임을 의결했으며, 오정소 前 국가보훈처 처장의 이사장 연임을 만장일치로 확정했다. 이사회의 의장인 오정소 이사장은 “2016년은 국가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유준상 원장님이 KITRI를 안정적으로 운영해줬다.”며 “지난 2월 24일, 유준상 원장님이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로부터 국내 정보보호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특별 감사상을 받는 등 대내외적으로 KITRI와 유 원장님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고 강조했다. 유준상 원장은 “2016년에 이어 2017년도 국내외적으로 많은 일들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어떠한 외부환경에도 흔들리지 않을 KITRI를 만들기위해 내실을 다져가겠다.”고 강조하며 “직제를 정비하고 안정적인 재무환경을 조성하여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특검 수사가 끝났다. 이들은 박대통령을 잡아넣을 수 있는 꺼리라면 누구든, 뭐든지 뒤졌다. 그러나 이들이 특검 수사 끝날 때까지, 거론조차 못한 사안이 있다. 바로 장시호로부터 받았다는 제3의 최순실 태블릿PC의 개통자와 개통일이다. 박영수 특검팀의 이규철 대변인(특검보)은 금년 1월 11일 장시호 씨가 제출한 태블릿PC의 실물을 전원도 켜지 않는 채 공개한 뒤, 모델명을 삼성 갤럭시 탭 S2 9.7 ‘SM-T815’라고 밝혔다. 박영수 특검팀은 전날인 1월 10일에 이 태블릿PC 입수 사실을 언론에 알렸고, 최순실 씨가 이 기기를 2015년 7월부터 11월까지 사용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미디어워치 취재 결과삼성 갤럭시 탭 S2 9.7‘SM-T815’모델은 2015년 8월 3일 출시됐음이 확인됐다. 특히 특검이 실물을 공개한 골드 모델은 이보다 늦은 8월 10일에 출시됐다. ‘출시’는 ‘공장에서 제품을 출하한 시점’이기에 일반 소비자는 최소 수일~수주가 더 소요되야 해당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밝힌 바 있다. 이렇게 제조일 문제가 적발되자 특검은 바로 당일에 TV조선을 통해 황당한 루머를 퍼뜨린다. TV조선 최우정 기자는 단독보도라면서 “(
일간베스트 등에는 3.1절 '탄핵각하' 태극기집회의 규모 보여주는 MBC, KBS 보도를 캡쳐한 장면들도 올라왔다. 본지는 관련 캡쳐 장면도 모아 소개한다. 현재 '탄핵 각하' 태극기 민심을 그나마 있는 그대로 보도하는 방송사는 MBC 를 비롯, 아직은 많이 부족한 KBS 밖에 없는 상황이다. [ 3.1절 태극기 집회 관련 MBC 보도 ] [ 3.1절 태극기 집회 관련 KBS 보도 ]
1일, '탄핵각하'를 외치는 3.1절 태극기 집회가 광화문과 종로 일대를 완전히 뒤덮었다. 이같은 태극기 집회의 세불리기는 날로 규모가 줄어들고있는 촛불 집회와 큰 대조를 이루고 있다. 가공할만한 '탄핵각하' 여론은 분명 눈으로 명확하게 확인된다. 하지만 '탄핵찬성' 여론은 응답자 비율도 낮은 여론조사에서만 확인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탄핵 관련 실제 기층 여론은 이미 '탄핵각하' 쪽으로 뒤집어졌을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아래는 일간베스트 등 인터넷에 올라온 이번 태극기 집회의 규모와 천태만상을 보여주는 사진들이다. 제도권 언론에는 좀체 소개되지 않고 있는 장면이라 본지가 이를 선별 소개한다.
태극기 집회 인파가 세종로부터 을지로, 남대문까지 가득 메웠다. 하지만 3.1절을 맞아 촛불세력은 노란리본을 꽂은 태극기를 들고 나와 빈축을 샀다. 이번 3.1절 태극기 집회에 주요 연설자로 참여한 변희재 미디어워치 전 대표는 좌파 세력이 태극기에 노란 리본을 붙이고 나오도록 독려한 것을 일종의 '반란 행위'로 규정하며 "저자들이 태극기를 훼손, 반란을 통한 내전이 시작됐다"고 주장해 주목된다. 변희재 전 대표는 서울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열린 '탄기국 15차 태극기집회'에 연솔에서 "우리 국민의 방송 KBS가 지난 번에는 성조기를 든다고 시비를 걸었는데 이번에는 또 태극기를 들지 말자고 선동했다"며 "자기가 보기 싫은 사람이 든다고 안 드는 게 과연 국기인가?"라고 꼬집었다. 변 전대표는 이어"저 거짓 촛불 세력들은 3.1절에 태극기에 노란 리본을 부착하고 나왔는데. 태극기에 노란 리본을 부착하면 그게 태극기인가요? 남의 나라 국기, 괴뢰 국기입니다"라고 강조했다. 변 전 대표는 또한 "오늘 저녁 태극기에 노란 리본을 붙여서 훼손한 자들이 바로 반란군"이라며 "결국 저들이 태극기를 훼손해 내전이 시작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변 전 대표는 "지난주 탄기국 집회
박성현 주필 등의 자유통일해방군으로부터 박대통령 거짓탄핵의 주범으로 손꼽힌 네이버 측이 3월 1일을 맞아 태극기를 내려놓은 유관순 열사의 이미지를 올렸다. 다음 카카오는 만세를 부르는 유관순 열사의 이미지에서 아예 태극기를 삭제시켜버렸다. 유관순 열사는 태극기의 상징으로, 네이버와 카카오측이 태극기를 내려버린 것은, 거짓촛불 세력의 편이란 걸 공식적으로 선언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거짓촛불 세력들은 3월 1일 촛불집회 때, 태극기를 들고 나오데, 노란 리본을 부착하겠다고 선언, 전면적으로 태극기를 부정하고 나서기도 했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거짓촛불패들 태극기에 노란리본 부착해서 쓰겠다는 거다”고 적으며 이같이 밝혔다. 변 전 대표는 “구 동독은 원래 독일의 삼색기에 공산주의를 상징하는 망치와 콤파스를 넣어 서독과 구분했다”며 “거짓촛불패들 태극기에 노란리본을 달아 대한민국에 맞서 반역하겠다는 거다”고 비난했다. 변 전 대표는 그러면서 “이건 태극기 훼손 정도가 아니라 내란죄로 모조리 구속수사해야 할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박성현, 최대집, 변희재 대표 등은 3월 3일 금요일 오후 5시, 성남 정자동에 있는 NHN
월간조선이 태블릿PC 조작 문제와 관련, JTBC 측의 변희재 전 미디어워치 대표에 대한 고소장을 입수해 이를 조목조목 지적하는 기사를 내보내 화제다. 조선뉴스프레스 산하 월간조선은 ‘태블릿 PC의 진실...변희재 vs. 손석희 태블릿 PC 진실공방전’ 제하의 3월호 기사에서 JTBC 측 고소장에서 새롭게 드러난 5가지 팩트 문제에 대해서 짚었다. (관련기사 :태블릿 PC의 진실...변희재 vs. 손석희 태블릿 PC 진실공방전) 첫째, JTBC 측 고소장에 명예훼손을 당했다는 손석희 사장과 특별취재팀이 고소인 명단에 없다는 것. 고소인이 JTBC 법인이기에 변희재 전 대표와 미디어워치 측이 무고죄로 맞고소를 하더라도 무고죄의 법적 책임은 JTBC 법인이 진다. 손석희 사장을 비롯 피해당사자들이라는 사람들은 정작 한 사람도 고소인으로 나서지 않았다는 점에서, 월간조선은 이점이 수상하다는 뉘앙스로 관련 사실을 보도했다. 둘째, JTBC 측의 기존 해명 방송 내용과 JTBC 측의 고소장의 내용 중 다른 부분이 있다는 것.JTBC 는 기존 해명 방송에서는 김필준 기자가 태블릿 PC 최초 입수 현장인 더블루K 사무실에서 태블릿 PC 를 충전해서 전원을 켰다고 밝혔다.
MBC노동조합(김세의 임정환 최대현 공동위원장. 이하 MBC노조)은 28일 김장겸 신임사장 취임에 따라, 김장겸 사장이 스스로 제시한원칙을 지켜 MBC방파제 역할에 매진할 것을 촉구했다. MBC노조는 “정치권까지 회사 운영에 개입시켜 청문회를열자고 하고 노영방송법을 만들어 새로 선임된 사장을 포함한 임원진을 단숨에 쫓아내겠다고 하니 '공정성'이란 단어의 뜻에 대해 새로운 정의라도 내려야 할 판이다”라며, 언론노조의 정치편향과 ‘방송법 개정안’ 통과를 위한 과격한 행보를 문제로 지적했다. 이어, “이런 세력과 타협해 정치권의 흥망에 눈치를 보면서겉으로는 불편부당한 척하면서도 밤에는 그들만의 리그를 펼치며 회사 내부의 정보를 흘려주는 기회주의자 보직자들도 찾아보기 어렵지 않다”고 덧붙였다. 신임사장 첫 인사 내용을 회사 주주총회와 이사회 이 후 공식 발표되기 전에 이미 언론노조가 파악하고있었다는 사실을 꼬집으며, 김장겸 사장 체제가 자칫 언론노조 친화세력으로 변모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MBC노조는 “우리는 이미 수차례 개혁을 부르짖었던 사장들이결국에는 특정 정치세력에 굴복해 그들의 기득권만 지켜온 경우를 숱하게 보아왔다”며, “김
김장겸 MBC신임 사장이28일 취임했다. 김장겸 사장은 이 날 취임사를 통해 MBC를‘품격있는 젊은 방송’으로 키울 것을 다짐했다. 김장겸 사장은 ‘품격’에대해, “편향적 보도와 선정적 방송의 유혹으로부터 벗어나 저널리즘의 기본자세를 확고히 할 때에 갖출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모두가 ‘특종’이라고 보도할 때 마지막까지 사실여부를 검증하여 시청자들께 책임을 다하는 모습에서 우리는 ‘품격’을 발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젊은 방송’에대해서는 “사고방식과 조직을 혁신하여 새롭게 변화시키자는 것”이라설명했다. 김장겸 사장은 “‘투쟁과 갈등’에서 벗어나 구성원 한 명한 명이 창의력과 잠재력을 발현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부여하고자 한다”며, 과감한 투자와 지원 및 강력한 평가와 보상시스템 마련을 공언했다. 그리고시청률과 수익성에 대한 명확한 평가지표를 만들것이라 밝혔다. 김장겸 사장은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정치 이벤트에휩쓸려서 자신의 본분을 잊어서는 안 된다”면서, “MBC는정치적 외풍에 흔들릴 것이 아니라 생존전략 더 나아가 1등 언론, 1등방송이 되기 위한 지략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