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씨의 장남 손구용(30세, 1988년생)씨가 군대에서 소형차운전병으로 선발되는 과정에서 일반인으로선 상상하기 힘든 특혜를 누렸다는 사실이 국방부 답변으로 재차 확인됐다. 본지는 지난 14일 손구용씨가 제2야수교에서 교육훈련을 받을 당시, 원래 기수에는 소형반이 편성되지 않았음에도 무려 3~4주간 아무런 교육을 받지 않고 대기한 끝에 다음 기수 소형반에 편입됐다고 보도했다. 손구용 씨 군대 동기들의 제보로 손석희 씨 장남에 대한 ‘병역특혜’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관련기사 :[단독] 손석희 장남, ‘장군차운전병’ 주특기 선발과정서 ‘병역특혜 의혹’) 이와 관련, 본지는 민원인 자격으로 국방부에 1호차 운전병 선발과정에 대해 질의서도 별도로 접수시켰다. 이에 국방부는 제1야전수송교육단(이하 야수교)에서 작성한 답변서를 23일 보내왔다. 본지의 질의서 내용은 ▶소형반 기수 미편성 이유와 ▶소형반 편성 인원이 1호차 운전병 임무수행 가능성 ▶소형 운전병 스펙 및 선발기준에 대한 절차 등이었다. 먼저 야수교 인사담당자는 답변서에서 소형 인원이 적어서 편성되지 않는 기수가 발생하는 이유에 대해 “소형반은 교육기간이 2주이고, 1개 소대에서만 교육을 담당하기 때문
박영수 특검팀의 이규철 특검보가 최근까지도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정윤회 관련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의 전담 변호사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본지가 23일, ‘대통령기록물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조응천 의원 관련 사건기록을 열람해본 결과, 이규철 특검보가 1심부터 최근의 상고심까지 무려 2년 간이나 조응천 의원의 변호인을 맡아왔음이 확인됐다. 이는 이규철 특검보와 조응천 의원 사이의 밀접한 관계를 증명하는 사실로, 이에 이 특검보가 야권 국회의원, 그것도 기존 의뢰인과 관계된 사건으로서 박영수 특검팀에서 사실상 정치보복 청부업자의 핵심 역할을 해온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이규철 특검보와 조응천 의원과의 관계는 박대통령 탄핵을 주도하고 있는 기성 언론이 철저하게 은폐해온 사실이다. 언론들은 지난해 12월 박영수 특검팀의 진용이 꾸려지자 특검보와 수사팀장의 면면을 상세하게 보도하는 분석 기사를 쏟아냈다. 그러나 이규철 특검보가 조응천 의원의 변호사었다는 사실은 아무도 보도하지 않았다. 이는 고의로 숨긴 것이 아니라면 도저히 설명이 불가능한 보도 행태였다. 이규철 특검보 뿐만이 아니라 이용복 특검보도 역시 조응천 의원 변호사 출신 당시
태블릿진상위(공동대표 김경재, 집행위원 변희재 등)와 애국연합(회장 박종화)이 금주 일요일(26일) 오후 4시에 손석희 씨의 평창동 자택 앞에서 태극기 집회를 할 것임을 예고했다. 최근 최대집 자유통일해방군 창설준비위원장은 손석희 씨가 2003년도 MBC 평사원 시절에 평창동의 호화주택을 구입한 것과 관련하여 소득탈루와 탈세 의혹이 있다고 관련 민원을 제기한 바 있다. 태블릿진상위와 애국연합은 이에 대한 손석희 씨의 해명요구도 이번 평창동 태극기 집회 주제 중 하나로 삼을 예정이다. 태블릿진상위와 애국연합은 그 밖에 태블릿PC 조작, 평창동 호화주택, 미네소타대 논문표절, 장남 병역특혜, 건축물 불법증축 문제와 관련해서도 손석희씨 씨가 반드시 해명을 해야한다는 입장이다. 태블릿진상위와 애국연합은 앞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에 손석희 씨 평창동 자택 앞에서 태극기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 관련기사 : 최대집, "손석희 호화주택 구입 관련 소득탈루와 탈세 조사요청" [단독] 손석희 씨, 도면에 없는 증축은 ‘세월호식’ 불법증축이라며 비판 [단독] 손석희 평창동 저택 불법증축...표절·조작·아들 병역특혜 이어 건축법 위반까지 [단독] 손석희 장남, ‘장군차운전병
22일, 변희재 전 미디어워치 대표가 인명진 논문표절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김경숙 부대변인 명의의 당일 자유한국당 성명에 대해 반박성명서를 발표했다. 변 전 대표는 이번 반박성명을 통해 자유한국당의 인명진 논문표절 관련 성명에 왜 인명진 논문이 표절이 아니라는 근거는 전혀 없는지, 문제점을 지적했다. 자유한국당의 성명에는 오히려 인명진 논문에 대한 불필요한 자화자찬 내용만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변 전 대표는 단지 인명진의 논문표절 문제를 비판했을 뿐임에도 불구하고 국가와 민족을 거론하며 자중자애를 요구하는 자유한국당 성명의 문제점도 짚었다. 그리고 인명진의 논문표절 문제 처리와 관련 문대성의 경우와 동일한 기준을 적용할 것을 요구했다. 아래는 변 전 대표측 성명서 전문. 성 명 서 22일 자유한국당 인명진, 전희경 논문표절 징계요청을 마치자마자 인명진은 김경숙이란 부대변인을 시켜, 비난성명을 발표했다. 미디어워치가 구체적으로 짚어낸 논문표절에 대한 반박은 없고 “인명진 비대위원장의 논문은 31년 전에 한국인 지도교수와 미국인 지도교수의 오랜 지도 하에 작성된 것으로 그 후 후학들이 '한국도시산업선교'의 산 역사를 기록한 소중한 자료로 평가해 참고자료로 활
헌법재판소의 강일원 주심과 이정미 소장 대행이 3월 13일 전 졸속 탄핵 인용을 강행하고 있다. 이들의 행태는 명백히 조기에 문재인 대통령을 만들겠다는 속내나 다름없다. 그러나 강일원 주심과 이정미 소장의 이런 음모는 사상 유례 없는 국란 사태를 초래하며, 이들이 지원하는 문재인마저 설사 대선에서 승리해도 곧바로 탄핵이 되며, 대통령제가 무너지는 상황이 벌어질 것이다. 대통령제는 내각제와 달리 대통령의 임기를 확실하게 보장해주어, 헌정을 안정시킨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대통령제를 만든 미국에서 탄핵으로 대통령이 물러난 사례는 없다. 탄핵이 시도된 경우는 링컨 다음 대통령인 앤드류 존슨, 닉슨, 빌 클린턴이다. 앤드류 존슨과 빌 클린턴은 하원에서 탄핵을 시도했지만 상원에서 부결되었다. 닉슨은 2년여 간의 수사 끝에 워터게이트 도청 사건의 진실이 정확히 드러나자, 탄핵 전에 스스로 물러났다. 반면 박근혜 대통령의 경우 손석희 JTBC의 태블릿PC 조작보도가 나온 10얼 24일부터 계산해도, 4개월 정도밖에 수사가 진행되지 않았다. 그러면서 태블릿PC 조작, 고영태 일당의 사기 미수극 등 새로운 사실들이 드러났음에도, 검찰과 특검 모두 이를 수사하지 않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JTBC 손석희 조작보도 관련 구체적인 해명자료를 요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보도분과 소위원회가 JTBC 측에 요청한 자료는 다음과 같다. △2016년 10월24일 방송된 ‘태블릿PC 보도’와 관련한 후속보도 경과 및 보도시점들 파일 유형과 추가자료 △2016년 12월8일 방송된 ‘태블릿PC 입수 경위’와 관련한 취재 경과 설명 자료 △2016년 12월19일 방송된 ‘박근혜 대통령 피부미용 시술 의혹’과 관련한 조작 의혹 입증 자료 △2017년 1월11일 방송된 ‘태블릿PC 입수 경위’와 관련한 태블릿PC 실물 촬영 영상과 당시 상황에 대한 추가설명 자료 △JTBC ‘뉴스룸’ 태블릿PC 보도 관련 소송 진행 현황 △2017년 1월26일 서울중앙지검이 접수한 변희재 외 한 명에 대한 고소장 태블릿PC 입수 경위를 설명하라는 요구는 12월 8일 심수미 기자의 해명보도와 JTBC 측이 변희재 대표를 고소한 고소장에서의 입수경위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필요한 내용이다. 고소장에서는 심수미 기자의 해명보와 달리, 김필준 기자가 태블릿PC를 반출하여 무려 6시간 이상 외부로 들고 다닌 것으로 나온다. 특히 태블릿PC를 전원을 처음 켠 곳도 더
역사의 교훈: 이승만, 박정희, 김대중은 목숨을 건 승부사들. 역사의 거울 앞에서 서면, 우리가 나가야할 길의 목적지와 방향이 보인다. 정치신동 이승만은 몰락 왕조와 일제라는 지옥을 넘나들며, 세계적인 정치지도자로 성장하여, 건국과 한국전쟁 승리를 견인했다. 여순반란 사건으로 사형선고를 받았던 박정희는 독재자의 낙인 속에 역사와 국민을 가난으로부터 해방시켰다. 빨갱이라는 오명 속에 김대중은 IMF 환란위기를 극복하고 정보통신강국을 세웠다. 공통점은 모두 목숨을 걸고 운명적 결단과 도전을 감행했다는 데 있다. 그 바탕에는 시대정신에 입각한 나름의 역사철학과 미래비전이 단단하게 깔려 있었다. 최근, 대권 도전 선언을 한 장성민 전 의원이 입당의사를 밝히자, 국민의 당이 사실상 거절하면서, 논쟁이 일어나고 있다. 같은 맥락 속에서 장 전의원에게 물어보고 싶다. 장성민은 앞선 이승만, 박정희, 김대중과 같이 죽음의 문턱을 넘나들어 본 일이 있는가. 정치, 쳐다 보지 말고 들여 다 보아야 한다. 먼저, 장성민은 처한 현실을 깊숙이 들여다 봐야한다. 국민의 당이 특정인의 입당을 반기지 않는다. 그 이유는 어디에 있는가? 바로 스스로가 호언장담한 “싹 쓸어버리고 새 정
21일 밤에 방영한 MBC PD 수첩에서 태극기 집회 관련 조작논란이 일고 있다. PD수첩 측은 증언자 인터뷰를 통해 태극기 집회에 돈을 받고 나오는 것처럼 보도했다. 그러나 문제는 그 증언자가 세월호 리본을 가슴에 달고 있다는 것이다. 상식적으로 태극기 집회 참여자가 세월호 리본을 달고 있을 리 없다. 태블릿PC조작진상위 측은 MBC PC 수첩에서의 조작 의혹도 정리해 조만간 방통심의위에 심의 징계요청하기로 했다.
한국경제신문이 김수현 녹취록을 분석해 고영태가 “그냥 컴퓨터 한방만 터뜨릴 수 있어”, ““(컴퓨터가 문제되면) 중간에 누가 가져가서 오픈한 것으로 해서 어찌됐든 (A기자는) 최대한 피해자로 만들면 된다”고 했다 단독 보도했다. 한국경제신문이 보도한 녹음파일에 따르면 이들은 모 언론사 기자 A씨와 ‘협력’하자는 계획을 짰다. 이 과정에서 컴퓨터 내용 폭로 계획이 구체화된다. 고영태 씨는 이 언론사가 차은택 감독의 늘품체조 관련 의혹을 제기한 이후인 지난해 7월11일 김수현 전 대표와의 통화에서 “좀 더 강한 거 나왔을 때 그때 한꺼번에 터뜨리고 싶다”며 “그래야지 한방에 죽일 수 있다. 이렇게 찔끔찔끔 흘려봤자 도망갈 기회(만 준다)”라고 했다. 고씨는 이어 “지금 더 큰 게 터뜨릴 수가 있어”라며 “그냥 컴퓨터 한방만 터뜨릴 수 있어”라고 했다. 박근혜 대통령 대리인단은 이와 관련,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가 이른바 ‘최순실 태블릿PC’로부터 시작된 만큼 이 컴퓨터가 결국 태블릿PC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고씨와 측근들이 계획을 실행한 이후 ‘역풍’에 대비하자는 모의 내용도 나왔다. 지난해 7월10일 고씨는 김 전 대표와의 통화에서 “A기
박영수 특검팀이 수뇌부인 윤석열 수사팀장의 국회 위증 전력 문제에도 불구하고 국회 위증 문제와 관련 다른 수사대상자들에 대한 국회 고발을 거듭 요청해오고 있어 ‘이중잣대’ 논란이 불거질 전망이다. 다른 위증과 달리 국회에서의 위증은 국회 측만 고발 권한이 있다. 이에 박영수 특검팀은 지금까지 이재용, 김기춘, 조윤선, 최경희, 김경숙, 남궁곤 , 문형편, 홍완선, 김종덕, 정관주 등에 대해서 위증 혐의로 고발을 해줄 것을 국회에 직접 요청하고, 이를 관철시키면서 관련 수사를 이어왔다. 국회에서의 위증죄는 일반 위증죄보다 처벌이 강력하다. 현행법에서 일반 위증죄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지만, 국회에서의 위증죄는 벌금형도 없는 최소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문제는, 박영수 특검팀의 수뇌부 중에 수뇌부인 윤석열 수사팀장이 바로 이 국회에서의 위증 범죄를 저지른 전력자라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지금까지도 국회가 고발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형사처벌은 커녕 오히려 박영수 특검팀에 발탁돼 승승장구를 하고 있기까지 하다. 박영수 특검팀도, 국회도 모두 윤 팀장의 범죄사실에 대해서 모르쇠로 일관하는
대권도전을 선언한 정성민 전 의원이 21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갖고 광주 5.18 단체들이지난 17일장성민 후보가 TV조선 시사탱크 진행자 당시 5.18 북한군개입방송에 대해 장 전 의원의대선출마 자격까지 거론하며국민의 당 입당불허를요구한 점에강력히 반박했다. 장 전 의원은 이날 "지금까지 5·18민주화정신에 부끄러운 발언이나 행동을 한 적이 없는데도 마치 제가 5·18을 폄훼하는 발언을 한 것처럼 호도하는 것은 모략이자 무고"라며 "이것이야말로 5·18 민주정신을 훼손하고 5·18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욕되게 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장전의원은기자회견 말미에 박지원 대표를 사실상 겨냥해"있지도 않은 사실을 호도하며 논란을 일으키는 데는 숨겨진 정치적 의도가 있다는 의혹을 지울 수 없다"며 "5·18을 더이상 정치에 이용하려는 정치인이 나와서도 안되고 이용당하는 5·18단체가 있어서도 안된다"고 꼬집었다. 이는 박지원 대표가 전날 광주에서 5.18 단체들과 가진 간담회에서'5·18폄훼발언'논란에휩싸인장성민전의원의입당문제와관련"어떠한경우에도5·18정신을훼손하거나광주정신을모독하는결정은하지않겠다"라는 발언에 대립각을세운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관련 지
서울 남부지검이 미디어워치 본사 사무실 문에 계란을 던지고 달아난 피의자를 검거해 현재 조사 중이다. 13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최근 40대 초반 용의자를 특정하고 경찰서로 불러 조사를 마친 뒤 서울 남부지방검찰청에 본 사건을 송치했다고 본지에 알려왔다. 이후 서울 남부지검은 본지에 합의의사를 물었으나 본지는 테러범죄자와는 합의 의사가 없으며 ‘일벌백계를 원한다’는 뜻을 단호히 밝혔다. 지난달 18일 밤 9시, 미디어워치 사무실 대문에 30대 전후로 추정되는 괴한이 계란투척 테러를 저지르고 달아났다. 본사 사무실에는 여직원도 있으며, 이에 해당 테러 사건 이후 지속적인 두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테러는 본사에 난입해 기물을 부수거나 직원에게 상해를 가한 행위는 아니지만, 거대 권력에 굴하지 않고 정론직필하기 위해 힘쓰는 소수 언론사를 향한 분명한 물리적 폭력 행위라는 점에서 심각한 사건이라고 미디어워치 측은 판단하고 있다. 이번 사건에 대해 변희재 미디어워치 전 대표는 “경찰은 그까짓 계란 좀 던진게 뭐냐, 이런 식인데 오늘은 계란, 내일은 돌, 모레는 칼이 나올 수 있다”면서 “직원들이 불안해서 일을 못하지 않는가. 경찰이 계속 테러범을 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