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대학교 석사논문 표절과 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 도용방송, 성완종 녹취파일 절도방송 등으로 구설수에 오른 JTBC 손석희 씨가 자전을 통해 어린 시절의 극심했던 도벽(盜癖) 문제를 고백했던 사실이 드러나 눈길을 끈다. 손석희는 1993년에 자전격 수필집인 ‘풀종다리의 노래’(역사비평사)를 출간했다. ‘풀종다리의 노래'49~50 페이지에는 손석희의 유년시절 도벽 문제와 관련된 일화가 비교적 상세하게 묘사되어 있다. 손석희는 자신의 아버지가 딱 한번 자신에게 매를 들었으며, 그 이유가 바로 당시 자신이 “거의 모든 것”을 훔치는 버릇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고백했다. 손석희는 수필집에서 “아버지는 딱 한 번 내게 제대로 매를 드셨다. 열 살 적에 내겐 못된 버릇이 하나 생겼다. 무엇이든 훔치지 않고는 못 배겼던 것이다”라고 회고를 시작했다. 이어 도벽의 정도에 대해 “나의 증세는 좀 심한 편이 아니었던가 싶다. 거의 모든 것이 내 도벽의 대상이었다”면서 어머니의 지갑은 물론이고 이웃집 맥주병, 구멍가게 풍선, 해바라기 꽃 등도 훔쳤다고 언급했다. 손석희의 도벽은 어머니의 회초리 매질과 간곡한 훈계에도 고쳐지지 않았다. 그는 “나의 도벽을 먼저 눈치챈
전국 최대 1만 1000여 명의 조합원을 보유한전남 고흥군 수협(조합장 이홍재)에서 거액의 공금횡령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고흥군 수협과 경찰에 따르면 고흥군 수협 풍화지점에 근무하는 직원 이 모(41)씨가 무려 12억 9200만 원의 조합 돈을 1년여 동안 빼돌려 도박 등에 탕진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월 이 같은 내용을 확인한 수협이 직원 이 씨를 경찰에 고소함에 따라 관련 내용을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이씨는 경찰에 자수해 조사를 받고 최근 잠적해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더구나 수협 사고지점은 14억 원대 물김 미수금 부실까지 겹쳐 파장이 커지고 있다. 이번 사고와 관련 수협중앙회가 지난달 특별감사에착수했으나조합 내부에 대한 시스템 점검도 하지 않고 감사를 끝내 조합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지난해 고흥수협은 사고 방지책 일환으로 전문 감사제도를 도입했으나 취지와는 달리 회계에 전문성이 없는 특정인을 앉히는 편법으로 변질했다는 조합원의 지적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사고를예방하지 못한 상임이사와 감사 등 임원들의 사고 금액 변제와 사퇴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2016년 결산승인을 미루다지난달 27일 임시대
JTBC 뉴스룸이 지난 해 10월 24일 단독으로 전한 ‘태블릿PC’ 관련 보도 조작여부 방통심의위 논의가 또 다시 불발됐다. 8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위원장 김성묵)야권 추천 심의위원들은 이번에도 논의 도중 자리를 자리를 박차고 나가며 심의를 보이콧해 논의를 중단시켰다. 여야 추천 심의위원들은 격론 끝에 JTBC 입장을 직접 청문하는‘의견진술’ 진행여부를 소위원회가 아닌, 23일 예정된 전체회의로 올리는 데에만 겨우 합의했다. 합의된 안건은 ‘태블릿PC’ 첫 보도일인 10월 24일 방송 자료화면이 태블릿PC가 아닌 데스크탑PC였다는 민원, 12월 8일 1차 해명보도에서 밝힌 입수경위가 사실이 아니라는 민원, 1월 11일 2차 해명보도에서JTBC취재진의 태블릿PC입수장면이 아닌 검찰의 더블루K 압수수색 장면이보도됐다는 민원 등 총 3건이다. 이 날 심의 초반부터 야권 추천 심의위원들은 지난 심의에 이어, 여전히심의 각하를 주장했다. 윤훈열 심의위원은 “정치적 목적과 의도를 가지고 민원을넣은 것”이라며, 특정 집단이 이해관계에 따라 확실한 근거도제시 못하면서 의혹만으로 민원을 제기하는 선례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하지만, 제기된 민원들
최대집 자유통일해방군 창설준비위원장이 박영수 특검과 특검보, 파견검사들의 범죄사실과 논란사항들을 공개비판했다. 대통령 대리인단의 김평우·조원룡 변호사와 자유와통일을향한변호사연대 도태우 변호사를 중심으로 결성된 법치와애국모임은 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박영수 특검 및 검찰 특수본의 범법행위 및 인권침해 조사위원회’(약칭 특검조사위)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 2부에서 두번째 연사로 나선 최대집 위원장은 이날 "지난 90일간 활동했던 박영수 특검, 박충근·이용복·양재식·이규철 특검보, 윤석열 수사팀장 등이 최순실(본명: 최서원) 게이트의 수사책임자로서 과연 자격이 있는 사람들이었는지 말씀드리겠다"고 운을 뗐다. 최 위원장은 우선 윤석열 수사팀장의 국회 위증 범죄 문제와 이중잣대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윤석열 수사팀장은 파견검사들의 수사팀장인데, 박근혜 정부 초반 국정원 댓글 사건의 수사팀장으로서 야당에 유리한 방향으로 수사했다가 좌천된 것으로 알려진 사람이다"고 소개했다. 최 위원장은 "윤석열은 당시에 자신은 국민을 위해 열심히 수사를 하려고 했는데 황교안 법무부 장관과 국정원 등의 압력을 받았다는 취지로 국회에서 진술을
박성현 자유통일유권자본부 집행위원장(뉴데일리 주필)이 지난 석달간 박영수 특검팀의 수사기법은 6.25 당시 인민재판 수법보다 악랄하다고 성토했다. 대통령 대리인단의 김평우·조원룡 변호사와 자유와통일을향한변호사연대 도태우 변호사를 중심으로 결성된 법치와애국모임은 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박영수 특검 및 검찰 특수본의 범법행위 및 인권침해 조사위원회’(약칭 특검조사위)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 2부 순서에서 세번째 연사로 나선 박성현 자유본 위원장은 두 달 전에 이미 박영수 특검팀을 인권유린·직권남용 혐의로 단체고발한 주인공이다. 박 위원장은 지난 1월 12일 오전 박영수 특검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 접수했다. 당시 고발에 참여의사를 밝힌 시민은 4,000여 명에 달했다. 박 위원장은 "특검이 특검법에도 없는 사안으로 정유라를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하고, 조윤선 장관을 구속하고 항문검사 이야기를 언론에 흘리고, 세계 굴지의 글로벌 기업 총수를 구속수사하고 오랏줄에 묶어 끌고가는 모습을 공개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박 위원장은 "박영수 집단의 극악한 인권유린은 바로 국민을 정치적으로 테러하기 위한
변희재 태블릿진상위 집행위원이 '제3 태블릿PC'를 공개 해놓고 출시일 모순이 들통나자 적당히 덮으려는 이규철 특검보와 박영수 특검팀을 향해 정확한 소유자 증거를 밝히지 않을 경우 모해증거위조죄로 고발하겠다고 경고했다. 대통령 대리인단의 김평우·조원룡 변호사와 자유와통일을향한변호사연대 도태우 변호사를 중심으로 결성된 법치와애국모임은 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박영수 특검 및 검찰 특수본의 범법행위 및 인권침해 조사위원회’(약칭 특검조사위)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변희재 위원은 2부 순서에서 첫번째 연사로 나서 박영수 특검팀이 공개한'제3의 태블릿PC'에 조작 혐의가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박영수 특검팀의 이규철 특검보가 지난 1월 11일 최서원 씨 소유라며 장시호 씨로부터 제출받았다는 '제3의 태블릿PC'를 공개한 시점은, JTBC 뉴스룸이 공개한'제1의 태블릿PC'에서 조작 혐의가적발돼 손석희 사장이 궁지로 몰렸을 때다.변 위원은 "당시 이규철 특검보는 장시호 씨가 제출했다는'제3의 태블릿PC'를 전원도 켜지 않은 채 공개했는데, 미디어워치에 의해 제조일자 문제가 적발됐다"며 "최순실이 2015년 7월부터 썼다고 했는
김경재 한국자유총연맹 총재가 우리 국민들 중 일부가 자기 자신은 천사로 위장하고서 집권자를 비판하며 쾌감을 느끼는, 한민족의 특유의 정서를 통렬하게 비판했다. 대통령 대리인단의 김평우·조원룡 변호사와 자유와통일을향한변호사연대 도태우 변호사를 주축으로 결성된 법치와애국모임은 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박영수 특검 및 검찰 특수본의 범법행위 및 인권침해 조사위원회’(약칭 특검조사위) 출범식을 개최했다. 김경재 총재는 이날 행사의 축사자로 나섰다. 김 총재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인 것을 보니, 천하의 운세가 우리에게 좀 돌아온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날 기자회견장은 40여명의 기자들과 400여명의 애국시민들로 복도까지 가득 찼다. 그래도 미처 앉지 못한 사람들을 창가과 출입문 주변에 선채로 3시간동안 연사들의 발언을 경청하며 박수를 보냈다. 김 총재는 "전에 우리는 법률지식도 약하고 워낙 촛불이 거대하게 타올라서 절망감을 느끼고 있었는데, 만약에 변호사 김평우가 없었더라면 오늘 이 자리가 있었겠느냐 하는 생각이 든다"며 김평우 변호사의 공로를 치하했다. 이어 김 총재는 "졸속탄핵은 기각 또는 각하가 천하의 대세라고 생
자유와통일을향한변호사연대 도태우 변호사가 검찰과 특검, 법원이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와 피의자들에게 자행한 인권유린 백태를 낱낱이 공개했다. 대통령 대리인단의 김평우·조원룡 변호사와 자유와통일을향한변호사연대 도태우 변호사를 중심으로 결성된 법치와애국모임은 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박영수 특검 및 검찰 특수본의 범법행위 및 인권침해 조사위원회’(약칭 특검조사위) 출범식을 개최했다. 도태우 변호사는 이날 박영수 특검과 검찰 특수본의 경악할 수준의 인권유린 사태를 보고하면서, 보편인권의 개념에 대해 절절하게 호소했다. 도 변호사는 "성경을 비롯한 세계종교의 위대함은 예외를 두지 않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성경의 경우 모든 사람이 예외없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가치가 있다고 말하며, 절대로 예외를 두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외를 두는 순간 그 예외는 얼마든지 자의적으로 확대될 수 있고, 마침내는 북한(사회)에 도달하게 되는 것이다"며 "예외를 두지 않는 데 자유민주주의의 위대함이 있는 것이고, 그것이 곧 보편인권이라는 위대한 가치다"고 역설했다. 이어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최서원 사태가 왜 일어났고,
김평우 변호사와법치와애국모임이박영수 특검의 90일을 차후 우리 대한민국 역사에서 '검찰 공포시대'로 영원히 기억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 대리인단의 김평우·조원룡 변호사와자유와통일을향한변호사연대 도태우 변호사를중심으로 결성된 법치와애국모임은 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박영수 특검 및 검찰 특수본의 범법행위 및 인권침해 조사위원회’(약칭 특검조사위)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은 행사시작 30분 전부터 만석을 기록, 약 400명의 애국국민과 기자들이 운집해 그야말로 입추의 여지가 없었다. 김평우 변호사는 이날 박영수 특검이 활동한 기간을 '검찰 공포시대'로 규정했다. 김 변호사는 "박영수 특검의 지난 90일간 수사 권력 횡포는 이 나라 역사에 지울 수 없는 오점을 남겼다"고 평가했다. 이어 "박영수 특검은 출발부터 야당의 추천으로 임명돼, 권력으로부터 독립된 검사라는 특검 본래의 취지에서 벗어난 태생적으로 위헌적인 수사권력이었다"면서 "그 후 박영수 특검은 수많은 인권침해 수사를 자행, 전대미문의 검찰 공포 시대를 이땅에 연출하였다"고 성토했다. 촛불이 광장을 지배하던 지난 몇 달간의 사회분위기는 세기말적인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을 앞두고 ‘왕십리 원장’ 등 사안과 직접 연관이 없는, 이른 바, ‘험담’ 혹은 ‘망신주기’ 수준의 뉴스들이 또다시 불거져 나오는 가운데, 우익의 언론 적폐청산 활동이 꾸준히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한명 미디어펜 논설주간은 7일 ‘탄핵심판 이후 태극기 국민이 할 일은 언론적폐 청산’ 제하의 칼럼을통해, “(태극기 집회) 광장에서 목이 터져라 외치는 '언론독재 타도' '기레기 언론 타도'와 같은 구호가 말 뿐이 아닌 실천으로 반드시 이어져야 한다”며 이같이주장했다. 박한명 주간은 촛불집회와 태극기집회를 다루는 언론의 비정상적 보도행태를 언급하며, “나라를 말아먹는 언론의 못된 버르장머리를 고치려면 하나의 사건이 끝났다고 해서 관심을 끊어선 안 된다. 언론에 대한 감시와 견제활동은 365일 계속돼야 하는 것이다”라 덧붙였다. 특히, 박한명 주간은 조선일보 독자들의 구독중지와 왜곡보도에대한 지속적인 이의제기 등 ‘행동하는 양심’의 결과, 조선일보가 태극기 집회를 보도하기 시작했다고 논했다. 이어, 지상파, 종편, 보도채널등에 대한 항의전화 및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민원제기, 종편 퇴출요구 등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7일 오후 2시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 앞에서 300여명의 애국 국민들이 모여자유한국당 평당원협의회(김한곤 사무총장)와 자유통일유권자본부(박성현 집행위원장)가 주최한 인명진 비대위원장의 사퇴 촉구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변희재 미디어워치 전 대표(태블릿PC조작진상규명위워회 집행위원)와 최영숙 교수(탄기국 태극기집회 사회자), 박성현 뉴데일리 주필(자유본 집행위원장)이 연사로 참여해 인명진 위원장의 종북전력과 위선과 이중잣대, 그리고 탄핵각하, 탄핵기각 당론 채택을 일체 거부하고 있는 문제를 규탄했다. 자유한국당은 현재 개별적으로 58명의 국회의원들이 탄핵각하, 탄핵기각 탄원서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한 상황이다.
MBC노동조합(김세의 임정환 최대현공동위원장. 이하 MBC노조)은 6일, MBC기자협회와영상기자협회를 향해 “언론노조에 부역하는 ‘언론노조 2중대’”라 지적하며 두 협회의 지난 1일자 성명 내용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MBC노조는 이 날, “기자협회와영상기자협회는 언론노조의 2중대인가?- 민노총 방송을감시한다” 제하의 성명을발표, “MBC 뉴스를 봐서는 안된다며 자해 공갈식비판을 쏟아내던 언론노조의부역자로 기자협회와 영상기자협회가총대를 메었다”고 꼬집었다. 이어, “'의혹은 확대 재생산', '팩트는 축소' 요구를 하는 언론노조에게충성을 맹세하듯 기자협회와영상기자협회는 뉴스 모니터링을빙자해 게슈타포 식의감시를 들고 나왔다”고 주장했다. MBC노조는 특히, 두 협회가 성명을통해 특정 기자이름과 기사를 언급한 행태를 두고 “기자는 기사에 자기 이름을오버로크 치듯 박아넣는다. 시청자와 국민의 심판을받는다는 측면에서다. 역사가 기억하고평가할 일에 대해심판하는 건 언론노조나그 부역을하고 있는 MBC기자협회 그리고 영상기자협회의 일이아니다”며 일침을 놓았다. 이와 함께,이른 바 ‘고영태 녹음파일’ 반복보도를 두 협회가문제로 제기한 것에 대해 “그것을 보도하지 않고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