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국회의사당역 근처에 게시된 표창원 부부 누드 현수막을 촬영 중인 TV조선 기자. 현수막에는 "표창원식 표현의 자유는 위대하다. 국회전시관에 전시 부탁드립니다."라고 적혀있다. 표창원 의원 부인은 이 현수막 게시자를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탄기국 태극기 바람이 전북 전주에 상륙한다. 탄기국 전북본부는 “3월 8일(수요일) 오후 2시부터 전주 오거리 문화광장에서 태극기 집회를 연다”고 공지했다. 이번 집회에는 정미홍 진정방송 대표와 변희재 미디어워치 전 대표 등이 참여한다. 최근 마산에서 집회를 열었던 탄기국 경남본부에서도 차량과 행사 지원 인원을 지원한다. 태극기 물결이 전국에 퍼지는 상황에서, 호남에까지 그 영향을 확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전북 전주 태극기집회 개최 안내 일 시 : 2017 . 3. 8 (수) 13 :00 (본 행사 14:00) 장 소: 전북 전주시 고사동 9-7 (전주 오거리 문화광장) 에서 집회행사 후 행진 연 사 : 당일 발표 주관 : 국민저항운동(탄기국) 전북본부
KBS공영노동조합(이하 공영노조)은 6일 성명을 발표, 공영방송으로서‘중립’을 훼손한 자사 편파보도를 지적하고 이를 방조한 고대영사장을 맹렬히 비판했다. 공영노조는 지난 1일 ‘추적 60분-소녀상의 눈물’에대해, “협상에 반대한 할머니 서 너 사례를 들어 전체가 반대하는 것처럼 보도했다. 그것도연기자를동원해서재연화면까지만들어왜곡한것이다”라 평했다. 이어, “오로지 야당의원들과시민단체의의견만담은왜곡되고편파적인내용이었다... 박근혜 정권에대한분노와적개심만을키우도록구성된듯했다”고 분석하며, “게이트키핑 기능이살아있기는한것인가? 심의는 무얼 했는가?”고 반문했다. 공영노조는 또, “KBS는 그동안 촛불에 힘을 보태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하면 그 쪽 손을 들어줬다”면서, 공정성을잃은 회사 내 움직임을 폭로하고, 고대영 사장이 자신의 임기보장을 위해 여야를 가리지 않는 ‘박쥐’ 행보를 보이기 때문이라 일갈했다. 공영노조는 KBS의 정체성을 강조하며 “우리는 모든 프로그램을 두 눈부릅뜨고모니터하여고대영체제의 ‘박쥐놀음’을 철저하게분쇄할것이다”라 목소리를 높였다. -이하 KBS공영노동조합 성명 전문- 고대영 사장은 ‘박쥐놀음’ 멈춰라 지난 1일 방송된 추적
MBC 기자협회와 영상기자협회가 발표한 지난 1일자 성명이 '공정방송' 논란을 부르고 있다. ““청와대 방송을 감시한다”-뉴스 모니터체제를 가동하며”라는 제목으로 언론노조 문화방송본부(민주조총 산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이 성명은 특검 수사 비판 보도를 방송한 MBC뉴스데스크를문제삼았다. 해당 기사는 “인권보호 차원에서 사라져가던 밤샘조사가 수시로이뤄졌고, 최소한에 그쳐야 할 구속수사가 당연한 것처럼 인식됐다”는앵커멘트로 시작해, 특검의 ‘밤샘수사’와 ‘구속수사’가 필요이상이었다는 비판적 견해를 담고 있다. 이에 대해 MBC기자협회와 영상기자협회는 “때마침 종료된 특검 수사에 대해 어떻게든 흠집을 내보려했지만 최소한의 공정성과객관성을갖추지않으면서기사의역량이한참이나떨어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밤샘 조사는당사자가동의했다는데그걸왜 MBC 뉴스가 걱정해주는가”고 비아냥대며, 보도 내용이 “피의자인 박근혜대통령측과자유한국당의주장임을알수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도 MBC기자협회와 영상기자협회는“사실 기사 속 주장 들은 대부분 옳다”고 말해, 본인들이고무줄잣대로 평가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이들은 “재판은불구속이원칙이고피의자의인권과방어권은보호받아야하며판결전
박영수 특검이 지난 1월 10일 장시호가 제출했다며 제3의 최순실 PC 존재를 알린 이후 무려 약 두달이 지난 뒤에야 개통자 명의를 밝혔다. 최순실이 2015년 10월 12일 차명폰을 개통하는 데 자주 이용한 통신사 대리점에서 자신이 소유한 건물의 청소직원 명의로 제2 태블릿PC를 직접 개통했다는 것이다. 여의도 정치권에서의 차명폰 개통 방법과도 전혀 다른, 아니 이제껏 들어본 적도 없는 이상한 차명폰 개통 방법이다. 차명폰의 경우, 정치인의 직원이 자신의 지인을 통해 개통한 뒤, 상관에게 주는 것이 정석이다. 그러다보니 상관은 누구 명의로 개통한지도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다. 또한 차명폰 개통자가 자신의 주민등록증을 들고 직접 개통하여 넘겨주기 때문에, 이통사 측에서도 문제가 없다. 이통사 직원, 타인 주민등록증으로 개통해주었으면 법적 처벌받아 그러나 특검이 발표한 최순실의 방식은 최순실이 빌딩 청소직원의 주민등록증을 갖고 직접 이통사로 가서, 타인의 주민등록증을 내보이며 개통을 했다는 것이다. 대다수의 청소직원은 용역이 아닌가. 청와대를 움직이는 수준의 그 중요한 내용을 다룬다는 태블릿PC를 어떻게 용역 청소직원의 명의로 개설하는가. 이미 대한민국은
김평우 전 대한변협회장을 위시한 ‘박영수 특검 및 김수남 검찰 인권침해 조사위원회’(약칭 특검조사위)가 7일(화),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박영수 특검의 수사결과 발표를 반박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김 전 회장과 특검조사위는 박영수 특검이 특검수사기한이 종료된지 한참이 지났음에도 각종 허위사실과 피의사실을 공표하는 불법 행위, 정치적 행위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 여론을 확산시켜 탄핵 관련 헌법재판소 평의에도 영향을 미치려 한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김 전 회장과 특검조사위는 이번 반박 기자회견을 통해서 박영수 특검의 신빙성없는 수사결과를 비판함은 물론, 그간에 박영수 특검의 인권침해성 수사 문제와 각종 비위 전력 문제 등에 대해서도 공식적으로 문제를 삼겠다는 계획이다.‘제 3의 태블릿PC’ 진위 문제도 역시 이번 기자회견의 주제다. 박영수 특검팀이 수사결과 발표에서 기자들의 질의응답에 일체 응하지 않은 것과 달리, 특검조사위는 기자들의 질의응답에도 모두 응할 계획. 특검조사위의 기자회견 장소인 한국프레스센터에는 법치와애국모임과 특검조사위의 김평우 전 변협회장과·조원룡 변호사를 중심으로, 김경재 자유총연맹 총재, 도태우 변호사, 박성현 뉴데
대통령 변호인단의 김평우 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등이 ‘법치와애국모임’을 결성하고, 이번 탄핵 정국과 관련한 특검과 검찰의 인권침해 사례를 국제사회 이슈로 끌고가기 위한 첫 발을 내딛는다. 법치와애국모임은 7일(화)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박영수 특검 및 김수남검찰 인권침해 조사위원회’(약칭 특검조사위)출범식을 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특검조사위 출범식에는 박영수 특검팀이 6일에 발표한 수사결과에 대한 구체적인 반박, 그리고 박영수 특검팀의 그간의 인권 침해 행위와 이해상충문제(conflict of interest), 탈법 및 비위 전력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김수남 검찰의 위법 행위, 인권 침해 행위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박영수 특검팀이 공개한 이른바 '제 3의 최서실 씨 태블릿PC' 의 진위 문제에 대해서도 역시 별도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날 출범식에는 법치와애국모임과 특검조사위 집행부로 있는 대통령 대리인단의 김평우(회장)·조원룡 변호사(사무총장)를 중심으로(가나다 순)▶ 김경재태블릿PC조작진상규명위원회 대표(자유총연맹 총재)▶도태우 변호사(자유와통일을향한변호사연대 정책위원장) ▶박성현자유통일유권자본부
자유한국당 평당원협의회(김한곤 사무총장)와 자유통일유권자본부(박성현 집행위원장)가 7일 오후 2시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 앞에서 인명진 비대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한다. 이날 집회 연사로는 변희재 미디어워치 전 대표(태블릿PC조작진상규명위워회 집행위원)와 최영숙 교수(탄기국 태극기집회 사회자), 박성현 뉴데일리 주필(자유본 집행위원장), 성호스님(호국불교승가회 대표) 등이 나선다. 변희재 전 대표는 인명진 위원장이 소속 의원들의 태극기집회 참가를 ‘유리한 것만 찾는 행위’라며 우회적으로 비판한 데 대해 “(과거) 촛불집회에 매주 나갔다는 인명진과, 광장에 나가지 말라는 인명진은 동명이인가”라고 힐난했다. 실제 인명진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3일 시사인과이 인터뷰에서 “광화문 촛불집회에 직접 나가보았나?”라는 질문에 “매번 나갔는데 이 현실에 대해서 슬픔과 자긍심이 동시에 들었다”면서 “내가 평생을 내 나름대로 민주주의를 위해서, 나라를 위해서 고생도 하고 매도 맞고 그렇게 살았는데 미래 세대들에게 이런 나라를 물려주려고 그랬는가 자괴심이 앞섰다”고 발언했다. 이어서 “한편으로는 우리 국민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러웠다”면서 “대통령과 지도자들은 저런
언론시민단체 바른언론연대(진용옥 최창섭 공동대표)는 6일 성명을 발표, 사회혼란을 야기하고 국민 분열을 조장한 우리 언론이 그 책임을 일부 집회 참가자에 덮어씌우고 있다며 언론의 책임의식 부재를 비판했다. 또, 이러한 언론의 보도행태에 포털이 가세했다면서, “우리 언론이야말로 헌재 결정에 승복할 자세가 되어있는 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목소리를 더했다. 바른언론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태극기 집회’ 구호가 조속한 사회안정을 위해 주장했던 ‘계엄령’이 ‘국회해산’과 ‘종편퇴출’로 구체화 됐다고 지적하며,언론의 각성을 촉구했다. -이하 바른언론연대 성명 전문- [성명] 국민 분열 조장하는 언론은 국민의 힘으로 해체될것이다 대통령 정권 말 레임덕 현상에 기름부어 한 자리 차지하자던 TV조선이진동 사회부장의 야욕이 드러났고, ‘컴퓨터 한 방’으로JTBC는촛불민심 여론몰이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야권이 주장하는 대통령 탄핵사유는 일개 범부 최순실의 지시대로 대통령이 이행했다는 것에서 시작됐는데, 이같은 주장이 허위인지 아닌지를 재판하는 과정 중 대통령 탄핵여부가 먼저 결정될 것으로 언론이 바람을 잡고있다. 대통령 탄핵 일련의 과정이 법치주
비폭력 평화시위라 자부하는 광화문 촛불집회 현장에서 MBC기자에대한 폭력이 이뤄졌다. MBC노동조합 위원장직을 맡고 있는 김세의 기자는 4일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MBC취재진 3명이 촛불시위대에게폭행당했다”며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김세의 기자에 따르면, 이지수 취재기자는 시위대가 얼굴을향해 휘두르는 주먹을 피해 어깨에 맞았고, 최내호 취재피디는 시위대가 밀쳐 이마를 다쳤다. 또, 윤빈 오디오맨은 시위대에 멱살잡이를 당했다. MBC는 이 날 뉴스데스크를 통해 소식을 전하기는 했지만 구체적인 피해상황을 보도하지 않은 채20초 분량의 단신으로 상황을 무마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세의 기자가 특히 심각하게 짚은 부분은,회사 동료에 대한 언론노조의 태도다. MBC 1노조이자,민주노총 산별노조인 언론노조 문화방송본부 조합원 중 회사 동료의 안부를 묻는 전화는 없었다.다만, “촛불시위대가 정말 폭행한 것 맞냐?과장한 것 아니냐?”는 확인전화를 걸어 피해 기자에게2차 폭행을 가한 것. 김세의 기자는“오로지 진영논리에만 빠져서 동료애라고는 볼 수 없는 정말 매정한 냉혈한이라는 생각 밖에는 들지 않는다”며MBC보도국의 현실을 비판했다. 한편, MBC취재진은 지난
변희재 미디어워치 전 대표가 제 16차 태극기 집회에 참여 “결국 JTBC 손석희팀이 금요일 언론중재위에 단 한 명도 나타나지 않았다”, “이건 도망간 것이다. 이 문제는 끝난 것이다”라고 선언했다. JTBC 측은 자사 방송을 통해 변희재 전 대표와 미디어워치 측이 제기한 태블릿PC 조작건 관련, ‘거짓말’, ‘가짜 뉴스’라는 표현을 써가며 음해했다. 이에 변 전 대표와 미디어워치는 언론중재위에 반론보도 청구를 했고, 그 조정심리에 손석희 팀은 한명도 나타나지 못한 것. 심지어 반드시 제출해야 하는 자신들의 입장문조차 제출하지 못했다. 변 전 대표는 “이제 손석희는 거론할 가치도 없다. 손석희에 대해서는 이제 미국 할리우드에서 영화소재로 쓸 것”, “겉과 속이 다르고 서민팔이하며 초호화주택 사는 아주 특이한 인물, 딱 영화감이다”라고 정리했다. 변 전 대표는 특검에 제시한 제3의 태블릿PC 관련해서도 “지난 1월 11일 특검의 이규철 특검보가 태블릿PC 꺼내들었다가, 제조일이 맞지 않아 개망신당하고 슬쩍 집어넣었다”며, “특검수사 종료 때까지 개통자와 개통일도 제대로 밝히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변 전 대표는 “이규철 특검보와 문자를 교환, 내주 월요
방송 등 영향력 있는 매체들이 사실확인보다 여론선동에 몰두하고 있는 상황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언론 시민단체 바른언론연대(진용옥 최창섭 공동대표)는 4일 “‘가짜뉴스 단속’ 선언에도 반성과 책임 없는 언론환경 당장바로잡아야 한다” 제하의 성명을 발표, “공공의 이익을 도모해야할 우리 언론은 부끄러움을 알지 못한 채, 대중에 끼치는 영향력을 과시하고 뉴스에 ‘일희일비’하는 시청자들의 모습까지도 조롱하는 듯 여전히 ‘가짜뉴스’생산에 열을 올리고 있다”며 우리 언론의 현실을 개탄했다. 바른언론은 “아무나 언론의 공격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 누구라도 언론의 공격 대상이 되면 곧이어 사회적 제거 대상이 되어버리는 무시무시한 시대를 우리는 견디고 있는 것”이라며, “바야흐로 ‘언론공포’의 시대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라 비판했다. 이어, 신문 방송을 장악한 종합편성채널 등 대형 언론사들마저 여과없이 보도했던 반기문 전유엔사무총장의 국내 행보와 김평우 변호사 ‘아스팔트 피’ 발언등을 예로 들었다. 바른언론은 또, JTBC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 공장 사태 보도에 대해 사실확인이 부족한 상태임에도손석희 앵커가 “화면만 놓고 보자면 굉장히 심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