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기국 정광용 대변인이 다시 한번 인명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을 비판하며 신당 창당을 역설했다. 정광용 대변인은 3일 탄기국 홈페이지에 남긴 업무보고를 통해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103명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반대를 당론으로 채택하라며 인명진을 압박했을 때, 인명진이 '몇 분의 개인적 의견이 있을 수 있다', '어떻게 당론이 되겠나. 의견이지'라며 당론 채택을 거부하는 것만은 용서할 수가 없습니다"라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이어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103명은 몇 분의 개인적 의견이 아닙니다. 206명 중의 103명이 어찌 몇 분의 개인적 의견입니까. 이것은 자유한국당이 인명진 개인의 사당임을 여실히 보여주는 증거입니다"라고 인명진을 비판했다. 정 대변인은 그러면서 "새누리당 당명을 확보하였다"며, "애국동지 여러분들에게 신당 창당의 의견을 묻습니다"라고 제안했다. 최근 인명진과 자유한국당으로부터 어처구니 없는 소송을 당한 변희재 태블릿진상위 집행위원은 페이스북에 "창당을 막는 길은 인명진 축출 뿐", "인명진에 줄선 졸개들 정확히 판단하라"고 정 대변인의 창당 입장을 지지했다. 한편 자유한국당 평당원협의회, 자유본 등은 3월 7일
자유한국당 인명진 비대위원장의 샌프란시스코 신학원 박사논문 표절 관련, 이를 적발한 미디어워치 측에 법적 조치를 취한 측이 인명진 개인이 아닌 자유한국당으로 드러났다. 자유한국당은 인명진 박사논문 표절 관련 형사 고발장의 고발인 명의로 되어있고, 진술 대리인은 강지연 홍보국장이다. 보도기사 삭제 및 방해배제 및 방해예방 관련 5천만원의 청구권을 가처분신청했다. 가처분 신청은 자유한국당 박맹우 사무총장 명의이다. 문제는 1986년도에 인명진 개인이 범한 논문 표절 부정행위와 관련하여, 자유한국당 당 전체가 나서 변호사까지 선임하여, 총력 대응에 나서도 되느냐는 것이다. 이미 변희재 태블릿진상위 집행위원 측은 자유한국당 윤리위에도 인명진을 박사논문 표절 혐의로 징계요청을 해놓았다. 윤리위에서 차분히 징계절차에 들어가야 할 상황에서, 인명진이 당 전체를 움직여 대응을 한다면 애초에 윤리위의 공정한 심의는 불가능하다. 변희재 위원은 인명진 박사논문 표절 징계를 위해 자유한국당 서울시당에 입당원서까지 제출했지만, 자유한국당에서는 유독 변희재 위원 입당 건에 대해서만 자격심사를 한다며, 입당을 불허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의 인명진 사당화가 심각하게 진행된 것.
JTBC 손석희 측이 결국 태블릿PC 조작 문제 관련 언론중재위원회(이하 언중위)에 출석 소명을 포기했다. JTBC 손석희 측은 당일까지도 보도 경위 관련 서면 답변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3일, 오전 11시 30분 언론중재위원회 제 2심리실에서 열린 1차 조정에는 신청인인 미디어워치 측만이 참석했다. 언중위 중재위원들은 태블릿PC 조작 문제와 관련 일단 미디어워치 측의 입장을 청취한 후 3월 17일 11시 30분을 마지막 2차 기일로 지정했다. JTBC 손석희 측이 언중위 불출석은 물론 서면 답변서 제출도 하지 않고 있는 구체적인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미디어워치 측을 대상으로 한 JTBC 측 고소장에서도 이미 문제점이 드러나 논란이 벌어졌고, 태블릿PC 조작 문제와 관련해서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에서 심의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 부담감을 크게 느꼈을 것이라는 분석이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사실, 방송사나 언론사가 언중위 조정과 관련 불출석을 넘어서 보도 경위를 담은 서면 답변서 제출조차 거부하는 일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차후 소송 등에 불리한 요소로 작용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언중위에서는 조정 대상자가 조정기일에
국민의당 최초의 평당원 협의체인 '정치혁신국민본부(정혁본)' 출범식에서 친노좌파의 수장 문재인에 대한 날선 비판이 쏟아졌다. 정혁본은 '정당의 주인은 당원'이라는 구호 아래 국민의당 평당원이 모여 당의 합리적인 정책과 정책노선을 만들어보자는 열망에서 결성됐다. 이들은 국민의당 지도부가 창당정신을 잊고 친노좌파 2중대 행보를 보이는데 강력히 반발하면서, 아래로부터의 혁명을 다짐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정혁본 대표단과 집행부, 주대환 죽산조봉암선생기념사업회 부회장, 문병호 국민의당 최고위원 등 50여 명의 당원·지지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 중에는 일부러 광주와 부산 등 지방에서 올라온 사람도 많았다. 주대환 부회장은 이날 축사에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강하게 비판했다. 주 부회장은 "최근 문재인씨가 2019년까지 친일청산을 하겠다고 말했다는데, 아직도 이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늘어놓다니, 정신병자인가"라고 힐난했다. 그는 "그래서 친일청산은 누굴 어떻게 하자는 거냐 누굴 부관참시라도 하자는 것인가. 60~70년대 해야할 소리를 지금까지 하고 있는데 그건 정신병이다"며 "지금까지 우리는 좋은게 좋은거라고 그런 발언들을 용인해왔는데 이제는 말도 안되는 소리
정규재 한국경제신문 주필이 헌법재판소 결론 여부와 관계없이 이번 탄핵 사건의 전모를 밝히기 위해서 반드시 밝혀야할 진실 6가지를 제시했다. 정규재 주필은 3일 정규재TV ‘정규재 칼럼; 녹음파일 그 이후…’ 편에서 “탄핵소추안은 헌재에서 무조건 기각이 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본다”면서 “그러나 그 이후에도 반드시 밝혀져야 할 것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정 주필이 제시한 6개 진실규명 사안은 ▶태블릿PC 조작여부, ▶태블릿PC 입수경위, ▶고영태 녹취록에 등장하는 검사, ▶고영태 녹취록의 선별공개 의혹, ▶TV조선 이진동 부장의 역할, ▶이진동·고영태 일당과 접촉한 비박계 의원이다. 정 주필은 JTBC의 태블릿PC 조작 여부에 대해 “누가 조작을 했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조작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미디어워치 변희재 전 대표가 이미 거의 밝혀놓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공권력의 확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JTBC의 태블릿PC 입수경위도 공권력을 통한 진실규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정 주필은 “태블릿PC는 JTBC가 더블루K 사무실에서 입수했다고 돼 있지만, 그 사무실에는 수많은 기자들이 들락거렸는데 아무도 입수하지 못했고, 기이하게도 JTBC
인명진의 패악질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 태극기 세력의 당원 가입을 적극적으로 유도해야 할 판에, 인명진과 강동호 서울시당은 서로 책임을 떠넘기며, 필자의 당원 입당을 저지하고 있다. 필자의 입당 문제와 관련 서울시당은 “그간 유례없는 당원 가입 심사를 중앙당이 하고 있다”고 떠들고, 중앙당인 “서울시당이 자체적으로 하고 있다”고 떠든다. 당원가입 심사를 하려면, 그간 사드배치 반대, 개성공단 퍼주기, 박대통령 하야 선동, 촛불 찬양을 하며 박근혜 정권의 노선에 반기를 들어온 인명진부터 해야 하는 것 아닌가. 그 뿐이 아니다. 인명진과 박맹우 사무총장은 인명진의 논문표절을 지적한 미디어워치에 민형사 소송을 했다. 80년대 인명진의 개인 논문표절 건에 당 사무총장이 왜 끼어드는가. 이 소송 관련해 만약 당비로 변호사를 샀다면 명백한 횡령이다. 태극기 부대는 추후 인명진과 박맹우 사무총장을 횡령 혐의로 고발할 계획이다. 가장 한심한 것은 이런 인명진을 졸졸 따라다니며 대권을 준비한다는 김진, 김문수, 이인제, 원유철, 홍준표 등 자칭 대권 주자들이다.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까지 좌우를 망라하고 대한민국 전직 대통령 치고, 인명진
인명진의 자유한국당이 변희재 태블릿진상위 집행위원의 입당을 저지하고 있다. 변희재 위원은 지난 2월 21일 자유한국당에 인명진 샌프란시스코 신학원 박사학위 논문 표절을 윤리위에 징계요청했다. 그러나 인명진 측은 김경숙 부대변인을 통해 성명서를 발표해 변희재 위원이 당원이 아니어서 징계요청할 수 없다고 운운했다. 하지만 변희재 위원은 미리 이를 파악 김한곤 자유한국당 평당원협의회 사무총장과 공동 명의로 징계를 요청했었다. 그뒤에도 변 위원은 2월 23일 자유한국당 서울시당에 월 2천원을 납부하는 책임당원 가입원서를 제출하고, 윤리위 측에도 이를 알렸다. 그러나 인명진 측은 1주일이 지나도록 입당 허가를 해주지 않고 있다. 변대표가 3월 2일, 3월 4일 두 차례 걸쳐 입당여부를 확인했으나, 서울시당은 “전화번호를 알려달라”는 말만 되풀이 하다, “중앙당의 지침으로, 당원 자격 심사 중”이라는 답변을 했다. 변 위원은 “자유한국당 당원이 100만명이라면, 가입신청 하면 원래 그렇게 다들 심사하느냐”고 재차 묻자, “그렇지 않다. 이번 건에 대해서만 중앙당의 지침으로 중앙당 조직국에서 심사 중”이라고 답변했다. 변 위원은 중앙당 조직국 전정욱 차장에 연락
3월 2일 저녁, JTBC는 “3.1절 태극기집회 참가인원 500만” 이라는 말에 몹시 불쾌하게 반응했습니다. 우선 JTBC의 보도내용을 인용합니다. 친박집회에 '서울인구 절반' 모였다?[앵커]비하인드뉴스 시작하겠습니다. 이성대 기자가 나와 있습니다.< 500만이 모였다고? >[기자]어제 친박 단체가 탄핵 반대 집회에 500만 명이 참가했다고 발표했는데 고개가 갸우뚱해지고 있습니다. 서울 시민 절반이, 또는 부산과 광주 시민을 다 합친 것보다 많은 사람이 모였다는 게 가능하냐, 상식적으로 의문이 나오는 상황이고.500만 명이 얼마나 큰 숫자냐, 보시면 인구가 520만에서 480만 명정도 되는 나라들이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노르웨이, 투르크메니스탄, 아일랜드, 코스타리카. 이런 나라의 인구 전체가 어제 서울 시청 주변에 다 들어찼다는 거니까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 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앵커]노르웨이까지 안 가도 됩니다. 봐도 알 수 있을 정도니까. 그런데 아무튼 언론들도 일부에서는 주최 측 추산 500만 이걸 그대로 받아쓰는 데도 있더군요?[기자]그렇습니다. 지난 1월 14일 이후로는 경찰 추산이 공개되지 않기 때문에 주최 측의 추산만
JTBC 손석희 측이 태블릿PC 조작 문제 관련 조정 기일 전날인 오늘까지도 언론중재위원회(이하 언중위)에 답변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2일 오후, 언중위 담당조사관은 “피신청인인 JTBC 측에서는 현재까지 태블릿PC 조작 문제와 관련 답변서를 일체 제출하지 않았으며 손석희 씨를 비롯, JTBC 측 담당자의 조정기일 출석의사도 아직 밝혀오지 않았다”고 본지에 알려왔다. JTBC 뉴스룸은 금년 1월 26일, ‘JTBC, 변희재 등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 제하로서 변희재 태블릿진상위 집행위원과 본지가 태블릿PC 조작 문제와 관련해 허위사실을 주장한다는 내용의 보도를 내보냈다. 이에 변희재 위원과 본지는 JTBC 뉴스룸의 일방적 보도로 인해 명예가 훼손됐다고 판단, 2월초 언중위에 JTBC 측을 대상으로 반론보도를 신청했다. 태블릿PC 조작은 물론이거니와 미디어워치 측에 대해 허위보도를 일삼고 있는 것은 오히려 JTBC 측이라는 것이다. 명예훼손과 관련하여 언중위에 신청인 측의 반론 또는 정정 보도 신청이 접수되면, 피신청인 방송사나 언론사 측은 조정일 전까지 보도경위와 관련한 해명을 담은 답변서를 제출해야 한다. 하지만 이번에 JTBC 측은 태블릿P
조선일보는 지난 2월 28일 부터 [최순실 국정농단 중간 점검]이라는 제목으로 최순실 사건과 관련된 쟁점들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3월 2일자에는 그동안의 루머들에 대하여 사실여부를 확인하는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아래에 일부를 소개합니다. 근거 없이 보도된 루머들 '우주가 도와준다'가 무속? - 코엘류의 소설 '연금술사'에 나오는 대목性 관련 테이프가 나온다? - 뒷받침할 어떤 동영상도 나온 것 없어대통령, 길라임 가명 썼다? - 대통령이 아닌 병원 직원이 작성한 가명靑비아그라로 발기부전 치료? - 해외 순방 앞두고 고산병 예방용으로 구입대통령·최순득, 女高 동기? - 성심여고 측 "최순득이라는 졸업생 없다" 최순실씨 국정 농단 사건이 불거진 이후 박근혜 대통령과 최씨의 관계를 둘러싸고 가십성 보도도 쏟아졌다. 박 대통령이 여성이란 점 때문에 남녀 관계를 연상케 하는 내용의 보도도 많았다. 이런 보도는 탄핵 사유와는 직접 관련이 없는 내용이지만 성난 민심을 더욱 자극했다. 이런 보도는 사실이 아니거나 근거가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 많았다. 위의 보도와 관련하여 조선일보가 비난받아야 할 점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는, 조선일보도 사실로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보도해왔
태극기를 든 애국 시민들이 3월2일 오후 2시경, 국회 앞 은행로에서 삭발식을 거행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태극기 행동본부'는 행사에 참석한 200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탄핵 각하', '국회해산', '인명진퇴진'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날 한 참석자는 "우리가 살면 얼마나 살겠는가"라며 "탄핵이 인용되면 내 한 목숨 나라를 위해 바칠 각오가 돼 있다"며 포효했다. 특히, 자유한국당 인명진 비대위원장의 과거 좌파 행적과 리더십을 문제삼으며 즉각 퇴진할 것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날 행사는 평일에 진행돼 참석자 규모는 수백명에 그쳤지만 삭발식이 거행된 데다, 코앞의 국회를 향한 강력한 성토가 이어져 분위기는 뜨거웠다. 사회는 탄기국 단골 사회자 최영숙 교수가 사회를 맡았고, 대형 스피커와 행사차량 3대가 출동했다. 경찰은 1개 중대 병력이 출동했다.
김진태 의원, 조갑제 대표, 변희재 대표, 박성현 뉴데일리 주필, 인지연 미국 변호사, 이경자 대표 등이 3월 5일 오후 2시 마산역 앞에서 태극기 집회에 참여한다. 마창진 구국행동시민연합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토요일 탄기국 집회 다음날인 일요일에 열린다. 헌법재판소의 탄핵 관련 선고가 다가오고 있어, 태극기 부대는 주말과 평일 가릴 것 없이 동시다발적인 집회를 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태극기 부대는 최근 JTBC 손석희 보도부문 사장이 평창동 자택에 들어오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 일단 손석희 사장의 실 거주지를 확인할 때까지는 일요일 평창동 태극기 집회는 쉬기로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박성현 주필은 3월 3일 금요일 오후 5시 분당 네이버 본사 앞에서 포털 규탄 집회도 연다. 이 집회에도 변희재 태블릿진상위 집행위원 등등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