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2017년 02월 14일 ‘폴리틱스워치(정치/사회)’면에서 「박종화 회장, 종로경찰서에 손석희 신변보호 요청!」이라는 제목으로 대한민국 애국연합 박종화 회장의 성명서를 인용, “과거 현대그룹의 4억5천만불 김정일 불법송금 사건, 유병언 비리 사건 당시 진실의 키를 쥔 정몽헌 회장, 유병언 회장이 석연치 않은 자살을 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내보낸 바 있으며 같은 내용이 담긴 성명서 전문도 역시 공개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고 유병언 전 회장의 사인은 자살로 밝혀진 바 없으며, 2014년 7월 25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 발표에 따르면 ‘시신의 부패상태가 심하여 사망 원인 판명이 어렵다’고 밝혀진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본지는 박종화 회장과 협의를 거쳐 해당 기사와 해당 성명서의 내용을 바로잡으며, 관련 본문도 수정하였음을 밝힙니다.
유관순 열사로 상징되는 3.1절 태극기 행사 관련, KBS 등에서는 탄핵무효 운동에 태극기가 사용되었으니, 태극기를 들지 말아야 않을 것처럼 대대적인 선동을 하고 있다. 몇몇 지자체는 아예 태극기 행사를 취소했다고 한다. 하태경 의원은 탄기국의 태극기 행사 때문에 국민들이 태극기를 거부한다는 선동까지 하고 있다. 애국단체는 그 어떤 행사를 하든 늘 태극기를 앞장세워왔다. 이는 김대중, 노무현 정권 당시 친노좌파 단체 행사 때, 태극기도 안 들고, 애국가도 부르지 않는 것에 대한 반작용도 작용했다. 애국단체들의 집회였던 2003년 3월 1일 반핵반김 3·1절국민대회, 2004년 3월 1일 '친북좌익 척결, 부패추방 3.1절 국민대회', 2004년 10월 4일 '국가보안법 수호 국민대회' , 2007년 6월 6일 호국기도회/북핵폐기·자유민주통일 6·6국민대회 관련 사진들을 살펴보면 지금의 탄기국의 행사 사진과 똑같이 태극기와 성조기가 확인된다. 이 외에도 간단한 뉴스 검색만 하면 북한인권, 국가보안법 폐지 반대,국정원 사수 등등 애국단체들의 모든 집회 때, 지금과 똑같이 태극기 들고 나왔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주로 북한인권 집회에 참여하여 보수를 팔아 뱃
평생을 애국운동에 헌신하며 대한민국 국회헌정회장을역임한 故 이철승 전 신민당 총재1주년 추도식이27일 오전 11시 서울 동작구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에서엄숙하게 열렸다. 유가족과 전직국회의원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신경식 국회 헌정회장은추모사를 통해 대통령 탄핵으로 빚어진 지금의 좌우 분열상황을 언급하며이철승 前 헌정회장이없어난국을 타개할 수 없다며 안타까움을표시했다. 이어 정재호 헌정회 원로회의 부의장이 촛불시위로 빚어진 현 탄핵시국을 비통하며 "고인이 계셨다면 촛불과 횃불을 꺼지게 했을 것"이라며 즉석에서고인의 넋을 기리는 헌정시를 낭독해참석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이용택 반탁반공학생운동기념사업회이용택 이사장도 지금의 탄핵상황을 좌우로 나뉜 해방정국으로 비유해고인이 앞장선반공운동을 언급하고 고인의 빈자리를 애석해 하는추도사를 발표했다. 이날 추도식에는 신경식 헌정회장, 유인학 4·19혁명공로자회 회장, 유준상 새누리당 상임고문, 이긍규 전 의원, 김재호 전 의원등 100여명의 헌정회원들과 신경식 현 회장에 이어차기 헌정회장으로 유력시되는 김봉호 전 국회부의장이 참석했다. 이철승 전 신민당총재는 1945년 해방 정국에서 조선노동당에 맞서 대한민국 우익운동을
박성현, 최대집, 변희재 대표 등이 3월 3일 오후 5시, 성남의 NHN 네이버 본사 앞에서, 네이버의 탄핵 난동을 진압하러 출동한다. 박성현, 최대집의 자유통일유권자본부, 자유통일해방군은 그간 목동 방송통신심의위, 조선일보, 동아일보, SBS 등에서 언론 폭동 진압 집회를 열었다. 그러나 주최 측은 이번 박대통령 거짓탄핵 난동 사건의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은 무엇보다 네이버 등 포털로 파악, 차제에 네이버의 언론권력을 박탈하는 등의 대안을 논의했다. 네이버 측은 기존에는 다음카카오보다는 기회주의적으로 처신해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이번 박대통령 탄핵 사건 때는 사운을 걸고, 대한민국 헌정체제를 무너뜨리려 나섰다는 것이 자유통일유권자본부, 자유통일해방군의 결론이다. 변희재 대표는 "3월 3일 JTBC 손석희 거짓보도 관련, 언론중재위에서 조정이 있는데, 현재로선 JTBC 측에서 나오기 쉽지 않은 상황으로, 이들이 불참한다는 게 확인되면 네이버 폐지 집회에 참석한다"는 입장이다.
전국언론노조 문화방송본부가 문화방송(사장 김장겸. 이하 MBC) 신임 사장 첫 임원인사 내용을 회사 공식 발표 이전부터알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충격을 던지고 있다. 전국언론노조는 민주노총 산별노조로 KBS EBS 등 공영방송외 수많은 매체들을 지부 혹은 본부 형태로 조직화 해 운영 중으로, 구조상, MBC 임원 인사가 MBC내부에서 언론노조는 물론 민주노총 전체조직으로 흘러갈 수 있으며, 노조의 입맛에 맞춰 개인에 대한 조직적 대응도 가능하다. 언론노조의 이 같은 모습은 방송사가 사실상 언론노조에 의해 장악된 가운데 ‘방송법 개정안’으로 ‘언론노조공영방송 장악’을 법제화하려 한다는 일각의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김세의 MBC노동조합 위원장이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밝힌 바에 따르면, 이 날 MBC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선임됐고, 저녁에 보도자료로 배포된인사 내용이 이미 지난 주 토요일부터 언론노조 조합원 카톡으로 공유됐다. 김세의 위원장은 카톡 공유 내용과 실제 인사 내용이 단 한명도 틀린 부분이 없다고 전하며, “임원인사가 며칠 전 부터 언론노조 쪽으로 새어나갔다”고 주장했다. 김세의 위원장은 이와 함께, 지난 2010년 경험한 내용
김장겸 사장이 이끌게 될 문화방송(이하 MBC)이 임원진 구성을 완료하고 28일 33대 MBC사장 취임식을 맞이한다. 김장겸 MBC사장 임기는2020년 2월 정기주주총회까지 3년이다. MBC는 27일 임시주총 및 이사회를 열어 신임 부사장에백종문, 기획본부장에 최기화, 편성제작본부장에 김도인, 보도본부장에 오정환, 드라마본부장에 이주환, 예능본부장에 이흥우, 경영본부장에 이은우, 미디어사업본부장에 윤동열 등 신임 임원을 선임했다. MBC관계자는 “백종문 부사장을 비롯해 이번에 새로이 선임된임원들은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 회사의 경쟁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고 혼란한 시기에 흔들림 없이 회사를 지켜나갈 검증된 역량과 책임감을 가진분들로 인선했다”고 설명했다. 백종문 신임 부사장은 1984년 입사 후, 2010년 편성국장, 2011년 편성제작본부장을 거쳐, 2014년부터는 미래전략본부장을 역임했다. 최기화 기획본부장은 기획국장과 보도국장을,김도인 편성제작본부장은 라디오국장과 편성국장을 지냈다.오정환 보도본부장은 보도국 방콕특파원과 취재센터장,이주환 드라마본부장은 드라마1국 부국장과 드라마국장,이흥우 예능본부장은 예능1국1부장과 예능1국장을 거쳤다. 이은
2월 27일, 동아일보 김순덕 논설주간은 “광기와 우연의 역사, 그리고 탄핵”이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두 가지를 주장했습니다. 첫째, 최순실 씨가 국정을 농단한 것이 사실이다. “대통령 비선 실세 최순실의 취미가 대통령 연설문 고치기라는 폭로도 그중 하나다. 최순실의 측근이었던 고영태가 최순실의 딸 정유라의 강아지 때문에 최순실과 싸우지 않았다면, 그래서 언론에 제보하지 않았다면 최순실의 국정 농단은 지금껏 그냥 덮여 있을 공산이 크다.” 둘째, 국민들은 무조건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라야한다. “마침 대통령 측 김평우 변호사가 '무조건 헌재 결정에 승복해야 된다고 한다는데 지금이 조선 시대냐'라고 주장했다. 말씀 한번 잘하셨다. 조선 시대가 아니니까 승복하라는 거다. 임금도 법을 지켜야 한다는 것이 법치주의이고, 대통령마다 법을 어겨 불행한 결말을 맞은 것이 우리나라다. 아무리 인정하기 싫은 헌재 결정이 나와도 대통령부터 차기 대선 주자들까지 마음으로부터 승복하는 것은 그래서 중요하다.” 위의 김순덕씨 주장에는 오류가 있습니다. 첫째, 김순덕 논설주간은 최순실 씨가 국정을 농단했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법정진술과 수사내용을 종합해볼 때, 최순
※ 본지는 조갑제닷컴(http://www.chogabje.com)의 역사, 외교, 안보 분야의우수 콘텐츠들을 미디어워치 지면에도 소개하는기회를 갖기로했습니다. 본 콘텐츠는조갑제닷컴 조갑제 대표님의 글입니다. 지난 넉 달간 진행된 검찰, 특검, 국회, 언론의 집중보도와 조사와 수사로 드러난 박근혜 대통령의 허물은 거의가 최순실의 비리이고 이를 감독하지 못한 대통령의 잘못이다. 이 정도의 마녀사냥, 인민재판식 추궁이라면 수많은 약점이 밝혀지는데(聖人이라도) 박근혜 대통령의 개인 비리가 너무나 적은 것이 놀랍다. 특히 돈과 직접 관련된 비리가 보이지 않는다. 검찰과 특검은 두 재단 모금과 최순실이 받은 특혜를 엮어서 대통령에게 뇌물죄를 씌우려 했지만, 설득력이 있는 증거를 찾는 데 실패하였다. 대통령은 누구로부터도 직접 돈을 받은 적이 없다. 公金을 횡령한 적도 없다. 수천억, 수백억, 수십억 원을 예사로 먹었던 과거 대통령과 달라도 너무 다르다. 현대그룹을 앞세우고 국정원을 시켜서 김정일의 해외비자금 계좌 등으로 4억5000만 달러를 보냈던 김대중, 퇴임 후에도 미국에 사는 딸의 호화 주택 구입비로 13억 원의 현금을 환치기하여 보냈던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본지가 지난 25일 게재한 '[포토]대한민국 모든 세대와 계층을 뛰어넘은 태극기집회...외국인까지 환호' 제하의 기사에서 잘못된 내용이 있어 바로잡습니다. 본지는 '대한민국 애국연합 1917'이라는 단체가 '방심위 대책 애국연합' 이라고 쓴 펼침막을 들고 행진하는 장면을 본문에 수록한 뒤, "이분들의 노력으로 방심위가 JTBC 조작보도 심의에 착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해 다수의 독자들이 "해당 단체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로비에서 철야농성을 벌인 사람들과는 무관한 단체"라며 항의를 해왔습니다. 따라서 본지는 방심위 농성 참여자와 여러 애국단체에 사실관계를 확인한 결과, 실제로 해당 단체는 방심위 로비안에서 농성에 참여한 분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해당 단체는 단체명과 성금 모금 등과 관련해 상당한 논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본지는, 본지의 잘못된 사진과 설명으로 인해 상처를 입으신 방심위 농성팀 당사자분들과, 비슷한 단체명으로 인해 불필요한 오해를 받아온 '애국연합(회장 박종화)' 측에 심심한 사과를 드립니다. 관련기사 : [포토]대한민국 모든 세대와 계층을 뛰어넘은 태극기집회...외국인까지 환호
국민의당 평당원들이 지도부를 장악한 일부 친노 및 좌파성향 인사들을 비난하며 자발적인 평당원 협의체를 결성하기로 하고, 오는 3일 출범식을 개최한다. 주동식 집행위원장(현 지역평등시민연대 대표)은 27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평당원 협의체인 ‘정치혁신국민본부’를 결성해 국민의당 안에서 일종의 ‘노선 투쟁’을 전개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주동식 위원장은 “과거 김대중 대통령부터 민주당을 지지했던 분들 중에 이런 활동에 공감하시는 분들이 많다”면서 “사실 호남이 친노좌파와 결별해서 만들어진 당이 국민의당인데, 현실적으로 국민의당 안에서 핵심 요직에 있는 분들은 여전히 친노좌파 성향이 강하다”고 지적했다. 국민의당을 탄생시킨 평당원들과 당 지도부의 생각에 상당한 괴리가 있다는 게 이들의 문제의식이다. 주 위원장은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처음부터 촛불집회에 국민의당이 이렇게 적극적으로 나서선 안된다는 입장이었다”며 “촛불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면 그 과실은 전부 문재인에게 갈 수 밖에 없는게 아니냐”고 비판했다. 그는 “국민의당이 잘못가고 있다는 생각”이라며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평당원들이 비록 소수 일지라도 우선 목소리를 제기하고 노선을 수정하려는 노력을 전개해
언론노조 주도의 기울어진 언론미디어 지형이 대통령 탄핵을 견인했음에도 보수우익은 여전히 미디어분야에무지하고 무관심하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왔다. 박한명 미디어펜 논설주간은 26일 ‘박 대통령의 정규재TV 출연과 아쉬웠던 방송법 개정안’ 제하의 칼럼을 통해, ‘방송법 개정안’을 언론노조의 ‘방송사 접수법’이라비판했다. 이어, 대통령 탄핵 사건을 주도한 ‘언론의 난’은 언론노조의 정치편향,권력과잉 문제와 직간접적으로 연결돼 있으며, ‘방송법 개정안’이 통과된다면 노영방송 수준을 넘어서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으로 관측했다. 방송법 개정안 주요 내용은 △공영방송 이사 선임 13명(국회 여 7, 야6 추천. 대통령 임명)으로 변경 △공영방송 사장 선임 시 사장추천위원회(재적이사 3분의 2 이상찬성)구성 및 특별다수제 도입 △편성위원회 구성 및 역할 명문화(방송사업자 : 방송종사자 = 5:5) 등으로 요약된다. 박한명 주간은 공영방송 이사회 변경을 두고, “무능하고쓸모없는 여당 이사들은 늘어나는 반면에 야당은 집요하고 독한 싸움꾼이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당연히 보수우익이 절대 불리하다”고 지적했다. 또, 편성위원회 구성에 대해서는, “방송에 있어
김평우 변호사의 헌재 변론 중 시급한 쟁점 사안은 9인의 헌법재판관 체제가 아닌 8인으로 선고를 내리는 것이 정당한가, 또한 국회에서 13개의 탄핵사유를 개별적으로 투표하지 않고 한꺼번에 투표해서 탄핵초추안을 확정하는 것이 정당한가, 이다. 실제로 탄핵패에 참여한 나경원 의원 등은 세월호 건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일찌감치 반대한 바 있다. 만약 세월호 건만 따로 투표했으면 이건은 탄핵안에서 빠졌을 것이 확실하다. 탄핵소추안은 12월 9일에 가결되었고, 필자가 개인적으로 JTBC 손석희의 태블릿PC 보도가 조작되었다는 것을 확신한 때는 12월 8일이다. 이때 부랴부랴 최대집 자유통일해방군 준비위원장, 그리고 애국연합 박종화 회장은 “국회는 탄핵을 멈춰라!”라는 성명서를 시급히 발표하고, 필자는 개인적으로 이정현 당시 새누리당 대표, 김경재 자유총연맹 총재에 “태블릿PC가 조작되었으니, 진상조사 때까지 탄핵소추안 투표를 멈춰야 한다”고 알려주었다. 이 태블릿PC 보도 조작건이 중요한 이유는, 10워 24일 손석희의 태블릿PC 보도에서 “최순실이 200여건의 국가 기밀문서를 사전에 받았고, 드레스덴 연설문 등 외교안보 통일에 관한 사안까지 최순실이 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