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재준 장군께서 어제 2017.4.29. 통일한국당 대선 후보를 사퇴하였습니다.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지키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수호하기 위해 보수후보 단일화를 이루어야 하고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와 생각이 일치하므로 홍준표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하였습니다. 문재인, 안철수가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어서는 절대로 안 된다는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이를 위해 보수 후보 단일화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고 원칙과 합리적 절차에 의해 대화와 협상으로 보수 단일 후보를 옹립하여 이번 대선에 임하는 것도 동의할 수 있습니다. 남재준 장군의 이번 후보 사퇴와 홍준표 지지의 진의(眞意)와 진정성(眞正性)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남재준 장군은 홍준표 후보가 비록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반(反)대한민국 세력에 대한민국 정권을 넘겨서는 안 된다는 절박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오직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자신의 직위, 형식적 절차, 목숨까지도 초개(草芥)와 같이 버릴 분이라는 것은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번 대선 운동을 함께 치르며 확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남재준 장군이 ‘위국헌신 군인본분(爲國獻身 軍人本分)’, 안중근 의사의 유묵을 말 그대로 철저하게 실천하고
조원진 후보가 “박근혜 대통령, 애국 국민, 당원들과의 약속대로, 대선 승리를 위해 완주한다”고 선언했다. 30일, 조원진 선대위 변희재 전략기획본부장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부산 덕천로터리 유세 전 기자들에게 ‘조원진 후보는 그만두게 될 것 같다’는 허위사실을 공표했다. 홍 후보의 이런 거짓음해 직후 SNS에는 ‘조원진 후보가 홍준표 후볼를 지지하고 사퇴했다’는 허위음해글이 쏟아져나왔다. 우리는 이것이 홍준표 후보와 자유한국당 댓글 알바팀들의 소행이라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변 본부장은 “이미 우리는 홍준표 후보가 인명진 비대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을 만들기 위해, 후보 자격도 없는 인물에 특혜를 주어 억지로 끌어올린 불량상품이란 점을 분명히 했다. 충성도 높은 지지층도 없으면서 비호감도만 역대 최고로, 표의 집중성도 확장성도 없어, 대선패배가 확정된 인물이다. 15% 정도 득표하여 선거운동비 보전받고, 안철수를 저지하고, 문재인 대통령 만드는데 공을 세워 대법원 무죄 판결받는 것만이 홍준표 후보의 목표라 본다”고 평가절하 했다. 반면 변 본부장은 다음 세 가지 약속을 지키기 위해 조원진 후보는 완주한다 선언했다. “첫째, 자유한국당에 대한 기
조원진 후보 측이 남재준 원장을 지지하던 국민들과 캠프 참모들에 대해 “조원진 선대위와 새누리당에 참여하라”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조원진 선대위 변희재 전략기획본부장은 “통일한국당의 남재준 후보가 후보직을 사퇴했다. 조원진 선대위에서 충분히 예견되었던 일이다”이라며, “조원진 후보가 합류하기 전, 우리 새누리당에 남재준 후보를 추대하라고 압력을 넣었던 세력이 있었다. 이 세력은 자유한국당을 배후로 둔 어용 시민운동 세력이었다. 새누리당의 지도부와 당원들이 남재준 후보의 추대를 반대한 것도, 결국 이 세력들이 남재준 후보와 우리 새누리당을 갖다 홍준표 후보에 갖다 바치려 한다는 걸 간파했었기 때문이다”라고 정황을 설명했다. 변 본부장은 “남재준 후보는 국회 해산을 기치로 정치개혁의 깃발을 들고 출마했다. 이 정치개혁은 구태 기회주의 세력, 나경원, 이은재 등 사기 탄핵 주범들이 뒤섞여있는 자유한국당을 지지해선 절대 불가능하다”며, “남재준 후보를 성원했던 국민들, 진짜 정치개혁을 위해서는 자발적으로 모인 평당원들의 정당 새누리당에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또한 “남재준 후보의 정치개혁을 완수하기 위해 끝까지 중도하차를 반대했던 남재준 캠프의 충신
국민대통합당 장성민 후보가 28일 오전 곡성군민의 날을 맞아 곡성군레저문화센터와 곡성재래시장,섬진강 철쭉꽂길을 방문해곡성 지역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민주노총 산하 전국언론노조 문화방송본부(본부장 김연국. 이하 1노조)가 사내타 노조 위원장에게 언론노조 가입 메세지를 보내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 이윤재 MBC공정방송노동조합 위원장은 27일 위원장 명의의 일일보고를 통해, “불과 며칠 전, 이른바 ‘부역자’명단발표로후안무치(厚顔無恥)라는 비난포화를맞았던민주노총산하언론노조문화방송본부(1노조)가또도발(挑發)을 자행하고있다”면서 상황을 알렸다. 이윤재 위원장은 “‘MBC를 비난하는 문구와 함께 ‘조합원이되어주십시오. MBC를 재건하겠습니다.’라는허황된주장을타노조조합원을포함한 MBC 내 전 직원들에게 ‘핸드폰문자’로보내는그야말로수준이하의행태를보이고있다”면서, “사(社) 측의 사주(使嗾)를 받고 노노갈등을 원하는 것은아닌지의심받고있다”고 주장했다. 복수노조가 구성된 경우, 회사 입장에서 단체협상등노사협상에서유리한고지를점령하기위해때때로노노갈등(勞勞葛藤)을유발시키기도한다는것이 이유다. 이윤재 위원장은 “구성원들의 복지향상에주력해야만하는노동조합이회사내(內)의시니어그룹에게확실한손해를주는임금피크제와의무안식년제를만들더니, 그것도 모자라 좌파정권의 탄생을 노골적으로지원하는정치세력화형성의우(遇)를 범하고있고, 이번에는 노
지난 1월 ‘MBC 막내기자들의반성문’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한 MBC 이덕영곽동건 전예지 등 막내기자 3인이 회사로부터 징계를 받았다. MBC는 26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전예지ㆍ곽동건 기자에게근신 7일을, 이덕영 기자에겐 출근 정지 10일 징계를 결정했다. 출근 정지는 회사 출입이 금지되고 급여도제공되지 않아 사실상 정직이나 다름없다. 특히, 이덕영 기자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동료 기자를 모욕해 징계가 추가됐다. 이덕영 기자는 촛불집회 현장을 보도한 자사 동료기자가 '언론노조' 소속이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욕설에 가까운 언사를 서슴지 않았다. MBC관계자에 따르면, 이덕영 기자는 “임신 중이던 동료 여기자를 비난하는 글을 써서 추가 징계를 받았다”며, “‘공채’라는 선민의식으로 동료 기자를 비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언론노조 문화방송본부가 지난 1월 “MBC를 욕하고 비난하는 것을 멈추지 말아달라”며 공개한 영상을 두고, MBC노동조합은 ‘해사행위’로 규정하며, 이를옹호하는 세력의 승진 사유 공개를 사측에 강력히 요구한 바 있다. MBC노동조합은 2012년 장기파업 이 후 민주노총 산하전국언론노조 문화방송본부의 정치 편향성을 비
‘보수여전사’ 이미지로 국회에 입성한 전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이 결국 석사학위를 이화여대에 반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화여대에 따르면, 전희경 의원은 지난 3월 23일, 이화여대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 측에 자신의 석사학위를 반납한다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이화여대는 이 사건을 제보한 인지연 북한동포와통일을위한모임 대표에게 “피조사자(전희경 의원)의 위 의사표시는 위원회 규정 제14조 제2항의 “피조사자가 제보된 내용을 모두 인정한 경우”에 해당한다”면서 “이에 본조사위원회는 위 제보사건의 혐의(‘연구부정행위’)가 인정되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통보했다. 또한 피조사자인 전희경 의원의 ‘학위반납’ 의사표시에 따라 “본조사위원회의 별도의 판단을 하지 않더라도 위 논문이 연구진실성위원회 규정 제2조 제1호 다에 위반하여 작성되었음을 인정할 수 있다”고 알렸다. 위원회 규정 제14조 2항은 “예비조사 결과 피조사자가 제보된 내용을 모두 인정한 경우, 위원회는 본조사 절차를 거치지 않고 판정할 수 있다”고 돼 있다. 전희경 논문표절 사태로 드러난 보수우파의 민낯 학위반납 의사 표명으로 일단락된 이번 전희경 의원 논문표절 사건은 보수우파 세력의 땅바닥에 추락한 윤리의식을 여지
문화방송(사장 김장겸. 이하MBC)은 27일 성명을 발표, 민주노총 산하 전국언론노조(위원장 김환균. 이하 언론노조)가 회사와 경영진 간부들에 대한 매도와 비방에만 혈안이돼 있다며 언론노조의 ‘고질적인’ 이중잣대 탈피를 강하게주장했다. MBC는 “언론노조 MBC본부의 전·현경영진에대한끝없는흠집내기가도를넘어악질적이다”라며, 최근 언론노조 측이 업무상 배임 및 횡령 등으로 문제삼은 윤길용전 울산 MBC사장(현 MBCNET 사장) 건에 대해 해명했다. 이에 따르면, 윤길용 전울산MBC 사장이 명절 선물이나 기념품 등을 제공한 대상은 광고주와 주요관련기관, 지역 정치권, 지역유력인사, 방문진의 여야 추천 이사, 본·계열사 임원과 직원 등 이며, 특히, 노동조합행사 차 울산을 방문했던 김환균 위원장도 지역특산물을 받았다. MBC는 안광한 전 사장의 ‘외유성 출장’ 논란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안광한 전 MBC 사장이플러스사장재직시모나코에서열린스포츠콘텐츠중계권박람회출장 과정에서, 지역 사정을 잘아는주요인사들을만나시장현황을조사했음에도, 언론노조 MBC본부가는아무런근거도없이“외유에 가까웠다”고자의적으로왜곡했다는것이 MBC 측 입장이다. 이와 함께, MBC는 “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구성하고 독립 운영되는 선거방송심의위원회(위원장허영. 이하 선방위)가 오락가락 심의행보를 보이고 있다. 28일 선방위는 TBS김어준의 뉴스공장 4월 24일자 방송을 통해 진행된 대선후보 캠프 대표 4자토론에 대해 ‘형평성’ 위반으로‘의견제시’ 결정을 내렸다.대선후보자 토론회가 5자토론으로 진행되고 있음에도, 정의당이누락됐다는 것이 이유다. 선방위의 이 같은 결론은 앞서, MBC뉴스데스크 사례와큰 차이를 보인다. MBC 뉴스데스크는 3월 20일 방송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이슈를 다루고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전체 방송에서 누락해 법정제재 ‘주의’를 받았다. 논의 당시 심의위원들은 방송사의 편성권 독립을 보장하기 위해 뉴스 밸류를 따지기 보다는 기계적 균형상실에 초점을 뒀다. 이 같은 측면에서 보면, 두 심의 안건모두 ‘특정 정당 누락’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다. 안성일 심의위원(방송기자연합회 추천)은 “제작진의 고충은 이해하나, TV토론후 정의당 심상정 후보 지지율이 올라가듯, 충분히 알릴 필요성이 있다”며, MBC선례에 맞춘 징계를 내야한다고 주장했다. 정의당 외 각 정당 추천 심의위원들을 포함한 나머지 심의위원은 ‘형평
한국정치학회, 중앙일보, JTBC 주최로 열린 25일 대선후보 합동토론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軍장병 비하 발언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문재인 후보는 홍준표 후보의 軍 관련 질문에 대답하는 과정에서 “군복무 과정에서 일병, 상병 때 가장 빠릿빠릿하고 전투력이 강하죠. ... 병장되면 약간 어영부영하지 않습니까. 우리 국민들이 군에 대한 기본적인 훈련만 받고 나와서 유사시 동원할 수 있는 1년 6개월이면 충분하다”고 발언한 바 있다. 군복무 단축에 대한 이견은 차치하더라도 논란이 된 발언은“병장이 되면 약간 어영부영한다“는 부분이다.이는문재인 후보가 평소 대한민국 군 사병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라는 지적이다. 사실, 문 후보가 내세우고 있는 군복무 기간 단축 문제만 하더라도 연일 대한민국 안보를 위협하는 북한과 극한적 대치 상황을 도외시한, 선거 포퓰리즘적 성격으로 제시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군 전문가들은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더구나, “병장이 어영부영”하는 따위의 이야기는 일반 시민이 술자리나 격의 없는 자리에서 편하게 할 수 있는 이야기는 될지언정, 일국의 대통령을 뽑기 위한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나올
국민대통합당 장성민 후보가 27일 오후 순천 아랫장과 자신의 고향인 고흥읍과 녹동항을 각각 방문해 고향 유권자들에게 지지를호소했다. 장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 지금 대한민국은 탄핵으로 인한태극기세력과 촛불세력간의 싸움으로대분열 되었으며, 밖으론 북한의 핵위협으로 내우외환 상태에놓여있지만 대통령은 없고정치권은썪어 당쟁만 하고 있다"고진단했다. 이 모든원인은 낡고 부패한정치세력 때문이라고 주장한그는 "이런 대분열 상태를 해소하기 위해선 낡고 부패한 정치권을 싹쓸어 버려야 한다" 며 "이번 대선에서 장성민을 선택하면정치권 대개혁을 단행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문재인, 안철수 후보 등을 겨냥해 "이번 대선에선 호남사람이 자존심을 세워야 한다"며 "똑똑한 호남후보를 놔두고 능력도 자질도 식견도없는 영남후보들을 왜호남사람이뽑아주냐"며 "이는 순천시민들이 순천실정도 전혀 모른 부산사람을 순천시장으로 뽑는 것과 마찬가지"라고힐난했다. 장 후보는 "이번이야말로 호남사람들이 뭉쳐서 저에게 표를 주시면 호남대통령이 나올수 밖에 없다"며"함량미달 영남출신 후보보다 똑똑한 내 고향사람을 대통령으로 만들어야 지역경제는 물론이고 대한민국 경제도 발전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JTBC 손석희 측이 본지 보도를 ‘가짜뉴스’ 규정한 문제와 관련, 이번에도 언론중재위원회(이하 언중위)에 출석 소명을 포기했다. JTBC 손석희 측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보도 경위 관련 서면 답변서조차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오전 11시 언중위 제 2심리실에서 열린 1차 조정에는 신청인인 미디어워치 측만 참석해 중재위원들 앞에서 소명을 했다. 미디어워치 측의 입장을 청취한 중재위원들은 5월 11일을 마지막 2차 조정기일로 지정했다. JTBC 손석희 측은 3일 전 언중위를 통해서 본지에 1차 조정기일일을 5월 중순으로 연기해줄 것을 요청해왔다. 이에 본지는 JTBC 손석희 측이 보도 경위 관련 서면 답변서라도 제출해주면 조정기일 연기를 고려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JTBC 손석희 측은 서면 답변서 제출도 포기, 결국 1차 조정기일은 JTBC 손석희 측의 불참으로 처리됐다. 사실, 조정기일에 불참하는 것은 피신청인 측인 JTBC 손석희 측에게 불리한 부분이다.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 19조에 따르면, “피신청 언론사등이 2회에 걸쳐 출석하지 아니한 경우에는 조정신청 취지에 따라 정정보도등을 이행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