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문재인 후보를 위해 세월호 인양을 고의로 지연했다는 취지의 해양수산부 일부 공무원 발언을보도해 논란에 휩싸였다. 보도 이 후,네이버와 다음 등 양대 포털 실시간 검색어는 ‘SBS’와 ‘문재인 세월호’가등장했고, 3일 현재뉴스 어뷰징이 진행되고 있다. 전일 (2일) ‘SBS뉴스8’은 “차기 정권과 거래? 인양지연 의혹 조사”를 단독으로 보도, 선체조사위원회가 인양지연의혹도 조사할 것이라 전했다. 이어, 이 같은 ‘세월호 인양 지연’ 의혹을 증폭시킬만한 발언을 해수부 공무원이 했다며, “솔직히 말해 이거(세월호 인양)는문 후보에게 갖다바치는 거거든요”, “정권 창출되기 전에 문재인 후보에게 (세월호 인양 고의 지연) 갖다 바치면서 문재인 후보가 약속했던 해수부제 2차관(을 만들어주고),문재인 후보가 잠깐 약속했거든요” 등의 발언을 화면에 띄웠다. 국민의당 박지원 상임중앙선대위원장은 보도 이 후, 자신의페이스북을 통해 “너무 더러운 일”이라며 ‘문재인청탁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와 국회 국정조사를 주장했다. 문재인 후보 측은 논평을 내고, “SBS와 해당 공무원에대해선 반드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 밝혔다. 네티즌들은 관련 뉴스에 “공중파에서 이
변희재 조원진 선대위 전략기획본부장의 또 한번의 예언이 들어맞았다. 변 본부장은 4월 29일, 토요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조원진 대통령 후보 지원 유세에서 “장제원과 하태경, 내주에 자유한국당에 입당한다. 장제원은 자기 밑의 시의원, 구의원 이미 다 자유한국당 보내놨고, 최측근을 홍준표 유세단장으로 보내놨다. 다음주에 홍준표 대변인 정도로 들어갈 것”이라고 예언했다. 당시 변 본부장은 “우리가 과연 장제원, 하태경과 손을 잡고 탄핵의 진실을 밝힐 수 있을 것인가. 이미 홍준표는 이런 탄핵 주도 세력과 손잡기 위해서도 우리 조원진 후보와의 단일화를 원치 않았던 것”이라 설명했다. 변 본부장이 예언을 한지 3일만에 실제로 5월 2일, 장제원 의원은 탄핵소추위원장 권선동, 김성태, 황영철 등 13명과 함께 홍준표 후보 지지를 선언했고 자유한국당에 입당할 예정이다 변희재 본부장의 이번 예언은 홍준표에 줄선 보수세력의 단일화 협박과 기만을 극복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 변 본부장은 일찌감치 장제원 등 탄핵세력이 홍준표와 유착하고 있다는 점을 파악하고 있었기 때문에 새누리당 당내에서도 단일화의 위험성을 알려왔다. 실제로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과의 단일화 협의
김세의 MBC기자가 2일김희웅 전 MBC 기자협회장과 이호찬 MBC기자를 상대로‘업무방해죄’ 등 혐의로 형사고소했다. 법무법인 넥스트로(NEXT LAW 대표변호사 강용석)측에 따르면, 김희웅 전 협회장과 이호찬 기자는 김세의 기자가 작성한뉴스 리포트 인터뷰가 조작됐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해 기자업무를 방해하고, MBC서버에 저장돼 있는 인터뷰이들의개인정보를 침해, 누설한 혐의다. 김희웅, 이호찬기자는김세의기자가지난해 보도한 “애플수리고객 불만 폭주”기사(4월 21일)와“납품업체는 봉? 아직못고친대형마트갑질”기사(5월 18일)에목소리만등장하는애플수리요청고객과대형마트납품업체직원이동일인이며김기자가인터뷰를조작했다고주장했다. MBC 보도국은 2차례공식발표를통해위의혹이사실무근임을표명했고, 같은 해 12월 이뤄진 MBC자체감사결과도 동일인이 아닌 것으로 마무리됐다. 김세의 기자는 피고소인들이 그 후에도인터뷰가조작됐다는허위사실을지속적으로유포해김기자의 업무를 방해하고, 취재원보호의 원칙에따라강력히보호되어야할취재원들의개인정보를이들이MBC서버에서 불법적으로 유출, 일반에공개한다음 “사설기관에 맡겨 확인하니음성이동일하다. 김세의와 보도국이 사건을 축소은폐하고 있다”는주장을계속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밀어붙인 바른정당 소속 의원 13명이 홍준표 지지를 선언하면서 자유한국당에 5월 1일 입당하기로 했다.이에 탄핵 주역들이 자유한국당에 입당하는데 격분한 태극기 시민들과 뉴 새누리당 당원들은 자유한국당사 앞에서 오후 4시부터 항의 집회 및 유세를 진행했다. 5시 30분 현재, 태극기 시민 약 3천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항의집회가 이어지고 있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하는 탄핵의 주범들에게 문재인 탄핵에도 앞장서달라고 주문했다. 변희재 대표는 2일 미디어워치TV 시사폭격 27회에 출연해, 바른정당 의원 13명의 탈당 소식과 관련 "홍준표 후보가 대선 승리를 노린다면 절대 안 받아들였을 것"이라며 "대선은 당연히 포기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변 대표는 이어 "안타깝지만, 홍준표가 사퇴하지 않고 이 짓을 하는 순간에 이미 대선은 문재인으로 넘어간 겁니다. 문재인이 이걸 뻔히 노리고 홍준표를 봐주고 지지율 관리해주고 한 겁니다. 홍준표와 문재인의 합작품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들은 이제 박근혜 탄핵 끝났으니까 우리끼리 뭉쳐서, 내년에 지방자치단체 선거에서 공천장사 해먹자는 생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변 대표는 유승민을 제외하고 받아들인 홍준표 후보의 논리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그는 "유승민보다 더한 인물들이 다수"라며 "권선동 의원은 아주 악랄하게 탄핵을 주도했던 인물로 탄핵소추위원장이자 탄핵소추안을날조 조작으로 쓴 장본인이다. 장제원 의원은 청문회에서 얼마나 날뛰었습니까. 고영태 ,장시호 불러서 박대통령 음해하도록 유도하고, 하태경이 잠시 손석희 부르겠다고 했더니 그것까
MBC노동조합(김세의 임정환 최대현 공동위원장. 이하 MBC노조)가 MBC기자협회를 향해 “회사 임원진 등을 향해 정권의 부역자라 부르면서언론 블랙리스트를 만든 기자협회가 왜 특정 정치 세력에 대해서는 부역자를 자처하는가”라며 비판의 목소리를냈다. MBC노조는 2일 ‘‘부역자 자처’ 기자협회, ‘대세비호’ 중단하라’ 제하의성명을 발표, “대선을 며칠 앞두고큐시트를도배한 MB의 BBK의혹보도에는입을닫았으면서도이번선거에서는왜특정후보에대해서일찌감치비호를시작했는가”라 지적했다. 또, “이 같은기자협회의행태는특정후보, 그 후보가 몸담고 있는 세력은 무조건 옳고 나머지는 적폐 대상이라는 언론노조의 행태와일맥상통한다”며 “언론노조의 명령에따라움직이는하부단체역할대신일하는기자들에게신바람을넣어주는기자협회가되길희망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MBC기자협회는 MBC영상기자회및 전국언론노동조합 문화방송본부와 공동으로 ‘대선 보도 감시단’을구성, 120여 명의 MBC 기자들이 3월 20일부터 모니터 활동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총 5회의 보고서가 언론노조 문화방송본부 블로그를 통해 공개됐다. MBC기자협회는 또, ‘막내기자들의 반성문’ 동영상 제작 기자들에 대한 회사의 징
장제원 의원은 지난해 10월 24일 JTBC 손석희의 태블릿PC 조작보도가 있은 직후부터 최근까지도 박근혜 정부 비판에 가장 앞장선 명실상부한 탄핵세력의 나팔수로 평가 받는다. 국회에서는 2016년 10월 27일 예산결산특위를 시작으로, 같은해 12월 6일부터 시작된 약 한달간 진행된 ‘최순실 청문회’ 내내, 장제원 의원은 언론이 새로운 의혹을 제기할 때마다 이를 출석한 증인들에게 직접 추궁하는 역할을 자임했다. 사기탄핵의 주역인 언론은 장제원 의원을 ‘청문회 스타’로 띄웠고, 그는 JTBC와 TV조선, 라디오방송, 인터넷팟캐스트 등에 가리지 않고 출연해 박대통령 비판에 열을 올렸다. 이후 탄핵소추안 가결과 헌법재판소 결정, 자유한국당(구 새누리당) 탈당과 바른정당 창당 과정에서 숱한 박근혜 정권 및 친박 비판 발언을 쏟아냈다. 탄핵 정국 기간 장제원 의원의 박대통령에 대한 비판, 조롱, 폄훼 발언은 일일이 나열하기가 힘들 정도다. 장 의원은 지난 3월 27일 SBS 러브FM ‘정봉주의 정치쇼’에서 박대통령이 구속됐다는 속보에 “구속은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보편적 상식에서 보면, 그동안 정부를 이끌다시피한 핵심인사들이 이렇게 싹쓸이 구속된 적이
새누리당 조원진 선대위가 “김진태, 박대출 등 자유한국당 탄핵반대 세력 즉각 탈당하라”는 논평을 발표했다. 변희재 전략기획본부장은 5월 2일, 국회 정론관에서 “권성동은 탄핵소추위원장으로 총사령관이고, 장제원, 김성태, 황영철은 나팔수들이었다. 이들과 유승민의 차이가 무엇인데, 홍준표 후보는 TK민심을 마차 자기 것인 양 용서 운운하는가. 이들은 대한민국 헌정을 무너뜨린 탄핵에 대해 사과 한마디조차 없었다”거 비판했다. 변 본부장은 또한 “이제 사기탄핵을 반대하고 이의 진실을 밝힐 수 있는 정당과 후보는 새누리당 조원진 후보 하나뿐이다. 자유한국당 내의 김진태, 박대출 등 태극기 국민의 성원을 받았던 탄핵반대 세력은 더 이상 주저말고 즉각 탈당하라”라며, “나경원, 김진태, 장제원, 권선동이 함께 태극기를 흔드는 역겨운 추태를 보이지 않기 바란다”고 일침을 놓았다. [논평] 김진태, 박대출 등 자유한국당 탄핵반대 세력 즉각 탈당하라 권성동·김재경·김성태·김학용·박순자·박성중·여상규·이진복·이군현·장제원·홍문표·홍일표·황영철 등 바른정당 국회의원 13명이 탈당 및 자유한국당 입당, 홍준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홍준표 후보는 이에 맞춰 자신의 페이
국민대통합당 장성민 후보가 29일 저녁 전주 풍남문 광장에서 전주시민들을 상대로 '약무호남 시무국가' 를 주제로 유세전을 펼쳤다. 장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왜 야당 기반인 호남에서 호남인들이 똑똑한 장성민 후보를 놔두고 부산출신 문재인, 안철수 후보를 따라다니느냐"며 "호남사람들 자존심을 스스로지키기 위해서라도 장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조원진 후보 측이 안철수, 유승민, 홍준표 후보 등에게 “문재인 적폐청산 위한 3대 특검법 발의하자”는 제안을 했다. 조원진 선대위 변희재 본부장은 “문재인 집권을 저지하고 싶거나 설사 문재인이 집권하더라도 그가 대한민국을 망쳐놓지 못하도록 제어하려면, 문재인 적폐 3대 청산을 위한 특검법을 발의하는 것”이라며 세 가지 특검법을 제안했다. 첫째, 문재인 비서실장 당시 노무현의 가족, 권양숙, 노건호 등이 받은 640만달러 특검수사이다. 이는 뇌물 10원 한 장 받지 않고도, 최순실의 사익추구로 감옥에 들어가있는 박대통령과의 형평성 때문이라도 반드시 시행해야 한다. 둘째, 문재인 아들 고용정보원 특혜 채용 의혹이다. 단순히 특혜 채용을 넘어 권력기관의 대대적인 부정결탁의 혐의가 있기 때문에, 부정부패 해소를 위해서도 시행해야 한다. 셋째, 530GP북한 테러를 하극상 사건으로 조작한 혐의이다. 노무현 정권 당시 김정일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조작했다는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사안으로, 이명박, 박근혜 정권이 이의 진실규명에 나서지 않은 것 자체가 적폐이다“ 변 본부장은 “자유한국당의 홍준표 후보는 대법원 재판이 걸려있다 보니 문재
조원진 후보 측이 나경원 의원과 김진태 의원이 나란히 무대에 오른 홍준표 후보의 30일 강남 코엑스 유세 관련, “다시는 탄핵주범들과 태극기팔이들이 어깨동무 한 채 ‘박근혜를 사면시켜주겠다’는 등의 발언이 나오는 모욕적 연출은 삼가길 경고한다. 박근혜 개인을 넘어 진실을 기록할 역사에 대한 모욕“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조원진 선대위의 변희재 전략기획본부장은 “나경원 의원은 멀쩡한 보수정권을 거짓과 사기로 무너뜨린 주범이다. 그래놓고, 이제 다시 보수정권을 만들기 위해 과거를 묻지 말고 손잡자 한다. 그 손을 잡은 김진태 의원은 ‘내가 손을 잡아준 탄핵세력에는 돌을 던지지 마라’는 수준의 발상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변 본부장은 “나경원처럼 탄핵주도자면서도 바른정당에 가지 않고 슬쩍 남은 30여명의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죄질이 가장 나쁘다. 이들은 심판을 피해가려는 것이고, 김진태 의원이 면죄부를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 모든 것은 수시로 표 계산에 따라 탄핵찬반 입장이 뒤바뀐 홍준표 후보의 기회주의적 행보 탓이다. 홍준표, 나경원, 김진태 모두에게 다시는 탄핵주범들과 태극기팔이들이 어깨동무 한 채 ‘박근혜를 사면시켜주게다’는 등
조원진 대통령 후보와새누리당이 5월 1일, 홈페이지(http://www.saenuri.org)에 공개한 ‘입장발표문’를 통해대선을 완주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표명했다. 조원진 후보와 새누리당이 이번에 별도로 입장발표문까지 발표한 것은, 지난달 29일 대한문 태극기 집회 조원진 후보 선거유세 중, 권영해 공동대표의 '단일화' 언급으로 인해 태극기 유권자들에게 혼동을 줄 여지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탄핵을 주도했던 나경원 의원이 최근 일부 태극기 유권자들 앞에서 유세하는 모습을 연출한 것에 대해서도 역시 비판적 의견 표명이 필요하다는 안팎의 요청이 있었다는 후문이다. 대한문 태극기 집회에서 조원진 대선후보는 “가시밭길로 가라, 고통의 칼날에 서라, 동지들이여 두려워마라, 우리가 반드시 이긴다”라고 선언한 바 있다. 이하는 조원진 후보와 새누리당의 입장발표문 전문이다. 정의를 꿋꿋이 지켜가겠습니다. 어제 코엑스 홍후보 유세에서 나경원 탄핵찬성 배신자가 찬조연설 하는데 태극기 들었던 사람들이 환호하는 걸 보고 참 자괴감이 듭니다. 아! 박근혜대통령이 이렇게 잊혀 지겠구나! 이건 정의가 아닙니다. 우리가 거짓 탄핵의 진실을 밝히고 대한민국에 정의를 세우려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