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용 새누리당 사무총장이 대선을 하루 앞둔 8일, 발표문을 통해 둘로 나뉜 애국세력이 다시 태극기 집회로 하나되야 함을 호소했다. 새누리당 사무총장 정광용이 아닌, 탄기국(국민저항본부) 대변인 정광용의 이름으로 발표된 이번 ‘격문’은 그간 선거운동 과정의 소회에 대해서 언급하면서 순수 자원봉사로 이루어지는 조원진 캠프의 선거운동원들에대한 감사의 뜻이 담겼다. 정광용 대변인은 같은 태극기 동지들이 대선후보에 대한 입장 차이로 가는 길이 나뉘어져버린 것에 대해서 안타까운 일이라면서 조원진 후보가 마지막까지 완주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아울러 정광용 대변인은 “이번 주 토요일 집회에서 둘로 나뉘어진 우리는 다시 하나가 되어 만나야 한다”는 뜻을 전했다. 현재 태극기 세력은 조원진 지지파와 홍준표 지지파로 갈라져 서로를 배신자 등으로 비난하며 감정이 악화되어 있는 상태다. 이에 대선결과 여부와 그 파장으로 인해 이번주 13일 태극기 집회에서 다시 화해하기에는 기간이 너무 짧다는 시각도 있다.그러나조원진 후보를 지지했던 태극기 세력도,홍준표 후보를 지지했던 태극기 세력도 사실은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기에 종국에는 상처가 아물면서 하나로 단결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
지난 2일 SBS 단독보도“차기 정권과 거래? 인양 지연 의혹 조사” 관련, SBS가 지상파 방송사로서 이례적인 보도 삭제와 사과방송에 진영을 막론하고 ‘언론계의수치’로 회자되고 있는 가운데,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SBS에 대한 중징계를 예고했다. 8일 열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선거방송심의위원회(위원장허영. 이하 선방위)는 “문재인후보가 세월호 인양지연과 관련이 있다는 등 사실관계가 정확히 확인되지 않은 내용과 선거일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유권자에게 혼란을 야기하는 왜곡된내용을 방송하였다”는 민원을 심의했다. 안성일 심의위원은 “(선방위) 법정제재 4점짜리 징계 스스로 한 것…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과방송 조차도 문재인 반대 쪽에서는 문후보 압력 받았다고 선거에 이용하고 있다”며, “SBS 사과와 별개로 징계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문재인 후보 측의 반론이 전혀 없다는 점을 들며, “기사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윤덕수 심의위원은 “선방위는 리포트 당일 건을 위주로 심의한다. 그 뒤에 리포트에 대한 경위는 차치해 놓고, 과연 이 리포트가 왜나갔고, 간판 뉴스에서 리포트 당당하게 내고 다음 날 사과하는지 백그라운드 알 필요 있다”고 주장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구성하고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제 19대 대통령 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위원장 허영. 이하 선방위)’가 8일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검증 뉴스에 대해 ‘객관성’ 위반으로징계를 결정했다. 이 날, 선방위는 KBS뉴스9 ‘[대선후보 검증] 문재인 아들 휴직 과정도 특혜 의혹(4월 10일)’ 보도 관련, 불분명한 자료를 가지고 단정적으로 방송했다는 민원에 따라 심의를 진행했다. 적용조항은 선거방송심의에관한 특별규정 제 8조(객관성) 제 1항 “방송은 선거에관련된 사실을 객관적으로 정확히 다루어야 한다”다. 해당 안건은 지난 달24일 상정됐으나,심의위원들은‘입학연기’가 가능한가에 대한 사실여부를 알아야 객관성 위반 여부를 가늠할 수 있으며,해당 보도내용만으로는 판단하기 어렵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이에, KBS기자가 파슨스와 주고 받았다는 이메일내용 등의 자료 검토 후 재논의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KBS측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파슨스 측은 “Parsons graduate degree programs do not offer deferrals. If youapply fall 2017 and are admitted, we can keep your
주한대만대표부 (대사 석정(石定)) 초청으로 대만의 한국대선시찰단(단장:진명문陳明文)이 6일 저녁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 만찬을 갖고 한국대선을 주제로 환담했다. 18명으로 구성된 대만 한국대선시찰단들은 이날 오후 홍대입구에서 열린 문재인 후보의 프리허그 행사를 참관한뒤 이 자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오랫동안 대만 민진당 정부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온 유준상 자유한국당 고문은 인사말을 통해"대선 시찰단까지 파견한 대만정부와 국회의한국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전했다. 또, 한국대선판도와 여론추이를 설명하며 "특히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최근들어 상승곡선을 타고 있다"고 밝혀 주목을 끌었다. 특히 1993년 민주당 최고위원 당시 1주일 동안 대만전역을 돌며 허신양(許信良) 당시 민진당 총통후보 지원유세를 펼친 일화를 소개한 유고문은 현 대만 집권정당인 민진당 정부와 남다른 인연을 거론하며 대만 의원 일행에게 한국과 대만 우호증진을 위해 노력하자고 호소했다. 이들 대만 18명 시찰단 일행은 여야 3당 유력 대선주자들을 만난뒤 9일 선거 당일 한국대선투포결과를 지켜볼 예정이다. 한편 민진당 소속 3선 미모의 진영(陳塋) 여성의원은 한국의 대선 후보중
문용식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가짜뉴스대책단장의 ‘PK 패륜집단’ 발언이 ‘문재인 대세론’이굳어지는 듯 보이는 선거지형을 크게 흔드는 모양새다. 네이버 다음 등 양대 포털 실시간 검색어로 ‘문용식’ 뿐 아니라, ‘홍준표장인’이 등장하며 해당 키워드 관련 뉴스들이 쏟아지고 있다. 네이버가 최근 제공을 시작한 ‘데이터랩’ 그래프를 보면, ‘문용식’ 키워드는 7일 21시 30분경 등장했고, ‘패륜집단’과 함께 10위안에 랭크됐다. ‘홍준표 장인’ 키워드 랭크는 8일 00시 30분경부터시작됐다. 문용식 단장은 6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시각 PK의 바닥 민심입니다. 패륜집단의결집이 무서울 정도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자유한국당 홍준표후보에 대한 PK지지 분위기를 덧붙였다. 해당 게시물에 대한비판이 일자, 문 단장은 ‘패륜집단의 결집’을 ‘패륜후보로의 결집’으로수정했다. 문 단장은 7일 밤 페이스북을 통해 사임의사를 밝혔지만, 문재인 후보의 ‘적폐 청산’, 이해찬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의 ‘보수 궤멸’ 발언과 맞물리며거세진 비판 여론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문 단장의 ‘PK 패륜집단’ 발언 관련 뉴스에는 홍준표 후보 장인 발언 댓글이 순차적
제19대 대선을 하루 앞두고보수표 집결여부가 초미의 관심이다. 대선승부수를 결정짓는변수는 다름아닌 후보단일화를 둘러싼보수표심의 집결여부다. 보수표 집결여부는 단일화와 직결된 사안이기도 하다. 후보단일화를 가름짓는 결정적인 잣대는 다름아닌 지지율이다. 하지만 '보수'라는 같은 진열대에 놓인 홍준표 후보,유승민 후보, 그리고조원진 후보가 이런저런 이유로 제각각 본인들로 단일화를 주장하고 있다. 현재 상태로선 여론조사를 할수도 없고공표가 금지돼 드러난 지지율이 없어단일화를 가름할 잣대가 없다는 점을 이유로 들고 있기때문이다. 하지만 여론조사 보다 훨씬 유용하고 적합한 잣대가 있다. 다름아닌 빅데이터다. 빅데이터는 후보에 대한 관심도다. 그 관심도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 나타난다. 후보는 따지고 보면 대선시장에 내놓은 상품들이기 때문이다. 그 상품을 사기 위해 몰리는 고객규모와 성향을 잘간파하면 답이 나온다. 그 상품을 고르는고객은 다름아닌지금의 유권자다. 지금 대한민국 대선시장에는 5개의 주요 상품이 전시되어 있다. 그 가운데 '보수' 라는 진열대에는 홍준표, 유승민, 조원진 후보가 같은 매대에 전시돼 고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마찬가지로 '진보' 라는 다른 진열대에
주한대만대표부 (대사 석정(石定)) 초청으로 대만의 한국대선시찰단(단장:진명문陳明文)이 6일저녁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 만찬을 갖고 한국대선을 주제로 환담했다. 18명으로 구성된 대만 한국대선시찰단들은 이날 오후 홍대입구에서 열린 문재인 후보의프리허그 행사를 참관한뒤 이 자리에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오랫동안 대만 민진당 정부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온 유준상 자유한국당 고문은 인사말을 통해"대만은 한국이 중국과 수교 이전까지는 혈맹관계로 불릴 정도로 돈독한 관계였다"며 "그런 연유로 한국정치상황에 대해 유독 관심을 갖고 이번 대선 시찰단까지 파견한 대만정부와 국회의한국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전했다. 또, 한국대선판도와 여론추이를 설명하며 특히 자유한국당홍준표 후보가 최근들어 상승곡선을 타고 있다고 밝혀 주목을 끌었다. 특히 1993년 민주당 최고위원 당시 1주일 동안 대만전역을 돌며 허신양(許信良) 당시 민진당 총통후보 지원유세를 펼친 일화를 소개한 유고문은 현 대만 집권정당인 민진당 정부와 남다른 인연을거론하며 대만 의원 일행에게 한국과 대만 우호증진을 위해 노력하자고 호소했다. 이들 대만 18명 시찰단 일행은 여야 3당 유력 대선주자들을 만난뒤 9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이 미래 한일 관계에 적합한 후보로 홍준표 후보를 꼽았다. 홍 단장은 6일 오후 서울 파고다 공원에서 일본서 한국 대선 취재차 방문한 도쿄TV 취재진과 인터뷰에서홍 후보가 한일 위안부 협상 무효 등을주장한 점을 근거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홍 단장은 이 자리에서홍 후보와 다른 후보선거공보물을 전부 들고와서 일일이 비교해가며 선거공모물에 한일 위안부협상 무효와 재협상을 주장한 후보는 홍 후보가 유일하다고 지적하고홍 후보지지의사를 표명했다. 활빈단은 평소 홍준표 후보가 경남도지사 재직당시골프대회 등 도정운영에 비판활동도했다. 활빈단은 독도수호, 대마도탈환, 간도회복, 이어도 사수 등 영토수호활동과 종북세력척결과 대북안보의식고취 활동을 해온국익수호 시민단체다. 활빈단 홍정식 단장의 홍준표 후보지지 영상은6일 저녁 도쿄TV를 통해 일본 전역에 방영됐다. 한편 홍 후보는 7일 오후 경남을찾아김복득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를 찾아뵙고, 위안부 문제는 돈으로 해결할 사안이 아니라며 위안부 합의를 강하게 비판했다. 홍 후보는 "일본은 전혀 반성이 없는데 그걸 10억엔 가지고 합의하겠다, 그건 잘못된 겁니다. 나는 합의하는 게
5월 5일 경북 경산 유세에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지원 유세하던 최경환 의원과 조원진 후보의 새누리당 당원이 마주했다. 새누리당 당원들은 홍준표 지지를 호소하는 최경환 의원을 향해 “배신자! 배신자!”를 외치며 맹비난했다. 이에 최경환 의원의 유세차량은 급히 자리를 피했다. 조원진 후보는 “탄핵파12명이 당에 들어온다는데 이우현, 김태흠, 박대출만 문제삼고 있다. 최경환 선배가 제일 먼저 이야기해야 하는 것 아닌가. 뇌물 하나 안 먹은 죄없는 박대통령 누구 하나는 지켜줘야 하는데, 최경환 선배가 나서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조원진 후보는 “최경환 선배, 장관에 부총리까지 했으면 된 거다. 뭘 더 할 게 있나. 박근혜 정권에서 장관, 수석한 사람들 다 어디에 있나. 최경환 선배가 먼저 나서 박대통령 지켜야 하는데, 박대통령을 향단이라 조롱한 홍준표 선거운동이나 하고 있나”라고 비판했다.
일부 탈북단체들이4일 국회의원회관 회의실에서 ‘문재인 대통령후보지지 탈북민 연합대회’를 열어 보수우파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수백 명이 참석한 문재인 후보지지 연합 대회에는 그동안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 강명도 교수, 사업가 임영선 씨 등이 참여했다. 대회 행사장에는 추미애, 송영길, 전병헌 등 더불어민주당 고위 당직자들이 참석한 것으로 볼 때, 이 탈북민단체 연합 대회를 이끌어 내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당차원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던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일에는 한창권 탈북인단체총연합회 회장, 최철응 북한자유연맹 대표, 황재희 평양아리랑예술단장 등이 주축이 되어 국회 정론관에서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북한이탈주민 300인 선언’ 기자회견도 한 바 있다. 하지만,안찬일, 강명도, 임영선 씨 등은그동안 보수적 가치관과 안보관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기에 이들의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은 보수우파 사회에 더더욱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고, 탈북민 사회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탈북민 박사 1호로 알려진 안찬일 교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문재인 캠프 통일정책특보단장에 임명됐다. 안찬일 교수는 2012년 18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태극기 애국우파의 반발에도 바른정당 탄핵세력을 껴안으려는 이유에 대해 ‘당권장악을 위한 노림수’라고 분석했다. 변희재 대표는 3일 미디어워치TV 시사폭격 28회에 출연, “현재 저들의 시계는 5월9일이 아니라, 대선 이후 당권 경쟁에 맞춰져 있다”고 강조했다. 변 대표는 “오늘 바른정당 황영철 의원이 탈당을 번복했는데, 모든 것이 ‘쇼’”라면서 “입장 발표한 친박계도 쇼, 입당 보류한 황영철도 쇼, 횃불당 입당하기로 해 놓고 페이스북 닫은 장제원도 쇼, 야밤에 바른정당 13인과 밀담 나눠 데려온 홍준표도 쇼, 대선뒤에 받아야 한다는 김진태도 쇼. 결국, 국민을 개돼지로 보고 계속 속임수를 쓰고 있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제가 쇼라고 보는 이유는 자유한국당 내 탄핵세력 30명이 멀쩡히 살아있고 그 앞잡이던 나경원과 심대철이 홍준표 선대위원장을 맡고 있기 때문”이라며 “탄핵 주범들이 앞장서서 설치는 동안 친박은 지금껏 뭐했나”고 반문했다. 특히 태극기 애국우파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는 김진태 의원에 대해선 “지난 코엑스 유세에서 나경원과 함께 태극기 흔들지 않았습니까? 김진태 의원과 단일화 협상때 탄핵
SBS가 문재인 후보를 위해 세월호 인양을 고의로 지연했다는 취지의 해양수산부 일부 공무원 발언을 보도해파문이 일고 있다. 이와관련 국민대통합당 장성민 후보가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제기한 문재인 후보와 유병언간 유착의혹을 둘러싼 동영상이주목된다. 장 후보는 이 유튜브 동영상에서 세월호 인양시점에 맞춰동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올려 무려 100만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해 세월호 인양을 통해 지지율을 끌어올리려는 문재인 후보에 일격을 가했다. 장 후보는 지난 3월 24일자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처음 의혹을 제기한데 이어 3월 29일 "문재인 후보와 유병언은 남인가? 남이 아닌가" 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또다시 알린 것. 2건 합쳐100만건 조회수를 육박한 장성민 후보의 동영상이 세월호가 수면위로 떠오르면서 그 동안 수면아래 가려졌던 세월호 사건 실제 관련자인 유병언과 문재인 유착의혹도 동시에떠올랐다. 그리고 문 후보는 당시 장 후보가 제기한 세월호 사건 의혹 직격탄을 맞은지 불과1주일만에 안철수에 여론조사 선두자리를 내주었다. 앞서 ‘SBS뉴스8’은 2일 뉴스에서 “차기 정권과 거래? 인양 지연 의혹 조사”를 단독으로 보도, 선체조사위원회가 인양지연 의혹도 조사할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