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방송 ‘허준선생’에서 새누리당 당원인 유해빈씨가 홍준표 선거운동원 조정민씨가 당사에서 일하는 것을 적발하는 과정을 고스란히 영상에 담았다. 유해빈 씨는 “조정민은 새누리당 당사가 열리면서부터 일을 해온 인물이고, 나에게도 홍준표 캠프에 가자고 집요하게 설득하여, 당에서 내보낼 것을 요구했었다. 그러나 이런 인물이 버젓이 지금까지도 새누리당에서 일해왔던 것”이라 설명했다. 유해빈 씨는 조정민 씨의 홍준표 캠프 임명장 사진을 입수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 “나에게 홍준표 임명장 받으러 가자 설득하면서, 자신이 직접 내 스마트폰에 사진을 보내주었다”고 했다. 조정민 씨는 박근혜 대통령 관련 1인 시위를 했던 인물로, 엄연히 새누리당 당원인 유해빈 씨 등등에 다른 당 후보인 홍준표 선거운동원으로 가자고 설득했다면, 이는 명백한 해당행위로 당에서는 즉각 징계를 받아야할 사안이다. 새누리당은 지난 대선 과정에서 당대표 권영해 전 안기부장이 주도해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홍준표 후보 지지, 조원진 후보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열어 당원들의 분노를 산 바 있다. 오늘 정광용, 정광택 사퇴촉구를 결의한 ‘새누리당 지구당 대표와 주요당원 모임’에서는 결의안에 “권영해와
새누리당 내의 정광택 상임대표, 정광용 사무총장에 대한 사퇴 여론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16일 오후 3시 신촌 토즈에서 열린 새누리당 지구당 대표 및 주요당원 긴급회의에서, 정광택 대표와 정광용 총장에 대한 불신임 결의안이 통과되었다. 허평환 장군, 정미홍 대표, 변희재 대표, 김경혜 대변인, 염순태 등등 주요 평당원과, 서울시당, 강원도당, 인천시당, 대구시당 등등 6개 지역위 핵심 멤버 등 50명이 참여한 이번 회의에서 정함철 강원도당위원장 등 2인을 제외하곤 48명 전원이 현 지도부를 불신임하여 당헌당규에 따라 새로운 지도부 체제를 구성하자고 결의했다. 이날 모인 다수는 "대선 기간 내 당과 후보에 칼을 꽂은 권영해 당대표를 다시 복당시키려 하고, 밤낮으로 선거운동에 매진한 조원진 후보와 당원들을 비하하고 음해하는 공개글과 영상을 올린 정광용과 정광택을 더 이상 당 지도부로 인정할 수 없다"고 의견을 모았다. 특히 현장에서 도태우 변호사와 상의했다는 한 당원이 “당헌 부칙 제 2조 초대 당 상임대표는 즉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여 당 조직을 완비한 후 적절한 시기에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종료하도록 한다”라는 점을 지적, 이를 결의문에 추가
조국 수석의 모친과 아내가 운영하는 경남 창원 웅동학원 측이 최근 세금체납액을 ‘완납’했다고 주장했으나 실제로는 전체 세금체납액의 절반만 납부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웅동학원이 여론을 적당히 무마시키고 또다시 상습 세금체납을 이어가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웅동학원의 이사장이자 조국 수석의 모친인 박정숙 이사장은 16일 웅동중학교 홈페이지에‘웅동학원 세금완납 답변서’라는 제목의 공지를 올려 체납된 세금 2,248만원을‘완납’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박 이사장이 밝힌 납부액수인 2,248만원은 웅동학원의 2017년 현재 세금체납액과는 무려2,000여 만원이나 차이가 난다.결국‘완납’은 거짓말이라는 비난이일 수 밖에 없을전망이다. 중앙일보는 12일 ‘조국 민정수석의 모친이 이사장인 학교법인 4년간 4100만원 체납’ 제하의 단독 보도로 웅동학원의 세금체납액이 기존에 알려진 2,100여 만원 수준이 아니라 4,100여 만원 수준임을 알렸다. 중앙일보는 창원시 진해구청 세무과에 직접 연락, 웅동학원이 2013년부터 작년인 2016년까지 4년 동안 매번 상습적으로 재산세를 체납해왔다는 사실도 보도했다. 본지는 별도로 접촉한 창원시 진해구청 세무과 관계자를
새누리당 내분 사태를 초래한 권영해 전 당대표가 복당 의사가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권영해 전 대표의 지인은 변희재 대표에 연락을 해와 “권영해 대표는 공개적으로 탈당과 당대표 사임 의사를 밝혔고, 이를 번복하고 돌아올 생각이 전혀 없으니, 비판을 자제해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한 권영해 대표에 문자로 “당신 이렇게 처신할 수 있냐”고 문자를 보낸 새누리당의 한 당원은 “권영해 대표가 전화를 해와 전혀 복당 의사가 없는데 왜 나를 욕하느냐”고 답했다고 전했다. 당대표직을 사임하고, 자유한국당에 가서 조원진 후보 사퇴를 종용한 권영해 대표를 다시 당대표로 복귀시킨다는 정광용 사무총장과 정광택 상임대표의 처신에 당원들로서는 “어처구니 업다”는 반응이다. 서울 지역의 한 당원은 “돌아올 생각도 없는 사람을 돌아왔다고 우겨대면 당 내분을 초래한 정광택, 정광용은 뭐 하는 사람인가. 결국 조원진 후보를 쫓아내기 위해 권영해 대표 이름을 도용한 것 아닌가”라며 분개했다. 조원진 의원은 당에 "권영해 대표 복당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새누리당의 주요 당원과 지역 대표자들은 권영해 대표 출당조치, 정광택, 정광용 지도부 퇴진 등등을
대선 이후, 우리 새누리당의 정광용 사무총장, 정광택 상임대표, 권영해 공동대표 등의 구태적 행보에 당원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다른 건 몰라도, 세력에서 절대 열세였던 조원진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는데 우리 당원 모두 “당원이 주인이 되는 새누리당의 비전과 미래를 평가해달라”고 외쳤다. 그러나 현 지도부는 인명진 체제의 자유한국당보다 더 한 수준으로 당원들을 개돼지 취급하고 있었던 것이다. 6개월여 간 태극기를 들고 사기 탄핵에 맞서싸우고, 유투브 방송을 제외하곤 그 어떤 언론도 쳐다보지 않는 외면 속에서 대선까지 치른 당원들은, 더 이상의 희망을 포기하고 떠나고 싶은 심정이었을 것이다. 당원들과 함께 해온 정미홍 대표, 허평환 장군 등도 수시로 “대체 우리가 어쩌다 이런 일까지 겪어야 하냐” 하소연 한다. 이런 와중에 터져나온 새누리당 대구시당 평당원 모임의 비상대책 회의는 우리 당원들은 물론 보수진영 전체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평당원들이 모여 구태 지도부를 끌어내린 것도 놀랍지만, 그 과정을 ‘번개시장’이란 1인 유투브 방송으로 생중계 한 것은 더 놀라운 일이다. 대개 밀실에서 권력자 몇몇이 담합하는데 익숙한 보수진영에서는 혁명이라 불러도 좋을 만
변희재 대표에 이어 인지연 미국변호사도 페이스북에 여백없는 투표지를 받았다고 선언했다. 인지연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인지연)는 2017년 5월 9일(화) 오전 8시 55분 경, 제19대 대통령 선거 당일, ‘여의도동 제4투표소’에서 '여백이 없는' 투표용지를 받아서, 그 용지에 투표했습니다”라고 주장했다. 인 변호사는 “이 저의 진술은 저의 직접 경험과 명료한 기억, 그 순간에 대한 또렷한 이미지에 근거한 명백한 사실임을 알립니다”라면서 “이 사실을 입증할 물적 증거가 없기 때문에, 이를 알리는 제 심정이 대단히 무겁고, 무섭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거관리위원회가 "여백 없는 투표용지가 단 1장도 없다"고 한 발표가 제 경험과 완전히 상반되기 때문에, 저의 경험과 사실을 알리는 바입니다”라고 설명했다. 변희재 대표나 인지연 변호사의 경우, 개표결과 관련 조작 의혹 등을 전혀 제기하지 않은 인물이므로, 대선에 불복하는 심리라는 친문 매체의 음해에는 전혀 대상이 되지 않는다. 선관위는 여백없는 투표용지를 받았다 주장하면 검찰에 고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과연 변희재 대표와 인지연 변호사까지 고발을 하게 될지 주목된다. 특히 문재인 측의 선거
두 가지 투표용지 논란이 환산되는 상황에서 고OO 더불어민주당 투표참관인이 “여백없는 투표용지가 사용되었다”는 증언을 한 게시글이 발견되었다. 표창원 의원이 지난 5월 “여백없는 투표용지는 없다”고 단언하자, 고OO 참관인은 “표의원님 4일자 저희 담당했던 곳은 오전은 대부분 여백없는 게 맞습니다”라고 사실을 알렸다. 또한 다른 댓글에서도 고OO 참관인은 “의원님 오늘까지 참관인으로 참여하였습니다. 투표용지 2가지가 맞습니다. 어제는 전부 여백없는 용지였습니다”고 밝혔다. 두 가지 투표용지는 5월 4일 사전투표 첫날부터 논란이 되었고, 변희재 대표, 인지연 변호사 등도 여백없는 투표용지를 받았다고 확실히 증언하고 있다. 그러나 선관위 측은 일체 그런 일이 없다고 해명했기 때문에, 그렇다면 여백없는 투표용지에 투표한 표는 대체 어디로 갔냐는 의혹이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오마이뉴스가 이낙연 총리 후보자의 평창동고가 부동산보유 문제를 짚으면서 JTBC 손석희 사장의 평창동 호화저택 문제가 새삼 회자되고 있다. 오마이뉴스는 12일, ‘[총리 후보 검증] 2000년-2017년 이낙연 후보자의 재산신고 분석①’ 시리즈 첫 번째 기사를 통해 서울 종로구 평창동 545-7번지에 소재한 이낙연 후보의고가 부동산 보유 문제를 짚었다. 오마이뉴스에 따르면 이 후보의 평창동 부동산 면적은 450㎡(약 136.4평)이고 2017년도 신고가액은 5억2110만 원(공시지가 기준)이다. 오마이뉴스는 실거래가는 최소 13억 원 이상이라는 부동산 전문가의 의견도 같이 전했다. 이 후보자의 해당 부동산에는 별도 건축물은 없다. 이렇게 언론인 출신인 이낙연 후보의 이번 평창동고가 부동산 문제가 불거지면서 탄핵 정국 당시 크게 화제가 된 손석희의 평창동 호화저택 문제도 다시 논란이 빚어질 전망이다. 둘 다 '평창동'이라는 소재지가국민적 관심의주요 요인임은 물론이다. 흥미로운 점은 이낙연 후보도 평창동 고가 부동산을 동아일보 평기자 시절인 도쿄 특파원을 하면서 구입했다는 것이다. 본지는 금년 2월 8일 '[단독] 손석희 서민코스프레의 종말...부촌1번지 평창동
두 가지의 투표용지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후 4시 30분께 회원이 97만여명에 이르는 한 인터넷 카페에 올라온 ‘투표용지가 왜 다른가요?’라는 글로 시작됐다. ‘공식 투표용지는 후보별 기표란 사이에 (0.5㎝의) 여백이 있는데 그 여백이 없고 기표란 사이가 빈틈없이 붙은 투표용지를 받았다’는 주장이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즉각 이 같은 사실이 허구라고 해명, 괴담을 유포한 A 씨 등 11명을 지난 5일 검찰에 고발했지만, 온라인상에선 이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는 목소리가 지난 9일 대선일까지 이어지기도 했다. 5월 12일 인터넷 유투브 방송 락tv에서도 여백이 없는 투표용지를 받아 기표했다는 증언들이 속출했다. 주로 사전투표를 한 사람들이다. 이번 대선에서 대충 필자가 예측한 대로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선관위의 조작 등등으로까지 이슈를 키워갈 생각은 없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필자도 여백이 없는 투표지를 받아 투표다는 점이다. 필자는 5월 5일 오후 3시 30분경 대구에서 KTX를 타고 서울역에 도착, 서울역 3층에서 사전 투표를 했다. 그 직전인 2시 27분경 필자와 친구이기도 한 황성욱 변호사가 페이스북에 “투표용지에 후
조국 수석이 이사로 있었고, 현재도 모친과 아내가 이사장과 이사로 있는 웅동학원이 '영세사학'이라는 친노, 친문언론들의옹호 노력이 눈물겹다. 졸지에 가난한 사학이 되어버린 웅동학원은 일부 친노, 친문 지지자들의 후원의사까지 답지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본지가 웅동학원 소유 웅동중학교 홈페이지에 있는 학교 전경 등 사진을 확인해본 결과,웅동중학교는 강남호화사학이라고까지 할 수는 없는지 모르겠으나영세사학이라고 보기에는 여러모로 세련된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이것이 과연 일부 친노, 친문세력이 주장하는 것처럼 1년 예산이 78만원인 학교일 수가 있는지는 독자들이 직접 판단해주기 바란다. 아래 사진의 출처는 모두 웅동중학교 홈페이지(http://ud.ms.kr)다. 인터넷매체 더엘에 따르면 웅동학원은 46억원의 수익용 토지를 보유하고 있으며,정부로부터 매년 23억원의 지원을 받고있다.(관련기사 : [팩트체크]46억원 토지 보유한 '웅동학원'이 가난하다고?) 한편, 웅동학원은 2013년부터 재산세는 4,100만원이 체납된 상황이며, 2008년부터 법정부담금은 4억 7천여만원이 미납된 상황이다.
조국 수석의 가족이 운영하고 있는 ‘웅동학원’의 고액상습체납액이 기존에 알려진 2,100만원이 아니라 그 2배에 달하는 4,100만원인 사실이 새로이 밝혀졌다. 중앙일보는 12일‘조국 민정수석의 모친이 이사장인 학교법인 4년간 4100만원 체납’ 제하의 단독 보도를 통해 ‘웅동학원’의 고액세금체납액이 종래에 드러난 것보다 규모가 훨씬 더 크다는 사실을 알렸다. 중앙일보는 창원시 진해구 세무과에 직접 취재 활동을 벌여 사학법인 웅동학원이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 동안 매번 재산세를 체납해왔으며, 가산금까지 합하면 총체납액이 4,100만원에 달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창원시 진해구는 2013년 11월, 고액세금체납을 이유로웅동학원 명의의 일부 임야·전답에 대해서 압류까지 해놓은 상황이다. 더엘 등의 언론들은 웅동학원이 최소 46억원 상당의 수익용 토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 23억원의정부지원을 받고 있음을전한다.(관련기사 : [팩트체크]46억원 토지 보유한 '웅동학원'이 가난하다고?) 앞서 뉴스1은웅동학원이 2008년도부터 현재까지 법정부담금 미납 액수도 무려 4억 7천여만원에 달한다는 사실을 단독 보도한 바 있다. 공교롭게도 웅동학원이
조국 수석의 모친인 박정자 씨와 아내인 정경심 씨가 이사장, 이사로 참여하고 있는 ‘웅동학원’이 사학법인이 부담해야할 법정부담금을 지난 9년 동안 4억 7천여만원이나 미납하고 있는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 민간통신사 뉴스1은 12일, '조국 수석 모친 운영 '웅동학원' 법정부담금 납부 저조' 제하 보도로 경상남도교육청 자료를 인용해 웅동학원이 사학법인 법정부담금을 2008년(4598만8970원), 2009년(4397만7140원), 2010년(4561만1120원), 2011년(5037만2390원), 2013년(5915만6970원)에 아예 납부하지 않은 사실을 밝혀냈다. 웅동학원은 2012년에는 법정부담금 5676만2480원 중에서 3709만4000원, 2014년에는 6014만4490원 중에서 99만8000원, 2015년에는 6099만8640원 중에서 50만4000원, 2016년에는 9159만7360원 중에서 350만원을 납부했다. 2016년의 350만원은 전액이 기부금이었다고 전해진다. 결국 이 기간 중 웅동학원이 법정부담금을 미납한 금액은 총 4억 7천여만원에 달한다는게 뉴스1의 진단. 법정부담금은 사학법인이 교직원연금·건강보험과 기간제 교원의 4대 보험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