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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는 선동 중단하고 정치에 나서라"

MBC 국민연합 김미화의 정치적 선동 비판 나서

MBC정상화추진국민연합(상임집행위원장 최인식, 이하 MBC국민연합)이 김미화의 KBS블랙리스트 발언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MBC국민연합은 "김미화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인연을 통해 노무현 정권 당시 승승장구한 인물로서 친노세력을 위한 편파진행으로 물의를 빚은 인물"이라며, " KBS는 물론 MBC와 같은 공영방송이라면 이런 정치적인 인물은 일체 시사프로에 캐스팅하면 안 되는 일이다"라고 비판했다.

또한 김미화에 대해서도 "방송의 커튼 뒤에 숨어 어설픈 정치선동 그만하고, 당장 방송계를 떠나 민주당에 입당하여 당당히 여성 정치인의 길을 걸을 걷을 주문한다"라고 자성을 촉구했다.

다음은 MBC국민연합 측의 성명서 전문

코메디언 김미화가 트위터에 “KBS에 블랙리스트가 존재하여 출연할 수 없다”고 발언하여 파문이 일고 있다. 김미화는 마치 KBS가 블랙리스트를 작성하여 출연을 금지시키고 있다는 사실을 적시했다. KBS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을 검토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미화는 지난해 MBC 봄개편 때, 친노성향의 엄기영 사장으로부터도 MBC ‘세계는 우리는’ 퇴출 위기에 처했다. 방송 진행의 전문성이 떨어지고 고액 출연료자라는 이유 때문이다. 이때 김미화는 느닷없이 애국우파 인터넷신문 독립신문에 자신과 관련된 기사를 모두 삭제하라는 황당한 요구를 하면서 소송에 나섰다. 이에 갑자기 언론민주화 투사로 변신하여 가까스로 자신의 자리를 지킬 수 있었다. 평소에 언론과 표현의 자유를 부르짖던 친노좌파 세력들은 김미화의 언론탄압에 대해서는 모두 침묵을 지켰다.

김미화는 1992년 대선 당시 출발2030물결문화제에 적극 참여하여 대도시를 순회하여 벌인 공연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과 코메디 공연을 준비하며 노무현 전 대통령과 인연을 맺었다. 김미화는 노무현 정권 들어 MBC 시청자위원으로 전격 발탁된다. 그는 시청자위원으로서 자사 방송 프로그램을 맡으면 안 된다는 관례를 깨고 MBC '세계는 우리는‘ 사회를 맡는 대담함을 보여준다. 정권의 뒷 배경이 없이는 상식적으로 불가능한 일로 보인다.

김미화는 MBC ‘세계는 우리는’ 진행할 때도 2004년 수도이전 관련 헌재 위헌 판결이 나왔을 때, “흐린 날씨만큼이나 우울하다”는 멘트로 노무현 정권의 아첨형 멘트로 물의를 빚은 바 있다. 그뒤 김미화는 노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의 사회자로 나서는 등 출세가도를 달려왔다.

김미화는 최근에도 5월 25일자 방송에서 MBC 임태성 논설위원에게 천안함 사태 관련 “남북이 첨예하게 맞서는, 과거 냉전 시대로 돌아가는 일은 없어야하지 않을까 싶은데요?”라는 유도성 질문을 던져 “마치 197,80년대 군사정권시절의 신문을 다시 펼쳐든 느낌”이라며 “‘매카시 광풍’이 부는 냉전시대로 다시 돌아가서야 되겠느냐”라는 답변을 받아내는 등 오직 친노세력으로부터 눈도장을 받기 위한 편파진행을 반복하고 있다.

KBS는 물론 MBC와 같은 공영방송이라면 이런 정치적인 인물은 일체 시사프로에 캐스팅하면 안 되는 일이다. KBS에 블랙리스트란 존재가 없다 하더라도 상식적인 PD들이라면 김미화를 캐스팅할 리가 없다.

오히려 이런 김미화에 고액출연료를 주며 정치적 선동의 장을 만들어준 MBC야말로 해괴한 방송행태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본 연합은 KBS에 김미화의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이 없는 한 일체 김미화에 대한 캐스팅을 하지 말 것을 권하는 것은 물론, MBC 역시 공영방송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는 김미화의 방송진행을 즉각 중단시킬 것을 강권한다.

또한 김미화에게도 방송의 커튼 뒤에 숨어 어설픈 정치선동 그만하고, 당장 방송계를 떠나 민주당에 입당하여 당당히 여성 정치인의 길을 걸을 걷을 주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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