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석 KBS 이사가 별세한 신영복 성공회대 교수 추모열기에 대해 “정상에서 멀다”고 비판한 것을 두고, 미디어오늘이 신 교수의 추모열기를 폄훼했다고 보도하자 네티즌들이 이를 강하게 비판하는 모습이다.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댓글로 의견을 낸 이들은 미디어오늘 등 이른바 진보좌파 언론들의 목소리가 사이버 공간에서 주를 이루고 있는 인터넷 언론환경의 ‘기울어진 운동장’ 현황을 꼬집는가 하면, 이들 매체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사실을 있는 그대로 전한 조우석 이사에 공감의 뜻을 전했다. 미디어오늘은 17일 ‘KBS 조우석 이사 “신영복 추모 열기, 도무지 정상에서 멀다” 폄훼’ 제하의 기사를 통해, 조우석 이사의 칼럼을 소개했다. 기자는 “조우석 KBS의 이사의 막말이 또 한 번 도마에 올랐다”면서, “공정성, 공영성을 추구해야 할 공영방송 이사로서 적절하지 못하다는 지적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는 추측성 문구로 조우석 이사의 주장을 폄훼했다. 이 후, 포털에 소개된 조우석 이사의 칼럼 내용에 대해 한 네티즌은 “항상 지들과 다른 생각은 집단적으로 몰아세워 인민 재판하는 사람들 이해할 수 없다”면서, “본인들은 후퇴한 민주주의니 독재에 유신의 부활이니 하면서 정작
지난 15일 회사와 임금협상을 타결한 민주노총 산하 언론노조 문화방송본부(본부장 조능희. 이하 본부노조)가 여전히 회사측을 비판하는 성명서를 내 지역사 조합원과의 연대의식을 고취시키고 있다. 지난 해 임단협을 시작한 MBC는 사내 복수노조 체제를 운영 중으로, 지난 2012년 파업 당시까지 대표교섭권을 지녔던 본부노조와 간부급 20여명으로 구성된 제 2노조(MBC공정방송노동조합), 그리고 파업 이 후 본부노조 탈퇴자를 주축으로 구성된 제 3노조(MBC노동조합) 등이 활동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해 노조 측에 대해 임단협 교섭대표 결정을 요청했으나, 본부노조 외 2개 노조가 회사와의 개별협상을 요구하면서 회사도 노조별로 개별협상을 진행하게 됐다. 서울 본사 내에서 제 3노조 조합원들을 폄하하며 ‘왕따’ 분위기를 조성해 온 것으로 알려진 본부노조는 임단협을 앞두고 ‘지방사 조합원과의 연대’를 선택했다. 본부노조 서울지부 조합원 900여명과, 지방사 조합원 800여명이 합세해, 1700여명의 단일노조 형식으로 회사와 ‘공통협상’을 추진하겠다는 전략이다. 제 3노조 조합원은 함께 서울 본사에서 근무하는 동료지만, 120여명 규모의 소수 세력이라는 ‘합리적’ 계산 아
KBS가 16일 타이완 총통선거에서 승리를 확신하는 민주진보당 ‘차이잉원’ 후보 관련 소식을 전하며, 프로그램마다 논조를 조금씩 바꿔 정부의 대중정책에 대한 논란을 회피하면서도 정권교체를 통한 사회변화를 주장하는 뉘앙스의 보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야당 후보인 차이잉원은 타이완 유권자로부터 50%에 가까운 지지율을 얻고 있으며, ‘선거의 여왕’이라는 별명과 함께, 여성지도자의 탄생이라는 국내 정치상황과의 유사점 때문에 많은 언론에서 다루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KBS는 TV뉴스와 인터넷뉴스 등 보도 프로그램별로 논조를 달리하면서 타이완의 ‘정권교체’ 가능성에 집중했고, 특히, ‘특파원 현장보고’와 포털에 공개된 ‘멀티미디어뉴스’에서는 타이완 국민당의 ‘친중국정책’에 의해 사회부조리가 발생한 것으로 보도했다. 우리 정부는 지난 수십년간 경제협력관계를 통해 교역국의 상대를 넓혀왔다. 특히, 현 정부들어 한중 FTA가 체결되면서 중국과의 교류가 확대되고, 이전보다 한중관계가 돈독해지자, 우리 사회 일각에서는 정치적 관점에서 미국과의 관계가 소원해 지는 것을 우려해 현 정부의 외교노선을 ‘친중국’ 이라 비판하는 분위기도 있다.KBS ‘특파원 현장보고’와 ‘
어제(15일) 저녁 포털 메인에 노출된 KBS 멀티미디어뉴스 ‘타이완, 사상 첫 여성 총통 탄생하나?’ 는 타이완 민주진보당 차이잉원 후보와 박근혜 대통령의 이미지를 교차시키며 박 대통령의 외교정책을 지적했다. 차이잉원 후보와 박근혜 대통령은 ‘선거의 여왕’ 이라는 공통된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독신인데다 저성장 경제와 높은 청년실업률 등 현재 마주하고 있는 과제도 거의 일치한다. 기사는 또, 차이잉원 후보의 공약으로 젊은 층을 위한 사회임대주택·공공주택 건설, 식품안전 확보, 노인 등에 대한 지역돌봄시스템 강화, 연금 개혁, 치안시스템 개선 등 이른바 '5대 사회안정 계획'으로 요약된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기사는 차이잉원 후보에 대해 미혼이기 때문에 부패 등으로부터 자유로운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20∼30대 젊은 층으로부터 강한 지지를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수층의 지지를 받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에 입혀진 이미지와 정 반대다. 또, “동성결혼에 대한 지지의 뜻을 밝혔다” “미국 유학시절 남자친구가 있었다” 등 차이잉원 후보에 대한 개인 이력을 상세히 소개하면서 ‘사생활에 관심이 많은’ 독자들의 수요를 자극했다. 그러면서, 민주진보당 차이잉원
16일 오전 방송된 ‘특파원 현장보고’에서 타이완 보수정권의 패배를 예측하며 민주진보당 지지자들의 ‘친중국정책’ 비판 견해를 심도 있게 다뤘다. 하지만, 교역의 확대와 한반도 안보유지를 위한 우리 정부의 대중정책으로서의 특징보다는 단순히 ‘친중국 성향 비판’이라는 프레임만 차용해 우리 사회 문제의 원인으로까지 결부시키는 비약적 해석을 보였다. 방송은 ‘정권교체 눈앞…기로에 선 타이완’이라는 타이틀로 소개됐으며, 정체된 경제성장과 낮은 임금에 대해 “타이완 사람들은 원인을 국민당의 친 중국정책 탓으로 돌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타이완 민주진보당 지지자들이 타이완의 경제불황과 청년실업 등 사회문제를 국민당의 ‘친중국정책’으로 보는 이유에 대해 방송에서는 80%에 달하는 타이완의 대중 투자율과 40%에 육박하는 대중 수출의존도를 강조했다. 제조업 기반으로 지속돼 온 타이완 산업구조가 중국의 영향력이 커지자 이에 예속돼 하향평준화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산업의 구조적 변화를 시도하는 한편, 교역 대상을 넓혀가고 있는 우리 정부의 모습과 차이가 있음에도, 단지, 대중 교역량이 늘면 타이완과 같은 처지에 놓일 것처럼 묘사하고 있다. 방송에서는 타이완의 경제 현실을 보여
문화방송(사장 안광한. 이하 MBC)이 언론노조 문화방송본부(위원장 조능희. 이하 본부노조)와 임금협상을 타결한 가운데, 노사가 지난 6일 결렬된 중앙노동위원회 중재안에 대한 서로 엇갈린 해석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6일 본부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가 MBC 네트워크만의 특수성과 역사성을 감안해, 최소 마지노선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임금 공통협상 방식을 인정했다”고 해석해 특보를 발행했다. 그러나 회사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중노위 조정위원들은 조정안을 최종 제시하기 전에 ‘교섭은 각 회사별로 진행하는 개별교섭방식을 따르는 것으로 하되, 2015년 임금협약 체결시점도 얼마 남지 않았고, 처음 개별 교섭에 임하는 노동조합의 불안감 등을 고려해 본 조정위원들은 각 계열사에 일정률 이상의 임금인상은 보장하는 것으로 하여 조율안을 만들고자 한다.’라는 의견을 회사에 전달하여 조정안의 의미에 대하여 설명하고 동의를 구한 사실도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따라서, 중노위 조정안은 ‘개별교섭을 전제로 한 인상률 가이드라인’ 이라는 것이 회사 측 견해다. 이에, 회사는 본부노조 측이 “근거를 알 수 없는 주장을 하고 있다”며, “더 이상의 사실 왜곡을 중단해 달라”
박한명 시사미디어비평가(미디어그룹 내일 대표)가 YTN 조준희 사장 체제에 대해, “우파 정권에서 선택한 사람이면 비판하지 말아야 하느냐?”며, 조 사장의 무능한 경영과 친언론노조 인사에 직격탄을 날렸다. 지난 14일 바른언론연대와 자유경제원이 공동주최한 '공영방송 실태파악 1차: 공영방송사들의 실태 및 문제점' 세미나에서 박 대표는 “정파의 이익을 떠나 언론으로서 비판과 감시를 해야 한다”면서 YTN을 도마에 올렸다. 박 대표는 “YTN은 24시간 보도채널인데, 보도부문에 있어 전문가는커녕, IBK 기업은행장 출신이 사장으로 취임했다”며, 조준희 사장의 언론에 대한 ‘비전문성’을 꼬집었다. 또, 조 사장의 지난 1년간의 행적을 보면, ‘경영전문가 출신’이 무색하게 YTN 경영적자 해소는커녕, 소속 기자들이 ‘1636’ 서비스 가입자 유치 영업 중 이라는 사실을 공개하며 조준희 사장의 무능한 경영능력을 비판했다. 하지만, 친 언론노조 매체들은 YTN의 이 같은 현실을 비판적으로 보도한 적이 없다. 이에 대해 박 대표는 조준희 사장 체제의 친 언론노조 인사를 그 이유로 들었다.박 대표는 “축구선수 출신이 야구팀 감독으로 온 셈이다”라며, “야구공을 한 번도 건
민주노총 산하 전국언론노동조합 문화방송본부(위원장 조능희. 이하 본부노조)가 난항 끝에 15일 회사와 임급협상을 타결했다. 그 동안 ‘관행’을 명분으로 고집해 오던 ‘공통협상’ 카드를 버리고, ‘개별교섭’을 선택한 결과다. MBC는 사내 3개 노조가 활동 중인 복수노조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각 노조와 개별적으로 임금 및 단체협약을 추진 중으로, 그 동안 본부노조는 지역사와의 ‘공통협상’을 회사에 요구했으나, 회사는 지방사와 서울 본사의 경영 상황 차이를 들며 ‘임금협상’은 공통협상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더해, 중앙노동위원회 중재안마저 결렬되면서 임금협상 장기화 우려를 낳자, 본부노조는 노보를 통해 임금협상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적극적으로 협상에 나설 것을 천명하기도 했다. 미디어내일 박필선 기자 newspspark@gmail.com - 이하 회사측 보도자료 전문- 문화방송, 전국언론노조문화방송본부와 개별교섭 통해 2015년 임금협상 합의 문화방송은 오늘 전국언론노조문화방송본부(이하 본부노조)와 개별교섭을 통해 임금협상에 합의했습니다. 노사 양측은 2015년 임금부터 조합원의 기본급을 4% 인상하기로 하고 일시금으로 상여 기준 150
문화방송(사장 안광한. 이하 MBC) 이 지난 10월 사규를 개정해 ‘기자’ ‘PD’ 등 직종 개념을 폐지하고, 국장/부국장/부장 아래 ‘일반직’ ‘촉탁직’ ‘연봉직’ ‘업무직’ 사원으로 새로이 직종을 분류한 데 대해 법원이 회사 측 주장을 받아들였다. 앞서, 민주노총 산하 전국언론노동조합 문화방송본부(위원장 조능희. 이하 본부노조)는 회사의 이 같은 사규 개정에 대해 “경영진의 일방적인 위법 경영행위가 도저히 용인할 수 없는 수준”이라 비난하면서, “취업규칙의 불이익 변경임이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본부노조는 ‘이사회의결 무효확인 및 손해배상 청구소송’과 더불어 ‘이사회의결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동시에 제기했다. 그러나 14일 서울서부지방법원 제21민사부는 본부노조가 제기한 신청을 기각하고 소송비용을 신청자인 본부노조가 부담토록 결정했다. 공적인 문서상의 구분에 반해 사실상 사문화됐던 직종개념인데다, 해당 직종 내에서 성과를 내지 못하는 사원을 타 업무에 배치해 효율적이고 탄력적으로 인력을 운용하겠다는 회사 측의 의도를 법원이 인정한 셈이다. 회사는 “서울 서부지법에서 본부노조의 이러한 주장은 이유 없다며 조합의 신청을 모두 기각하고 회사의 결정이
올해 총선과 내년 대선을 앞두고 언론의 공정보도를 촉구하기 위해 발족한 바른언론연대(진용옥 장한성 최창섭 공동대표)가 14일KBS·EBS·YTN 등 공영방송의 실태 및 문제점을 짚고, 언론에 대한 비판과 감시를 다짐했다.바른언론연대는 자유경제원과 함께 ‘공영방송 실태 파악 제 1차 : 공영방송사들의 실태 및 문제점’ 세미나를 개최, 언론노조가 기득권 수호를 위해 좌파 정권을 옹호하고 보수 정권을 비난하는 공영방송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그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황근 선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는 1988년 언론기본법 폐지와 방송법 부활을 통해 정권으로부터 방송권력을 빼앗았으나, 이를 방송국 노동조합이 차지하고 공영방송으로 포장했다고 주장했다. 황교수는 특히, KBS가 좌편향 방송을 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설명하면서, “한 사람의 기자 혹은 PD가 개인이 아닌, 조직적 ‘좌편향’이 문제”라고 지적했다.황 교수는 그러면서 책임자만 바꾸면 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스템으로 현재의 구조를 대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현재 교사로 재직 중인 김소미 박사는 EBS가 매출의 30%를 수능교재 판매 수익으로 벌어들이고 있다며, 사교육비 절감 대책으로 EBS 교
1
2
3
4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