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2시 대구 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열린 탄핵무효 국민저항 총궐기 집회에서 연설자로 나선 변희재 전략본부장(조원진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 캠프)이 “박근혜 대통령을 짓밟고 가는 보수 후보는 결코 태극기 세력의 마음을 얻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변 본부장은 연설 서두에서 박 대통령 탄핵에 앞장섰다가 지지율이 추락하고 자당 의원들에 의해서 후보사퇴론까지 거론되고 있는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의 문제부터 지적했다. 변 본부장은 “박 대통령에게 다소간 흠결이 있다는 이유로 탄핵을 주도했던 유승민 후보는 이제 지지율이 낮다는 이유로 김무성계 등에 의해 자신도 탄핵 위기에 봉착했다”면서 “김무성계 등은 그렇게 배신에 배신을 거듭하다가 결국 박지원 쪽으로 갈 것이며 거기서 수장당하면서 배신자의 최후가 무엇인지 보여줄 것이다”고 꼬집었다. 이어 변 본부장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의 문제도 지적했다. 변 본부장은 “홍준표 후보의 부인인 이순삼 여사가 청계광장 태극기 집회에 나와 ‘홍 후보가 그간에 박 전 대통령을 비판했던 것은 다른 쪽 표를 얻기 위해서 다 계산된 발언이었다’고 말했다”면서 “홍준표 후보 측으로부터 이런 식의 말을 들으려고 우리가 지난 겨울 내내,
더불어민주당이 공영방송 KBS가 제안한 ‘스탠딩토론’ 방식의 문제점을 지적한 것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건강문제로 논란이 번진 가운데, KBS 측이 “‘보조의자’를 마련할 예정”이라 밝혔다. KBS는 16일 보도자료를 발표, 문재인(더불어민주당) 홍준표(자유한국당) 안철수(국민의당) 유승민(바른정당) 심상정(정의당) 등 5당 후보가참석하는 TV토론회 진행방식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토론회장 각 당 후보들은 토론회장 내에서참고자료를 사용할 수 없고, 상대후보의 발언을 기록하는 종이를 KBS가후보들에게 20매씩 제공한다. 특히, 논란의 이유가 됐던 ‘의자’도 마련된다. KBS와 5당 토론회 룰미팅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측은 양자 토론이 진행되는 동안 나머지 세 후보가 가만히 서 있어야한다는 점을 이유로 “스탠딩 토론의 취지를 살리기 어렵다”면서의자 마련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KBS 초청토론회는 ‘정치, 외교, 안보’ ‘교육, 경제, 사회, 문화’ 등 2개의 큰주제 아래, 각 주제별로 5명의 후보가 가장 많이 선택한공통질문에 대해 1분씩 답한다. 공통질문 대답 후에는 후보자끼리 각 주제 안에서 서로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자유토론’
국민대통합당 장성민 대통령 후보가 대선 후보 등록 다음날인 16일, 서울 국립현충원을 찾아 국립묘지에서 마이크펜스 미국 부통령의 방한과 관련 북한 김정은에게 미사일 발사 불장난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15일 태양절을 맞아 북한이 함남 신포에서 발사한 미사일이 실패한 국방부 보도를 인용한 장 후보는 김정은에 "미국이 북한을 폭격시 중국이 개입할 것으로 생각하면 오산이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장 후보는 오늘 방한한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과 미국의 심기를 더이상 건드리지 말고 핵개발과 미사일 발사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며 김정은에게 "불장난 중단"을 거듭 촉구했다.
대선후보 등록 첫날인 15일 무려 13명이나 되는 인사가 선관위에 대선후보로 등록했다. 역대 대통령 선거 사상 이렇게 많은 후보들이 난립한 것은 처음이다. 선거등록 마감일인 16일까지 몇 명이 추가로 등록할지는 두고봐야겠지만 이번 대선은 제대로 된 대통령감이 없거나 절대강자가 없다는 게대체적 시중여론이다. 언론에서 원내정당을 기준으로 5강 구도로 압축한 문재인, 안철수, 홍준표, 유승민, 심상정 후보 역시 그다지 호응이 없다. 이같은 반응은 지난 13일 SBS 대선 후보 TV토론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대선후보들 토론치고는 너무 수준 낮고 유치한 질문과 답변이 오가자, 상당수 시청자들은 TV채널을 돌려버려 시청율이 고작 10%안팎에 머물렀다는 후문이다. 뻔한 답변과 하나마나한 토론이다보니 후보들이 국민들과 시청자들의 지적수준을 무시하냐는 소리까지 들린다. 사태가 이지경까지 된 것은 원내정당을 기준으로 감도 안되는 5명의 후보로 압축한 언론의 책임이 크다. 한국의 주류언론들이 단순히 후보 지지율만을 지표삼아 인기영합주의에 치중하다보니, 이런 결과가 나오고박진감이 떨어진 토론이 돼 흥행에 실패한 것이다. 반면 미국이나 유럽등 정치선진국의 언론의
15일 오후 3시 19대 대통령 선거 후보로 등록한 국민대통합당 장성민대통령 후보가중앙선관위 기자실에서 유튜브를 통해 김정은에게 대북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장 후보는 "한국은 지금 탄핵과 북핵,2개의 핵이문제다"고 지적하고 특히 태양절을 맞은 북한 김정은에게 6차 핵실험 중단과 미사일 개발을 포기할 것을강력히 촉구했다.
후보등록 첫날인 15일, 국민일보는 바른정당의 20여명의 국회의원들이 자당의 대선 후보 유승민 사퇴를 촉구하는 모임을 가졌다는 충격적인 단독 보도를 했다. "바른정당 의원 20여명은 14일 오전 서울 마포구의 한 음식점에서 조찬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후보 사퇴 등을 포함한 대책들을 논의했으며, 이를 유 후보가 검토해줄 것을 요구키로 결정했다. 후보 사퇴를 직접적으로 촉구하지 않고 ‘다양한 대책’이라고 에둘러 표현했으나 사실상 후보 사퇴를 설득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15∼16일로 예정된 대선 후보 등록 신청을 하루 앞두고 바른정당 의원들이 사실상 유 후보 사퇴를 공론화하기로 한 것이다. 회의에 참석한 바른정당 의원들은 이번 주말 의견 수렴을 거친 뒤 최종 결정 사항을 16일 유 후보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 참석 의원은 “후보 사퇴를 못 박은 것은 아니고 향후 전개될 상황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있었다”면서도 “후보 사퇴 문제가 매우 진지하게 논의됐다”고 말했다. 다른 참석 의원은 “유 후보가 낮은 지지율로 대선을 완주할 경우 유 후보와 바른정당 모두 회복하기 힘든 타격을 입을 것”이라며 “그동안 쉬쉬 했던 후보 사퇴 문제도 본격적으로
국민대통합당 장성민 후보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인 15일 대선후보 등록을 마쳤다. 장 후보는 이날 과천시 중앙선관위를 방문해 후보등록을 마치고 기자실을 찾아 출마각오와김일성 생일 태양절을 맞은 북한 김정은에게 유튜브를 통해 대북메시지를 보냈다. <다음 동영상은 후보등록 직후한반도 핵위기 타개책을北 김정은에게 제시한 장성민 대선 후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태극기를 흔들며 “그동안 경남지사직을 수행하느라 집회에 참여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15일 부산 서면 주디스태화 뱍화점 앞에서 열린 ‘부산애국시민대회’에 참석해 “저는 태극기의 마음을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5월 9일 대선에서 승리해야 탄핵의 진실 여부를 밝힐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 후보의 이같은 발언은 최근 지지율이 한자리수 대로 계속 정체되자 태극기 민심을 얻기 위한 행보로 파악된다. 그러나 이런 접근에 곧바로 거짓말 논란이 벌어졌다. 홍준표 후보는 지난 2월 주간조선 2446호에서 ‘헌재가 탄핵 기각하고 대통령은 자진 하야하는 게 맞다’는 제목의 인터뷰에서 “나는 촛불이든 태극기든 헌재를 압박하는 걸 처음부터 민중민주주의라고 규정했다. 그건 인민재판이나 다름없다. 그렇게 규정했기 때문에 태극기집회에 안 나간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태극기 집회를 민중민주주의와 인민재판으로 비판, 이 때문에 나가지 않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조원진 태극기 새누리당 후보 캠프 측의 변희재전략기획본부장은 이에 대해 “종편, 포털 모든 언론이 사기 탄핵의 진실을 은페하는 상황에서, 태극기 집회 말고
국민대통합당 장성민 후보가 대통령선거 중앙선관위에 후보등록일 첫날인 15일 19대 대선 후보 등록을 마쳤다. 장 후보는 이날 오후 3시경 중앙선관위를 방문해 대선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장 후보는 선거등록을 마치고 선관위 기자실을 방문해 국민들에게 후보 등록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장 후보는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지금 대한민국은 탄핵과 북핵이라는 2개의 핵으로 내우외환 상태에 빠져있다”면서 “30년동안 한반도 문제를 연구하고 준비해 온 저가 문제 해결의 적임자”라고 밝혔다. 특히 북한 김일성 생일인 태양절인 이날 김정은에 보낸 대북메시지를 통해 1994년 미국 카터 대통령과 김일성간 극적 대화로 한반도 전쟁위기를 넘긴 사실을 상기하고 북한의 김정은에게 미국과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의 부인 이순삼 씨가 청계광장 보수우파 대통령후보 단일화 집회에 참여해, “저희 남편이나 저나 여러분들과 같이 손을 잡고 가겠다. 여러분들 손을 잡고 같이 나가겠다”고 호소했다. 송만기 사회자가 “왜 자꾸 집토끼를 놓치는 발언을 하느냐”고 질문하자 “저희 남편은 좌파만 빼고 우파는 한지붕 밑에 다 모여야 한다. 이쪽도 좋고 저쪽도 좋아야 한다. 다 끌어안으려면 계산된 발언을 한다. 믿고 따라달라”고 말랬다. 이에 송만기 사회자는 “계산된 발언이라 말씀했다. 향단이, 5.18묘역 이런 거 다 계산된 발언이다”고 덧붙였다. 실제 홍준표 후보는 지난 11일 임진각에서 발표한 호소문에서는 "지금의 국가적 위기를 초래한 가장 큰 원인은 최순실의 국정농단과 박근혜 정부의 실정입니다"라면서 "자유한국당은 이에 대한 무한한 책임을 느끼며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립니다. 이제 대통령은 탄핵되었고 구속 되었습니다. 사법적 판단에 따라 법의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라며 박 대통령과 선을 그은 바 있다. 그러나 홍준표 후보는이번 4월 12일 재보선에서 탄핵반대 민심이 확인되자 갑자기 노선을 180도 바꾸고 있는 흐름이다. 이에 대해 조원진
미디어워치TV에서 태극기 애국신당 새누리당 조원진 대통령 후보를 초청해 변희재 대표고문과 함께 1시간 가량 생방송 대담을 촬영했다. 이번 생방송은 실시간 접속자수가 무려 4천명이 넘었고, 하루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조회수가 6만을 돌파, 유투브와 SNS 상에서 큰 화제가 되었다. 조원진 후보는 대선 후보 첫 TV토론 관련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 국민이 여론조사상으로도 30%, 구속반대 여론이 60%인데, 이에 대해 발언하는 후보가 단 한 명도 없는 무의미한 토론”이라 비판했다. 만약 토론에 참여하면 각 후보들에게 어떤 말을 할 것이냐는 질문에 “안철수 후보는, 핵무기를 초래한 김대중 햇볕정책을 어떻게 할 것이고, 박지원은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묻겠다”, “유승민 후보에 대해서는 대통령 탄핵이 진짜 맞는지, 헌법재판소 판결문은 제대로 읽어봤는지, 태블릿PC조작은 제대로 검토했는지”, “홍준표 후보에 대해서는 왜 이렇게 말을 경망스럽게 하는지, 90여명의 국회의원을 데리고 250억원을 빌려 쓰면서 국회의원 1명 정당 새누리당 후보에게 뒤지면 정계은퇴할지를 묻겠다”고 설명했다. 조원진 후보는 “결국 이번 대선은 탄핵 찬성 VS 반대, 민중인민민주의 Vs 자유
국민대통합당 장성민 후보가 유튜브에선 내가 지지율 1위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14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대한민국 99% 유튜브선거혁명 선대위 발대식 행사에서 "내 유튜브조회수를 합치면 200만 조회수가 넘는다"며"안철수-문재인후보와는 상대가 안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장 후보는" 일부 다른후보들의 유튜브 동영상은 한달이 지나도 겨우 2000건 조회수에 머물고 있다"며 "심지어 한달이 넘어도 수백건의 조회수에불과한 후보도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동영상 조회수에 대해 장 후보는"모 진보 신문의 사실상 발행부수인 10만부 보다 훨씬 많은 조회수"라며 "언론들은 이런 진실을 숨기고 오로지 문재인-안철수 양강구도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실제로장성민 후보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세월호 참사의 주범인 유병언과 문재인의 관계" 라는 동영상은 65만건을 돌파했고, 이어진 "장성민- 유병언 특별법 제정해서 문재인-유병언 커넥션 밝혀라"라는 제목의 동영상 역시 42만건에 육박해 세월호 사건을 둘러싼 유병언과 문재인 후보의혹 시리즈에만 무려107만건의조회수를 기록중이다. 또 "문재인후보는 권양숙여사 등 640만 달러 뇌물의혹, 특검 요구해야!"라는 동영상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