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좌파 권위 매체인 가디언이 문재인-트럼프 정상회담이 현안에 대한 아무런 진전된 논의가 없었던 회담으로 평가하는 기사를 내보내 이목을 끌고 있다. 현재 국내언론들은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마치 한국이 대단한 성과라도 얻고, 특히 대북 문제로 주도권이라고 갖게된 것인양 보도를 내보내고 있다. 하지만, 정작 미국 언론들을 비롯한 세계 언론들을 이번 문재인-트럼프 회담 자체에 대해 대부분 무관심하거나, 그나마 트럼프의 대북 발언에만 초점을 맞춘 보도를 내보내고 있다. 英 가디언지, ‘문재인-트럼프 정상회담, 별 성과 없었다’ 영국의 좌파 매체인‘가디언(Guardian)’지는 7월 1일(영국 현지시간) ‘트럼프, 북한에 대해 '인내심 끝'선언(Trump declares ‘patience is over’ with North Korea)’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한미정상회담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정책의지만 확인됐음을 전했다. 결국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 문재인 정권이 이야기하듯이 ‘단계별 접근법’, ‘평화적 해법’ 운운 등의 성과는 전혀 없었고 트럼프 미대통령의 일방적 주장만 확인된 것으로 가디언은 파악하고 있는 것이다. 가디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핵개발을 추
강경화 씨가 박사논문 표절 문제에도 불구하고 결국 외교부장관에 최종 임명됐다. 이에 연초에 미국 백악관 외교안보 고위직에 임명됐다가 박사논문 표절 문제로 사임한 모니카 크롤리(Monica Crowley) 사례가 재조명되고 있다. 강 장관과 모니카 크롤리 전 국장은 둘 다 여성인사이고 외교안보 분야 고위공직자이며 박사논문 작성 과정에서 표절을 범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미국 국가안보회의(National Security Council)의 수석전략소통국장(senior director of strategic communications)이었던 모니카 크롤리의 사임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 고위 공직자로서는 첫 낙마 사례다. 모니카 크롤리의 박사논문 표절 문제는 미국의 정치전문매체인 ‘폴리티코(Politico)’에 의해 최초 제기됐다. 폴리티코는 금년 1월 9일자 ‘트럼프가 임영한 모니카 크롤리가 박사논문 내용 중 일부를 표절했다(Trump Pick Monica Crowley Plagiarized Parts of Her Ph.D. Dissertation)’ 제하 단독 기사로 모니카 크롤리의 박사논문에서 적어도 십수여 군데 이상의 표절 부위가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모니카
조원진 국회의원, 허평환 전 기무사령관이 중심이 된 새누리당 정상회 대책위원회가 7월 1일 밤 10시경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즉각적인 신당 창당에 나설 것을 결의했다. 이로써 이른바 정대위는 창당준비위원회로 전환되었다. 이날 회의는 강원 평창 집회를 마친 뒤, 약 200여명의 정대위 회원이 참여, 2시간 이상 다양한 토론을 벌인 뒤 표결에 들어가 1명의 반대 이외에 전원이 찬성했다. 그 1명의 반대 역시 다양한 의견이 공존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한 반대였다. 이날 회의에 참여한 변희재 대표는 “새로운 판을 짠다는 건, 기존의 판이 낡아 더 이상 개선의 여지가 없을 때”라고 전제한 뒤, “지금 정광택, 정광용 무리들이 장악한 새누리당에서는 아무 일도 할 수 없다. 소송 공방전 하다 시간 다 보낸다”며 즉각적인 창당을 주장했다. 변대표는 “다만 우리가 창당하러 나간다 해서, 정광택, 정광용 그대로 놔둬서는 안되고, 다시는 정당판에 발못붙이도록 끝까지 심판은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변대표는 “대선 때 익히 본 홍준표가 자유한국당을 장악할 텐데, 문재인 2중대 역할하다 스스로 무너질 것”이라 진단하며, “홍준표의 자유한국당이 무너질 때, 문재인
G20 정상회의 개최국이자 세계 경제규모 11위인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미국을 공식방문했지만, 이 소식은 주요 외신들로부터 철저하게 외면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일거수일투족을 대서특필하고 있는 국내 매체들의 호들갑이 민망할 지경이다. 본지가 30일 오후4시를 기준으로 미국 CNN과 뉴욕타임즈,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뉴스사이트를 살펴본 결과, 이들 미국 주요 외신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미국방문 및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남에 대한 기사를 단 한 건도 쓰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주요언론들의 뉴스사이트는 문재인 대통령 방문 이전 미국을 다녀간 인도의 모디 총리에 관한 뉴스가 여전히 메인을 장식하고 있었다. 북핵 문제의 당사자인 한국의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중임에도 불구하고, 북핵과 관련한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을 집중조명하는 기사를 메인에 띄운 매체도 있었다. 한미정상회담에 관한 뉴스는 일부러 검색을 해야 겨우 한 건 찾을 수 있는 상황이다. CNN의 경우에는 문 대통령이 트럼프와 만난다는 제목의 6월 28일자 기사 ‘하나의 공통문제, 서로다른 두 정상(Two different leaders, one common problem)’를 전하면서
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고문의 저서 ‘변희재의 청춘투쟁’을 7월 2일(일요일) 정오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미디어워치 사무실에서 현장판매한다. 같은 날 오후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조원진 정대위 토크쇼 현장에서 책을 살 수 있도록 해달라는 당원들에 요청에 대해, “당 공식행사 때 개인 책을 팔 수 없으니, 정 구입을 하겠다면, 국회 정문 맞은 편, KDB 산업은행 근처에 있는 미디어워치 사무실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조치에 따른 것이다. * * * 미디어워치 본사 ( (주) 미디어실크에이치제이 ) 주소 서울시 영등포구 은행로 3 삼희익스콘벤처타워 510호 (국회의사당역 옆)연락처(전화)02-720-8828 / (팩스)02-720-8838이메일mediasilkhj@gmail.com * * * ▲ ‘변희재의 청춘투쟁’(도전과미래) 미디어워치가 ‘변희재의 청춘투쟁(도전과미래)’를 홈페이지에서 주문 받아 판매한다. ‘변희재의 청춘투쟁’은 미디어워치를 창간하고 현재 회사 대주주로서 새로운 사업아이템을 구상하고 있는 현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의 자서전이다. 변 대표는 책 서문에서 남보다 이른 40대에 자서전을 쓴 계기에
6월 새누리당에게 가장 큰 이슈는 새누리당 정상화 대책위원회의 출범이었다. 정광택, 정광용 등의 세력이 새누리당을 사당화 하면서 정작 ‘당원이 중심이 되는 정당’이 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서 새누리 혁신지도부의 의지와 방향을 실현시키는 최고 조직으로서 자리매김한 것이다. 새누리당 정상화 대책위원회의 구성은 6월 8일 「새누리당 정상화를 위한 공직대표회의」가 시발점이 되었다. 이 회의를 통해서 ▲ 새누리당의 파행적 운영 중단과 정상화를 위한 사항 ▲ 당원총회 소집요구 ▲ 주요 당직자 임명에 대한 사항 ▲ 기타 당무운영에 관한 주요 사항 등에 대한 결정이 있었고, 이를 주도적으로 추진해 나갈 새누리당 정상화 대책위원회가 출범한 것이다. 새누리당 정상화 대책위원회(이하 정대위)는 조원진, 허평환 등이 공동위원장을 맡게 되었고, 지금 새누리당 정상화를 위한 여러 활동의 중심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한 6월 8일 회의에서는 ‘당원총회 소집요구’를 정광택 상임대표에게 요구하였으나, 새누리 당헌 당규대로 2주간이 지난 시점(22일)까지도 아무런 움직임 없었고, 공직대표회의의 당원총회 소집 요구를 일체 거부했다. 향후 당권, 당원명부문제, 당비유용문제 부분 등에 대해 정광택
경찰관의 뺨을 때리거나 이웃집 차를 부숴 입건된 엽기적인 범죄혐의자들이 소위 ‘진보’를 자처하는 좌파매체에 고정 칼럼을 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주인공은 임지봉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이정렬 전 창원지법 판사. 두 사람은 각기 경향신문과 한겨레신문에 고정칼럼을 쓰고 있다. 두 사람은 모두 평범한 소시민들이라면 감히 상상하기 힘든 형태의 범죄혐의가 인정돼 재판에 넘겨졌거나 입건된 전력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지봉 교수와 이정렬 전 판사에게 고정 지면을 내주고 있는 해당 매체들, 또 이들의 멘트를 기사에 활용하는 기자들은 임 교수와 이 전 판사의 비위 혐의 문제가 큰 문제가 아니라는 식의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경향신문 ‘정동칼럼’서 사법개혁 논하는 경찰폭행 교수 우선, 임지봉 교수는 지난해 1월부터 경향신문에 ‘정동칼럼’의 필진으로 참여해 정기적으로 글을 쓰고 있다. 칼럼의 주제는 사법개혁과 헌법 해석이 주를 이룬다. 그는 최근까지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 간사를 지냈고, 현재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소장으로도 일하고 있다. 모두 남보다 높은 수준의 도덕적 기준이 요구되는 직위들이다. 하지만, 임 교수는 경향신문에 고정칼럼을 쓰기 시작한 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구명과 한미동맹 수호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고, 결코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변희재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김정은 정권교체 작업에 들어가다 탄핵 당했다”는 취지의 아사히신문 보도에 대해 “충분히 가능성 있는 이야기이다”라고 논평했다. 변 대표는 26일 ‘시사폭격 109회’에 출연 “이제 와서 문재인 정권의 반미행동들을 보고 유추해 보면 아사히 보도가 전혀 사실무근만은 아닐 것”이라며 “박근혜 대통령과 한미동맹은 분리해서 봐서는 안 될 성질의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아사히신문은 26일 “박근혜, 김정은 암살도 선택, 축출목적 결재서에 서명(朴政権、正恩氏の暗殺も選択肢 失脚狙い決裁書にサイン)”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 탄핵의 원인이 반김정은 작전에 대한 반격을 받아 이뤄진 일이라고 진단했다. 아사히신문은 “2015년 12월 남북 대결이 첨예화되는 가운데 북한의 리더십 교체를 목적으로 하는 결재서에 서명했었다”는 한국의 대북 소식통을 인용 보도하며, 여기에는 “김정은의 은퇴와 망명을 포함한 사고를 위장한 암살 등도 기획되었었다”고 덧붙였다. 아사히신문은 더 나아가 “한국 측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이하 국정위)가 논문표절 문제와 관련해 인사검증 기준안을 완화하는 기준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 26일자 한겨레신문 ‘위장전입·논문표절·다운계약 기준시점 이후만 문제삼기로’ 제하 보도에 따르면 국정위는 차후 논문표절 문제를 연구윤리규정이 제정된 2008년 이후의 경우부터만 엄격하게 기준을 적용하여 따지기로 했다. 논문표절 문제와 관련하여 사실상 공소시효와 같은 기준시점, 제한사항를 둔 것이다. 그러나 국정위가 이처럼 논문표절 문제에 있어서 검증시효를 대놓고 명시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논문표절을 비롯한 연구부정행위 문제를 검증하는 일은 누구를 반드시 징계, 처벌하자는 차원의 일은 아니기 때문이다. 연구부정행위 검증은 1차적으로는 어떤 연구성과물에 대해서 학문적 진실성이 준수됐는지 대한 과거사 검증, 사실관계를 밝히자는 차원의 일이므로 시효에 제한을 둬서는 안된다는 의견이 학계에서는 대세다. 사실, 검증시효 폐지는 교육부 시책이기도 하다. 2007년 과학기술부에 의해 처음 만들어진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이하 연구윤리지침)은 제정 당시에는 최근 5년 이내의 학술적 성과물과 관계된 연구부정행위만
탄핵의 주역 장제원 의원과, 박대통령 구명운동에 대못을 박으려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당대표 후보 간의 페이스북 설전이 있었다. 설전이라기 보다는 장제원 의원의 비굴할 정도의 일방적인 굴종이었다. 장제원 의원은 자유한국당을 포함 보수정당의 문제점을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장 의원은 “자유한국당에는 다선의원이 즐비하지만 정직하게 말해서 전당대회에 출마한 당 대표 후보의 면면이 경선이라고 하기엔 너무도 초라하다”며 “새로운 보수를 이끌 지도자의 부각이 절실한 상황에서 무척 안타깝다”고 언급했다. 바른정당에 대해서도 “별반 다르지 않다”고 분석했다. 장제원 의원은 지난 대선에서 자유한국당이 받은 득표율 24%를 언급하면서 “이 처참한 성적에 대해 국정농단의 벽이 너무 높았다. 5%에서 시작해 선방했다. 선거비용이라도 돌려받으니 다행이라며 스스로를 위로하기 바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듣기에 따라서는 낡은 구태보수의 상징들인 홍준표, 원유철, 신상진 등을 싸잡아 비판하고, 더 나아가 지난 대선에서 24%의 득표율을 얻었다며 어깨에 잔뜩 힘주고 다니는 홍준표 후보를 직접 겨냥한 비판일 수 있다. 장 의원의 페이스북 글에 공감하는 댓글이 줄을 이으니 홍준표 후보는
한국자유총연맹 김경재 총재가 6.25 를 맞아‘UN 전몰용사 추모제’에 참석해유엔 용사들을 기리고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국자유총연맹(이하 연맹) 산하 부산광역시 지부는6월 25일(일) 6.25 전쟁 발발 67주년을 맞아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소재 유엔 묘지에서‘UN 전몰용사 추모제’를 주최했다.김 총재는 주최 측 최고 책임자 자격으로 참석했다. 대통령이 6.25 공식 행사에 참석하지 않는 등, 문재인 정권에서 유독 홀대받는 듯한 인상을 받는 가운데 치뤄진 이번 유엔 용사 추모제는 연맹의 주도적인 주최와 참여로 인해 더욱 빛을 발하는 행사였다. 특히 이번 추모제에는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을 비롯해 서병수 부산광역시장, 양재생 연맹 부산광역시지부 회장 등 군/시민단체 관계자들과 연맹회원 및 부산 애국시민 2,700 여명도 대거 참석하여, 나라를 위해 희생한 유엔 전몰장병의 뜻을 기렸다. 유엔군은 전투지원 16개국, 의료지원 5개국, 물자지원 39개국, 물자지원 의사표명 3개국 등 63개국이 대한민국을 방어하기 위해 6.25 전쟁에 참전하였다.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전쟁기간(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27일) 동안 40, 8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이 27일(화)에 열리는 박 대통령 재판에 참여하기로 했다. 조 의원은 법원 정문(2호선 교대역 10번 출구 직진후 우회전 백미터 전방)에서 호송차를 배웅하고 이후 법원 서관에서 박 대통령 재판도 방청한다. 아래는 새누리당 측에서 보내온 조원진 의원의 27일 일정이다. ■조원진 의원. 대통령 재판 방청및 배웅 안내■ - 6.27(화) - 08시40분... 법원 정문(동문,서문 아님) 호송차 배웅 - 2호선 교대역 10번 출구 직진후 우회전 백미터 전방 - 9시ㅡ9시50분... 서관 로비 방청 대기 * 대통령 방청권이 없는 경우에도 우병우.이재용.김기춘.조윤선.이영선 등등(방청권 필요 없음) 응원이 필요 한 재판이 많습니다. 많은 참석과 응원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