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와 연구진실성검증센터는 서울대학교 연구진실성위원회(이하 서울대 진실위)가 도대체 어떻게 연구부정행위 또는 논문표절 문제와 관련 검증을 하고 판정을 내리고 있는지, 그 실상을 보여주기 위해서 최강욱 MBC 방문진 이사의 석사논문 표절 해설보고서를 작성해 시각화자료와 함께 공개한다. 연구진실성검증센터는 2013년 초에 조국 교수(현 청와대 민정수석)의 제자인 최강욱 MBC 방문진 이사(민주당 추천몫, 법무법인 청맥 변호사)의 서울대 법과대학 석사논문(2012년 8월 승인)에서 대량 표절을 확인하고서 이를 즉각 서울대 진실위에 제보한 바 있다. (관련기사 : 조국 교수, 최강욱 방문진 이사 표절논문 지도) 연구진실성검증센터가 까밝힌 최강욱 이사의 서울대 석사논문 표절 상태는 누가 봐도 학위 취소가 불가피할만큼 양적으로건, 질적으로건 심각한 수준이었다. 상습표절을 저지르는 교수의 제자가 과연 어떤 논문을 작성하게 되는지, 최강욱 이사의 서울대 석사논문은 극명하게 보여줬다. 최강욱 이사 석사논문 표절 문제가 특히 충격적인 점은 이것이 “2012년도”, “서울대”, “법과대학”의 학위논문에서 자행된 부정행위 문제라는 것이고, 더구나 이런 부정행위에 대해서조차 서울대
언론시민단체 바른언론연대(진용옥 최창섭 공동대표)는 6일성명을 발표, 우리 언론이 문재인 대통령의 ‘쇼통’을 방조하고 있다며 쓴소리를 냈다. 바른언론은 “문재인대통령의 ‘소통’이 ‘쇼통’이라는 비판에 직면했지만, 우리 언론의 ‘문비어천가’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며, 우리 언론의 문 대통령 방미 결과 보도 행태를 지적했다. 사회 각계각층의심도 깊은 논의 대신 문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의 환대를 받았고, 영부인은 입고 있던 옷을 미국인에 벗어주었다는내용들이 주로 보도된 데 대한 비판적 견해다. 바른언론은 특히, ‘대한미국’ 오보 해프닝을 우리 언론이 무겁게 받아들일 것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이백악관 만찬에 앞서 쓴 방명록에 ‘대한미국’이라 잘못 적은사실이 보도됐고 청와대 측에서도 대통령의 실수라 해명했지만, 조작된 사진으로 언론이 잘못 보도한 것이라는주장이 회자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바른언론은 이 같은 사태를 ‘우리언론이 얻은 치명적 오욕’이라 평했다. 바른언론은“새로운 대통령과의 ‘허니문 기간’은 끝났다”며, 하루 빨리 언론 본연의 기능을 회복할것을 요구했다. -이하 바른언론연대 성명 전문- [성명] 문재인 대통령 비판 없는 ‘문비어천가’즉각 중단하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박근혜 대통령 무죄석방 운동은 권양숙 뇌물 구속운동과 반드시 병행해야한다”고 밝히면서 태극기 자유통일 세력의 운동방향을 제시했다. 변 대표는 5일 시사폭격 129회에 출연, “10원 한 푼 받지 않은 박근혜 대통령은 구속되어 있는데, 640만 달러 뇌물 먹은 권양숙이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현재 박근혜 대통령은 무리한 인신구속과 주 4회, 하루 8시간 넘은 재판 일정으로 인해 몸건강 상태가 극도로 악화되었다고 전해진다. 지난 금요일에는 박 대통령이 재판 중에 쓰러지는 일까지 발생했다. 미디어워치TV에 ‘권양숙 구속’이라고 쓴 모자와 티셔츠, 입가리개, 구호푯말 등을 갖춰서 입은 복장으로 방송에 임한 변희재 대표는 시종일관 ‘박근혜 대통령의 구속은 부당하다’는 의견을 피력하며,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즉각 석방을 촉구했다. 변 대표는 이러한 복장으로 출연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며 “유튜브 중심 방송매체인 ‘허준TV’ 허준 대표의 적극적 제안에 따라 권양숙 구속 운동을 같이 추진하게 됐다”면서 “물론 이번 집회에서는 권양숙 이슈를 중심에 두고 기획하고 있지는 않으나, 개인차원에서 이러한 복장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당 조직을 총괄하는 사무총장에 탄핵주역이자 김무성 의원의 최측근 홍문표 의원을 임명해 논란이 일 전망이다. 홍 대표는 앞서문재인 대통령 해외순방 때는 청와대 비판을 자제하겠다고 나서 더불어민주당 2중대 의혹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홍문표 의원은 탄핵의 주역으로 바른정당을 창당했다가 대선 직전 홍준표 대표의 손을 잡고 장제원, 권성동, 김성태 등과 다시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했다. 자당의 대통령을 탄핵시킨 뒤, 탈당한 인물을 곧바로 당 조직 총괄 사무총장에 앉힌 것은, 결국 바른정당 김무성 등 탄핵세력과 손을 잡고 박대통령 세력을 고사시키겠다는 것으로 볼 수 밖에 없다. 실제로 홍문표 의원은 박대통령 탄핵 인용이 결정된 3월 10일 ‘탄핵 소회 입장문’을 통해 “바른정당은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결정을 존중한다”면서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국민의 뜻을 받들어 우리 바른정당이 주도한 최순실 국정농단으로 촉발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올바른 선택이자 국민의 선택이었음이 증명됐다”고 자화자찬까지 한 바 있다. 이렇게 홍준표 대표가 문재인 정권에는 비굴할 정도로 저자세를 보이며, 자유한국당은 탄핵세력을 중심으로대오를 갖춰나가는 상황이
정세균 국회의장이 유준상 한국정보기술연구원장에게 "화이트해커의 아버지"라는 칭호를 공식 선사했다. 4일서울삼정호텔서 열린BoB 6기 발대식 행사에참석해"4차산업혁명과 국회의 대응"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한 정세균 국회의장은 특강에 앞서 이날 행사 주최자인 유준상 한국정보기술연구원장에게 "화이트해커의 아버지" 라는 칭호를 공식 부여해 눈길을 끌었다. 그간 유 원장에 대해 일부 언론이나 사이버보안업계, 관련학계에서 "화이트해커 아버지"로 지칭한 것은 몇차례 있었지만, 이번처럼 140명의 교육생과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석한 공식행사장에서 고위급 인사가 유 원장에 대해 이런 칭호를 언급한것은 사실상처음이다. 정치입문 당시부터 유 원장과 각별한 관계인 정 의장은 지금까지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이 개최한 BoB 발대식과 인증식 행사에 빠지지 않고 참석할 정도로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 사업에 열정을 갖고 지원해왔기 때문이라는 해석이다. 유 원장은 민주당 최고위원을 지낸 4선 의원 출신의 정치권 인사지만한국정보기술연구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사이버보안 인재양성을 위해 BOB 프로그램을 도입해 교육생이 세계대회에 참가해우승을 거두는 등 BOB를세계 최고 교육프로그램으로 성장시켰다
한국정보기술연구원 유준상 원장이 정부가 앞장서창의적인 풍토조성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유 원장은 4일 오후 서울 삼정호텔서 열린 BoB 6기발대식 행사에서관료사회를 겨냥해 “상식적인 틀에 BoB 교육을 가두지 말아달라" "우리는 여전히 눈에 보이는 실적만을 이야기하고 있다"고 지적하고"이는자유롭게 상상하고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만이 진정으로 창의적인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기때문이다"고설명했다. 앞서 그는 “올해 BoB에는 1,186명이 지원하며, 8.5: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고 여기에 모인 여러분은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친 국내 최고의 인재들이다"며 "이 자리를 함께하게 되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그는“새로운 것에 대한 창조 과정에서 느끼게 될 두려움과 스트레스를 이겨내고 다양한 시각으로 문제에 접근하며 이겨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세계 최고의 멘토들과 함께 알차게 성숙하는 과정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BoB는 지난 5년간 1세대 BoB로써, 우수한 교육의 기반이 만들어졌고 다음 후배들이 훌륭히 성장해나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어왔다. 앞으로 BoB는 2세대로써 그간 쌓아온 경험들을 바탕으로
한국언론정보학회가 5일 발표한 ‘전국의 언론학자들은 방송독립투쟁을 적극 지지합니다’ 제하의 성명을두고, 이윤재 MBC 공정방송노동조합 위원장이 “도대체 어떤 것이 비정상이고 어떤 것이 정상인가?”라 논하며, 진보정권의 ‘내로남불’에침묵하는 언론학자들을 향해 스스로를 엄격히 다스리는 '내불남로(내가하면 불륜 남이하면 로맨스)' 운동에 앞장서라 목소리를 높였다. 이윤재 위원장은 6일자 일일보고를 통해, “방송현장의 목소리 중에 어떤 목소리가 절박한 것이고 어떤 목소리가 언론탄압하며 방송을 통제하는 겁니까?”라 되물었다. 이윤재 위원장은 특히, 과거 김대중 노무현 정부 시절의방송적폐, 또,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사태에서 드러난 ‘카더라’ 언론에 대해 한국언론정보학회원들이 침묵으로 동조한 이유를물었다. 정치적 중립을 위시한 언론학자들의 일방적인 민주노총 편들기를 꼬집은 셈이다. 실제로, 한국언론정보학회는 성명을 통해 - 방송 독립, 공영방송 정상화를 요구하는 노동자 시민 시청자들의 정당한 목소리를 사측은 당장 수용하라! - 고대영(KBS), 김장겸(MBC)을 비롯한 방송의 적폐세력들은 촛불혁명의 명령을 따라 당장 자리에서 물러나라! - 부당하게 해고되고 쫓겨
목포한국병원이 주주의사들 간 극심한 갈등으로 감정이 폭발, 내부 폭로가 나오는 등 개원 이래 최대위기를 맞고 있다. 더욱이 폭로한 내용 중에는 주주들의 이익금 배분과 정책결정과정 등의 민감한 사안이 포함돼있어 파문이 확산될 조짐이다. 이와 관련, 목포한국병원 주주의사들 중 1명인 류재광 원장은 최근 병원내부에 관한 각종 문제점을 하나 하나 짚어가며 비판하는 영상을 외부에 유포했다. 류 원장은 배포한 동영상을 통해 병원내의 폭행과 의약품관리허술, 불법이득 등 운영실태를 비판했다. 류 원장은 ‘숨겨진 진실’이라며 “목포한국병원의 2016년 한해 이익금 배당이 주주의사 7명 중 개원시부터 있었던 3명은 24억을 받았으며 나중에 들어온 3명은 16억을 받았고 나는 직원처우개선 등의 의견을 말했다가 8억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목포한국병원은 총 545억규모로 이중 병원 감정가는 265억이며, 230억은 보건복지부 지원금이고 50억은 농협대출로 이루어져있어 실제로는 4명의 주주들이 오히려 5억의 빚을 지고 있는 것인 데도 과도한 배당금을 받고 있다”고 폭로했다. 류 원장은 이어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전남의 의료수준 향상을 위해 770억여원이 소요되는 치매전문병
순천 청암대 총장 강제추행 사건을 둘러싼 형사 재판이 막판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15년 6월 당시 강제추행 사건의 피해 여교수인 B씨와일명 청해스님과 염문설을유포시킨 인사가과연 누군지 주목되고 있다. 본보는 최근피해여교수가 문제의 소문 진원지를추적한 결과 제보당사자가 누구인지해당 교수로부터 직접 확인했다. 해당 여교수는 최근 본보와 통화에서 "총장의 강제추행 사건을 물타기 위한 차원에서 2015년 당시 순천시내에 온갖 악의적인 소문을 유포시킨 자를 수사가 종결되는 대로조만간 공개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당시 피해여교수에 따르면 검찰이 강 총장 기소를앞둔 상황에서 순천지역 언론계 인사측 관계인이청해스님과 여교수와의 관계를 지어 낸사실확인서를 검찰에 제출했고,해당 여교수는 이 떄문에 조사를 받았으나 결국허위사실로 판명났으며,이에B씨가다시 제보자를 검찰에 수사의뢰 하는 등느닷없는 스님이 사건의 요주의 인물로 등장하기도 했다. 당시여교수는 “생전 보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한 ‘청해’라는 스님과 나와 허무맹랑 한 얘기를 퍼뜨린 자를 반드시 찾아내겠다"며 소문의 진원지를 쫒은 결과 최근 검찰에허위제보를 한 자가 누구인지 밝혀냈다고 전해왔다. 그는 최근 본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이 4일 오후 2시 서울 삼정호텔서 개최한 BoB 제6기 교육생 임명식에서이관현, 신이든, 김채린,신희재 교육생이 BoB 제6기 교육생들을 대표해 김용수 미래부 차관과 유준상 원장에게 성실히 교육에 임할 것을 선서하고 있다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이 4일 오후 2시 서울 삼정호텔서 개최한 BoB 6기 행사장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날 행사에는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하여, 박주선, 이주영, 정우택, 김규환 국회의원 및 미래창조과학부 김용수 차관, K-BoB 시큐리티포럼, 한국인터넷진흥원, 국방부 정보화기획실, 국군사이버사령부, 국가보안기술연구소,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한국정보보호학회, RSA 한국지사, 정보보안 관련 학계 및 산업계 인사, KITRI 이사진, BoB 자문단/멘토단 등 참석하여 6기 교육생들을 격려와 성원을 아끼지 않았다
유준상 한국정보기술연구원장이 4일 오후 2시 서울 삼정호텔에서 열린 제6기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est of the Best, 이하 ‘BoB’)”발대식에서충북대학교 김태성 교수에게 멘토단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