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환 변호사가 자유한국당과 홍준표의 박근혜 대통령 출당론에 비판적 견해를 표명했다. 차 변호사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지금은 박대통령과 이재용 부회장판에 중요한 시기”라면서 “이런 타이밍에 박통 출당 거론하는 것 자체가 매우 부적절하다”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이어 차 변호사는 “지금은 엄격한 증거에 의한 재판을 하라고, 나라의 법치와 인권 보호 수준이 이 재판에 걸려 있다고 지적하고 법원이 엉터리 재판을 하지 말라고 비판과 격려를 할 시기이다”라면서 “박통 출당 논란 자체가 법원으로 하여금 맘 놓고 이부회장, 박통 유죄를 선고하게 유인하는 결과되고 내년 지차체 선거 악영향 준다. 한국당 스스로 자해행위 하는거다”라고 진단했다. 법률전문가가 봤을때 현재 자유한국당, 홍준표가 박 대통령에 대한 유죄를 유도하는 형태로서 사실상 재판에 개입하는 행위를 하고 있다고 파악한 것이다. 실제로 대한애국당 등 박근혜 대통령 무죄석방을 위해 뛰고 있는 대다수 자유통일 애국세력은 이점을 자유한국당이 공론화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 출당론의 가장 심각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는 상황이다. 차기환 변호사가 올린 글은 차 변호사의 페이스북 계정 친구들만 볼 수 있도록 설정
대한애국당 주최 '제8차 박근혜 대통령 무죄석방을 위한 홍준표와 친박 기회주의패 퇴출을 위한 태극기집회'가 22일 오후 2시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 앞에서 열렸다. 이날 집회에는 평일인데다가 한낮의 뜨거운 열기에도 약 1만여명의 시민들이 태극기기를 들고 참가해 장관을 이뤘다. 연사로는 허평환, 조원진 대한애국당 창준위 공동위원장은 물론, 변희재 인재영입위원장, 정미홍 교육위원장, 김경혜 대변인, 채지민 청년 부대변인 등이 나섰다. 대한애국당의 태극기집회와 함께해온 대한민국애국연합 박종화 회장도 이날 연사로 나서 홍준표와 기회주의 의원들을 맹비난했다. 집회 시작 전에는 작은 소동도 있었다. 유튜브채널 신의한수에 출연하는 사람을 포함해, 건장한 남성 4~5명이 '자유한국당 국민이 지킨다'는 대형 푯말을 들고 나타났기 때문이다. 양측은 서로 고성을 지르며 충돌했지만 경찰의 제지로 일단락됐다. 집회 열기는 뜨거웠다. 박근혜 대통령 무죄석방을 외치는 구호는 각 정당의 당사가 밀집한 여의도를 쩌렁쩌렁 울렸다. 취재를 나온 기자도 여럿 눈에 띄었다. 그러나 주요매체 기자들이 각 정당 기자실에 수십명씩 상주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태극기집회를 향한 언론의 무시와 폄하는 여전
산케이신문이을지프리덤가디언 한미 훈련에 대해 북한 측의 강한 반발 배경으로‘참수작전’에 대한 공포때문으로분석하는 기사를 내놨다. 일본의 유력 반공우파 매체인 산케이신문은 21일 “북한 반발의 배경에는 참수작전에 대한 경계. 여성과 소년들을 동원한 집회선동(北反発の裏に「斬首作戦」への警戒 女性や子供動員し対決姿勢)”의 기사를 통해 을지프리덤 한미훈련에 대한 북한의 동정을 전했다. 산케이신문은 조선중앙통신의 21일자 보도를 인용, “김정은 원수님께서 계시기 때문에 어떠한 적도 두렵지 않다”는 북한 각지의 소년들이 모인 집회에서 대표자가 다짐한 내용을 보도했다. 또한 “여성단체들도 집회를 갖고 한미연합훈련 이외에도 유엔제재 결의에 대해서도 반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산케이신문은 “당 기관지 노동신문 20일 논평에서 ‘침략의 각본을 완성시키기 위한 연습은 적대 의사의 노골적인 표현’이라며 미국을 비난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산케이신문은 “이번 훈련은 3~4월 야외 기동훈련과는 달리 북한이 핵·미사일 공격을 했을 때의 대응을 시뮬레이션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전달하며 “그럼에도 북한 측이 2015년에 수립된 '작전 계획 5015'을 적용하고 있다고
한국경제신문 주필을 지낸 정규재 씨가 이해할 수 없는 논리로 조원진 대한애국당 공동창준위원장을 원색적으로 비난, 음해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정규재 씨는 21일에 올라온 정규재TV ‘홍준표가 朴 버리면 나는 洪을 버릴테다’라는 동영상에서 “서청원, 최경환, 윤상현, 조원진, 이 떨거지들 반성하는 인간이 없다. 나라를 이 지경으로 만들어놓고 책임지는 인물이 하나도 없다”, “박근혜 잘못은 그런 인간들을 대리인으로 썼다는 것이다. 최경환, 서청원, 윤상현, 조원진 한 명도 책임을 지고 있지 않다”라고 비난했다. 문제는 조원진 대한애국당 의원의 경우 박근혜 정권 당시 실세로서 행사하며 공천이나 인사에 개입한 적도 없으면서도, 일찌감치 탈당하여, 대한애국당을 창당, 박근혜 대통령 무죄석방 운동의 최전면에 나서고 있다는 점이다. 정규재 씨는 “추운 겨울날 대한문에 나온 태극기 국민들은 단순히 박근혜가 좋아서가 아니라 무너져가는 나라를 살리기 위한 것”이라 설명했다. 그 태극기 국민을 조직화하여, 박대통령 사기 탄핵의 진실을 밝히고, 문재인 정권과 맞서 싸우고 있는 조원진 의원을 구태여 음해할 이유가 있냐는 것이다. 조원진 의원과 함께 대한애국당을 이끌고 있는 변희재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론을 공식화하면서 정치권 우파 인사들이 ‘피할수 없는 선택의 기로’에 몰리고 있다. 홍준표 대표는 지난 16일 대구 토크콘서트 발언을 시작으로 19일과 20일에도 잇따라 박근혜 대통령과의 절연을 강조하고 있다. 홍 대표는 대구에서 “(박 전 대통령이) 국정을 잘못 운영한 벌을 받고 있다. 앞으로 출당 문제를 본격적으로 논의하겠다”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20일에는 페이스북을 통해 “실패한 구체제와 단절하고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며 “대통령은 결과에 대해 무한책임을 지는 자리이고, 그 책임은 무과실 책임이기도 하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정당화했다. 홍 대표의 발언에 현직 국회의원들을 포함한 주류 언론은 저마다 숨죽이며 여론의 눈치를 보는 분위기다. 반면, 우파의 재야 오피니언 리더들은 즉각적인 입장을 내 놓으며 제도권에 대해서도 명확한 입장표명을 압박하고 있다. 실제, 지난 대선에서 현실론을 들어 홍준표 당시 후보를 지지했던 재야 우파 리더들은 ‘박대통령 출당론’이 나오자마자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반대입장을 밝혔다. 이들의 글에는 수백개의 좋아요와 댓글이 달리며 홍준표 대표를 성토하고 있다. 가장
조원진 대한애국당 창준위원장이 2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근혜 대통령 출당을 선언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를 강력히 비판했다. 조원진 창준위원장은 "홍준표씨가 정략적 판단이란 명분을 세우지만 이건 자기가 살아남기 위한 배신행위"라며 "자신의 정치자금법 위반 대법원 판결 분위기가 본인에 유리하지 않은 쪽으로 가는 것 같아 급한 것 같고 준비되지 않은 걸 갖고 자기가 살아남기 위한 걸 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공천을 받고 박 대통령 이름을 팔아 국회의원이 된, 이른바 한국당 내 친박 세력도 박 대통령 출당 여부 관련 입장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며 "박 대통령 탄핵과 구속에 이런 친박 세력의 비겁한 행태도 중요한 원인이며 전 국민들이 손가락질 하고 있다는 걸 정녕 모른단 말인가"라며 한국당 내 친박계의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22일 자유한국당사 앞에서 오후 2시 집회를 준비하고 있는 변희재 인재영입위원장 역시 “이번 집회는 박대통령 죽이기에 나선 홍준표와, 류석춘 보수팔이 혁신위는 물론, 박대통령 출당 관련 입조차 열지 않는, 최경환, 윤상현 등등 친박세력 규탄도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대한애국당이 내일 오후 홍준표·보수팔이 퇴출 태극기집회에 총동원령을 내리면서 경찰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대한애국당 창준위(조원진, 허평환 공동위원장)와 ‘박근혜 대통령 무죄석방을 위한 1천만 서명운동 본부’는 22일(화요일) 오후2시 자유한국당 당사 앞에서 초대형 태극기집회를 연다. 이날 집회에는 최소 1만명에서 최대 3만명에 달하는 시민들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집회는 당초 서울과 수도권 시민들의 참가만을 요청하며 오후3시로 공지했으나, 대한애국당 창준위가 당 차원에서 ‘전국 총동원령’을 선언하면서, 급히 오후 2시로 재공지됐다. 당 지도부의 결정에 따라, 각 시도당은 여의도행 버스를 대절하는 등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다. 경찰도 긴장하고 있는 기색이 역력하다. 경찰은 주최측의 집회신고에 따라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면서 병력을 준비시키고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총동원령과 관련, 경찰은 “정례 한미군사훈련인 을지프리덤 가디언을 규탄하는 시민단체들의 광화문집회로 병력이 부족하다”면서 “너무 많은 인원이 모이면 곤란하다”며 난색을 표명하고 있다고 주최측은 전했다. 대한애국당 창준위 지도부는 그러나 총동원령을 철회하지 않을 방침이다. 변희재 인재영입위원
대한애국당이 부산에서 개최한 태극기집회가 해운대 문화광장을 인파로 가득 메우며 흥행 대성공을 거뒀다. 대한애국당 창당준비위원회 주관, '박근혜 대통령 무죄석방 1천만명 서명 운동본부' 주최 '제7차 박근혜 대통령 인권유린 중단 및 무죄석방 촉구 태극기집회'가 19일 오후 2시 부산 해운대 문화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태극기집회에는 주최측 추산 5만여명이 참석해, 지역에서 열린 태극기집회로는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수많은 인파로 인해 태극기집회의 꽃인 행진은 오후3시에 시작해 저녁 6시까지도 마지막 행렬이 행사장으로 돌아오지 못했을 정도였다. 때문에 일부 참가자들은 2부행사를 포기해야 했다. 행진 시간이 예상보다 길어진 데는 부산 지역 경찰이 일부 구간에서 1개 차로만을 내어준 탓도 컸다. 태극기집회 규모가 서울 강남 삼성역에서 열린 집회에도 밀리지 않을 정도로 컸음에도 경찰의 협조는 미진했다는 평가다. 서울 강남에서는 경찰이 4개 차선을 집회 참가자들에게 허용했다. 부산 태극기집회 1부 연사로는 대한애국당 창준위 허평환 공동위원장, 신진우 부산시당 창준위원장, 정미홍 교육위원장, 변희재 인재영입위원장, 조원진 공동위원장이 나섰다. 행진 중간에는 세 곳에
MBC 김세의 기자가 자유한국당과 홍준표의 김어준 섭외 기획을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신의 한수’ 신혜식과 황성욱 변호사 등이 갈등론을 서둘러 봉합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과 대조되는 행보다. 19일, 김세의 기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유한국당이 김어준을 사회자로 요청했다가 거절당했다는데 김어준을 사회자로 요청하기 전에 먼저 심현섭이나 김흥국을 사회자로 생각해볼 수는 없었을까? 아니면 어떠한 정치색을 드러낸 적 없는 김성주 아나운서를 생각해볼 수는 없었을까? 도대체 누가 김어준을 사회자로 하자고 주장했을까?”라면서 자유한국당에 대한 배신감을 토로하는 글을 남겼다. 김 기자의 글에는 이내 수십여 개의 댓글이 달리면서 열띤 논쟁이 이어졌다. 대부분은 김 기자에 동조하는 댓글이었지만, 자유한국당의 김어준 섭외 기획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는 댓글도 일부 있었다. 반박 내용은 김어준을 사회자로 섭외하려 했던 것이 아니라 단지 토론을 하려 했을 뿐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김 기자는 이런 반박글에 대해서 일일이 댓글을 달며“술은 마셨지만,음주는 아니었다”수준의 변명이라고 꼬집었다. 김세의 기자는 별도의 글을 페이스북 타임라인에 올려 자유한국당과 홍준표의 김어준
최근 자유한국당이 ‘박근혜 대통령 출당조치’을 본격적으로 고려하며 기회주의적인 움직임이 포착되자 저층에 있는 자유통일 애국세력의 분노가 날로 거세지고 있다. 이번에는 MBC 김세의 기자가 자유한국당 비판에 나섰다. MBC 내 대표적인 자유통일 애국우파로 손꼽히는 김세의 기자는 16일 자유한국당 홍준표가 ‘박근혜 대통령 출당론’을 언급한 다음날인 17일 오후 의미심장한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겼다. 김 기자는 “바른정당 의원 몇명 데려오고 싶어서 우파 지지자들 등돌리게 행동하는 자유한국당, 산토끼 몇마리 잡으려다가 집토끼 다 떠나는 모습이다”라며 자유한국당과 홍준표의 움직임을 탄핵세력인 바른정당과의 연대나 합당을 기도하는 기회주의적 행보로 평가했다. 김 기자는 18일 오전에는 더욱 노골적으로 자유한국당과 홍준표의 기회주의적 행보을 비판했다. 자유한국당과 홍준표가 선거승리를 위해서 우파로서의 소신과 사상을 무시하다가는 집토끼를 아예 완전히 잃을 수 있다는 것이다. 김세의 기자는 “자유한국당의 일부 의원들은 이같이 말한다.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선 바른정당이 필요하다’ ‘그래서 박근혜를 출당시켜야 한다’ 이 말을 들으면서 지난해 있었던 일이 떠오른다”면서
자유통일해방군 상임대표이자 태극기혁명국민운동본부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최대집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 출당론’을 언급한 자유한국당 홍준표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최대집 대표는 18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대표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출당 발언’ 제하의 개인 성명을 올려 만약 자유한국당이 박근혜 대통령를 출당 조치한다면 자유한국당이야말로 자신의 주적이 될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했다. 최 대표는 먼저 16일 대구 토크콘서트에서 홍준표가 ‘박근혜 대통령으로 국정을 잘못 운영하여 탄핵을 당했고 이에 정치적 책임이 불가피하다’는 식으로 발언한 것과 관련 이는 전혀 잘못된 인식에서 나온 발언임을 지적했다. 최 대표는 탄핵 사태의 본질이 “아무런 죄가 없고 국정을 총체적으로 잘 운영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을 특정 세력들이 오랜 기간 기획하고 음모하여, 거짓과 사기, 불의와 불공정으로” 벌인 일임을 분명히 했다. 이어 최 대표는 홍준표에게 “(박근혜 대통령이) 잘못한 것이 없는데 도대체 무슨 벌을 받고, 무슨 정치적 책임을 집니까?”라면서 “광화문에 촛불 들고 오밤중에 뛰어나와 수많은 군중이 폭도가 되어 청와대 진격 외치고 대통령 하야 외치면, 그게 국정을 잘못 운영
영화 ‘군함도’의 개봉을 계기로 언론과 시민단체, 정치권이 기다렸다는 듯이 이른바 ‘강제징용 노동자상’을 세우며 반일민족주의 총공세를 펼치고 있다. 물론 영화는 창작의 영역이다. 따라서 영화 내용 자체는 가공된 이야기이므로 역사적 사실과 다르다고 해서 반드시 비난 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영화 군함도의 수상한 제작 의도와 한일관계에 미치는 막대한 영향은 이 영화를 단지 블록버스터 상업영화로만 이해할 수 없도록 만든다. 우선 시기적으로도 영화 ‘군함도’는 좌파 학계가 꾸준히 공론화해온 조선인 노무동원 및 징용 문제에 관한 역사왜곡에 화룡점정(畵龍點睛)을 찍는 모양새다. 이른바 ‘강제징용’에 관한 최초의 문제제기는 1960년대 조총련계 재일사학자로부터 시작됐다. 국내 국사학계는 그동안 이 시각을 답습해왔다. 그러다 지난 2015년 군함도(일본명 하시마섬)를 포함한 메이지시대 일본의 산업혁명 유산들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강제징용’ 문제가 이제 한일 관계의 주요 쟁점사안으로 떠올랐다. ‘강제연행 위안부’에 이어 이제 새로운 신화가 된 ‘강제징용 노동자’ 군함도에 대한 이야기는 이제 ‘신화(神話)’가 되어가는 중이다. 노동단체와 좌파 시민단체들은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