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완상 전 부총리 라디오 출연취소를 지시했다는 이유로 직위해제된 KBS제 1라디오 이제완 국장이 자신은 ‘정당한 데스킹’을 했으며, 한 전 총리 섭외가 비정상적 프로세스를 통해 이뤄진 경위를밝힌 사실이 확인됐다. 제보에 따르면, 이제완 국장은 “프로그램 기획의도에 부합하지 않는데다 '섣부른 통합보다 청산'을주장하는 '개혁주문’이공정성균형성을무너뜨릴우려가있었기때문에섭외취소여부를물어온담당피디에게정당한데스킹으로담당의의사를밝힌것”이라며 자신의 직위해제가 부당하다는 입장을 고대영 사장에 전했다. 또, 국장의 출연취소 의사를 담당피디가 작가를 통해 프로그램진행자인 이주향 교수에게 전달, 한완상 전 총리를 통해 유포한 과정이 ‘고의적’이라 주장했다. 특히, 이주향 교수는 한완상 전 총리 출판기념회에 참석해담당피디와 상의 없이 한완상 전 총리를 섭외하는 등 월권행위를 했다고 강조했다. 이제완 국장은 섭외를 해 놓고 섭외취소를 물은 담당피디와 독단적으로 섭외를 한 이주향 교수의 행위에대해 “모두 정상적 업무프로세스를 한참 벗어난일”이라 설명했다. 이어, 징계대상은 자신이 아닌 담당피디이며 이주향 교수 또한 책임을 지고 진행자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KBS공영노조(위원장 성창경)가 최근 벌어진 한완상 전 총리의 라디오 출연섭외 및 취소와 담당국장 직위해제 관련, 언론노조의 ‘사장퇴진 쇼’라며강하게 비판했다. KBS공영노조는 12일 성명을 발표, “(언론)노조의 요구를그대로, 그리고 신속히 받아들인 점, 예전에보기드문일”이라 평했다. 성명에 따르면, 한완상 전 총리출연건은담당국장이해임통보되기사흘전에진행과정을사장에게보고했다. KBS공영노조는 “(고대영 사장이)내용을 미리 알았다는 것이다. 그런데노조가성명서를내자, 정당한 업무 수행을 하던 국장을 (고대영 사장이) 급히 해임한 것이다”라 설명했다. 이어, “이는 노조와정권의눈치를본것이라는의심을사기충분하다. 그래서 노조와 짰다는 말이 나오는 것인지도 모르겠다”고 강조했다. KBS공영노조는 “문제는 노사관계가이러한데도불구하고본부노조(언론노조 KBS본부)가사장더러물러가라는성명서를다시냈다는것이다. 이 성명서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진정성이있을까?”라 반문했다. 그러면서, “임기가 1년 정도 남은 사장을 무리하게 퇴진시키는 것보다 ‘퇴진쇼’를벌이면서요구조건을다받아내는것이낫다고판단한것아닐까?”라 주장하며, KBS 프로그램과 뉴스 및 사내 인사가 언론노조요구대
교수 출신인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게 박사논문에 표절 의혹이 제기되어 이번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큰 화제가 됐다. (관련기사 :장석춘 의원, “조대엽 후보자 논문표절 80곳에 달해”) 조 후보자의 박사논문 표절 의혹은 공식적으로는 장석춘 의원실이 29일에 최초 제기했고 아울러 매일경제에서 이를 받아 같은 날 단독으로 보도하면서 널리 공론화됐다. 사실, 이제와 밝히지만 조대엽 후보자의 박사논문 표절 검증 원 자료는 본지와 연구진실성검증센터가 작성해서 익명을 조건으로 장석춘 의원실에 제보했던 것이다.(조대엽 후보자 학술지논문 자기표절 자료 포함) 아쉽게도 장석춘 의원실과 매일경제는 시간 상의 제약과 지면 상의 제약 때문에 조대엽 후보자의 박사논문 표절 문제에 대해서 국민들과 독자들에게 상세하게 설명을 하지는 못했다. 이에 이번 기회에 원 제보자인 본지와 연구진실성검증센터가 직접 앞에 나서서 조대엽 후보자의 박사논문 표절 양상이 구체적으로 어떠한지를 해설보고서와 시각화자료를 통해 설명해보고자 한다. 조대엽 후보자의 표절은 지금껏 적발된 다른 이들의 표절과는 다소 다른, 매우 지능적인 표절이다. 모쪼록 이런 류의 표절도 표절의 범주에서는 벗어날 수 없다는 사
자유한국당은 탄핵의 주역과 반대자를 나란히 당 지도부에 앉히면서 ‘머리 두 개 달린 괴물’이 됐으며 조만간 참혹한 붕괴가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은 12일자 시사폭격 140회에 출연해 “홍준표 대표가 마치 문재인 대통령이 사드관련 양다리 세다리 걸치듯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관해)여기서 이말 저기서 이말하며 ‘돌려막기 행태를 벌이고 있다”고 꼬집었다. 변 대표는 “홍준표가 임명한 김무성의 최측근이자 탄핵의 주역인 홍문표 사무총장이 인적 쇄신과 바른정당과의 합당을 이야기했다”며 “탄핵을 비판했던 류석춘 혁신위원장의 말과 홍문표의 말이 극과 극을 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상에 이런 정치가 있었던가. 정당은 최소한의 방향이 같은 사람들이 모인 모임인데, 당내 2인자는 탄핵을 주도했고 탄핵에 반대한 친박을 숙청하겠다고 말하고 있으며, 3인자는 탄핵은 잘못됐으므로 탄핵에 대해서 책임을 묻겠다고 말하고 있다”면서 “도대체 어떻게 하겠다는 겁니까”라고 반문했다. 이는 마치 사드배치를 두고 한국과 미국, 중국에서 모두 말이 달랐던 문재인 식 외교와 흡사하다는 지적이다. “문재인 대통령, 사드관련해서 미국가서는 ‘무조건 배치
문화방송(사장 김장겸. 이하MBC)이최근 이뤄진 고용노동부 특별근로감독을 ‘표적사찰’ ‘편파수사’라며 조사기간 연장 거부 입장 표명과 함께, 조사 중단을 촉구했다. 10일 MBC가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은 당초 민주노총 산하 전국언론노조의 제소에 대해 MBC는특별근로감독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을 보였다. 하지만, 고용노동부서부지청이 갑자기 입장을 바꿨다는 것이 회사 측 주장이다. 또, 9인의 특별근로감독관이 12일동안 조사를 하고도 조사기간을 나흘 연장하는 데 대해서도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MBC는 “털어서 조그마한 먼지라도 나올 때까지 MBC를 마구잡이로 조사하겠다는 것…감독을 넘어선 특별근로사찰이자일방적 편파 조사를 통한 짜 맞추기 수사로, 명백한 표적 수사”라며강하게 반박했다. 이와 함께, 특별근로감독의 편파성을 지적했다. 회사의 설명은 가벼이 듣고 언론노조 문화방송 본부 집행부와 조합원들의 ‘속닥거리는얘기’를 모두 받아적어 표적 탄압 수사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MBC는 “이번 특별근로감독 기간의 연장 통보를 접하면서, 정치권력의 방송 장악 음모를 다시 한 번 분명하게 인식하게 되었다”며, “정치권력과
문화방송(사장 김장겸. 이하MBC) 보도본부가 민주노총 산하 전국언론노조 문화방송본부 구성원들이 사내에서 행해 온 인권유린 행태의실체를 밝히며, 단죄의 대상으로 지목했다. MBC보도본부는 지난 6일 언론노조 문화방송본부가 발표한‘오정환 '노동조합은 나치'악의적 허위 주장’ 제하의 특보내용에 대해 “사실을밝힌다”며 10일 입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입장문에는 특보에 포함된 “노조의 핵심 배후세력들이뉴스를 정치적으로 악용해 특정 이념으로 끌고 가려는 지향이 굉장히 강하다. (기자들이) 줄세우기에 굴복하는 측면이 있다” “(노조가) 사람을 같은 사람으로 안 본다. 파업 끝나고 들어온 경력기자들을희생양 삼아 나치가 유대인 괴롭히듯 괴롭힌다” 등의 보도본부장 발언에 대한 구체적 사례들이 나열돼 있다. 언론노조 문화방송본부가 특보를 통해 마치 없는 사실을 유포한 것처럼 주장하지만, ‘허위사실’이 아니라는 취지로 해석된다. MBC보도본부는 “집요한 폭력 앞에 숨죽여 운 동료들이바로 우리 곁에 있는데, 반성과 사과는커녕 어떻게 사실 자체를 부인할 수 있습니까?”라 되물으며 비공채 경력기자들에 대한 언론노조 문화방송본부 강성 조합원들의 ‘집단괴롭힘’을 강하게 비판했다.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 광주서구 지부는 2015년 7월 서구청과의 합의를 깨고 본격투쟁을 재개했다. 노조 탄압이 그 명분이었다. 구청장을 비난하는 전단지를 아파트 등에 살포하고, 피켓과 현수막시위, 구청 로비 선전전, 길거리 선전전 등 가능한수단을 모두 동원한 총력투쟁이었다.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따라 실시하는 업무성과관리를 폐지하라며 구청장 사퇴를 주장한 것이다. 이 시위는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서구청이 공무직을 특혜 채용했다며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하기도 했다. 전공노는 임우진구청장과 간부 공무원을 명예훼손 및 부당노동행위혐의로 고발한 데 이어 서구청이 개인정보를 불법 유출했다며 광주지검에 고발하기도 했다. 하지만 노조측의 공세는 명분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지검은 2015년 11월 명예훼손 및 부당노동행위 고발에 대해 무혐의 처분했고, 감사원 역시 공무직 채용 관련 공익감사 청구를 각하했다. 노조의 주장을 정면에서 부인한 것이다. 오히려 2015년 10월에는 일부 노조 임원이 초과근무 수당을 부정 수령한 의혹이 제기되면서 해당 임원이 임원직에서 사퇴하는 일도 벌어졌다. 노조는 2016년 들어 사보타지 투쟁을 시작했다. 구청의 업무 추진 지시를 ‘
프리미엄 성인용품 브랜드 한국총판 (주)도쿄통상(대표 박윤성)이 새티스파이어 신제품 ‘넥스트 제너레이션(Satisfyer Next Generation)’을 오는 10일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인다. 새티스파이어(satisfyer)는 770만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독일 성인용품 전문 쇼핑몰 EIS가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자체 개발한 브랜드로,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우머나이저(Womanizer)와 같은 클리토리스 흡착기능를 통해 전세계 여성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바이브레이터다. 이번 신제품 ‘넥스트 제너레이션’은 강력한 모터를 통해 기존 모델을 업그레이드 하여 진동 세기를 강화시켰고 편리성을 보완한 모델이다. 11단계의 강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했고, 섬세하고 자극적인 성감을 더해주기 위해 흡착(suction)을 담당하는 헤더 부분 크기를 대폭 키웠다. 또한 기존 모델의 소음 문제를 최대한 줄이고, 제품 버튼에 은은한 LED조명을 삽입하여 사용 시 보다 편안하고 안정감 있는 환경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석션 바이브레이터(Suction vibrator)의 경우, 높은 판매가로 인해 성인용품을 소비자가 처음 접하기 어려웠던 것에 반해,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흥정리 일대 약 4500평 부지(田)가 매물로 나왔다. 해당부지는 평창군 최고 유명계곡인 봉평면 흥정계곡 초입에 위치한 땅으로해당 부지 전체가계곡에 초승달 모양으로 물려있으며 바로 뒤로는 산이 해당부지를 둘러싸고 있어 전형적인 배산임수형 부지로 명당에 속한 땅이다. 또한평창의 최고관광 명소인 흥정계곡에 위치한 허브나라 농원과 불과 2.5km밖에 떨어지지 않은 부지로 인근의대규모 펜션단지와 어울려 기업연수용 부지나 종교시설용 부지로는 최고라는 평가다. 동계올림픽 개최장소인 근처 휘닉스파크와는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토지이용계획확인서로는 계획관리지역에속한다. 대규모 특용작물재배가 가능하고 관광농원 등으로도 활용가능해 평창에선 최고 평가를 받고 있다. 2018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올해말 서울 용산역에서 평창역까지 KTX가 개통되면 서울서 약50분 이내, 자동차를 이용한 영동고속도로는 1시간20분이내 부지까지 도착한다. 해당 부지는 1000평 단위로 나눠어져 분할매수도 가능하다는 게 현지 부동산 관계자 설명이다. 현지 부동산 관계자는 "현재는 밭작물을 재배하고 있으나 이곳에 펜션단지는 물론이고 기업연수시설, 종교시설, 김치공장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가 감사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며 따뜻하고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광양제철소는 직원들간 화합을 도모하고 긍정적인 직장 분위기 형성을 위해 동료, 선후배간 감사를 전하며 마음의 벽을 허무는 ‘감사 나눔 문화’를 장려해오고 있다. 직원들 역시 적극적으로 호응하며 웃음 가득한 감사인사로 동료애를 나누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기업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포스코는 17년 상반기를 돌아보며 사내 온라인 감사나눔 어플을 통해 주변 동료, 선후배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권장하는 이벤트도 전개해 감사나눔의 열기를 더하고 있다. 포스코는 이벤트 기간 중 어플에 5명 이상의 선후배와 동료에게 글을 남긴 직원 10명을 추첨해 커피 구매권을 선물할 계획이다. 사내 감사나눔 어플 ‘Easy Thanks Planet’에는 벌써부터 하루 1천여 명이 접속해 감사인사를 전하는 등 활발한 감사나눔 문화가 형성되고 있다. 감사나눔 어플은 포스코패밀리사 직원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고, ㅿ감사를 전하고 싶은 대상에게 발송하는 ‘감사편지’와 ’감사문자’ ㅿ감사하는 마음과 함께 읽고 싶은 글 등을 타인과 공유하는 ‘칭찬하기’와 ‘감사의 장’ 등 여
국회 어린이 안전 포럼(공동대표 양승조, 유재중, 주승용 의원)은 7월 11일 오후 1시 30분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어린이 안전 관련 유관 단체 회원 500여명과 함께 어린이 안전 포럼 출범식을 개최한다. 본 포럼은 매년 안전사고로 200여명, 채 돌도 못채운 영아들이 돌연사 증후군으로 100명, 부모의 비관 자살에 인한 자녀 동반 타살로 100명 등 총 400명 이상 목숨을 잃고 있는 어린이들을 적극 보호해주기 위하여 창립 됐다. 본 포럼은 향후 기존 어린이안전관련법, 제도 실태 파악 및 효과적 운영방안, 선진국의 어린이 안전 법, 제도 고찰 후 국내 어린이안전 관련법 강화 추진, 어린이 안전관련 예산의 사용 실태 파악 후 효과적 운영방안 및 강화 방향 추진 등 사업을 적극 수행할 예정이다. 본 포럼의 임원으로 공동대표 3인과 부대표로 남인순, 정용기, 권은희 의원이 참여하고 간사로 고용진, 박성중, 최도자 의원이 각각 참여 한다. 한편 본 포럼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주승용 의원은 “우리나라의 출산율이 저조해 인구 절벽을 걱정하면서 정작 낳은 아이들을 제대로 보호 못해 400명이상씩 사망케 하는 현실을 조속히 개선시켜야 한다”며 많은 국회의원들과 유관기
한완상 전 부총리가 자신의 회고록, ‘사자가 소처럼 여물을먹고’ 소개 예정이었던 KBS 1라디오 ‘이주향의 인문학 산책’의 5일 녹음 스케줄이 당일 취소된 데 따라언론노조 KBS본부가 또다시 ‘블랙리스트’ 논란을 쟁점화하고 있다. 하지만, 사내 일각에서는 한 전 부총리가 회고록을 통해촛불집회를 혁명으로 찬양하고 있어 정국을 객관적으로 보는 데 문제가 있다는 담당국장의 판단에 따른 조치였다는 반론이 제기됐다. 또, 한 전 총리의 라디오 녹음 취소를 문제삼은 언론노조 KBS본부의 기자회견 직후 2시간여 만에 담당국장이 평직원 발령난 것은고대영 사장의 정권 충성이라는 비판도 함께 나왔다. 공영방송의 정체성 수호를 기치로 하는 KBS공영노조는 10일 성명을 발표, 회사의 조치를 “예전에 없던 비상한 조치”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 “담당 국장이프로그램의 공정성을 위해, 정당한 업무지시를 했는데 인사조치라니. 지금 KBS에서는 무슨 일이일어나고 있는가?”라며, 고대영KBS사장이 정권 교체 후 언론노조의 사퇴압박에 따라 노골적으로 자리보존용 조치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정규재 한국경제 고문과 홍성걸 국민대 교수의 대담프로그램출연 후 언론노조 KBS본부가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