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군함도’가 지난달 26일 개봉된 가운데 일본 내부에서는 일본 외무성의 대응미숙을 질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반도 문제 전문가이자, 일본의 대표적인 자유보수 우파 논객인 사쿠라이 요시코(櫻井よしこ)는산케이신문에 8월 7일자로 기고한 칼럼“엉터리 영화 '군함도'와 징용공의 거짓을 부정하라. 일본정부는 위안부 문제의 실패를 반복할 것인가(でたらめ映画「軍艦島」と徴用工の嘘を否定せよ 日本政府は慰安婦問題の失敗を繰り返すつもりか)”를통해 위안부 문제에서 일본정부의 수동적 대응이 결국은 징용공이라는 문제까지 태동시키게 했다고 분석했다. 사쿠라이 요시코가 칼럼에서 지적하듯, 일본 측 입장에서는 “하시마(군함도)는 나가사키 현에 있는 섬으로서 근대 일본의 석탄산업의 발전을 아는데 있어 귀중한 유적지”인데다,“메이지 일본산업혁명의 유산을 구성하는 23개 유적의 하나로 2015년 세계 유산에 등록된 곳”이다. 즉 일본에게는 하시마섬이 일본인의 명예와 자부심이 걸린 문제인 것이다. 또한 일본의 자유보수 우파 측은 영화 ‘군함도’가 일부 진실이 담겨졌다 하더라도 상당 내용이 한국의 종북반일 좌파 측에 의해서 각색되고 조작됐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일본 자유보수 우파의 목소
‘신의한수’ 신혜식 씨가 김어준 섭외 기획 문제, 박근혜 대통령 출당 문제로 최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와 본격적인 갈등 조짐을 노출해 이목을 끌고 있다. 자유한국당 측은 최근 홍대와 신촌에서 홍준표 대표를 중심으로 한 청년 토크 콘서트를 기획했다. 문제는 자유한국당 측이 이 청년 토크 콘서트의 사회자로 평소 홍 대표와 깊은 친분이 있는 ‘나는 꼼수다’ 김어준 씨를 섭외했다가 김 씨의 거절로 불발이 되고 망신까지 당하고 만 것. 김어준 씨는 지난 몇 년 동안 자유한국당 측에 가장 적대적인 언설을 퍼부어 왔던 언론인 중 한 사람이다. 이에 이전부터 자유한국당을 가장 적극 지지해온 언론인인 신혜식 씨가 김 씨에 대한 섭외 추진 소식에 큰 배신감을 드러냈다. 신혜식 씨는 17일 새벽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유한국당의 김어준 섭외 실패 관련 기사를 소개했다. 이어 신 씨는 “(자유한국당 측이) 이게 변화된 모습이라고 기획을 했다니 정말 한심하다. 섭외도 실패해 망신당하고 지지자들에게 실망주고 삽질하고 있다”면서 “혁신위원장은 일베 홍보하고, 당대표 콘서트 기획팀은 김어준 홍보하니 지랄도 풍년이다”며 격한 감정을 표출하는 글을 올렸다. 새벽경에도 불구하고 신 씨는 20
<편집자주> 민주노총 산하 전국언론노조 문화방송본부가 지난 16일 노보를통해 ‘2월 사장면접 속기록’을 입수했다며 일부 내용을 발췌, 공개했다. 이와 관련, 당시면접을 진행했던 방송문화진흥회 유의선 이사는 일부 매체의 편향적 보도에 반박하며 본인 발언의 취지 및 배경을 밝혔다. 언론노조 측 주장의 사실관계 확인 및 독자의 균형적 판단을위해 전문을 게재한다. 유의선 이사는 자신을 타겟화 한 일부 매체의 보도에 대해 ‘암묵적 명예훼손을 주장하고, 정치공세에따른 ‘거짓모욕’과 ‘해임’이 뒤따르는 것은 ‘불행한 역사의 반복’이라 강조하며 이에 굴복하지 않을 것을 천명했다. <짜깁기 언론에대해 - 미디어스의’방문진 유의선 이사가 고소·고발 당하는 사연’에 대한반론> 오래 전에 서부 영화를 인상 깊게 본 적이 있다. 원제가 ‘좋은 놈, 나쁜놈, 추한 놈(The good, the bad, andthe ugly)’이었던가? 얼추비슷한것같다. 나는 그동안 저널리즘에 대한 이해가부족한진보인터넷언론사기자들의글에가끔선생으로서 ‘쓸데없는’ 훈수를 두곤했다. 절대 고쳐지지 않을 사람들임을 알면서도 말이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경우 그들을 최소한 나쁘게는 보지
민주노총 산하 전국언론노조 문화방송본부(위원장 김연국)가 지난 2월 문화방송 사장 면접을 위한 방송문화진흥회 임시이사회회의록 일부를 공개하며 이른 바, ‘MBC블랙리스트’ 작성및 실행을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문화방송(사장김장겸)을 관리감독하는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고영주. 이하 방문진)는 16일성명을 발표, 언론노조 문화방송본부가 방송문화진흥회에 대해 업무방해 및 무고행위를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방문진 이사회는 언론노조 측이 ‘블랙리스트’라 부르는 문건은 2013년 7월작성된 것으로, 고영주 이사장 취임보다 2년 전에 작성됐다는점을 지적했다. 또, 권재홍 당시 MBC부사장과면접진이 주고 받은 질의응답 내용을 근거로 한 주장에 대해, “현재 사장으로 선임되지 못했기 때문에권 부사장의 의견이 현 MBC업무에 반영될 여지가 없다”고강조했다. 이와 함께, ∎ 부당노동행위라는 주장의 부당성∎ 편성권에 개입하였다는 주장의 부당성∎ 명예훼손, 업무방해라는주장의부당성∎ 해임사유에 해당한다는 주장의부당성등을 꼽으며, 방문진에 대한언론노조측의 업무방해와 무고행위 중단을 요구했다. 한편, 언론노조 문화방송본부가 노보에 게재한 회의
산케이신문이 일본 아베 신조 총리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新 밀월관계를 소개하며 이른바 ‘코리아 패싱’, ‘문재인 패싱’ 문제를 암시하는 기사를 내보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산케이신문은 15일자 “미일 정상이 전화 회담 괌 앞바다의 발사 계획의 대응 협의 대북 압력 강화 일치(日米首脳が電話会談 グアム沖の発射計画の対応協議 対北圧力強化で一致へ)”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아베 신조 총리가 15일 오전 트럼프 미 대통령과 전화회담을 갖고 미국령 괌 앞바다에 탄도미사일 4기를 발사할 계획을 발표한 북한에 대한 대응책을 협의했다”고도 보도했다. 이어 산케이신문은 “두 정상은 미일 양국이 북한에 대한 압력을 강화할 방침이라는 것과 중국이나 러시아 등에게도 유엔안전보장이사회 제재 결의 결의를 착실히 이행하도록 촉구한다는데 의견일치를 이루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산케이신문은 “두 정상간 전화회담은 지난달 31일 이후, 자주 연락을 하는 편으로 북한과 중국 등에 양국의 연대를 보여주려는 목적도 있다”고 분석했다 산케이신문은 “‘북한이 괌으로 향하는 미사일이 시마네, 히로시마, 고치 각 현을 지난다고 발표한 만큼 (일본)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
자유통일 애국언론 미디어워치가 투철한 애국심과 뛰어난 실력을 갖춘 경력 및 수습기자들을 채용합니다. ‘극복형 미디어비평지’, ‘도전적 지성교양지’를 지향해온 미디어워치는 자유통일 애국국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근래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입니다. 진실의 힘으로 이 나라의 언론을, 나아가 이 나라를 키워나갈 뜻있는 경력 및 수습기자들의 많은 지원을 바라겠습니다. 1. 모집분야 □ 경력기자 0명 □ 인턴기자 0명 ※ 경력기자는 인터넷매체 불문하고 방송, 출판, 신문 등 관련 업종 종사 경력 1년 이상이어야 함. ※ 인턴기자의 활동기간은 선발 시점부터 12주(협의가능)이며, 회사사정, 능력평가 등에 따라 추후 정식기자(계약직)로 채용 가능. 2. 모집기간 □ 경력기자는 채용 완료 시점 □ 인턴(신입)기자는 상시 모집 3. 공통 제출서류 □ 이력서 1부, 자기소개서 1부, 미디어워치 지정 감상문 1부 (자유형식임. 단, 필요시 별도 서류 요청할 수 있음.) ※ 미디어워치 지정 감상문은 인터넷 미디어워치의 '자유통일강대국코리아' 코너와 '포린미디어워치' 코너 콘텐츠 종합 고찰 후 1부 제출 (감상문은 샘플 기사 형식도 좋으며 미디어워치의 콘텐츠 작성 방향과 양식을 이해하고
박근혜 대통령 무죄석방 1천만명 서명운동본부가 주최한 8월15일 서울 강남 삼성역 태극기집회에는 종일 장대비가 쏟아졌음에도 불구하고 5만여 애국시민들이 모여 동지애를 다졌다. 이날 집회는 악천후는 물론, 같은 애국우파 내 일부 세력들의 집요한 음해공작을 이겨내고, 대선 이후 최대 인파가 몰려 더욱 의미가 깊었다. 미디어워치가 폭우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한 정통 태극기 우파 시민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사진을 모아봤다.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광복절 오후 강남 삼성역 태극기집회에 5만여명의 애국시민들이 참가해 “박근혜 대통령을 석방하라”고 목이 터져라 소리쳤다. 대한애국당 창준위가 주관하고 ‘박근혜 대통령 무죄석방 1천만명 서명운동 본부’가 주최한 ‘제6차 박대통령 무죄석방 촉구 태극기집회’가 15일 오후 2시 강남 삼성역에서 열렸다. 집회 참가자는 주최측 추산 5만여명에 달했다. 이날 행사는 내내 기록적인 폭우 속에서 이뤄졌다. 행사는 오전 10시 국립현충원 육영수여사 묘역 참배로 시작됐다. 육영수 여사는 1974년 8월15일 광복절 기념식장에서 조총련계의 지령을 받은 공산주의자 문세광이 쏜 흉탄에 서거했다. 폭우는 육영수 여사 추모 기념식이 시작되자 쏟아지기 시작해 이날 오후 태극기집회가 끝날 때까지 이어졌다. 삼성역 태극기집회에는 전국에서 버스를 대절해가며 수많은 애국시민들이 참가했다. 대한애국당 평당원 카페 공지사항에 따르면, 버스는 지역별로 대구, 부산, 울산, 대전, 구미, 충남 등지에서 올라왔다. 이 중 대구와 부산에서는 각각 버스 5대가 상경했다. 대구와 부산 지역 버스 탑승 시각은 새벽 4~5시 사이였다. 이들 중 상당수는 태극기집회를 마치고 집에 도착하면 밤1
언론시민단체 바른언론연대(진용옥 최창섭 공동대표)는 15일 성명을 발표, “대한민국정부를 수립한 지 70여년…팩트를 왜곡하여 논란을 부추기고우리사회 반목과 분열을 조장하는 대통령과 적폐인사 그리고 제 세력들에 의해 그 어느 때부다 혹독한 위기의 순간에 직면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바른언론은 “‘1948년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라는 명백한팩트 왜곡으로 논란을 키운 세력과 이에만 동조하는 대통령의 편향적 태도는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언론이 ‘대통령의 건국절 논란 일축’이라는 표현으로 상황을 미화, 포털사이트가 이를 널리 확산시키는 구조를지적했다. 바른언론은 특히, 이 같은 이념 편향적 컨텐츠의 대규모확산을 제재할 방송통신위원회 또한 이념 편향적일 수 있다는 데 우려를 표명했다. ‘적폐 5관왕’ 별칭을 얻은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의 이력 때문이다. 바른언론은 “문재인 대통령과함께 MBC를 지목하고 언론노조 주장에만 귀를 기울이는 태도는 권력자로서 눈엣가시를 제거하겠다는폭압에다름없다”며,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비판이 이토록 탄압받는 현실이야말로 그 어떤진보와발전을기대할수없는적폐의전형”이라 강조했다. 이어
대한애국당이 금번달 14일부터 31일까지 박근혜 대통령 탄핵무효 및 무죄석방 태극기 집회 사진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공모전 형태로 진행하며 이에 대한애국당 당원 뿐만이 아니라 자신만의 태극기 집회 사진을 갖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한 지난 겨울 태극기 집회 사진와 올 여름 태극기 집회 사진 모두 출품작 사진으로 제출할 수 있다. 공모에 참여하는 이가 제출할 태극기 집회 사진은 네이버 카페의 '대한애국당 평당원들의 모임'(http://www.kppmembers.kr)에 있는 태극기 집회 사진 콘테스트 게시판(여름 / 겨울)에 출품작 사진과 제목, 간단한 설명을 작성해 올리면 된다. 1인당 출품작 사진을 6개씩(여름 사진 3개 / 겨울 사진 3개) 제출할 수 있다. 시상내용은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이며 부상으로 각 시상자들에게 서적도 제공된다. 시상작은 야외 및 국회에서 전시되고 특히 금상 시상작은 대한애국당 당사에도 전시될 예정이다.심사결과는 9월 6일에 발표된다. "태극기 집회 사진을 갖고 계신 모든 분들과 함께하는"태 극 기 집 회 사 진 콘 테 스 트 · 기간 : 8/14(월) ~ 8/31(목)
대한애국당이 대구에서 박근혜 대통령 무죄석방 촉구 태극기집회와 대구광역시당 창당대회를 동시에 개최했다. 대한애국당 창당준비위원회와 박근혜대통령 무죄석방 촉구 1천만명 서명운동본부는 12일 오후 2시 대구 반월당 동아쇼핑 앞에서 2천 여명의 참석자들이 모인 가운데, ‘5차 태극기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허평환, 조원진 대한애국당 창당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과 정미홍 교육위원장(TNJ방송 대표), 변희재 인재영입위원장(미디어워치 대표고문) 등 당 주요 인사들이 무대에 올라 박근혜 대통령 무죄석방을 외쳤다. 대규모 태극기집회에 이어 진행된 시내행진에는 집회에서보다 더 많은 대구시민들이 반월당에서 신남네거리, 서문시장, 중앙로역에 이어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까지 수km 가 이어졌다. 당일 오후 6시에는 대구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대한애국당 대구광역시당 창당대회가 열렸다. 대한애국당 중앙당 창당대회는 3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6차 태극기 집회’는대한애국당 창당준비위원회와 박근혜대통령 무죄석방 촉구 1천만명 서명운동본부의 주도로15일 광복절에 서울 현충원 참배에 이어 오후 2시 강남 삼성역에서 진행된다.
일본 산케이신문이 중국 공산당 기관지 사설 분석을 통해 미국과 북한의 첨예한 갈등 상황에서 중국은 결국 북한 편을 들 것임을 전망했다. 산케이신문은 12일, “미북분쟁에 중공기관지는 중립강조, 한반도세력 판도에 변화를 일으키려 한다면 한미와 대결을 불사(米朝紛争に中共機関紙は「中立」強調 朝鮮半島勢力図に変化なら「米韓と対決辞さず」)” 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중국당국의 속내를 파악했다. 산케이신문은 앞서 10일에 게재된 중국 공산당의 핵심 기관지의 환구시보(環球時報)의 사설,“한반도의 극단적인 게임이 전쟁을 초래할 수도 있다(社评:半岛极端游戏会变假成真为战争吗)'”중에서 핵심부분인 다음 부분을 전했다. “(1) 북한이 미국령(괌)를 위협하는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고, 미국이 보복을 가한 경우에, 중국은 중립을 유지 (2) 한미 군사 공격을 통해 북한의 정권 전복이나 한반도의 판도 변화를 시도할 경우 중국은 단호하게 행동을 저지할 것”(中国应当明确,如果朝鲜主动发射威胁美国领土的导弹,并招来报复,中方将保持中立。我们还应明确,如果美韩同盟发动军事打击,试图颠覆朝鲜政权,改变朝鲜半岛的政治版图,中国将坚决出手阻止). 산케이신문은 (1)에 대해선 “‘중조우호 협력상호원조 조약에 근거한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