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만기 대한애국당 최고위원이 “김경혜 전 대변인이 (당직을) 그만두겠다고 말한 것은 굉장히 여러 번이다”고 밝혔다. 이는 김경혜 전 대변인의 “사퇴 의사를 밝힌 적 없다”는 주장과 완전히 배치되는 발언이다. 허만기 최고위원은 27일 미디어워치와의 통화에서 김 전 대변인의 사퇴 언급과 관련한 질문을 건네자 “창당 대회 때부터 지금까지 여러 경로를 통해 (전해) 들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반면 지난 15일 김 전 대변인은 미디어워치와의 인터뷰에서 당 지도부에 사퇴 의사를 밝힌 적이 없다고 전했다. 이날 허 최고위원은 “김경혜 대변인이 그만두겠다고 말한 것은 고위 당직자로부터 들은 것”이라며 “(김 전 대변인이) 우리 당내에서 그만두겠다는 얘기를 많이 했다고 이해하시면 된다”고 강조했다. 다만 김 전 대변인의 사퇴를 언급한 고위 당직자가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또한 12일 여의도 M바에서 "변희재가 대표가 김경혜와의 동반사퇴를 관철시켜달라"고 요청한 것과 관련해서도 답변을 회피했다. 그는 “대한애국당 최고위원으로서 예민한 문제를 거론한다는 것 자체가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더 이상의 언급을 피했다. 앞서 변희재 대한애국당 최고위원은 자신
한 일본 신문매체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이하 ‘정대협’)’가 최근 미디어워치를 비롯한 애국우파 단체를 상대로 소송을 남발하고 있다며 그 이유를 분석 보도해 1면 톱으로 내보냈다. 일본의 반공우파 매체인 세카이닛포(世界日報)는 서울특파원 우에다 이사미(上田勇実) 기자의 24일자 기명 기사 ‘한국 위안부 지원단체, 친북 의혹에 소송남발(韓国慰安婦支援団体、「親北」疑惑に訴訟乱発)’을 통해, 정대협의 종북 실체와 이 문제를 공론화했다가 소송전에 휘말리게 된 한국의 애국우파 매체와 인사를 조명하는 보도를 내보냈다. 세카이닛포는 먼저 “이른바 종군 위안부 문제 피해자에 대한 지원을 호소하는 시민단체 정대협의 실체가 북한의 이념과 체제에 호의적인 ‘친북파’라는 의혹을 둘러싸고, 정대협은 올해 들어 소송을 남발하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세카이닛포는 미디어워치가 정대협 윤미향 대표와 남편 등 관련 인사들의 종북 전력 문제를 2014년초에 ‘‘종북’ 혐의 제기된 위안부 관련 단체, 정대협’ 제하 기사로써 한국 제도권 언론으로서는 최초로 제기, 지금도 한 치도 물러서지 않고 소송까지 진행중인 상황도 알렸다. 세카이닛포는 “정대협은 올해 명예훼손 제소 · 고소를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25일 논평을 통해 중공군침략(1950.11.25),한국전 개입 67주년일을 상기하자고 촉구했다. 또 국민들과 문재인 대통령 이하 공직자 특히 안보라인들이“6·25전쟁중 북진통일 무산,흥남철수,서울재함락이 된 원인은 중공군침략임을 알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활빈단은 청와대 임종석 비서실장에 한반도통일을 좌절시킨 중공군침략을 상기해 12월 중순 방중해 한·중정상회담을 가질 문재인 대통령께 對중국외교시 “사드강박인 3不1限책을 억지로몰아칠 중국에 用中외교전략으로 주권유린 당함이 없이 군사주권과 민족자존을 끝까지 수호하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회담 성과가 불망시에는 중공군 침략이 한반도 통일을 가로막고 분단 고착화의 원인임을 문 대통령이 시진핑(Xi Jinping,習近平) 주석에 분명히 일깨워주고,일본사드에는 침묵하면서 왜 한국사드는 보복, 강박하는지 따지고,“청·일간도협약이 원천무효인 만큼 잃어버린 우리땅 간도 반환을 이제라도 당당히 요구할 것을중대 건의하라”고 국민특별제안했다.
서울대 경제학부의 이준구 명예교수가 한 기자칼럼에 날 선 비판을 가했다가, 자신의 무식만 드러내고 사과 후 블로그 글을 삭제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준구 교수는 서울대 경제학부의 좌파성향 스타 교수다. 그는 자신의 블로그를 운영할 뿐 아니라, 여러 언론에 글을 기고한 바 있어 대중에게도 잘 알려진 학자다. 특히, 주요 대학이 참여해 일반에 강의를 공개하는 K무크(K-MOOC) 프로그램에서 이준구 교수의 ‘경제학 들어가기’가 서울대 최고의 인기강좌로 선정된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 교수는 지난 5월 19일, 자신의 블로그에 동아일보 칼럼을 신랄하게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 문제의 칼럼은 같은날 동아일보에 실린 ‘법인세의 진실, 노무현은 알았다’로, 홍수용 기자가 썼다. 이 교수는 자신의 유식을 뽑내면서, 기자가 근거없는 주장을 하고있다는 식의 인신공격을 게시글 내내 늘어놓았다. 그는 글에서 “D일보 논설위원이 법인세 인상을 반대하는 취지의 글을 올린 것을 보고 실소를 금치 못했다”며 비판을 시작했다. 이어 “법인세 문제를 다루는 재정학 전공자인 나보다 훨씬 더 유식해 보이는 말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 교수가 문제 삼은 것은 “세 부담의 4분
‘강제징용노동자상 건립을 반대하는 모임’(이하 강반모)이 지난 22일, 제대로 된 진상규명과 공론화가 없이 진행되고 있는 강제징용노동자상 건립 문제를 비판하는 논평을 발표했다. 강반모는 논평에서 먼저 최근 ‘강제징용노동자상 건립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측의 제주도 학술세미나와 국회 토론회에서 다뤄진 쟁점들에 대해서 시비했다. 관련해 강반모는 징용노동자상 건립에 우호적인 인사들만 모여서 논의를 했던 결과, 전혀 엉뚱한 결론만 도출됐다고 비판했다. 첫째, 추진위 측의 한 인사는 제주지역 학술세미나에서 제주도 지역에선 조선인이 일본군의 군인과 군속으로 활동한 경우도 강제동원의 사례라고 할 수 있다고 주장했는데 강반모는 이를 넌센스라고 지적했다. 강반모는 1930년대 후반부터 조선적(朝鮮籍) 일본군 입소 경쟁률이 무려 30대1, 또는 50대 1에 달했다는 사실을 심각하게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저간의 사정을 떠나 조선인의 일본군 지원율이 마치 오늘날 공무원 지원율을 연상케할 정도였던 것을 어떻게 ‘강제동원’이라는 단일한 이미지로 묘사할 수 있겠냐는 것이 강반모의 입장이다. 둘째, 추진위가 강제징용노동자상을 굳이 북한 평양에까지 설치하려고 하는 것도 강반모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조치에 반발하며 수차례 탈당을 공언했던 장기정 자유청년연합 대표의 탈당계 제출 및 수리 여부가 전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장 대표, 탈당 여부 묻자 “왜 묻냐” 연락두절 장기정 대표는 23일 본지가 전화를 걸어 자유한국당 탈당여부를 묻자마자 “미디어워치에는 할 말 없다”며 황급히 전화를 끊었다. 이후 본지가 서너 차례 전화 통화를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이에 또다른 기자가 통화를 시도하고 같은 질문을 하자 “당신들이 왜 자꾸 그걸 묻느냐”며 “전화하지 마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전화를 뚝 끊었다. 본지는 장 대표의 대답을 듣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본지는 우선 장 대표에게 ‘탈당을 번복하는 것’이냐고 문자를 남겼다. 장 대표는 “다른 용무 중이라 문자메시지를 달라”, “자꾸 전화하지 말라”는 회신을 보내며, 정작 질문에 대한 대답은 회피했다. 본지는 장 대표에게 카카오톡으로도 탈당계를 제출했는지와, 현재 소속은 어디인지, 박대통령 탄핵반대 입장에 변화가 없는지 등을 정중하게 물었다. 그러나 장 대표는 메시지를 확인하고도 하루가 지나도록 아무런 답변도 주지 않고 있다. 자유한국당도 장 대표의 탈당여부
조원진 의원이 미디어워치와 미디어워치 소속 강수산 기자를 고발한 가운데, 황의원 미디어워치 대표가 이에 대해 “가장 강력한 수준의 대응에 나설 것임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황의원 미디어워치 대표이사는 24일 성명서를 발표, “논란이 된 강수산 기자의 방송은 당내 부정 사건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 조원진 의원에 대한 당원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나오는 과정에서 벌어진 해프닝에 불과했다.이런 해프닝 정도에 고발 조치를 취한다는게 말이 되는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강수산 기자는 22일자 미디어워치TV '강수산의 아무말 대잔치‘에서 대한애국당 당원이 걸어온 전화를 응대하는 과정에서 김경혜 전 대변인과 조원진 대표와의 관계에 대한 당원들의 의혹을 언급했다. 그러자다음날 대한애국당은 관련 일체의 협의도 없이, 또 언론중재위원회도 거치지 않고 미디어워치와 미디어워치 강수산 기자를 허위사실유포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 황 대표는 “미디어워치는 그간 대한애국당 홍보용 기사를 자발적으로 작성 협조해왔다”며 “또한 미디어워치 호외판에도 대한애국당 기사를 실어 회사 비용으로 각 서명대에 무료로 보급해왔다”고 설명했다. 황 대표는 “‘조작의 왕’ 손석희가 오늘 내일 하는
조원진 대표가 지난 2015년 4월 당시 새누리당 당원들에게 ‘임을 위한 행진곡’을 연습시켰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조 대표에 대한 징계를 촉구하고 나섰다. 변희재 대표는 23일 성명서를 발표해 “조원진 의원은 ‘임을 위한 행진곡’ 관련, 대한애국당 당원들 전체를 속인 것이다”며 “대한애국당은 ‘임을 위한 행진곡’ 당원을 속인, 조원진 대표를 징계하라”고 요구했다. 변 대표는 조원진 대표가 당시 새누리당 당원들에게 '임을 위한 행진곡'을 연습시켰다는 내용의 지난 8월 18일 ‘신의한수’ 방송과 관련, “본인은 당시 이건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 판단했다”며 “공무원연금개혁을 위해 민주당 강기정 의원과 화합차원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를 순 있지만, 당원들을 모아놓고 연습까지 했을 거라 믿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는 “(방송) 다음날 조원진 의원실도 즉각 반박 성명서를 발표했다”면서 당시 성명서의 내용을 기재했다. 해당 성명서에는 “조원진 의원은 당원들을 여의도 모처에 모아놓은 사실도, 연습시킨 사실도 전혀 없다”며 “또한 조원진 의원이 버스에서 악보를 나눠주며 사전연습까지 하면서 내려갔다는 내용은 완벽
태블릿PC 조작보도의 주역이자 아나운서 출신으로 습관적 거짓·왜곡보도를 저지르고 있는 JTBC 손석희의 실체를 담은 책 ‘손석희의 저주’가 다음주 출간된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은 22일 미디어워치 독자카페(http://cafe.naver.com/mediawatchkorea)에 ‘손석희의 저주’ 서문을 공개하고 “책이 28일 화요일쯤 나오므로, 전국순회 1차 북콘서트는 29일 수요일 역삼동 아르누보 호텔 저녁 7시로 잡았다”고 밝혔다. 콘서트장은 아르누보 호텔 3층 쌍떼 메인홀이며, 좌석은 250석 규모다. 지난 18일 개최된 ‘청춘투쟁’ 북콘서트장과 같다. 이날 콘서트를 시작으로 '손석희의 저주' 북콘서트는 매주 1~2회 전국을 돌며 개최될 예정이다. 2회 차 북콘서트는 '보수의 성지' 대구에서 열린다. 2회차 '손석희의 저주' 북콘서트는 12월 2일 오후 3시, 대구 엑스코본관 대회의실 306호(400석)에서 개최된다. 변 대표고문은 이날 공개한 책 서문에서 “손석희의 신화와 저주를 만들어낸 대한민국 모든 언론사 기자들에 이 책을 바친다”고 다소 도발적인 헌사를 밝혔다. 그는 “이 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1995년에 방영된 드라마 <모래시계&
대한애국당이 ‘신의한수’ 신혜식 대표를 조원진 대표에 대한 허위사실유포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 가운데, 당사자인 신 대표가 직접 반박에 나섰다. 앞서 지난 17일 대한애국당 관계자는 “신 대표는 지난 8월 18일 신의한수 방송에서 ‘애국당의 조원진 의원은 당원들에게 임을 위한 행진곡, 즉 운동권의 애국가를 연습시켰다. 조원진 의원이 당원들에게 악보까지 나눠주면서 사전연습까지 하면서 내려갔다. 조 의원이 악보를 나눠주면서 미리 숙지하라고 했다’며 조 대표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와 관련 신혜식 대표는 이날 오후 ‘신의한수’ 방송을 통해 해당 발언의 근거를 제시하며 “이게 도대체 어떻게 허위사실이고 명예훼손이냐”고 반문했다.신혜식 대표는 2015년 4월 10일자 머니투데이의 “‘대구 보수’ 조원진, 한밤 중 ‘임을 위한 행진곡’ 부른 까닭은”제하 보도를 발언의 출처라고 밝혔다. 실제 신 대표의 주장처럼 이 기사에는, 조원진 대표가 당시 새누리당 당원들에게 ‘임을 위한 행진곡’을 숙지해오라고 요청한 내용이 담겼다. 실제로 해당 기사에는 “진보 진영의 애국가로 알려진 ‘임을 위한 행진곡’이 9일 밤 여의도 모처에서 울려 퍼졌다.
‘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석방’ 구호를 외치던 대한애국당의 태극기 집회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출당집회로 의미가 퇴색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21일 대한애국당 내에서 ‘반-변희재’ 카페로 분류되는 “당원이 주인이 되는 평당원 카페” 커뮤니티에는 “11월 25일 토요일 변희재 퇴진을 위한 태극기 집회 총동원령”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은 “모이자!! 한빛광장으로!! 반변의 기치 아래!”, “변희재 퇴진을 위한 국민 총궐기 대회” 등 변 대표를 비난하는 내용으로 가득찼다.‘이 게시물의 작성자는 “변희재를 애국당에서 퇴출시키자”며 “집회 때 변희재 출당 징계요청서 서명 받는다”고 전했다. 작성자는 변 대표에 대한 징계(출당) 요구서도 기재했다. 징계 요구서에는 “변희재는 전 정책위의장, 전 최고위원으로써 그동안 대한애국당 창당과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한 부분이 있느나, 최근 그의 언행과 행동은 도저히 정상적인 당원이라면 할 수 없는 행위를 계속하고 있다”며 “그냥 방치 할 경우 당의 존립에 심대한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중앙당 차원에서 진한을 조사해 당헌, 당규에 의거 해당행위로 판정 될 경우 엄정 처벌을 통해 당의 기강을 확립하고
※ 아래 글은 호주 울롱공 대학교(University of Wollongong) 사회과학과 브라이언 마틴(Brian Martin) 교수의 논문 ‘Countering supervisor exploitation’를 원 저자의 허락을 받아 연구진실성검증센터가 번역해 공개하는 것이다. 브라이언 마틴 교수는 권력이 저지르는 갖가지 부조리 문제가 공적 기관과 공식 절차를 통해서 해결될 수 있는지에 대해 극히 회의적이며, 이에 연구주제로서 동맹세력 구축 등 개개인이 실용적인 대응기술을 익히도록 만드는데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이에 ‘저항적 소수파’와 ‘내부고발자’를 위한 여러 실용가이드를 집필하기도 했다. 연구진실성검증센터는 브라이언 마틴 교수의 관련 논문들도 앞으로 적극 소개할 계획이다. 아래 논문은 학술지 ‘저널오브스칼라리퍼블리싱(Journal of Scholarly Publishing)’에 게재됐다(Vol. 45, No. 1, October 2013, pp. 74-86). 사진과 캡션은 연구진실성검증센터가 덧붙였다. 지도교수의 학적 착취에 맞대응하는 4가지 방법(Countering supervisor exploitation) 브라이언 마틴(Brian Mar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