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태블릿 조작, 손석희는 항복하라’ 집회를 열며 JTBC 손석희 앵커를 벼랑 끝으로 몰아세웠다. 변희재 대표고문과 미디어워치는 7일 목요일 정오, 손석희의 상암동 DMC JTBC 사옥 앞에서 ‘태블릿 조작, 손석희는 항복하라’ 1차 집회를 개최했다. 전날 미디어워치는 집회 참가자를 100명으로 예상하고 집회 신고를 했지만, 이를 훨씬 웃도는 3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들은 ‘손석희의 저주’와 태극기를 들고 손 앵커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참가자들은 JTBC 정문 입구 앞에서 손 앵커와 이들을 지나치는 JTBC 직원들을 향해 ‘감옥가자 손석희’, ‘항복해라 손석희’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 과정에서 몇 명의 참석자들은 손 앵커에게 극렬한 분노를 터뜨리며 감정이 격앙되기도 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의 연설, 독자 1분 스피치, 변희재 대표고문의 발언, 행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변희재 대표고문은 발언대에 나서 집회 개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손석희에게 ‘손석희의 저주’ 출판금지 가처분 소송을 요구하려고 여기에 온 것”이라며 “이 책에 ‘손석희는 조작의 달인’이라고 쓰여 있는데도 출판금지 가처분
JTBC 손석희 앵커의 태블릿PC 보도가 조작됐다는 변희재 대표의 주장은 최근 국과수의 보고서 등을 통해 설득력을 더해 가지만, 일반인들의 손석희 앵커에 대한 인식은 아직까지도 갈 길이 멀어 보인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은 7일 상암동 JTBC 앞에서 ‘태블릿 조작, 손석희는 항복하라’ 1차 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에 참가한 300여명의 인원들은 JTBC 정문앞에서 ‘손석희의 저주’ 피켓을 들고 손석희 앵커를 규탄했다. “미디어워치 싫고, 인터뷰하기도 싫다” 이날 집회는 점심시간인 12시에 열려 많은 JTBC 직원들이 현장을 지나쳤다. 미디어워치 기자는 현장에서 JTBC 정문 앞에서 JTBC 명찰을 걸고 나오는 직원들에게 10여 차례 이상 인터뷰를 시도했지만 아무도 이에 응하지 않았다. 대부분은 본 기자가 미디어워치 소속임을 밝히자마자 도망치 듯 자리를 피하거나 기자를 비웃었다. 상암동 주변 직장인들의 반응 또한 비슷했다. 30대로 추정 되는 남성은 “미디어워치를 싫어하고, 인터뷰도 하기 싫다”며 대놓고 강한 거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대부분 미디어워치라는 매체를 인지는 하고 있는 눈치였다. 시민들, 집회 참석자 우스꽝스럽게 묘사·비하 집회를
상암동 JTBC 앞에서 열린 ‘손석희의 저주’ 집회 유튜브 생방송 시청자수가 4,500명을 돌파해서 화제다. 7일 정오 상암동 JTBC 사옥 앞에서는 ‘태블릿 조작, 손석희는 항복하라’ 제1차 집회가 열렸다. 이날 집회는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주최했다. 집회에는 변 대표고문의 신간 ‘손석희의 저주(변희재 저, 미디어실크)’를 손에 든 애국시민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집회를 생방송한 유튜브 채널 미디어워치TV의 실시간 시청자수가 한때 4,500명을 돌파, 사람들을 깜짝놀라게 했다. 실시간 시청자수 약 1,000명으로 시작한 이날 방송은 ‘손석희의 저주’를 쓴 저자 변 대표고문이 단상에 올라 손석희 사장에게 날선 비판을 쏟아내고 항복을 촉구하면서, 무서운 속도로 치솟았다. 실시간 시청자수 4,500명은 태극기집회는 물론 촛불집회 유튜브 방송에서도 좀체 보기 어려운 높은 시청률이다. 게다가 이날 집회는 평일인 목요일 12시에 열렸다. 그만큼 엄청난 유튜브 시청률은 이날 변 대표고문의 손석희 규탄 집회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았다는 방증이다. 이날 집회를 생방송한 유튜브 채널은 미디어워치TV와 '양평댁의 세상일기', '봉주르' 등이었다. 독립
인터넷 서점가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손석희의 저주’가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본격적인 홍보전에 돌입했다. ‘손석희의 저주’를 발간한미디어실크(대표이사 황의원)는 7일 오후 1시부터 국내 최대 의사 커뮤니티 사이트인 ‘닥플(Docple)’을 통해 ‘손석희의 저주’ 배너 광고를 시작했다. ‘손석희의 저주’의 닥플 배너 광고는 1달간 진행된다. 닥플은 현재 4만9,000여명의 의사 회원을 보유중으로, 일 평균 게시글이 수백 여건에 달하는 대규모 온라인 커뮤니티다. 해당 배너 광고는 닥플에서 가장 활성화 된 게시판인 ‘닥플무찌’를 통해서 게재됐다. 닥플 관계자에 따르면 대부분의 의사 회원들은 ‘닥플무찌’를 이용하기 위해서 닥플 사이트를 들어오는 것으로 파악된다. ‘손석희의 저주’ 배너 광고는 페이지 좌측 상단과 페이지 하단에 배치돼 시인성이 극대화됐다. 특히 해당 광고는 마우스 스크롤을 내리거나 페이지를 넘겨도 눈에 띌 수 있도록 구성됐다. 미디어실크는 의사들에게 ‘손석희의 저주’를 홍보함과 동시에, 엘리트 그룹이자 여론주도층으로 분류되는 의사들로부터 JTBC 손석희 앵커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이끌어내겠다는 계산이다. 한편 미디어실크는 이날 닥플 광
미국의 유력지 월스트리트저널이 중국의 북핵 방조성 행보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진퇴양난을 부르고 결국 오히려 미국만의 훨씬 강력한 독자적인 제재나 선제북폭을 유발할 수 있음을 암시하는 기사를 보냈다. 월스트리트저널(The Wallstreet Journal, 이하 WSJ)은 지난 12월 4일(현지시각) 이안 텔리(Ian Talley) 기자의 ‘미국, 추가 금융제재와 조심스러운 행보(U.S. Accuses Chinese Banks, but Treads Lightly)’ 제하 기사로, 대북 금융 제재 법안과 관련 중국을 다루는데 있어서 미국 트럼프 행정부 내에서 강경파와 온건파 간의 이견을 소개했다. WSJ 는 기사 서두에서 “트럼프 행정부는 북핵 문제에 때문에 진퇴양난에 빠졌다”고 전하면서, 북한의 최대 후원자이자 경제 대국인 중국을 소외시키지 않으면서 북핵 문제를 해결해야하는 일의 딜레마 문제를 제시했다. WSJ 은 미국 고위 당국자와 전문가들을 인용하며 “광범위하게 평양의 불법적 금융망 접근을 방조만 하고 있는 중국에 대해서 미국도 단지 소규모 은행 1곳만 제지했을 뿐이다”면서 현재 미국 외교가의 복잡한 심경을 보도했다. 북한의 핵개발을 방조하고 있는 중국의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최근 또다시 준동하는 거짓음해 세력들이 ‘변희재의 호남대통령론’을 제기하며 자신을 ‘위장우파’로 몰아가는데 대해서, 어떠한 여지도 남기지 않고 신속명료하게 해명했다. 변희재 대표고문은 6일 방송된 ‘변희재의 시사폭격’을 통해 “제가 호남 대통령을 만든다고 음해를 하는데, 제가 말하는 ‘호남 대통령’의 전제조건은 김대중의 노벨평화상 반납과 박지원의 정계 퇴출”이라고 못박았다. 사실 이러한 주장은 변 대표고문이 수년간 여러차례 공개적으로 설파해왔던 내용이다. 그럼에도 거짓음해 세력들은 변 대표고문의 논리에서 앞뒤를 잘라내고 단순히 ‘변희재가 호남대통령을 만든다고 한다’며 거짓음해하고 있는 것이다. 변 대표고문은 “음해를 하려면 공부라도 좀하라”고 일갈했다. 변희재 대표고문은 이날 방송에서 자신이 작성한 지난해 9월 18일자칼럼‘호남대통령 전제는 박지원 퇴출, 노벨평화상 반납’을 복기했다. “자기 지역서 큰 인물 나오기 바라는 것은 인간의 보편적 정서” 이날 변 대표는 “대한민국 정치가 개판인 이유는 호남이 부산 친노 좌익 세력에게 90% 몰표를 주는 것이 고착화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자기 지역에서 큰 인물이 나오는 것을
국내 시장 87%를 점유, 사실상 포털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네이버가 대놓고 연관검색어를 조작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6일 현재 네이버에서 ‘손석희의 저주’를 검색하면 6글자 모두를 입력하는 순간까지도 연관검색어가 뜨지 않는다. 연관검색어란 다수의 사람들이 검색한 단어를 검색어 하단에 띄워주는 서비스다. 찾고자 하는 단어를 모두 입력하지 않아도 손쉽게 검색을 완료할 수 있고, 정확한 단어가 기억나지 않는 경우에도 유용한 기능이다. 반면, 같은 시각 다음, 네이트, 줌닷컴 등에서는 ‘손석희’ 까지만 검색해도 자동으로 ‘손석희의 저주’가 연관검색어로 추천됐다. 손석희의 저주는 지난달 29일 출간 즉시 교보문고 정치사회 분야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서점가에서 돌풍을 일으키는 책이다. 출간 일주일째인 6일 현재는 입고된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도서에서 모두 정치사회 1위를 석권했다. 인터넷 교보문고 국내도서 종합순위에서도 5위까지 치고 올랐다. 이러한 화제성을 감안하면 ‘손석희의 저주’가 연관검색어로 우선 추천되는 것은 당연하다고 볼 수 밖에 없다. 그럼에도 네이버에서는 아무런 연관검색어가 추천되지 않는 것을 물론, 검색을 완전히 실행하고 난 뒤에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정치사회 베스트 1위, 종합 베스트 5위를 달리고 있는 책 ‘손석희의 저주(변희재, 미디어실크)’를 둘러싸고 뜨거운 리뷰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6일 오전 10시 경 교보문고 ‘손석희의 저주’ 페이지에 달린 리뷰는 총 415개에 달한다. 지난달 29일 출간한 이후 일주일만이다. ‘손석희의 저주’에 달린 리뷰 수는 여타 서적을 압도한다. 지난 10월에 출간돼 전 세계를 석권하고 있는 초장기 베스트셀러 ‘신경끄기의 기술(마크맨슨, 갤리온)’에 달린 리뷰가 126개 수준. 지난 9월에 출간돼 현재 정치사회 베스트 2위에 올라있는 ‘대량살상 수학무기(캐시오늘, 흐름출판)’은 46개에 불과하다. '손석희의 저주'와는 비교 자체가 불가능한 수준이다. 리뷰와 함께 부여할 수 있는 평점도 '전쟁' 이라는 표현에 어울린다. '손석희의 저주'에 대한 평점은 만점(10점, 하트5개)과 최하점(1점, 하트 1개)으로 극명하게 나뉜다. 주로 구매자들은 10점을 주고, 비구매자들은 1점을 남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실제로 하트 4개를 준 리뷰어는 238명, 1개를 준 리뷰어는 88명이었고, 2~3개를 준 리뷰어는 한 자릿수에 불과했다. 양측의 극명한 입장차와 치열한
변희재 대표고문과 미디어워치가12월 7일 목요일 정오,손석희의 상암동 JTBC 건물 앞에서 "태블릿 조작, 손석희는 항복하라!" 1차 집회를 연다. 손석희의 상습조작 문제를 다룬 '손석희의 저주'는 현재 교보문고 종합 베스트 5위,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등 인터넷 대형 서점에서 모두 정치사회 1위에 오르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그러나 태블릿PC 조작은 물론, 논문표절, 토론조작, 외신번역 조작까지 다 파헤친 이 책과 관련하여 손석희와 JTBC 측은 출판금지 가처분 소송의 움직임도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 변희재 대표는 "출판금지 가처분 소송을 내면, 그 소장을 공개하여 조작 증거에 대해 제대로 반박하지 못했다는 점을 다 공개할 것", "가처분 소송도 내지 못할 처지라면 조작을 자백하고, 감옥에 들어가는 게 상책"이라며 집회 취지를 밝혔다. 변 대표는 이어 12월 9일 토요일, 오후 2시, 전북대학교 교보문고에서 독자들과 함께 '손석희의 저주'를 구입한뒤, '손석희 현상'이란 손석희 찬양 책을 쓴 강준만 교수가 있는 전북대 사회과학대 앞에서 '손석희 현상'을 폐기하고 '손석희의 저주'를 증정하는 퍼포먼스와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 변 대표는오후 4
‘더 힐(The Hill)’은 미국 워싱턴 정가에서 가장 많이 구독하는 정치 전문 매체 중 하나다. 이런 ‘더 힐’이 CBS 의 전설적인 탐사보도 전문기자였던 샤릴 애트키슨(Sharyl Attkisson)의 외부 기고 칼럼을 통해 미국 언론계의 추악한 현실을 폭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더 힐’은 2017년 10월 11일자(현지시각)로 ‘웨인스타인의 성추문, 그리고 은폐된 특종들(Weinstein allegations are not the first stories 'spiked' by media)’ 제하의 칼럼을 게재했다. 칼럼 저자인 CBS 방송기자 출신인 샤릴 애트키슨은 에미상 탐사보도 부분 수상자로, 여러 가짜뉴스 문제를 고발하는 저술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기도 한 저명 언론인이다. 샤릴은 칼럼 서두에서부터 “할리우드 거물인 하비 웨인스타인(Harvey Weinstein)의 부적절한 성추문과 관련된 문제를 뉴욕타임스 기자가 2004년부터 함구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많은 독자들을 경악에 빠뜨리고 있다”고 전했다. 샤릴은 이런 언론의 은폐, 검열이 새삼스러운 것이 아니라고 지적한다. 샤릴은 “많은 특종들이 뉴스룸/데스크에서 누락된다(killed)”면서 “많
위안부 문제에 대해 단지 다른 목소리를 냈다는 이유로 필화를 겪게 된 ‘제국의 위안부’ 저자 박유하 세종대 교수. 그를 돕고자 하는 국내외 지식인들이 본격적으로 연대체를 구성키로 했다. 김철 연세대 교수 등은 7일(목), 오전 10시 30분,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제국의 위안부’ 소송지원모임을 발족하면서 박유하 교수에 대한 서울고법 2심 유죄 판결에 항의하고, 이어 박 교수에 대한 법률적 지원 의지를 천명키로 하는 행사를 가진다. 이번 소송지원모임에는 김우창 교수, 강신표 교수, 안병직 교수, 라종일 교수, 김영규 교수, 김철 교수, 윤해동 교수, 이강민 교수, 박상헌 교수 등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인문학, 한국학, 일본학의 대가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강운구 사진가, 이제하 작가, 김원우 작가, 고종석 작가, 배수아 작가 등 주요 예술가들은 물론, 조용래 국민일보 편집인과 황영식 한국일보 주필 등 거물급 언론인들도 박유하 교수를 변호하겠다고 자청하고 나섰다. 해외 인사들은 더욱 묵직하다. 일본에서는 노벨상 수상작가 오에 겐자부로, 대표적 여성학자 우에노 치즈코 교수, 한국의 민주화투쟁을 지원해 온 와다 하루키 교수, 역사학자 나리 타류
반일민족주의를 비판하는 비주류 좌파 시민단체 ‘강제징용노동자상 건립을 반대하는 모임’(이하 강반모)이 징용노동자상 건립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경남교육청에 비판적인 성명을 발표했다. 지난 1일에 발표된 강반모의 성명은 서두부터 “하나의 유령이 대한민국을 배회하고 있다. 동상이라는 토템 유령이..”이라면서, 이른바 징용노동자상 건립을 우상 만들기의 일환으로 파악, 강한 비판 의식을 내비쳤다. 이어 강반모는 경남교육청이 반대 토론자도 없이 관련 토론회를 개최한 ‘일제강제징용노동자상 경남건립추진위원회’(이하 경남추진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졸속으로 경남에 징용노동자상을 건립하려는 움직임을 규탄했다. 강반모는 “경남교육청의 노동자상 업무협약은 소녀상까지 포함하여 국가기관 및 지자체가 민간단체와 맺은 사례로는 처음”이라면서 “이후 각 도는 물론 시, 군 지방자치기관까지 앞 다퉈 노동자상과 소녀상을 합법적으로 설치하는데 큰 영향을 줄 개연성이 없지 않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강반모는 “(동상 건립 움직임이) 민족주의 포퓰리즘을 경쟁적으로 이용하려는 여야의 우민화 정치수단으로 전락할 수도 있다”는 점도 우려했다. 강반모는 이어서 “대한민국의 역사교과서와 국립일제강제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