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가 휴가를 떠난 JTBC 가최순실 1심 재판 결과를 다루며, 정작그간 자신들의 특종이라 자랑하던 태블릿PC 관련 보도를 누락시켰다. 김필규 기자가 손석희를 대신해 뉴스룸을 진행하며최순실 1심 재판 내용을 다루면서도태블릿 관련 기사는단 한 꼭지도 포함시키지 않은 것이다. 다만 김필규 기자는 함께 출연한 현장 기자에게 “재판 선고문에 태블릿PC 관련 내용이 없다고 한다”고 질문했고, 현장 기자는 “태블릿PC는 정호성 재판에 필요하지 최순실 재판에선 필요하지 않아 언급되지 않았다”고 또다시 왜곡 설명했다. 사실, 정호성 전 비사관 재판에서는이미 정호성 자신이 최순실 씨에게 일부 연설문을 미리 보여준 사실 자체는 인정했기에 태블릿PC 관련 증거채택 문제는 논할 필요도 없었다. 반면, 최순실 재판에서는 이경재 변호사 측이 강하게 (해당 태블릿PC 가 최순실 씨의 것이라는) 증거능력을 부정했고, 결국 태블릿PC가 공개돼 국과수가 검증한 결과, “손석희 측이 너무 많은 조작을 가해 증거가치가 훼손되었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이에 재판부에서는 태블릿PC를 아예 언급하지도 않은 것이다. 본지 변희재 대표고문은“태블릿PC로 최순실 사건이 터져나왔기 때문에 JTBC
내일(14일) 낮 12시, 서울 광화문 중앙일보, 동아일보, 조선일보 앞에서 차례로 ‘태블릿 증거채택 불발, 손석희 조작 조·중·동이 책임져라’라는 주제로 집회가 열린다. 오늘(13일) 최순실씨 1심 선고 결과가 나오자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은“태블릿PC가 재판에서 거론되지 않은 것이 보여주듯 이는 증거로서 채택되지 않은 것”이라며 “내일, 예정대로 12시 중앙일보, 동아일보, 조선일보에서 집회 3사에 ‘손석희의 저주’, 태블릿조작 보고서, 성명서를 전달하겠다”고 미디어워치 독자 모임 카페를 통해 밝혔다. 변 대표는“JTBC 전무와 언론중재위 부장이 태블릿PC증거 채택 불발시 JTBC 의 나에 대한 음해보도에 대해서 정정보도를 해주기로 약속했다”며 “그러나 정정보도로 끝낼 문제가 아니라 미디어워치와 제 개인적으로 10억대 소송을 걸어야겠다”고 덧붙였다. 변 대표는 이후 별도 성명서를 통해 “재판부는 2시간여 동안의 선고문을 읽어나가면서, JTBC 손석희의 태블릿과 관련된 언급을 하지 않았다 ”며 “태블릿은 검찰의 더블루K 압수수색을 촉발시키며 사기탄핵의 시발점이었다. 이에 대해 손석희 본인도 최근 기자협회보에서 자화자찬한 바 있다. 이런 중요증거인 태블릿이
2월 13일 최순실 1심 선고결과가 나왔다. 재판부는 아무런 증거도 없이 삼성의 승마협회 지원금 72억 등등을 박대통령과 최순실이 공모한 뇌물로 규정했다. 승마협회로 들어간 돈이 어떻게 박대통령의 뇌물이 될 수 있는가. 박 대통령은 퇴임 이후에도 박정희기념재단, 새마을중앙회 등 K재단와 미르재단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규모의 공익재단에 얼마든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그런데 뭐 하러 박대통령이 퇴임 이후 다음 정권이 관여할 승마협회와 K재단, 미르재단을 통해 뇌물을 받는단 말인가. 이와 별개로, 재판부는 2시간여 동안의 판결문을 읽어나가면서, JTBC 손석희의 태블릿과 관련된 언급을 하지 않았다. 반면 안종범 수석의 수첩은 간접증거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태블릿은 검찰의 더블루K 압수수색을 촉발시키며 사기탄핵의 시발점이었다. 이에 대해 손석희 본인도 최근 기자협회보에서 자화자찬한 바 있다. 이런 중요증거인 태블릿이 결국 증거 채택이 불발된 것이다. 이미 국과수에서는 손석희가 태블릿 입수 후 너무 많은 파일을 생성, 수정하는 등 조작을 가해 증거로서의 가치가 훼손되었다고 밝혔다. 이 때부터 이미 손석희의 조작은 확정된 것이다. 특히 손석희는 중요증거인 사진폴더
[편집자주] 아래 기사는 본지가 최근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한 고소장 전문이다. 현재 태블릿PC와 관련된 형사 고소·고발 건은 모두 5건. 우선 JTBC와 미디어워치는 각각 2개의 고소장, 맞고소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 별로도 시민 5981명이 손석희를 고발한 건은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이 대표고발인으로 서울서부지검에 제출한 상태다. 서울중앙지검 홍성준 검사는 최근 서부지검 건까지 태블릿PC 관련 5개 고소고발을 모두 모아 수사를 지휘하겠다고 통보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드러누워 있던 검찰이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한 셈이다. 민사소송 건은 본지가 손석희·JTBC를 상대로 2억원 명예훼손 손해배상을 청구한 건이 다음달 변론을 개시한다. 첫 변론은 3월 28일 11시 30분, 서울서부지법 305호 법정에서 열린다. 고 소 장 고 소 인 변 희 재 피고소인 1. 홍 정 도 2. 김 수 길 3. 손 석 희 고 소 취 지 고소인은 피고소인들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고소하오니 철저히 조사하여 법에 따라서 처벌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고 소 사 실 1. 당사자들의 지위 피고소인들은 종합편성방송사업자인 주식회사 제이티비씨(이하 편의상 ‘JTBC’라고 합니다)의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과 도태우 변호사(NPK 대표)가20일 오후 2시, 경남 창원에서‘문재인 정권 몰락’과 ‘헌법 파괴 저지’를 주제로 특강을 펼친다. 경남여성신문사가 주최하고 헌법수호연대가 주관하는 이날 특강 행사는 창원 소재성산구 창원호텔 11층 국화홀에서 3시간여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변 대표와 도 변호사는 손석희의 태블릿PC 조작 선동으로 집권한 이후 날로 쇠락해가는 문재인 정권의 몰락상을 제시하고,최근 정치권에서 불거지고 있는지방분권형 개헌, 이원집정부제 등의 문제점을 짚으며 우리나라가 지향해야할 자유통일의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각 1시간여 동안의 특강 이후엔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진다. 경남여성신문사 김영수 대표는 “자유통일을 원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며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본지 황의원 대표이사도 본지 변희재 대표고문에 이어 손석희의 태블릿PC 조작보도 문제와 관련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황 대표는 2월 13일 1시 30분부터, 서울중앙지검 418호 검사실(담당 홍성준 검사)에서 JTBC 손석희 측이 본지 측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고소한 건’과 본지 측이 JTBC 측을 ‘무고죄로 고소한 건’과 관련 진술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공교롭게도 2월 13일 2시 10분부터, 서울중앙지법 417호 대법정(재판장 김세윤)에서는 태블릿PC 증거의 신빙성을 사실상 결론낼 이른바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 최순실(최서원) 씨에 대한 1심 선고가 이뤄진다. 이번 선고에서는 이재용 재판 항소심에서 증거채택이 불발된 ‘안종범 수첩’처럼 ‘태블릿PC’도 역시 증거채택이 불발될 수 있을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태블릿PC’는 애초 최순실 씨의 것으로 보기가 어렵다는 결론이 국립과학수사연구소로부터는 내려진 바 있다. 황의원 대표는 “내가 검찰 조사를 받는 와중에 태블릿PC 가 최순실 씨의 것이 아니라는 판결이 내려진다면 나에 대한 조사가 계속 이어질 수나 있을지 의문”이라며 “불필요한 시간낭비 그만하고 검찰이 곧바로 JTBC 측에 대해서 무고
이른바 ‘김일성 가면’과 관련, 실제 북한 사람들은 이를 김일성으로 인식하지 않으며단지 ‘미남 가면’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주장이 대두되면서 그간‘김일성 가면’을 문제삼은 사람들이 애먼 색깔론자로 매도되고 있다. (관련기사 :한국 ‘평창올림픽’을 결국 북한 ‘평양올림픽’ 만들어버린 ‘김일성 가면’) 하지만김일성을 유일신으로 떠받드는 북한에서 미남 표준 모델이 바로 전범 김일성인 것은 사실이며, 무엇보다‘김일성 가면’을 어떻게 인식할 것이냐에 있어서는 북한의 기준이 아니라한국의 기준으로 봐야 한다는 반론도 만만찮다.왜냐하면 전쟁범죄의 상징으로 인식되어서 논란을 부를 수 밖에 없는 상징물의 경우, 더구나 피해국에서 치뤄지는 행사에서는 통상 피해국 측 인식을 존중해주는 것이 보통이기 때문이다. 통일부와 좌경언론들은‘김일성 가면’이 북한 현지에서는 일단‘미남 가면’으로 인식되고 있으므로 문제될게 없다는 식이다. 하지만 이런 식이라면 일본 현지에서는‘운수대통을 상징하는 전통 문양’에 불과한‘욱일기’에 대해서도 최소한 평창올림픽 기간에는 문제 삼지 말아야 한다는 논리도 얼마든지 가능하고 이에 자칫 더 심각한 외교 문제를 부를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봐야 한다. 이미 평창올
올림픽이 마침내 평창에서 개최됐다. 개인적으로 평소 국제스포츠에 관심이 높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손꼽아 기다렸다. 특히 이번 평창올림픽은 뒤늦게 북한이 올림픽 참가를 둘러싸고 국내외적으로 여러 논란이 일었다. 우리나라에서 열린 첫 번째 동계올림픽인 만큼 다른 올림픽들보다 훨씬 더 만은 관심이 갔다. 자국에서 열린 올림픽을 보며 굉장히 뿌듯했고, 우리나라 선수들이 홈 어드밴티지의 이점을 잘 활용하여 열심히 하는 것을 보고 나도 많은 영향을 받았다. 운동선수들의 꿈의 무대인 올림픽을 가장 가까이서 보고 느낄 수 있어서 무엇보다 뜻 깊은 올림픽 이었다. 동계올림픽 개막식은 전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세계적인 이벤트다. 국내는 물론이고 세계 주요 언론들도 이날 개막식 영상을 상세하게 보도했다. 미 ABC방송에 보도된 평창동계올림픽 다채로운 개막식 소식을 소개한다. [외신]올림픽 2018 : 개막식 ‘평화의 운동’이 평창올림픽의 시작을 알린다. 제 23회 동계 올림픽은 공식 참가국 퍼레이드와 특이한 스토리 라인이 특징 인 눈부신 장관으로 대한민국 평창에서 공식적으로 시작되었다. 2018년 다른 유치경쟁 국가들이 있었지만 동계 올림픽은 평창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첫 경기에서 북한 응원단이 ‘김일성 가면’을 쓰고 응원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토요일 새벽 인터넷 공론 공간의 열기가 평창 올림픽 경기장 열기보다 더 뜨거웠다. 10일, 강릉 관동아이스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조별 예선 남북단일팀 대 스위스의 경기에서 북한 응원단은 젊은 시절 김일성을 연상케 할 수 밖에 없는 가면을 쓰고‘휘파람’ 가요를 부르며 응원전을 펼쳤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여정도 관람한남북단일팀 경기였었던 만큼 북한에 우호적인 인사들 중심의현장에서는 김일성 논란을 부른 가면에 대해서 별다른 시비가 일지 않았다. 그러나 친노친문 좌파 언론인 ‘노컷뉴스’가 당일 오후 9시 30분 이한영 기자 명의로 ‘김일성 가면 쓰고 응원하는 북한 응원단’ 제하 기사를 내보내자 이내 파장이 평창 일대를 넘어 대한민국 전체로까지 일파만파 번졌다. 해당 가면이 실제 김일성 가면이 맞다면, 이는사실상 체제 선전 행위로 올림픽에서 정치 색채를 드러내면 안된다는 IOC 의 원칙에 북한 응원단이 정면 도전을 한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김일성은 한국전쟁을 일으킨 전범이다. 여론이 심상치않자 통일부는 11일 새벽에
[편집자주] 미디어워치는 입자생물학자이자 생명과학 철학서 ‘라이프사이언스’(해조음 출판사)의 저자인 이돈화 씨(블로그주소 http://blog.naver.com/gi1982 ) 의 생명과학 철학 에세이들을 특별 연재합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현대우주론은 대우주(the great universe)의 실상을 중첩되고 중첩되어 수많은 단계의 우주가 존재하는 중첩성과 더불어 현상, 비현상의 쌍으로 대칭을 이루면서 중첩성과 대칭성이 끊임없이 반복하는 모습으로 그려내고 있다. 이러한 수많은 단계의 우주들 가운데 우리가 삶을 영위하고 우리의 감각기관으로 관측가능한 현상우주(現狀宇宙)의 ‘현상적 생명(現狀的 生命)에 대한 본질’은 ‘생명탄생의 기원(The origin of life)’이라는 오래된 명제와 더불어 생물학과 생명과학이 풀어내야 할 궁극의 연구대상이다. 생명이 일어나는 작용은 유전자를 의지하여 생성되는 ‘물질적인 생명작용’과 마음(mind)에서 일어나서 의식체계(conscious system)를 빌어 생각(mindfulness)으로 표현되는 ‘정신적인 생명작용’이 현상우주가 갖는 에너지장(力場, energy field)을 바탕으로 화합하여 일정한 에너지
이번주 주말(10일·11일)에도 ‘손석희의 저주’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계속해서 열린다. 먼저 10일(토요일)에는 서울 2호선 강변역 4번 출구, 강남역 11번 출구에서 ‘손석희의 저주 피케팅’ 행사가 진행된다. 강변역 피케팅은 오전 11시부터 오후5시까지며, 강남역 피케팅은 낮 12시부터다. 부산 어린이대공원(부산진구 새싹로 295)에선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과 함께하는 ‘손석희의 저주’ 깃발 산행과 피케팅도 예정됐다. 깃발 산행에 참가하고자하는 독자들은 이날 오전 11시까지 부산 어린이대공원 입구로 모이면 된다. 이후 오후 1시부터는 이 장소 부근에서 피케팅이 진행된다. 다음날 11일(일요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손석희 사장의 부인인 전 MBC 아나운서 신현숙씨가 다니는 것으로 알려진 서울 종로구 세검정성당 앞에서 손석희 사장과 변희재 대표고문 사이의 태블릿PC와 관련한 토론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린다.
앞으로는 민사소송에 휘말릴 염려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의 4억5천만 달러 불법 대북송금 사건에 관한 비판 의견을 SNS나 인터넷에 올릴 수 있게 됐다. 법원이 대북송금 관련 박 의원 비판은 어떠한 경우에도 명예훼손이 성립할 수 없다고 못박았기 때문이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2일 박 의원이 제기한 1억원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기각했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김경재 한국자유총연맹 총재가 대북송금과 관련해 박 의원을 비판한 내용이 대부분 사실임을 재확인했다. 특히 김 총재의 ‘여적죄’ 발언도 용납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김 총재는 2016년 9월 북한이 제5차 핵실험을 단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정부의 사드배치 결정을 집요하게 반대 선동하는 박지원 당시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을 강하게 성토한 바 있다. (관련기사 :김경재, "김정일에 4억5천만불 현찰 쥐어준 박지원, 청문회 세우자!") 김 총재는 “(김대중 정부 시절)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 등이 주도하여 산업은행, 현대그룹을 동원 4억 5천만불이라는 막대한 현찰을 김정일의 해외 비밀계좌에 넣어주었다”면서 “이 돈이 핵폭탄 개발에 쓰여졌을 것은 뻔한 일”이라고 맹비난 했다. 김 총재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