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시청률 1위, 신뢰도 1위를 달리고 있는 방송사가 북한이 평창 올림픽을 트로이 목마 전술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심층 분석 보도를 내보내 화제다. 지난 1월 22일(현지 시각), 미국 최고 유력 방송사인 폭스 뉴스(Fox New)의 뉴스쇼 ‘폭스와 친구들(Fox and Friends First)’은 ‘평창 올림픽을 트로이 목마로 활용하는 북한(North Korea using Olympics as a Trojan horse?)’ 제하의 패널 보도를 내보냈다. 해당 패널 보도는 중국 전문가인 고든 창(Gordon Chang)이 전화 인터뷰를 통해 평창 올림픽을 이용하려는 북한의 트로이 목마 전술, 그리고 관계된 한국의 여론을 분석했다. 호메로스의 일리아드(Homer’s lliad)를 보면, 그리스가 트로이를 무너트릴 때 결정적인 역할을 한 트로이 목마(Trojan Horse)가 등장한다. 그리스는 트로이를 둘러싸고 10여 년간 공성전을 벌였으나 성을 함락시키지 못하자 커다란 목마를 만들어 30여 명의 군인을 그 안에 매복시켰다. 그리스가 이 목마를 버리고 거짓으로 퇴각한척하자 트로이 사람들은 목마를 승리의 상징으로 여기고 기뻐하며 성 안으로 들여 놓았
사용되지 않은채 수년 동안 잠자던 태블릿PC를 JTBC가 처음으로 켠 날, 누군가 또다른 기기로 이 태블릿이 연결돼 있는 공용 이메일 계정에 로그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처음부터 JTBC를 도와준 공범의 존재를 강력하게 암시한다. JTBC, 보안메일 알리바이 만들려다 되려 ‘약점 노출’ JTBC는 지난해 12월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을 재차 고소하는 내용의 ‘2차고소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 JTBC는 2차고소장에서, 자신들이 태블릿PC를 켜니까 자동으로 공용 이메일에 접속됐다고 주장했다. JTBC가 태블릿으로 접속해 들여다본 공용이메일 계정은 greatpark1819@gmail.com으로, 2016년 10월 18일 JTBC가 태블릿을 입수한 날 최소 10개월 만에 접속됐다. 이 계정은 2013년을 마지막으로 사실상 사용이 중단된 계정이다. 2014년 이후로는 구글이 보낸 자동메일들만 남아 있을 뿐이다. 2014년 3월 31일 구글플러스 프로모션 메일, 2015년 1월 4일 구글 개인정보 이용내역 통지, 2016년 1월 15일 개인정보 이용내역 통지 메일이 그것이다. 이번에 JTBC는 태블릿으로 사용했다는 공용 이메일 계정의 아이디(ID)나 비밀번호(PW)
JTBC에서 태블릿PC 보도를 맡았던 기자 중 한 명인 서복현 기자가 본지의 ‘태블릿PC 끝장토론’ 제안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입장을 밝히면서 이를 거부했다. 23일, JTBC 뉴스룸 서복현 기자는 본지 기자가 카카오톡으로 ‘태블릿PC 끝장 토론’ 제안에 대한 답변을 요구하자 “악의적인 왜곡과 허위 주장에 관용은 없다는게 저희 입장이다”며 “적절한 법적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는 현재 진행 중인 미디어워치와 JTBC의 법적 공방을 의미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본지 기자가 재차 “토론은 가능한 것이냐”고 묻자 “방금드린 말씀으로 답변을 한 것으로 받아들이시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미디어워치 측 기자는 “그럼 토론 건은 거부하신 것으로 이해해도 되겠냐”며 “답변이 없다면 (토론) 거절의 뜻으로 받겠다”고 메시지를 보냈지만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다만 이같은 서 기자의 주장이 손석희 사장의 뜻인지는 확실치 않다. 앞서 지난 19일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은 JTBC 사옥 앞에서 손석희 JTBC 사장에게 “당신이 미디어워치에 출연하든지, 내가 JTBC에 출연하든지 토론으로 깔끔하게 담판을 짓자”며 태블릿PC 사건과 관련한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학과장정재승 교수와변화를 꿈꾸는 과학기술인네트워크(ESC) 대표윤태웅 교수의 연구윤리 위반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문제 논문에 대해서는 공적 기관에 대한 제보가 아니라 인터넷 등을 활용한 공론화를 통해서 철회시키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실증적 연구결과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과학학술지 ‘네이처(Nature)’의 인터넷판은 4년여 전인 2014년 4월 3일자 ‘공론화가 문제 논문을 철회시키기 쉽다(Publicly questioned papers more likely to be retracted)’ 제하 리차드 반 누덴(Richard Van Noorden)의 기명 기사로, 미국 뉴욕소재 로체스터 대학교 의학센터(University of Rochester Medical Center) 폴 브룩스(Paul Brookes) 교수의 최신 연구결과를 하나 소개했다. 폴 브룩스 교수는 네이처 뉴스가 공개된 같은 연도 초에 ‘피어제이(PeerJ)’라는 학술지에 ‘생명과학 문헌의 데이터상 문제는, 인터넷 공론화를 통했을 때 정정될 상관성이 높다(Internet publicity of data problems in the b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권영진 대구시장에게 “‘박근혜 대통령 생일 축하 광고’와 관련 대구 지하철이공정한 심의를 하도록 지휘감독권을 행사해 달라”고 촉구했다. 변 대표고문은 23일 낮 12시, 대구시청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 생일 축하광고 게재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서울지하철 10곳에 최고 권력자인 문재인을 찬양하는 생일 축하 광고가 걸려있다”며 “우리가 박 대통령 생일 축하 광고를 하겠다고 했는데 박원순이 단칼에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구 지하철에도 박 대통령 생일 축하 광고를 게재하려고 했는데, 대구철도공사는 말도 없이 배 째라고 누워있다”며 “권영진 시장은 즉각 이에 대한 지휘감독권을 발동시켜야하지 않냐”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이 탄핵당하고 감옥 간 시점에서 권영진은 ‘빨리 당에서 나가라, 안 나가고 버티는 것은 TK 정서에 어긋난다’고 말했다”며 “힘있는 자에게 빌붙어 아첨해서 권력을 잡고 그 사람이 힘 떨어지면 뒤에서 칼 꽂는 것이 TK 정서냐”고 되물었다. 변 대표고문은 “권영진 시장에게 박대통령을 지켜달라는 요구는 하지 않겠다”면서 “대구시 철도공사의 운영규칙 대로 정정당당히 심의해
아래는 1월 23일(화),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대구시청 앞 박근혜 대통령 생일 축하광고 게재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성명서 전문입니다. 미디어워치 측은 지난 1월 15일 대구 철도공사 측에 ‘박근혜 대통령 생일 축하 광고’ 게재를 요청했다. 그러나 지금 이 시간까지도 대구 철도공사 측은 게재 여부 관련 아무런 답변도 주지 않고 있다. 2월 2일 박근혜 대통령 생일 때까지 시간이나 끌고 보겠다는 술수이다. 대구시 측은 지난 ‘손석희의 저주’ 광고 불법 삭제 관련, 분명히 대구 철도공사에 대한 지휘감독권을 갖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당시 대구시는 불법 광고 삭제 관련 지휘 감독권을 행사하기는커녕, 피해자인 광고주 미디어워치 측에 법적 대응을 운운하며 협박을 가했다. 현재 대구시 철도공사는 이번 박근혜 대통령 생일 축하 광고 관련, 아예 묵묵부답으로 버티고 있는데, 과연 권영진 대구시장의 입장은 무엇인가. 이건 대구시 철도공사 측의 명백한 직무유기 아닌가. 그렇다면 곧바로 지휘감독권을 행사해야 하는 것 아닌가. 현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잃어, 당선은 물론 공천조차 받기 쉽지 않다는 여론이 파다하다. 그러다보니 권영진 시장은
미국의 대표적인 외교안보전문지가 현 시점이야말로 미국이 북한을 폭격할 적기라는 내용의 전문가 칼럼을 게재해 국내외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포린어페어지와 더불어 국제외교지의 양대산맥으로 일컬어지는포린 폴리시(Foreign Policy)는지난 8일(현지시각)‘지금이 북한을 폭격할 때(It’s Time to Bomb North Korea)’라는 제목의에드워드 니콜라에 루트왁(Edward Nicolae Luttwak)의 기고문을 게재했다.정치학자인 루트왁은미 정부와 국제기구 등에 자문을 해주고 있는국가전략, 전쟁사, 국제관계 전문가다. 루트왁은 먼저 남북대화에 대한 회의감을 드러내며 칼럼을 시작했다. 그는 “한국은 북한에 상당한 액수의 돈을 넘겨줌으로써 북한의 불법적인 행위에 보상을 줄 것이고,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의 제재도 물거품으로 만들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북한이 핵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관측하며 “워싱턴으로서는 아직도 북한의 핵무기를 파괴하기 위한 시간이 남아 있고, 이것(북폭)은 진지하게 고려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루트왁은 “북한을 공격하는 것을 피하는 잘못된 이유 중 하나는 직접적인 보복에 대한 두려움이다”며 “미국 정보기관은 북한이
윤태웅 교수와 정재승 교수의 위선적 연구윤리 문제, 반과학 문제가 불거지면서 이들이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과학 관련 단체인 ‘변화를 꿈꾸는 과학기술인 네트워크(Engineers and Scientists for Change, 이하 ESC)’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ESC 는 ‘과학적 사고방식을 대한민국에 확산시키는 것’을 설립목적으로 하여 지난 2016년도에 설립된 대중과학자들 및 과학비평가들 중심의 ‘과학’ 시민단체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ESC 의 진짜 실체는 ‘좌파적 사고방식을 대한민국에 확산시키는 것’이 설립목적인 '좌익' 시민단체라는 지적도 일각에서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본지가 언론, 출판 등을 통해 발표된 윤태웅 교수를 비롯한 ESC 측 주요 인사들의 주장을 직접 살펴본 결과, 이들이 비단 천안함 피격 사건 문제 외에도 과학이 주제 또는 소재가 된 시사 이슈인 광우병, 4대강, 세월호, 메르스, 사드, 원자력 등등에서 하나같이 극좌파나 종북좌파 쪽의 입장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의견을 피력하고 있음을 분명히 확인할 수 있었다. 기존에 대한민국의 그 어떤 과학 표방 단체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일관된 정치적 편향성이 나타났다는 것이다. 예
< 정재승 교수, ‘논문’ 조작 혐의 및 ‘논문실적’ 조작 혐의 관련 기사 목록 > 1. [단독] ‘스타과학자’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 자기복제 및 논문조작 의혹 2. [단독] 정재승 교수 논문실적 조작 의혹, 형사처벌 가능성까지... 3. 정재승 교수 논문조작 의혹, 국제과학학술지에서도 조사 들어가 4. [단독] 정재승, 카이스트 감사실서 논문실적 조작 확인 국가대표 ‘스타과학자’로 손꼽히는 정재승 교수에게서 논문 자기복제 혐의가 여러 건 발견됐다. 연구데이터와 관련된 도표가 자기표절되거나 아예 논문이 통째로 이중게재되는 등 사안이 심각해 일부는 ‘논문철회(retraction)’가 불가피해보인다는 지적까지 나온다. 22일, 국내 유일 연구부정행위 전문 민간조사기관인 연구진실성검증센터(이하 검증센터)는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 정재승 교수의 학술지논문들에서 텍스트 및 도표 자기표절 혐의는 물론, 국제 전문과학학술지(SCI급)에서는 절대 금기시하고 있는 연구부정행위인 ‘전면 이중게재’까지 한 혐의를 찾아냈다”며 “정 교수가 황우석 사태 전후, 그리고 황우석 사태가 꽤 지난 시점에서도 버젓이 자행한 연구윤리위반이라 충격적”이라고 밝혔다. 연구부정
박기영 과학기술본부장과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의 낙마를 주도한 한 좌익계 과학단체의 대표에게서 연구윤리 위반 혐의가 드러났다. 해당 좌익계 과학단체의 대표는 교육부가 발간을 지원한 다수 연구윤리 교과서들 집필에 참여하며 국내 학계 연구윤리 규정 입안에까지 참여했었다. 연구윤리 전문가로 알려진 남형두 교수의 자기표절 의혹 문제에 이어 학계 내부에서도 큰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2일, 국내 유일 연구부정행위 검증 민간기관인 연구진실성검증센터(이하 검증센터)는 “‘변화를 꿈꾸는 과학기술인 네트워크(ESC)’ 대표이자 고려대학교 전기전자전파공학부 교수로 있는 윤태웅 씨가 발표한 학술지논문들 중 최소 10여건에서 적절한 인용처리가 안된 자기표절 및 자기복제 혐의를 확인했다”며 “윤 교수가 최소 1989년부터 텍스트, 도표 등을 가리지 않고 2008년까지 20여 년 동안 상습적으로 그같은 행위를 해온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연구윤리 관련 교재인 ‘이공계 연구윤리 및 출판윤리 매뉴얼’(2014년도 한국과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 발간)에 따르면, 자기표절은 “자신이 발표했던 저작물에 이미 기술된 바 있는 적은 범위의 내용을 새로운 논문 또는 서적에 사용하는 것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고문이 1월 23일(화) 낮12시, 대구시청 앞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은 즉각 박근혜 대통령 생일 축하 광고를 지하철에 게재하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미디어워치 측은 1월 15일, 일찌감치 서울시 지하철과 대구 지하철에 박대통령 생일 축하 광고 게재 요청을 했다. 그러나 대구 지하철 측에서는 아직까지도 게재 여부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 변희재 대표는 “지난번 손석희 저주 광고 삭제 이어, 박근혜 대통령 생일 축하 광고도 하기 싫은데, 비판을 받을까봐, 2월 2일 박대통령 생일 때까지 시간을 끌겠다는 술수”라고 지적했다. 변희재 대표는 1월 26일(금)12시에도 권영진 시장 규탄 기자회견을 연 뒤, 2시에 열리는 반월동 태극기 집회에 참여한다.
한국과 미국을 비롯, 한국전쟁 참전 20개국 외교부장관들이 캐나다 밴쿠버에 모여 북핵 위협에 따른 공동 대응책 마련에 부심했다. 캐나다 언론들은 이번 밴쿠버 회담에도 불구하고 외교를 통한 북핵 해법 도출은 쉽지 않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16일(현지시각), 캐나다 ‘토론토스타(Toronto Star)’지는 ‘외교 아닌 대북 압박이 밴쿠버 회담의 결론(Pressure, not diplomacy highlights Vancouver summit on North Korea)’이라는 제목의 외교 안보 전문가 토마스 월컴(Thomas Walkom)의 기고 칼럼을 게재했다. 토론토스타는 캐나다 현지에서 발행 부수가 가장 많은 유력지다. 밴쿠버 회담은 미국과 캐나다 공동 주최로 이뤄졌다. 토론토스타는 먼저 이번 회담의 취지부터 소개했다. 북핵 문제로 날이 서있는 미북간의 대치국면을 한국전쟁 참전국을 중심으로 한 외교로 한번 풀어보자는 것이다. 그러나 토론토스타는 회담의 개회사 연설에서부터 외교를 통한 북핵 해법 도출이 쉽지 않을 것임이 드러났다고 꼬집었다. 토론토스타는 “미국 국무부 장관인 렉스 틸러슨과 일본 외무상인 고노 다로를 중심으로 북한과의 외교적 관계를 끊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