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당원투표 수억원 안철수 사비 아냐, 국민세금…이런 게 탈법행위" "오세훈도 주민투표 3분의1 안 되서 개표 못 했다. 당원들도 의사표시 안 하는데, 합당 정당성 없어" "바른정당과 합당하면 그 당은 개혁과 적폐청산 훼방놓을 것" "지방선거 앞 둔 호남 지방의원들 합당하면 당 나가겠다고 아우성, 민심 명확해" 천정배 국민의당 전 대표가 안철수 대표의 합당 강행과 관련해 "당대표 선거 TV토론에서 안철수 대표는 당 대표가 되면 '바른정당과 통합하지 않는다' '선거 연대도 생각하고 있지 않다' 이렇게 명확하게 말했다"면서 "지금은 180도 다른 소리를 하고 있다. 당 대표 선거공약을 손바닥 뒤집듯이 뒤집고 있는 것이다. 이건 탄핵감이다"라고 비판했다. 천정배 전 대표는 29일 아침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윤준호입니다'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면서 "촛불 국민 혁명 이후에 적폐를 청산하고 각 부문에서 강력한 개혁을 하라는 것이 국민들의 열망"이라면서 "바른정당과의 합당으로 과연 적폐청산이나 개혁의 방향으로 갈 것인가 아니면 그 반대 방향으로 개혁을 훼방하고 적폐청산을 방해하는 방향으로 갈 것인가. 저는 명백히 후자라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당원투표와
‘석희야 감옥가자’ 집회가 이번엔 노래와 함께하는 재래시장 컨셉의 통돼지 바비큐 파티장으로 변신했다. 29일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앞에서 열린 ‘석희야 감옥가자’ 4차 집회에는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신동욱 공화당 총재,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 박종화 대한민국애국연합 회장과 약 300여명의 독자가 참여했다. 행사에는 80인분의 통돼지 바비큐, 제주산 흑돼지 두루치기, 막걸리, 떡 등 각종 먹을거리가 준비됐다. 행사에 참가한 독자들은 마련된 음식들을 즐기며,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기도 했다. 이날은 노국공주를 호위해온 몽고 원나라 출신의 고려 말 무신인 변안렬의 불굴가(不屈歌)에 곡을 입힌 락 버전 음악이 공개됐다. 불굴가는 군주에 대한 충신의 절개가 돋보이는 시가다. 변안렬은 변희재 대표고문의 시조로 알려져 있다. 곡 공개 이후엔 지난 3차 집회 때와 마찬가지로 독자들의 노래자랑 시간과 퀴즈 행사 시간이 이어졌다. 퀴즈를 맞추거나 노래를 뽐낸 독자들에겐 다양한 경품도 제공됐다. 박종화 회장은 노래자랑 시간에 ‘베사메 무쵸’를 맛깔나는 음색으로 불러 청중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신동욱 총재 역시 뛰어난 노래 실력을 뽐냈다. 이날 노래자랑 1
미국의 유력지 월스트리트저널이 중국의 한국에 대한 괴롭힘(bullying)은 문재인 대통령의 원칙없는 유화 정책이 자초한 것이라고 지적하고 나섰다. 월스트리트저널(The Wallstreet Journal, 이하 WSJ)은 지난 12월 22일(현지시각), ‘중국의 문재인 괴롭히기(China Bullies Mr. Moon)’ 제하의 사설로, 한미 동맹 분열을 노리는 중국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문재인의 외교 행보에 대한 비판 사설을 게재했다. 문재인에게 큰 실망감을 표명한 해당 사설은 미국 최고 유력지에 이미 일주일 전에 개재된 것임에도 현재까지 국내 어느 언론들도 관련 내용을 제대로 거론조차 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중국에 굴복하고 있는 문재인, 결국 중국으로 하여금 한국을 만만한 상대로 각인시켜 WSJ 는 사설 서두부터 강한 어조로 “한국의 문재인은 친중 유화 정책이 ‘위험한 게임’이라는 것을 몸소 학습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WSJ 는 “지난달 문재인은 중국의 강압적인 사드 배치 반대 압력에 굴복했다”면서, “(냉랭한 한중관계가 일단락된줄 알았던 문재인의 판단과 달리) 한중 관계 해빙(解氷)은커녕 중국은 지속적인 ‘압박 전술’로 화답했다”며 문재인의 오판을
김경재 한국자유총연맹 총재가 “생각이 다른 이들을 존중하고 유연한 마음으로 포용하는 보수, 겸양과 하심(下心)의 자세로 국민들에게 다가가는 보수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 총재는 29일 신년사에서 “지난 한해 대통령의 탄핵, 보수정당의 사분오열(四分五裂)과 지리멸렬(支離滅裂)은 한국 보수진영에 불어닥친 모진 풍파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에게 다가가고 소통하지 않는 보수는 더 이상 존립할 수 없다“며 “한국의 보수는 말 그대로 ‘무엇을 지킬것인가’를 다시 확고히 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 보수는 문무(文武)를 겸비해야 한다”며 “문(文)은 공부하고 가르치는 보수가 되자는 것이고 무(武)는 이 사회의 반국가, 반민족, 반이성적 좌파진영의 파상 공세에 물러서지 않는 결연한 기백“이라고 덧붙였다. 이하는 신년사 전문이다. <총재 신년사> 존경하는 본부 임직원, 전국 시‧도지부, 시‧군‧구지회, 읍‧면‧동분회 회장과 해외지부 회장 등 핵심 간부와 회원 동지 여러분 안녕하셨습니까. 2018년의 무술년(戊戌)의 개띠 해가 밝았습니다. 60년만에 찾아온 「황금 개띠」라 해서 많은 사람들이 풍요를 기원하고 있다고 합니
미국에서는 CNN보다 더 영향력있는 언론사로 평가받는 폭스뉴스가 귀순 북한군 병사에게 탄저균 항체가 발견된 사실을 대서특필했다. 내신들은 청와대 탄저균 백신 문제에 주목하고 있지만, 외신들은 북한군 탄저균 항체 문제에 더 관심을 갖는 듯한 모양새다. 12월 27일, 미국의 폭스 뉴스(Fox News)는 ‘북한 귀순 군인 탄저균 항체 발견(North Korean defector had anthrax antibodies in system, report says)’ 제하의 엘리자베스 즈와츠(Elizabeth Zwirz)의 기명 기사로, 북한의 ICBM 도발 이후, 이제는 생화학 무기 개발 정황까지 귀순 북한 병사의 신체를 통해 확인이 됐다고 전했다. 폭스 뉴스는북한군 귀순자가 탈북 시점 이전에 심각한 박테리아류의 탄저균에 노출됐거나 혹은 탄저균 백신을 접종한 듯 하다고 미국 UPI 통신이 한국의 현지 채널A 방송 보도를 인용한 내용을 그대로 보도했다. 북한군 귀순자의 귀순시점이나 이름은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폭스 뉴스는 채널A 방송을 그대로 직접 인용해 “정보당국이 올해 귀순한 북한 군인의 혈액에서 탄저균 면역 항체가 형성된 것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고도 보
영국의 유력지 텔레그래프가 귀순 북한 병사에게 발견된 탄저균 항체 발견으로 한국과 미국에서 생화학 무기 공포가 확산되고 있음을 전했다. 12월 27일, 텔레그래프(The TeleGraph)는 ‘귀순 북한 병사 탄저균 항체 발견, 생화학 무기 공포 확산(Anthrax antibodies detected in blood of North Korean defector, raising biological weapons fears)’ 제하 니콜라 스미스(Ncola Smith) 기자의 기명 기사로, 귀순 북한 병사의 몸에서 탄저균 항체가 발견됐다는 점에서 북한이 핵탄두는 물론이거니와 생화학탄두 개발 정황도 있다는 점을 전했다. 북한군 신체 속의 탄저균 항체는 탄저균에 노출 됐거나 백신 접종을 통해서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고 이미 한국의 채널A 방송사가 보도한 바 있으며, 이 보도 내용은 미국의 통신사인 UPI통신을 통해 전세계로 타전되기도 했다. 텔레그래프는 일단 탄저균 항체 관련 북한군이 지난번 판문점 JSA 으로의 귀순에 성공한 오청성(24) 병사는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탄저균 감염자는 적절한 치료가 없으면 24시간내 사망에 이른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2
자유한국당에서 제명당한 류여해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갑자기 왜 12월에 대법원 판결이 나왔는지 궁금하다”며홍준표 대표와 관련해의미심장한 물음표를 던졌다. 류 전 최고위원은 27일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참 이상한 것이 하나 있다. 루머, 아니면 소문, 헛소문 아니면 카더라 이야기들이 많이 흘러다니고 있는데 진실이 무엇인가”라고 자문하며 이같이 물었다.그는 앞서 홍준표 한국당 대표와 관련한 폭로를 예고했지만 이날 별다른 폭로는 없었다. 류 전 최고위원은 “제가 폭발물(폭로)을 터뜨리려고 하고 있었다”며 “내가 그걸 터뜨리게 되면 우리 보수 우파의 그래도 집(자유한국당)이 무너질 것 같아 가슴을 꽉 부여잡고 참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폭로를) 터뜨리지 않고 제가 스스로 죽은 이유는 단 하나였다”며 “자유한국당을 지키기 위해서다”고 덧붙였다. 이어 “근데 더 신기한 것은 제가 가진 폭탄 안에 있는 사람은 살아났다”며 “다 자세하게 얘기하진 않겠다”고 말 끝을 흐렸다. 이같은 류 전 최고위원의 발언은 사실상 홍준표 대표를 겨냥한 것으로 추측된다. 이날 류 전 최고위원은 홍 대표에 날선 비판을 내뱉었다. 그는 “(홍 대표가) 여자 비하 발언은
일본의 반공우파 매체인 산케이신문은 올해 4월, 일제시대 징용노동자 관련 한국 MBC 방송사의 사실왜곡 문제를 지적한 기사를 내보냈다. 산케이의 기사는 2017년 4월 12일자'[역사전쟁·제17부 새로운 거짓말 (중)] 군함도, 황당무계한 인상조작, 다른 탄광사진 사용…한국 방송사, 실수 인정(軍艦島、荒唐無稽な印象操作 別の炭鉱写真使用…韓国テレビ、誤り認める)'제하로 게재된 것이다. 이 기사는 앞서 징용노동과 관련 한국의 역사왜곡 문제를 비판한 이우연 박사의 연구내용을 소개한데 이은 관련 두 번째 기획 기사다. (관련기사 :日 산케이, “전시기 노무동원, 한일 임금차별 없었다” 한국인 이우연 박사의 논문 소개) MBC 의 하시마섬 관련 사진자료 왜곡 보도 산케이는 먼저 올해 2월 8일자로 MBC ‘이브닝뉴스’에서 방영된 ‘[이브닝 이슈] "모두 거짓" 日 산케이, 영화 '군함도' 비난’ 제하 보도부터 거론했다. 산케이는 “(해당뉴스는) 같은 날, 산케이신문이 올 여름 공개예정인 한국영화 ‘군함도’ (감독: 유승완)의 예고편을 소개하면서 조선인 소년들이 몸을 구부린 채 채굴작업을 하는 모습을 ‘사실과 다르다’고 보도한 내용에 대해서 반론을 하는 것이 목적이었다“고
미국의 유력 경제지인 포브스(Forbes)가 자사의 대표적인 반중국 성향 칼럼니스트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해당 칼럼니스트의 기존 칼럼들에 대해서 삭제 조치까지 단행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미국의 3대 일간지 중 하나인 워싱턴포스트(Washington Post, 이하 WP)는 2017년 12월 14일자(현지시각), 아이작 스톤 피시(Isaac Stone Fish) 기자의 ‘미국 유력 잡지의 편집권이 중국 자본에 침탈 당하다(Chinese ownership is raising questions about the editorial independence of a major U.S. magazine)’ 제하의 기사로, 중국 자본을 통한 ‘샤프 파워(중국의 음성적 영향력 행사)’의 단면을 저명한 반중 성향 칼럼니스트들의 계약해지 사례를 중심으로 상세하게 설명했다. 포브스를 발간하는 포브스 미디어(Forbes Media)는 지난 2014년, 홍콩 주재 인티그레이티드 웨일 미디어사(Integrated Whale Media)에 인수됐다. WP 는 포브스가 중국계 자본의 직접적 영향권에 들어가면서부터 중국 관련 기사에 대한 편집권 훼손 정황이 여럿 포착
영국 유력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중국이 패권국가로 급부상하면서, 중국과 서방 사이의 대립 관계를 어떻게 해결해나갈 것인지 대안을 논의하는 기사를 최신호를 통해 내보냈다. ‘이코노미스트(the Economoist)’는 지난 12월 14일(현지시각) 한중 정상회담 직후 ‘중국의 ‘샤프 파워’에 대한 대책(What to do about China’s “sharp power”)’이라는 제목의 분석 기사로 중국의 서구 민주주의 국가에 대한 ‘샤프 파워(중국의 음성적 영향력 행사)’ 공작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방법론을 소개했다. 중국은 G2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으며 미국에 이어 차세대 패권국가로 부상할 것이라고 전망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에 이코노미스트는 “부상 세력이 패권 세력에게 도전할 경우 전쟁으로 귀결된다는 명제를 ‘투키디데스의 함정(Thucydides trap)’이라고 한다”며 고대 그리스 역사가의 가설부터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코노미스트는 “고대 그리스 시대와 달리 중국은 영토 욕심보다는 국제 사회의 정신을 지배하길 원한다”라며 부상하는 패권국가인 중국과 관련, 기존에 패권을 쥐고 있는 미국, 서방은 이에 어떻게 대응해야할 것인지 먼저 국제 정세 진단부
김기수 변호사가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이 유영하 변호사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있었다고 폭로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유 변호사의 과거 이력에 궁금증이 생기고 있다. 현재 일간베스트 등 애국우파 커뮤니티에서는 유 변호사가 순수한 박근혜 대통령 지지자로 보기에는 과거 이력이 석연찮다며 거친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다수 언론들의 보도 내용에 따르면, 1962년생으로 연세대 행정학과 출신인 유영하 변호사는 1995년 사법연수원을 제24기로 수료한 후 창원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하지만 유 변호사의 검사 생활은 9년만에 불명예스럽게 끝나게 된다. 2003년 양길승 청와대 제1부속실장의 '청주 K나이트클럽 향응 사건'이 불거질 당시, 과거 해당 업소 사장으로부터 두 차례에 걸쳐 180만원 상당의 향응을 제공받았음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그는 결국 이 사건으로 감봉 3개월의 징계 처분을 받고 검사를 그만둬야 했다. 그는 검사직을 내려놓는 이유로 표면의 향응 제공 문제가 아니라, 이면의 검찰내 인사문제, 수뇌부와의 갈등문제 등을 꼽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유 변호사는 2004년 초에는 검찰청을 대상으로 징계 처분 취소 소송까지 제기했지만 결국 패소했다.
월간조선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의 태블릿PC 감정서 전문을 공개하며, 태블릿PC에 대한 상세 분석 기사를 내보내 화제다. 월간조선은 2018년 1월호에서 최우석 기자는 국과수의 태블릿PC 감정서 전문을 싣고, 이에 대한“최순실 소유가 아니라고 하기에도 애매하지만, 최순실 것이라고 확언하기도 어렵다”(국과수 감정서) 제하 분석 기사를 게재했다. 월간조선은 기존 언론과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국과수 감정서에 대해 상반된 해석을 내놓고 있기에 논란이 되고 있다고 설명하며 전문 공개의 이유를 밝혔다. 월간조선은 먼저 “최순실씨 소유가 아니라고 하기에도 애매하지만, 그렇다고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감정 결과, 태블릿PC는 최씨 것’이라고 확언하기도 어렵다”는 전제를 깔았다. 이는 국과수가 감정서가“다수의 사용자에 의해서 사용되었을 가능성도 있음. 다수의 구글 계정에 접근 가능한 단수의 사용자가 사용하였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상기의 이유로 제시된 감정물 태블릿PC에 대한 분석 결과만으로는 사용자가 단수인지 다수인지 명확하게 판단하기 어려움”이라고 판단한 것에 대한 분석이다. 문제는 JTBC 와 검찰에서 해당 태블릿PC 가 최순실 씨의 것이라고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