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태블릿PC 조작 진상조사 TF팀장으로 활약중인 김진태 의원이 8일 최순실이 태블릿으로 문서를 수정했다는 JTBC ‘뉴스룸’에 대해 방송심의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심의를 요청한 건은 뉴스룸의 최순실 태블릿PC 관련 보도 등 총 5건이다. 이날 김진태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JTBC 보도에 대해 오늘(1.8) 방심위(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방송심의를 신청했음"이라며 “JTBC는 최서원(최순실)이 태블릿PC를 들고다니면서 연설문을 수정했다고 보도했으나 명백한 허위보도임"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국과수가 감정해 보니, 태블릿PC에는 문서수정기능이 아예 없으며 최서원이 사용했다는 증거도 없음”이라며 “허위보도로 나라를 혼란에 빠뜨린 JTBC에 대해 방송중지 등 단호한 조치를 기대함”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이상로 전 MBC 부국장의 방심위 상임위원직 당락여부에 따라 JTBC 태블릿PC 조작 사건의 가속화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전 부국장은 작년부터 변희대 대표고문과 함께 손석희 JTBC의 태블릿PC 조작보도 문제를 짚어온 인물이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은 이날 오후 방송된 ‘변희재의 시사폭격’에서 “오늘(8일) 방통심위의 새 인
현 정권의 애국우파 언론 탄압이 거세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MBC PD수첩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미디어워치와 관련된 공격들을 정면 반박하는 내용의 동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4일 변희재 대표는 서울 상암동 MBC 방송사 사옥에서 ‘PD수첩’과의 인터뷰에 나섰다. 이날 PD수첩 김동희PD는 변 대표에게 미디어워치가 국가정보원으로부터 광고 지원을 받았다는 내용의 국정원 적폐청산 TF 조사결과를 토대로 질문을 쏟아냈다. 앞서 국정원 적폐청산 TF 는 이명박 정권 하에서 국정원이 미디어워치의 설립과 지원에 관여했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와 관련 JTBC 등 좌파 언론들은 국정원이 미디어워치에 광고를 지원하고 이에 미디어워치가 정권에 유리한 기사를 내보냈다는 식 보도들을 마구 쏟아냈다. PD수첩은 이런 보도들을 토대로 집중 질문을 퍼부었다. 이날 변 대표고문은 “미디어워치의 창간·육성·지원까지 국정원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물음에 “사실이 아니다”며 “국정원에서 나온 일방적인 문건을 가지고 그러면 미디어워치에 대한 명예훼손이고 국정원 TF 책임자를 고소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국정원 TF의 조사결과를)
문재인 정권의 친중반일 행보가 노골화된 가운데 한국의 위안부 문제 배후에 중국의 책략이 있다며 한·미·일 사이를 갈라놓는 중국의 이간질 전략에 대한 경계심을 촉구하는 한 미국 저널리스트의 기고문이 새삼 회자되고 있다. 2017년 7월 26일(현지시각), 일본 산케이신문의 영문판 사이트인 ‘재팬포워드(Japan Foward)’는, ‘위안부 동상: 일본이 아닌 미국에 대한 전쟁(Comfort Woman Statues: A War Against the US, Not Japan)’ 제하로 마이클 욘(Michael Yon) 기명 칼럼을 게재했었다. 강경 반공우파 성향의 자유기고가인 마이클 욘은 미군 육군 특수부대 그린베레 출신으로 아프간전, 이라크전을 섭렵하면서 군인의 관점에서 기사를 써온 군사안보 관련 특종 전문 기자다. 마이클 욘은 당시 재팬포워드 칼럼에서 위안부 이슈가 한미일 동맹 분열을 노리는 중국의 전형적인 선동/정보 전쟁 전략이라고 새로운 시사점을 제공했다. 중국의 정보 선전선동 전쟁 마이클 욘은 칼럼에서 “필자는 많은 전투를 경험했다. 하지만, 특별한 신기(神技)가 없어도 우린 북한과의 전쟁이 임박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밝히며 대북대중 강경파로서의
권영진 시장의 대구시 측으로부터 사실상 광고 탄압을 받고 있는 미디어워치가 대구 지역 버스 광고로 게재 활로를 찾는다. 오늘(5일) 미디어워치는 H모 대구 버스 광고대행사와 접촉, 해당 업체에 단행본 ‘손석희의 저주’ 광고 심의를 정식으로 요청했다. 이날 대구버스조합에 따르면 ‘손석희의 저주’의 심의는 대구버스조합과 대구시 버스운영과(053-803-4841)에서 맡게 되며, 다음주에 광고 게재 가부가 결정된다. 이번에도 광고 게재가 불허되면 권영진 시장의 대구시가‘손석희의 저주’를 직접적으로 검열하고 탄압하는 것이 명백해지는 셈이다. 앞서 본지 산하 출판사 미디어실크는 대구지하철 2호선 반월당역 스크린도어에 ‘손석희의 저주’ 서적 광고를 게재했다. 하지만 광고는 게재 1시간만에 대구시가 지휘감독권을 갖고 있는 대구도시철도공사 측의 석연찮은 압력으로 철거됐다. 이와 관련, 미디어워치는 대구 지하철 광고 탄압 사건을 1면으로 하여 ‘대구특별호외판’ 2만부 제작에 돌입했다. 변희재 대표고문은 이날 “권영진이 대구 매일신문 의견광고까지 막을 가능성이 있어 일단 버스 광고 문제로 대구시가 어떻게 나올지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면서“상황이 여의치 않으면다음주에 바로 대
2018년은 더이상‘손석희의 저주’가 더 이상 통하지 않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을까?제 5차 JTBC 사옥 앞 집회가 2018년 새해를 맞아 신년제로 개최됐다. 4일 낮 12시, 서울 상암동 JTBC 사옥 앞에서는 ‘손석희 구속·박 대통령 무죄석방’ 신년제가 돼지머리 제삿상, 이순신 갑옷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함께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변희재 대표고문,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 신동욱 공화당 총재와 독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무대에는 병풍, 제사상, 돼지머리, 대형 북 등이 준비돼 신년제 느낌이 물씬 풍겼다. 변희재 대표고문도 이순신 장군 복장을 갖추고 등장해 신년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행사는 천신(天神)과 지신(地神)을 섬기는 퍼포먼스 등이 실시되며 실제 신년제처럼 연출됐다. 독자들은 새해 소원을 빌고 대형 북을 치기도 했다. 변 대표고문은 손 앵커의 구속이 새해 소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대형 백기에 한자로 ‘필승(必勝)’이라고 쓴 후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는 구호를 독자들과 함께 외쳤다. 이어 행사 참가자들은 상암동 DMC 근방을 행진하며 ‘손석희를 구속하라’는 목소리를 외쳤다. 이후 독자들의 노래자랑 시간을 마무리로 3시간에 걸
‘손석희의 저주’ 광고 탄압 사건으로 인해 대구도시철도공사 흥승활 사장의 입지도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4일, 본지는 대구 반월당역의 ‘손석희의 저주’ 광고를 무단 철거한 대구도시철도공사에 광고 재개를 촉구하는 공문을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 본인 명의 이메일로 발송했다. 본지는 이번 공문에서 “대구지하철 반월당역 스크린도어 광고가 대구지하철공사의 어이없는 이유와 방해로 게재 1시간 만에 철거되었고, 이 과정에서 대구 지하철을 관할하는 공기업인 대구도시철도공사가 심각한 수준의 정치개입 의도가 있음을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시철도공사는 단행본 '손석희의 저주'와 박 대통령의 재판과 연계시켜, 박대통령 재판 때문에 책 광고 철거를 지시했다고 밝힌 것”이라며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이런 광고대행사에 부당한 압력을 행사하며 광고주와 정당한 계약도 준수하지 못하게 정치와 재판에 깊숙이 개입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광고에 클레임을 걸 수 있는 실질적 당사자는 손석희 임에도 불구하고 손석희가 광고게재에 대해 어떠한 액션이 없었음에도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한 것에 심히 유감이다”며 “미디어실크 측은 대구도시철도공사의 사과와
JTBC 손석희 앵커가 단행본‘손석희의 저주’와 관련해 어떤 식으로건 입장을 밝혀야 할 상황에 놓였다. 4일, ‘손석희의 저주’를 발간한 미디어워치 산하 출판사 미디어실크 측은 광고게재 동의서를 공문 형태로 작성해 손 앵커의 이메일로 보냈다. 미디어실크는 해당 공문을 통해 앞으로 ‘손석희의 저주’를 버스, 지하철, 공항 등 대한민국의 모든 공공장소에서 광고하겠다고 통보했다. 이번 공문에는 “출판사 미디어실크는 앞으로 버스, 지하철, 공항 등 공공장소에서 '손석희의 저주' 광고를 대대적으로 진행하고자 한다”며 “광고를 막을 수 있는 당사자는 손석희 뿐이라고 본다”고 명시됐다. 이어 “손석희에게 앞으로의 광고게재 시 표현의 자유를 오인하여 발생할 지도 모를 여러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손석희에게 공고게재 동의서를 요청하고자 공문을 보낸다”며 “광고게재 동의서 요청에 대한 무응답은 광고게재에 동의한 것으로 받아들이겠다”고 적혀있다. 또 해당 공문의 ‘광고게재 동의서’에는 “본인 손석희는 출판사 미디어실크의 신간 '손석희의 저주'가 공공장소 및 공적 사적 여러 광고매체에 광고되는데 있어 어떤한 이의도 제기하지 않을 것을 확인한다”며 “광고관련 업체 및 광고매체 관
권영진 시장의 대구시가 전날 대구 반월당역에서 벌어진 단행본 ‘손석희의 저주’ 스크린도어 광고 철거 사건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놨다. 4일, 대구시 측은 지역신문사들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손석희의 저주’ 스크린도어 광고 철거 사건은 대구시와는 무관하다며 전날 미디어워치 측의 관련 비판 기사를 직접 거론하고 나섰다 대구시 측은 “미디어워치 인터넷신문이 3일 보도한 "'손석희의 저주' 대구지하철 광고의 불법삭제" 기사는 대구시와 전혀 무관함을 밝힌다”며 “특정인이 대구시를 이 건에 억지로 끌어다붙여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시도에 대해서는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대구시는 지하철 역사내 광고 문제는 대구시가 아니라 대구도시철도공사의 소관이라고 밝혔다. 대구도시철도공사의 일상적, 통상적 업무는 공사 자체 사무 규정에 따라 진행되기에,광고 철거 사건에 대해서는 사건이 벌어지기 전까지 인지한 바도 관여한 바도 없다는게 대구시의 입장이다. 그러나 대구시는 이번 보도자료에서 대구도시철도공사의 설립주체는 대구시이며 지도감독권도 기본적으로 대구시가 행사하고 있음을 인정했다. 결국 대구도시철공사가불법적으로‘손석희의 저주’광고대행사
미디어워치 산하 출판사 '미디어실크'가 대한민국의 구석구석을 ‘손석희의 저주’ 책 광고로 뒤덮어 박근혜 대통령을 구하자는 신년기획을 시작한다. 지난 3일 단행본‘손석희의 저주’에 대한대구지하철 반월당역 스크린도어 광고가 시작되자, 대구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박근혜 전 대통령이 재판을 받고 있는 과정에 이런 광고가 나가선 안된다’는 취지를 내세우며 광고대행사 측을 압박해광고가 설치 1시간 만에 긴급철거되도록 했다. 여기서 충격적인 점은 광고를 철거한 대구지하철 측의 논리다.‘손석희의 저주’책이 박근혜 대통령 재판에 영향을 미친다는 논리를 내세운 것이다. 그러나‘손석희의 저주’에는 박대통령 재판에 관한 내용이 전혀 없다. 탄핵의 시발점이 된 ‘태블릿PC 조작보도’의 진실을 다뤘을 뿐이다. 나머지는 손석희의 상습 조작사례를 정리한 내용들이다. 그런데도 도시철도공사의 일개 과장이‘손석희의 저주’를 박대통령 재판과 연계시켜 광고를 틀어막았다. 박대통령은 소위 ‘비선실세’ 최순실과 국정을 농단하고 대기업을 압박해 재단을 설립하도록 한 혐의로 탄핵을 당했다. 문재인 정권은 박대통령이 졸속탄핵, 사기탄핵으로 사실상 ‘보궐선거’를 실시해 탄생한 정권이다. 박대통령 탄핵이 무효
오는 6일(토요일)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과 함께하는 ‘손석희의 저주 깃발 산행’ 이벤트가 진행된다. 산행 참석자들은 점심식사·아이젠(필참)을 준비해 이날 오전 11시까지 서울 지하철 1호선·7호선 도봉산역 근처 만남의 광장에서 집결하기로 했다. 이날 등산은 도통탐방지원센터-금강암-도봉대표소-석굴암-신선대를 지나는 코스로 구성됐다. 해당 코스는 왕복 6.6km 거리로 소요시간은 3시간 20분 정도다. 다만 해질 무렵인 오후 4시 이전에 만남의 광장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등산 참가자에게는 '손석희 저주'와 '박 대통령 무죄석방'이라고 적힌 깃발이 제공된다. 한편, 산행을 원치 않는 독자들은 만남의 광장에서 실시하는 ‘손석희의 저주’ 피켓팅에 참여하면 된다. 산행 후 뒤풀이는 피케팅팀과 함께 실시한다.
[변희재 ·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대구도시철도공사의 이동희 과장은 ‘단행본 ‘손석희의 저주’ 스크린도어 광고가 선정적이거나 부적합한 점이 있는가’라는 미디어워치의 지적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재판을 받고 있는 과정에서 이런 광고가 나가선 안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미디어워치 기사에 실린 이동희 과장의 발언을 보고, 내 눈을 의심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일개 직원이, 한갓 책 광고를 갖고, 박대통령 재판을 운운한 것이다. 이것이 ‘손석희의 저주’로 손석희의 태블릿 조작이 밝혀지면 박대통령이 재판에서 유리할 것 같아 날려버렸다는 표현과 뭐가 다른가. 어떻게 공기업의 일개 직원이 이런 노회한 방식으로 정치와 재판에 개입하는가. 이 의문은 바로 풀렸다. 대구도시철도공사 총괄 운영자인 홍승활 사장의 임명권자가 권영진 대구시장이었던 것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지자체를 준비하면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에 바짝 붙어, 박대통령을 수시로 모욕했던 인물이다. 2017년 9월 27일자 월간조선에서 그가 내붙은 박대통령 모욕 발언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 생각하면 인간적으로 안타깝고 가슴이 아픕니다. 그러나 그분으로 인해 우리 대구·경북도, 보수도 자존심에 큰 상처를
태블릿PC 조작보도의 전말과 아나운서 손석희의 실체를 밝힌 책 ‘손석희의 저주(변희재, 미디어실크)’가 출간 후 한 달이 넘도록 ‘정치사회’ 베스트셀러 1위를 굳게 지키고 있다. 손석희의 저주는 지난해 11월 29일 출간 직후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도서, 알라딘 등 입고된 대형 인터넷서점 전체에서 ‘정치사회 베스트 1위’에 올랐다. 초판 1쇄 2,000권은 출간 나흘만에 전량 소진됐다. 손석희의 저주는 2018년 1월 3일 현재 5쇄를 찍었다. 교보문고는 가장 먼저 출간 당일 오후 4시경, 인터넷 판매에 돌입했다. 이날 ‘손석희의 저주’는 인터넷 판매 대여섯 시간만으로 ‘정치사회 주간 베스트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 교보문고에서는 온/오프라인 서점 통합 주간베스트셀러에서 정치사회 ‘붙박이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교보문고는 200권을 초도 발주 했으나, 폭발적인 반응에 놀라 이튿날 주문량을 700권으로 늘렸다. 출간 3일째엔 800권을 주문했으나, 출판사 재고부족으로 250권에 만족해야 했다. 미디어실크 출판사로는 서점 현장 담당자들의 재고 문의가 빗발쳤다. 교보문고는 4쇄가 출간되자 한 번에 3000권을 발주하기도 했다. 판매 직후 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