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이 기사는 과거 김동호 작가님의 글에서 상당 부분 모티브를 얻었으며, 일부 텍스트는 그대로 차용하기도 했음을 밝힙니다. 근래 ‘일본군 위안부 학살’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2016년도에 공개된 위안부 영화 ‘귀향(鬼鄕, Spirit's homecoming)’이 세간에 유포한, ‘일본군 위안부 학살’ 문제를 포함한 조선인 출신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잘못된 인식 문제도 새삼 재론되고 있다. ‘귀향’은 15살에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 일본군에 의해 죽음의 위협까지 당해야 했다는 조선인 출신 위안부 할머니 ‘강일출’의 증언을 모티브로 하고 있는 영화로, 관객수 약 350만 명의 흥행을 기록했다. 그러나 ‘귀향’은 ‘종북(從北)’ 시비에서부터 자유로울 수가 없는 영화다. 당장에 주인공 ‘정민’ 역을 맡은 주연배우인 ‘강하나’ , 그리고 ‘노리코’ 역으로 같이 출연한 그녀의 모친 ‘김민수’부터가 북한과 연계된 일본 소재 반국가단체 조직인 재일조선총연합(약칭 조총련) 쪽 인사이기 때문이다. 강하나가 재학 중인 오사카 소재 히가시오사카 조선학교는 조총련 계열 학교에 속한다. 일본 내 조총련 계열 학교는 학생들에게 북한식 역사교육과 김일성
정대협의 자유통일 애국세력에 대한 탄압에 사실오인, 법리오해로 점철된 사법폭행까지 가세하는 모양새다. 13일, 서울북부지방법원 형사 제8단독부(박현배 재판장)는 법정동 401호 형사법정에서 피고인 신분인 지만원 박사와 이상진 박사에 대한 2차 변론 기일을 열었다. 이번에 지 박사와 이 박사는 각각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이하 ‘정대협’)을 반미·반일·종북 세력으로 지칭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죄를 저질렀다는 사유로 형사법정에 섰다.(관련기사 : “정대협이 북한, 간첩에 연루돼 있을 것이라 보는 것은 합리적 의혹”) 지 박사와 이 박사는 동일한 쟁점과 관련하여 정대협이 제기했던 민사소송 1심에서는 얼마전 패소 판결을 받은 바 있다(서울서부지법 2016가단247349). 서울서부지법 민사9단독 최연미 판사는 정대협이 반미·반일·종북이라고 인정할만한 증거가 없다는 식의 판단을 했다.(관련기사 : "정대협은 종북" 주장 인터넷매체 대표 등에 손해배상 선고) 같은 식의 판단이 이번 형사소송 1심에서도 이뤄질지 주목된다. 다만, 형사는 민사보다는 공적 존재에 대한 비판에 있어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를 비교적 더 폭넓게 보장하는 편이다. 실제로 서울북부지방검찰청과 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 원장 유준상)이 주관하는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oB)’ 인증식이 13일 오후 2시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BoB 6기 교육생, 멘토단, 자문단 및 정부 관계자, 정우택, 김규환, 장정숙국회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들이 참석했다. 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정보보호학회,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국군사이버사령부, 안랩, SK인포섹 등 유관인사 300여명과 함께 제6기 차세대 보안리더 최우수인재*(BEST10)와 스타트업 그랑프리** 3팀도 자리를함께했다. 이 자리에는총 1,186명의 지원자들 중 선발한 제6기 차세대 보안리더 교육생(140명)들이 8개월간 총 3단계의 교육성적, 멘토단 및 자문단의 평가 등을 통해 최고인재 10명을 선발과 아울러교육기간 중 수행한 총 28개의 팀프로젝트들 중 기술사업화 평가를 통한 스타트업 유망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차세대 보안리더양성 프로그램(BoB)'은 정보보호분야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멘토들의 맞춤형 지도와 정보보호 분야 난제 해결 프로젝트 수행 등을 통해 최고의 화이트해커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편집자주] 미디어워치는 입자생물학자이자 생명과학 철학서 ‘라이프사이언스’(해조음 출판사)의 저자인 이돈화 씨(블로그주소 http://blog.naver.com/gi1982)의 생명과학 철학 에세이들을 특별 연재합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중첩되고 중첩된 차원(次元, dimension)과 이 가운데 하나인 우리우주와 같은 거시세계(巨視世界)로부터 바이러스와 같이 작은 계(界, system)를 이루는 단위생명체의 미시세계(微視世界)에 이르기까지, 단위물질계는 근본물질과 이에 따라 형성되는 기본에너지에 상응하는 고유에너지장을 갖는다. 차원의 고유에너지장은 상ㆍ하위 차원 간의 에너지출입에 따라 하위 차원의 에너지가 주도하면서 보호하며, 이는 하위 차원이 상위 차원을 향하여 에너지흡수의 문은 크게 열려 있고 에너지배출의 문은 항상 일정량이 닫혀 있어, 닫혀 있는 부분의 에너지보유기간을 고유에너지장의 생명활성과 에너지장의 수명(壽命)을 이어가는 원동력으로 삼기 때문이고, 마찬가지로 동일차원의 상ㆍ하위의 단위물질계들과 이들 가운데 하나인 생명개체의 기관조직과 조직세포에서도 유사하게 적용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상ㆍ하위 단위물질계 간의 에너지출입에서 ‘계의 에너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이하 ‘정대협’) 측이 작년 3월에 제기한 민사소송으로 인해 현재 미디어워치와 정대협 측은 법적 공방을 계속해 벌이고 있다. 정대협과의 법적 공방에서 최대 핵심 중에서도 최대 핵심은 바로 정대협과 그 상임대표인 윤미향을 언론이 ‘종북(從北)’이라고 부를 수 있냐 없냐와 관계된다. (관련기사 : “정대협은 ‘종북’이요 ‘권력’입니다. 왜냐하면 ...”) (관련기사 : “남편 간첩 전력에 대해 정대협 윤미향 대표는 책임져야”) (관련기사 : “정대협 윤미향 상임대표 남편 김삼석은 ‘간첩전력자’ 맞다”) (관련기사 : “미디어워치는 정대협 윤미향 대표 남편이 ‘간첩’이라고 확신한다”) 물론 미디어워치는 정대협 뿐만이 아니라 윤미향 대표까지 ‘종북’이라고 확신하고 있으며 이에 2018년 3월 12일, 재판부에 이 문제만 관련하여 ‘원포인트’ 의견서를 제출하면서 사실상 ‘종북’ 개념에 대한 종합 해설서를 작성하였고 정대협과 윤미향을 ‘종북’이라고 할 수 있는 구체적인 근거 6가지도 다음과 같이 나열하였다. 물론 이는 이미 미디어워치 기사들로서 대부분 지적해왔던 것들이다. 첫째. 정대협 구성원들의 ‘간첩’ 및 ‘주사파(종북주의자)’와의 인맥관계
이전 기사 :“미디어워치는 정대협, 그리고 윤미향 대표가 ‘종북’이라고 확신한다” (1) 다. 반국가단체 재일 조총련과의 긴밀한 관계 정대협은 반국가단체 재일 조총련과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관련해 정대협 측은 앞서 2017년 12월 14일자 의견서에서, 미디어워치 측이 제시한 증거자료에 나오는 내용, 2001년도 있었던 일본 문부성 앞 항의시위 당시 정대협 관계자가 “일본에 도착하는대로 조총련 관계자 등과도 접촉, 북한과의 공동대응 방침을 모색할 것”이라는 발언을 했다는 사실관계를 인정하였습니다. 따라서 이 문제는 재일 조총련과의 연대에 있어서 진짜 목적은 이랬니 저랬니 해대고 있는 정대협 측의 궤변과는 별개로 따로 더 반박할 것도 없을 것입니다. (관련증거 :조총련, 대규모 학생체육대회 개최) (관련증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조선학교 파이팅”) (관련증거 :정대협, 27일 日문부성앞 항의시위) 앞서 정대협 측의 ‘종북’ 인맥관계가 윤미향의 가족관계 수준뿐만이 아니라, 정대협의 간부진들에게도 걸쳐있으며, 정대협과 연대하는 시민단체들까지 뻗어있다는 점을 지적한 바 있습니다. 여기에 이제 재일 조총련도 포함되는 것입니다. 재일 조총련(재일본조선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이하 ‘정대협’)이 제기한 민사소송 과정에서 미디어워치 측은 2017년 12월 17일에 의견서를 제출하고서 김삼석에 대한 ‘간첩’ 지칭 정당성 문제와 관련하여 추가 의견서를 3일 후인 12월 20일에 제출했다. 아래는 관련 2017년 12월 20일 제출 의견서 전문이다. 의 견 서 (* 법적용어 등 일부 내용은 공개용으로 따로 편집하였습니다.) 정대협 측은 정대협 측에 대한 ‘종북’ 지칭 이외에 정대협 대표 윤미향의 남편 김삼석에 대한 ‘간첩’ 지칭 문제까지도 소송 쟁점으로 삼고 있습니다. 김삼석의 관련 민사패소 판결문은 이 쟁점과 관련 좋은 나침반이 되고 있습니다. 판결문의 핵심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서울중앙지방법원 2015.12.16. 2004가단275759). 살피건대, 표현의 의미는 일반 독자가 의견광고 등 표현을 접하는 통상의 방법을 전제로 그 표현을 전체적인 취지와 연관 하에서 표현의 객관적 내용, 사용된 어휘의 통상적인 의미, 문구의 연결방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그 표현이 주는 독자에게 주는 전체적인 인상을 기준으로 판단하여야 할 것이고, 표현에 의하여 적시된 사실이 허위의 사실인지 여부를 판단함에 있어서도 적시된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이하 ‘정대협’) 윤미향 상임대표의 남편이 ‘간첩전력’이 있는 김삼석이라는 사실, 또 김삼석의 그런 ‘간첩전력’이 재심까지 포함하여 5번의 판결에서 공인됐었다는 점이 본지와 정대협 간의 민사소송에서 확인됐다. 작년 2월, 정대협의 소장 제출로 시작된 본지와 정대협 간의 ‘종북’ 관련 민사소송은 근래 ‘남매간첩단 사건’의 당사자이기도 한 김삼석에 대한 재심판결문 전문(全文)이 공개되면서 열띤 공방이 공방이 오가고 있다. 김삼석에 대한 재심 판결문에는 특히 김삼석이 일본 소재 북한 관련 반국가단체 인사들과 회합·동조한 사실, 또 김삼석이 그들로부터 금품을 받은 사실까지도 낱낱이 적시되어 있어 애초 소송을 제기한 정대협 측을 완전 무색케 했다. 정대협 측은 소장을 통해 김삼석이 ‘간첩전력’이 없다고 주장해왔다. (관련기사 : “정대협은 ‘종북’이요 ‘권력’입니다. 왜냐하면 ...”) (관련기사 : “남편 간첩 전력에 대해 정대협 윤미향 대표는 책임져야”) 정대협 측은 일본 소재 북한 관련 반국가단체인 한국민주통일연합(이하 한민통)도 반국가단체가 아니라고 주장해왔다. 하지만 김삼석에 대한 재심 판결문에서는 한민통을 명백한 반국가단체로 명시하고
비상장회사 투자 스캔들로 화제가 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의 아내는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이사다. 김씨는 12살 연상인 윤 지검장과 2012년 3월 11일 결혼했다. 당시 두 사람의 나이는 김씨가 41세(72년생), 대검찰청 중수1과장이던 윤 지검장이 53세(60년생)였다. 윤 지검장은 초혼이었다. 2008년 이름 개명, 프로필 공개 매우 제한적 김씨의 옛 이름은 김명신. 시사저널이 윤 지검장의 ‘손톱 밑 가시’로 표현한 장모, 최○○ 씨의 둘째 딸이다. 최씨는 2003년 이후 동업자 관계였던 정대택 씨와 여러 송사에 휘말려 있는데, 이 때 김씨도 몇 차례 고소를 당했으나 불기소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다. 김씨는 2008년 10월 31일(등기부등본상 기록), 38년간 불려온 이름 김명신을 버리고 현재의 김건희로 개명했다. (관련기사: 시사저널, '장모가 윤석열 지검장의 ‘손톱 밑 가시’ 될까') 김씨의 학력은 구체적으로 알려져 있지 않다. 다만 김씨는 동아비즈니스리뷰와의 인터뷰에서“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했고 서울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씨는페이스북 프로필에도 '서울대에서 공부했다'는 사실만 공개하고 있다.(관련기사: '“일류가 아니면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국회의원 시절외유성 출장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고 있는 가운데, 과거 그의 주사파 조직 활동 경력도 다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인터넷신문 뉴데일리는지난 2012년 5월 4일자로‘민통당 김기식: 주사파 '구국학생연맹' 출신’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주사파 단체인 구국학생연맹(이하 구학연)에서 활동했던 김기식 금감원장의 경력과 해당 단체의 정체를 파헤친 바 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김기식 금감원장은 과거 자신이 구학연에서 활동한 경력을 SNS상에서 언급한 바 있다. 2011년 1월 25일 자신의 티스토리에 “서울대 인류학과 재학 중 두 차례 구속된 적이 있다. 2학년 때인 1986년 11월 ‘구학련 사건’에 연루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것이 첫 번째였다…(중략) 캠퍼스로 돌아온 지 6개월 후, 이번에는 1987년 6월 항쟁 때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두 번째로 구속됐다”는 글을 올린 것. 서울대 내 김일성주의(주사파) 조직이었던구학연은 조직 강령에 ▲미제 식민주의와 파쇼통치체제를 분쇄, 민족의 자주적 독립국가 건설 ▲모든 국민의 민주적 제(諸) 권리 쟁취 ▲진보적이고 민족민주적인 교육제도 확립 ▲민중생존권쟁취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이 10일 JTBC를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했다. JTBC뉴스룸은 지난 7일 보도 ‘재판부 "태블릿 문건 훼손되지 않았다…무결성 인정" 쐐기’에서 변 대표고문과 이경재 변호사 등이 태블릿PC 내부 문건이 훼손됐다는 ‘문건 조작설’을 주장해왔다고 거짓음해했다. 이에 대해 변 대표고문은 “국과수 보고서 입수 결과, 본인은 물론 손석희 태블릿 조작 가능성을 제기한 그 누구도 태블릿 안의 문건을 조작했다고 주장한 바 없다”면서 “오히려 우리가 먼저 국과수 보고서를 검토한 뒤, ‘태블릿 안에는 그 어떤 문서 수정 프로그램이 설치된 적이 없어, 그 어떤 문서도 수정되지 않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강조했다. 반면, 태블릿 문건 수정을 주장하다 거짓이 들통난 사람은 다름아닌 손석희였다. 변 대표고문은 조정 신청서에서 “피신청인(JTBC)는 2016년 10월 26일자 뉴스룸 보도를 통해, 손석희 본인의 입으로 “최순실이 태블릿 들고 다니며 연설문을 고쳤다”고 보도한 바 있다”면서 “그래 놓고서 국과수 보고서 결과, 태블릿에는 문서수정 프로그램이 없어 어떤 문서도 수정될 수 없다는 점이 밝혀지자, 피신청인 측은 “우리는 그런 보도 한 적 없다”고 발뺌했
일본의 반공우파 매체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에 이어 전두환 전 대통령까지 체포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한국이 날로 좌익 전체주의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유칸후지(夕刊フジ) 온라인판인 자크자크(zakzak)는 금번달 9일자로 ‘앞날이 캄캄…한국, 암흑국가로 돌진. 박 전 대통령에게 징역 24년, 87세 전두환까지 체포할 가능성(お先真っ暗…韓国、暗黒国家へ突き進む 朴前大統領に懲役24年、87歳・全斗煥氏まで逮捕の可能性)’ 제하로 한국 정치 동정 기사를 내보냈다. 유칸후지는 “‘극좌(極左), 종북(従北)’의 한국 문재인 정권에 의한 보수파 진멸이 진행되고 있다(「極左・従北」の韓国・文在寅(ムン・ジェイン)政権による保守派潰しが進んでいる)”고 서두를 뽑았다. 그러면서 “전 대통령인 박근혜(66세)에게 6일, 징역 24년, 벌금 180억원(약18억엔)이라는 실형판결이 나왔는데 3월에는 보수파 전 대통령인 이명박 전 대통령(76)이 체포되었고 또 다른 보수계 전직 대통령도 표적이라고 한다”며 “정권에 비판적인 활동을 제약할 움직임도 있어 한국은 ‘암흑국가’로 돌진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한국의 암울한 상황을 전했다. 유칸후지는 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 상황을 전했다. 유